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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퀘스트2로 3D 영화 감상하기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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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글에 앞서 공지 하나.

현재 오큘러스 측에서 보낸 사람과 받은 사람이

모두 36000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리퍼럴 코드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혹시라도 이번에 오큘러스 퀘스트2를 새로 구입하신 분 및

기존에 구입하셨더라도 해당 이벤트에 참가한 적이 없는 분

(이 경우엔 기기 활성화를 일단 해제하고 초기화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에

필요하신 분 계시면 비공개로 댓글 남겨 주세요. 보내 드리겠습니다. ^^

이글루스 회원이신 분은 그냥 남겨 주시면 되겠고

이글루스 비회원이신 분은 메일 주소와 함께 남겨 주시면 제가 연락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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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오큘러스 퀘스트2를 지르기에 좋은 시즌이 되었습니다.

64G 기본 모델이 가격 인상 없이 128G 모델로 변경된 시점으로서,

지금 구매하면 이런저런 혜택도 볼 수 있죠.

 

평소부터 관심은 가지고 있던 차에,

이런저런 조건이 좋다 보니 지금이 구입하기에 가장 적기이고

후속 기종이 나오기 전까진 이만한 조건이 또 없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저도 한 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또다시 예정에 없던 과다 출혈을......

 

제 경우 딱히 3D 영화 시청만을 주목적으로 구입한 것은 아닙니다만,

이왕 산 것이니 3D 영화 시청 또한 안 해 볼 수 없겠죠.

주어진 조건에서 최대한 만족스런 시청 경험을 얻기 위해 이런저런 시도를 해 본 결과,

어느 정도 사전 작업이 필요한 방식이긴 하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시청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샘플 영상부터 한번 보고 갈까요.

원래는 이렇게 유튜브로 올라갈 예정이었습니다만...

(위 이미지는 그냥 스샷 이미지 파일입니다)

역시 일본이 빡빡하네요.

올리면 칼 같이 자동 검출로 저작권 침해 신고가 등록되면서

영상 공개가 바로 차단되어 버리는 관계로(......)


https://drive.google.com/file/d/1AuI4yHjjbd3S6rZsc5Wny3xUZMLfR6mv/view?usp=sharing

※ 부득이 드라이브에 캡쳐 원본 파일을 등록하였으니 이쪽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시청도 가능하고 우상단 두 번째 아이콘으로 원본 파일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캡쳐 단계에서부터 이미 한 번 열화가 된 영상이기 때문에

기기에서의 시청 경험을 온전히 전달할 수 없겠습니다만,

'해상도가 그렇게까지 떨어지지 않는다'

'화질이 나름 괜찮다' 정도만 느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제법 괜찮아 보이지 않습니까?

실제 기기로 시청 시의 입체감도 당연히 좋습니다.

원래부터 그에 특화되어 있는 기기인 것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겠죠.

 

※ 화면이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것은

일부 컨트롤러 조작에 의한 화면 이동과 확대 축소 및

대부분은 헤드 트래킹에 의한 시선 이동입니다.

※ 일부 위아래가 잘린 듯한 화면이 보이는 것은

1080p 영상 캡쳐 시 화면비가 16:9로 고정되는 사양이어서 잘린 것으로,

실제 기기에서 볼 때는 저런 식으로 잘려서 보이지 않습니다.

쉽게 잘리지 않도록 넓게 캡쳐할 수도 있는데 그러려면 480p 캡쳐를 해야 돼서요.

화질이 너무 떨어지면 예시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잘리더라도 1080p 캡쳐 쪽을 택했습니다. 

 

 

 

제 경우 TV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패턴이고

기존에 3D 컨텐트 감상 시에는 프로젝터를 이용했었습니다만,

다들 아시다시피 프로젝터를 통한 3D 감상은

(3D만을 위한 장비로 3D만을 위해 따로 세팅했다거나 하는 등의 경우가 아닌 이상은)

대부분 광량 확보가 안 돼서 어두침침한 화면을 봐야 한다는

최대 단점을 갖고 있단 말이죠. 색감도 죽고. 

보고 있으면서도 '내가 지금 이 감상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맞는가?'

'지금이라도 중지하고 2D 감상으로 전환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갈등이 끊임없이 유발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 하겠습니다(......)

 

때문에 광량 부족 문제가 없는 VR을 통한 3D 감상은,

일정 정도 이상의 해상도만 확보할 수 있다면

꽤나 매력적인 해결책이라 할 수 있겠죠.

반면에, (전제했듯) 일정 정도 이상의 해상도를 과연 확보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이 VR을 통한 3D 감상에서의 관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하여 주어진 조건에서 최대한의 해상도를 확보해 보고자

탐색해 본 결과를 본 게시물을 통해 소개해 보고자 하며,

같은 방식을 시도해 보고자 하시는 분들에겐

간결하게 가이드를 제공해 보고자 합니다

(완전히 하나하나 다 짚어 주며 가는 매뉴얼 스타일로 작성할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가이드 정도로).

 

 

본론에 앞서 지금부터 소개할 방식의 대략적인 개념이자,

가이드로서의 챕터 개요를 먼저 제시해 두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3D 블루레이 원본 해상도 유지를 위한 4k-SBS 파일 작성.

2. 사이드 퀘스트를 통한 본체 설정 변경.

3. 자막 별도 설정 (feat. 극장 환경 실사 샘플 영상).

4. (기존 홈 시어터의 멀티 채널 음향과 함께) VR 기기로 3D 영상 시청.

 

또한 여기서 소개하는 방식은 오큘러스 퀘스트2의

단독 구동만을 전제로 하고 있음을 알려 둡니다.

오큘러스 링크, 에어 링크, 버추얼 데스크탑 등

PC 연동을 이용하는 방식이 아니므로

고사양의 PC를 갖추고 있지 않더라도

오큘러스 퀘스트2 단독으로 시전 가능합니다

(사전 준비 단계에서 필요하므로

고사양은 아니더라도 PC가 있긴 있어야 합니다만).

 

 

1. 3D 블루레이 원본 해상도 유지를 위한 4k-SBS 파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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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앱 (VR) : SKYBOX (유료)

우선 퀘스트2에서의 영상 재생 앱은 SKYBOX를 사용합니다.

다른 VR 영상류 재생은 무료 앱으로도 가능합니다만,

3D 영화 재생 시의 화면비 유지와 자막 사용을 위해선

SKYBOX 앱 구입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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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퀘스트2의 해상도는 1834 x 1920(좌우 각 1장으로 총 2장)으로

가로는 FHD에 준하는 정도, 세로는 4k에 준하는 정도입니다.

물론 VR의 경우는 재생하는 영상물에 저 해상도를 다 쓰는 것이 아니고

공간 자체를 구현하는 데에 패널이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재생하는 영상물에 할애되는 해상도는 그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그 이상의 고해상도 소스를 준비한다 해도

어느 정도는 너프를 피할 수 없습니다만,

애초부터 소스가 저해상도라면 더더욱 답이 없으므로

가능한 한 고해상도인 소스를 준비하는 것이 당연히 좋습니다.

 

흔히 웹상에 돌아다니는 1080p SBS 불법 영상 같은 걸 넣고 돌려 봐야...

전술한 대로, 답이 없습니다. 그리 만족스런 시청 경험을 얻긴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다면 최상의 소스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제목에 적어 놓았으니 이미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당연히 3D 블루레이 원본을 활용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자, 그런데 오큘러스 퀘스트2에 BDP를 직접 연결해서 디스크 구동을 통해

바로 감상을 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3D 블루레이 원본을 인코딩 없이 추출만 해서 mk3d 파일을 만든다 해도

SKYBOX가 프레임 패킹 방식의 3D 재생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생각할 수 있는 대안은?

네, 이 또한 소제목에 적어 놓았으니 이미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바로 인코딩 변환을 통한 해상도 뻥튀기, 4k 파일화입니다.

해상도를 사전에 두 배로 늘려 놓음으로써

SBS 방식에 따른 가로 해상도 반토막 을 무력화시킨다는 발상인 것이죠

(OU 방식의 경우에도 세로 해상도 반토막을 무력화시킴으로써

동일한 효과를 갖게 되나 OU 방식은 애초에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이유는 아래의 해당 항목에서 다시 서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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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앱 (PC) : DVDFab (유료)

4K-SBS 파일을 작성하기 위한 앱은 DVDFab을 사용합니다.

 

사용 앱 (PC) : DVDFab Passkey (유료)

물리 매체의 프로텍트 해제 프로그램.

DVDFab만으로도 작업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나

여러모로 과정이 번거로워진다든가

드라이브에 무리가 가는 상황 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여기서는 일단 1차적으로 DVDFab Passkey를 통해

원본 디스크를 통째로 iso 혹은 원본 파일의 형태로 HDD에 저장한 뒤에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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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다른 앱을 알고 있거나 사용하고 계시다면

다른 방법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만,

어쨌든 지금은 제가 사용한 방법을 따라가 보는 시간이므로

여기선 DVDFab과 DVDFab Passkey를 사용한 방법으로 진행해 봅니다.

DVDFab Passkey를 통해 미리 HDD로 저장해 놓은

iso 파일 혹은 본편 영상 파일을 넣고 리핑 탭을 활성화합니다.

iso 파일을 넣은 경우에도 재생 시간이 가장 긴 본편 영상이 자동으로 잡힐 것이고

사용할 음향 트랙과 자막을 선택합니다.

SKYBOX는 음향 선택과 자막 선택 기능도 지원하므로,

복수의 음향 트랙과 자막을 선택하셔도 무방합니다.

......라고 원래는 썼었는데, 자막은 어차피 별도의 작업을

따로 추가해야 하므로 여기선 선택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나중에 빼도 되니까 그냥 선택한 채 두어도 상관은 없고요.

이 부분은 아래의 챕터3에서 다시 다루게 됩니다.

프로필은 3D MKV.4K를 선택합니다.

10bit니 12bit니 하는 것들은 무시합니다.

10bit나 12bit를 선택함으로써 인코딩 과정에서의 열화를

미세하게라도 조금 더 잘 방어해 주는 정도의 효과는 있을 수도 있으나,

블루레이 원본은 원래가 8bit SDR 영상인 데다,

다음 챕터에서 메인으로 다루겠지만 퀘스트2 단독 구동 능력의 한계도 감안해야 하므로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도 아닌 연산 부담을 추가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스패너 모양 아이콘을 눌러 세부 사항을 결정합니다.

코덱은 무난하고 보편적인 H264를 선택.

연산 부담이 가중될 것이므로 H265는 선택하지 않습니다.

VP8과 VP9를 선택하면 4k 해상도가 선택지에서 사라지므로 역시 배제합니다.

해상도는 4k에서 레터박스를 제외한 해상도가 자동으로 잡혀 있습니다.

프레임 속도는 소스와 동일하게 유지.

인코딩 방식은, 일단 빠르게 작업해서 3D 영상을 감상하는 것이 목적인 것이지,

딱히 여기서 많은 시간을 들여서라도 용량을 줄여 가며

최대 효율을 뽑아내려는 목적인 것이 아니므로,

저는 1PASS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이와는 다른 방향성을 추구하시는 경우라면,

취향에 맞게 세팅하여 자신의 방식으로 작업하시면 되겠습니다.

비디오 품질을 '사용자 지정'으로 놓고 원하는 '출력 크기(용량)'를 기준으로

아래의 바를 움직여 '비트 전송률'을 결정합니다.

딱히 용량을 줄이고 싶다거나 하는 목적이 없으므로 저는 적당히 크게 줘 봤습니다.

그렇다 해도 블루레이 원본보다는 오히려 적은 용량이죠. 

 

음향의 경우는, 위의 챕터 개요에서 이미 밝혔듯,

이 글에서의 감상 방식은 기존 홈 시어터의 멀티 채널 음향을

같이 감상하는 것까지 시야에 넣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원본 그대로 '오디오 복사'를 선택해 줍니다.

물론 이 또한 홈 시어터의 멀티 채널 음향을 사용할 생각이 없이

퀘스트2 단독 구동으로만 감상할 생각이라거나

멀티 채널로 감상할 것이긴 하나 시스템이 구형이라 고해상도 음향까진

필요하지 않으며 동시에 용량을 줄이고 싶다거나 등의

다른 방향성을 추구하시는 경우라면,

취향에 맞게 세팅하여 자신의 방식으로 작업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래로 내리면 자막과 3D 형식 항목이 있습니다만,

자막은 어차피 별도로 작업해야 하고 (아래의 챕터3에서 다시 설명)

3D 형식은 디폴트가 SBS로 잡혀 있으니 그냥 두시면 되겠습니다.

※ 간혹 OU 방식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일부 계시겠습니다만,

OU 방식은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 합니다.

원래부터 가로는 FHD에 준하고 세로는 4k에 준하는 퀘스트2의 패널 특성상,

SBS 쪽이 품질을 유지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팅을 마치고 첫 스샷 우하단의 '시작'을 눌러 작업을 개시한 후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으로 이번 챕터는 종료.

 

 

 

2. 사이드 퀘스트를 통한 본체 설정 변경. 

 

위와 같은 수고를 거쳐 고해상도의 소스를 준비했어도

퀘스트2는 그 소스만큼을 온전하게 표현해 주지 않습니다.

VR의 원리상 있을 수밖에 없고 회피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한

VR 공간 내에서 영상물의 화면이 차지하는 면적(=해상도)의 문제 외에도,

추가적인 너프가 개입된다는 얘기입니다.

 

왜냐? 하면, 퀘스트2에는 구동 퍼포먼스의 유지를 위해

텍스쳐 사이즈에 제한이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영상물의 재생은

연산 부담이 비교적 가벼운 축에 속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이러한 제한을 인위적으로 해제함으로써

보다 나은 품질의 화면을 얻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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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앱 (PC or 안드로이드) : 사이드 퀘스트 (무료)

'사이드 퀘스트' PC 앱을 통해

(안드로이드판도 있으나 우선은 보다 안정적인 PC판을 권장)  

텍스쳐 사이즈를 비롯하여 구동 퍼포먼스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여러 항목들을 우회 설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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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퀘스트'의 구체적인 초기 도입 방법에 대해서는,

웹상에 정리된 정보들이 워낙 많으므로 여기선 생략합니다.

크게 어려울 것은 없으므로,

검색해서 찾아보시고 따라하시면 쉽게 가능하실 겁니다.

한 가지 팁이라면, '개발자 등록'에 대해 생략하고 설명해 놓은 정보들도 있으므로

'개발자 등록'을 포함해서 설명해 놓은 정보를 참조하시라는 것 정도.


도입 방법은 생략하고, 구체적인 설정 항목에 대해 서술하겠습니다.

메뉴상 상부에 있는 것부터 관련 있는 항목만.

일단 텍스쳐 사이즈의 제한을 해제한다는 자체가 연산 부담을 높이는 행위이기 때문에,

나머지 항목은 가급적 연산 부담을 낮추고자 하는 것이 기본 방향입니다.

 

'Refresh Rate' 항목은 가장 낮은 '60HZ'로 설정합니다.

 

'Set FFR (Fixed Foveated Rendering) Level'은 'LOW'로 설정.

FFR이 어떤 기술인가 하면, 시야의 중심부만을 제대로 렌더링해서 표현하고,

원래도 어차피 잘 안 보이는 시야의 외곽부는

렌더링 수준을 낮춰 연산 부담을 경감시키는 기술입니다.

즉 이 항목은 연산 부담을 최대한 낮추려면 'HIGH TOP'으로 하는 것이 맞고

품질을 최대한 우선하려면 'OFF'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제 경우는 그래도 어쨌든 품질은 최대한 희생하기 싫으면서도

어차피 티 안 나는 외곽에서 깎는 것이니

예의상 약간 정도는 넣어 보자 하는 생각으로(......) 'LOW'를 선택했습니다.

단, 이 부분은 제가 각각의 설정을 모두 적용해 보며

엄밀하게 테스트를 진행해 본 것이 아니므로,

자신이 준비한 영상 파일에 대해 각 설정 적용 시의 전체적인 품질 수준과

외곽부의 품질 저하에 대한 자신의 인지 체감 여부를

스스로 확인해 보며 적정한 수준을 직접 택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제 경우에 'LOW'를 선택했다는 제시는,

이번 경우에 제가 준비한 파일에 대해 'LOW'를 선택하여 구동했을 시

별다른 품질 저하 인지 체감 없이 무난하게 구동할 수 있었다는

하나의 예시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Set CPU and GPU level' 항목을 'LEVEL 4'로 설정.

 

'Default Texture Size' 항목을 '3072'로 설정.

제 경우 이번에 준비해 본 'STAND BY ME 도라에몽'의 경우

'3072' 설정으로 무난히 구동되었습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므로

자신이 준비한 파일을 실제 실행해 보고 퍼포먼스 저하가 느껴진다면

'2560' '2048'로 한 단계씩 낮춰 보시면 되겠습니다.

'2048' 밑으로는 디폴트값보다 낮은 값들이므로,

무거운 앱의 퍼포먼스 향상을 목적으로 일부러 품질을 낮추는 경우 외에

여기서처럼 품질 향상이 목적인 경우에는 무의미합니다.

 

이로써 우회 설정을 마치고,

1차적인 영상 감상을 개시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 설정을 건드리고 나면,

VR 공간에서 보여야 할 것이 보이지 않는다거나

보이지 않아야 할 것이 보인다거나 하는 등의 버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이드 퀘스트를 통한 설정은 영구적인 것이 아니고

껐다 켜기만 해도 초기화되는 일시적인 것이므로,

벽돌이 된다거나 하는 등의 불상사는

기본적으로 발생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단, 세상만사에 어떤 예외가 발생할지는 제가 장담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만일의 사태 발생 시에 제가 책임져 드릴 수는 없으므로

기본적으로 자기 책임하에 실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버그는 주로 홈 화면에서 발생하는데

SKYBOX 앱을 막상 실행해 보면 (구동 퍼포먼스 저하 문제가 발생할지언정)

SKYBOX 앱은 대부분 정상 작동하니,

홈 화면에서 버그가 발생했다고 지레 겁 먹지 마시고

일단 SKYBOX 앱을 실행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 이후 실제 감상 단계에서 SKYBOX 내부의 '전역 설정'에도

주사율과 FFR 설정 항목이 있으니

사이드 퀘스트에서 설정한 것과 동일하게 맞춰 줍니다.

어느 것이 우선되는지는 구체적으로 테스트해 보지 않았습니다만

어쨌든 동일하게 맞춰 두면 별 문제는 없겠죠

(SKYBOX 내부 설정의 FFR 항목에는 사이드 퀘스트와 달리

'HIGH TOP' 설정이 없기는 합니다).

 

 

 

3. 자막 별도 설정 (feat. 극장 환경 실사 샘플 영상).


자, 여기서 본제목의 자막 얘기는 잠시 미뤄 두고,

실사 샘플 영상을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이런 류의 예시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유리한 점이 많으니,

실사 영상을 사용했을 때의 예시도 확인하고 싶다는

요망이 있을 것 같아 미리 준비해 봤습니다

(샘플 영상은 '레디 플레이어 원'.

이것도 사실 반쯤 애니메이션인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만

예시한 부분은 어쨌든 실사 파트로).

+ 추가하는 김에 이번엔, 관심 있으신 분들 참고하실 수 있도록,

극장 환경 테마를 적용했을 때의 모습으로 캡쳐해 봤습니다.

 

※ '레디 플레이어 원'의 샘플 영상은

'3072' 설정 시에 어느 정도 프레임 저하가 체감되어

'2560' 설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극장 환경 테마 선택 시에는 화면은 고정되어 움직일 수 없고

3단계로 설정되어 있는 자신의 좌석 위치와

헤드 트래킹에 의한 시선 이동만으로 감상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배경 환경을 없애고

(부가적인 효과로는, 이러는 편이 연산 부담도 줄어들 테고)

화면까지 조작해 가며 편하게 감상하는 편을 선호합니다만,

취향에 따라 이쪽을 선호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기본 취향은 이쪽이 아니더라도

가끔 극장 기분을 내 보고 싶을 때 선택해 볼 수도 있겠고요.

요즘 같은 판데믹 시국엔 특히 더 가치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자, 그런데 이런 요소들 외에 뭔가 이상해 보이는 점을 발견하셨을 겁니다.

그렇죠. 자막이 세로로 너무 길쭉하고 큽니다.

사실 저도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

이 영상을 준비해 보고 나서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첫 예시로 보여 드린 'STAND BY ME 도라에몽'의 경우는,

3D 영상 소스로 사용한 홍콩 초기판에는 일어 음성과 자막이 없고

음향과 자막 소스로 사용한 일본판에는 3D 영상이 없었던 관계로

두 소스를 합쳐서 4k SBS 파일을 작성했다는 특수성으로 인해,

애초부터 이 문제의 발생 조건을 회피하고 있었던 경우)

 

일단 자막이 세로로 길쭉한 문제에 대해.

이건 DVDFab에서 3D 프로필로 SBS 파일을 만들 때에

자막 또한 3D 영상용으로 좌우의 각 영상에 표시되도록 설정되기 때문입니다.

좌우의 각 영상과 마찬가지로 가로 비율을 50%로 줄여서 길쭉하게 말이죠.

 

그런데 SKYBOX 쪽은 일반 자막을 읽어들여서

자체적으로 좌우에 나눠 표시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소스 자막의 비율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뜻이죠.

그런데, 여기에다가 DVDFab에서 3D 영상용으로

미리 처리해 놓은 길쭉한 자막을 집어 넣으니...

그 길쭉한 자막이 그대로 유지되어 표시된다는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DVDFab을 통하지 않고 별도의 경로를 통해

블루레이 원본 소스의 자막을 추출하고,

DVDFab을 통해 준비한 4k SBS 파일에 다시 집어 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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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앱 (PC) : tsMuxeR (무료)

제 경우 자막 추출에 사용한 앱.

사용 앱 (PC) : mkvtoolnix (무료)

제 경우 영상과 자막 합치기에 사용한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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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uxeR에 본편 영상 파일을 집어 넣고

(iso 파일로 준비한 경우는 가상 드라이브에 마운트하고

BDMV 폴더 안 STREAM 폴더 안에서

용량이 가장 큰 본편 영상 파일을 찾아서 집어 넣고)

사용할 자막 선택 후 Demux에 체크하고

'Start muxing'으로 자막 파일을 추출합니다.

 

다음으로 mkvtoolnix에 4k MKV 파일과

방금 추출한 자막 파일을 모두 집어 넣고

'합치기 시작'을 눌러 결합된 파일을 작성합니다.



비율 문제를 해결한 자막을 새로 적용하는 모습입니다.

 

이대로 그냥 봐도 되겠다 싶으신 경우라면

여기까지 하고 감상에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만,

자막이 너무 크다는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기는 하죠.

이를 해결하려면 한 번 더 추가 작업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SKYBOX 내에도 자막 크기를 조정하는 옵션이 있습니다만

이건 smi, srt 같은 텍스트로 된 자막 파일에 적용되는 옵션이어서,

이미지 기반인 블루레이의 sup 자막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와 같은 별도의 작업이 필요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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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앱 (PC) : BDSup2Sub (무료)

여기선 BD 원본에서 추출한 sup 자막의 사이즈 조정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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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BDSup2Sub 앱은 exe가 아닌 jar 확장자를 갖고 있는데

그냥 더블 클릭하면 흔히 압축 프로그램으로 연결된다든가 할 때가 있으니,

이런 경우엔 연결 프로그램을 자바로 재설정해 주셔야 합니다.

 

추출한 sup 자막을 읽어 들이고 'Conversion Options'의 'Scale' 항목에서

'Apply free scaling'에 체크하시고

'Scale X' 'Scale Y' 칸에 원하는 가로 세로 값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Export'로 출력하시면 완료.

출력물을 다시 mkvtoolnix로 영상에 합쳐 줍니다.



최종 결과물. 자막 크기가 알맞게 조정된 것이 보이죠.

이건 가로 세로 값을 각 0.7로 입력한 결과물입니다.

각자 취향에 맞는 크기로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4. (기존 홈 시어터의 멀티 채널 음향과 함께) VR 기기로 3D 영상 시청.

 

자, 이로써 모든 준비를 마치고 최종 감상의 단계까지 왔습니다.

저야 평소에 늘 만지던 것들이니 뚝딱뚝딱 만들어서

저 혼자 감상하기까지는 딱히 복잡하다거나 길다거나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이걸 글로 남에게 설명하면서 진행하려 하니

복잡하고 긴 과정인 것처럼 느껴지긴 하네요.

여기까지 따라오신 분들이 계시다면, 수고하셨습니다.

 

(A)

여기서 굳이 기존 홈 시어터의 멀티 채널 음향을 활용할 생각이 없다거나

멀티 채널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은 관계로,

오큘러스 퀘스트2 단독 구동만으로 감상하실 분들은

그냥 감상에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별것 아니지만 굳이 팁을 적어 보자면...

 

# '전역 설정'에 들어가서 '공간적 사운드'를 켜 보세요.

헤드 트래킹을 통해 화면이 있는 쪽에서 소리가 나게 하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화면을 앞에 두고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화면이 있는 오른쪽 방향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요즘 애플 기기를 쓰시는 분들은

'공간 음향'이랑 대략 같은 거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겠죠.

극장 환경 테마로 설정하고 보시는 경우라면 특히나 궁합이 좋을 것 같네요.

극장의 현장감을 한층 더 살려줄 것입니다.

단, 연산 부담을 가중시킬 가능성도 있을 테니

'공간적 사운드'를 켰을 때와 껐을 때를 비교해서

퍼포먼스 저하가 체감되지는 않는지 잘 살펴보시고,

만약 퍼포먼스 저하가 있다면 '공간적 사운드'를 끄는 선택을 하시거나

혹은 텍스쳐 사이즈를 낮추고 FFR 적용 수준을 높이는 등의

설정 변경을 선택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블루투스 헤드폰, 이어폰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위와 같은 사전 준비 작업을 해 가면서까지

각 잡고 영화 감상을 하는 것이니만큼

가급적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을 사용하신다면 더욱 좋겠죠.

본체 설정의 테스트 기능 쪽에 가 보시면

블루투스 음향 기기를 페어링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 보정을 잘 해 주고 있는지,

제 경험상 지연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지연 없이 잘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고요.

기기에 따라 혹여 지연이 발생하더라도

SKYBOX 설정 내에 따로 블루레이 싱크를 조절하는 옵션도 있으므로

완벽까진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조절해서 감상할 수 있으실 겁니다.

VR 기기 중 비교적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는 데다

선 없이 단독 구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퀘스트2의 최대 특장점 아니겠습니까.

헤드폰, 이어폰도 이왕이면 선 없이 연결하는 편이

쾌적하고 만족스런 시청 경험에 일조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B)

기존 홈 씨어터의 멀티 채널 음향과 함께

VR 기기로 3D 영상 시청을 한다는 것은,

딱히 무슨 특별한 방법이 있다는 것은 아니고요.

그냥 적어 놓은 말 그대로...

다른 VR 기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이고

선 연결 없이 단독 구동이 가능하다는 퀘스트2의 특성을 살려서, 

기존 홈 씨어터의 시청 위치에 퀘스트2를 가지고 앉아

준비한 파일을 재생시켜 멀티 채널 음향을 틀어 놓고,

그 자리에서 퀘스트2로도 준비한 파일을 재생하여

재생되어 나오고 있는 멀티 채널 음향과 함께

3D 영상을 감상한다는 단순 무식한 방법입니다. ㅎ;

물론 퀘스트2의 볼륨은 0으로.

홈 시어터와의 오디오 싱크는 수동으로 맞춥니다.

 

단순 무식한 방법이어서 딱히

제가 뭘 알려 드리고 자시고 할 문제도 아니겠습니다만,

그래도 먼저 시도해 본 입장에서 팁을 적어 보자면...

 

# 일단 조명을 끄시면 안 됩니다.

지금, 여기서, 이런 글을, 여기에 이르기까지,

쭈욱 읽고 계신 분들이라면,

상당수가 멀티 채널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계실 것이고

또 그중 상당수는 프로젝터를 갖추고 계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렇다고 평소의 시청 위치에 앉아서

평소 하던 대로 습관적으로 조명을 끄시면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퀘스트2의 컨트롤러 트래킹은 빛을 이용하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이 되면 계속 트래킹 불가 경고 메시지가 떠서

영화 감상을 지속하실 수가 없습니다.

번거로워지지 않도록, 조명을 끄시면 안 된다는 것은

미리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 SKYBOX 설정의 '공간적 사운드'는

디폴트값이 원래 오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평소 사용한 적이 있었다면 이때는 반드시 끄도록 합니다.

어차피 SKYBOX 측의 사운드는 이용하지 않을 것이므로

연산 부담 가중의 가능성이 있는 항목을 켜 놓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 싱크 동기화의 요령.

영화의 시작 지점은 물론 중간에 잠깐 멈추거나 돌리거나 했을 때에도

매번 싱크를 다시 맞춰 줘야 하는데요.

자신만의 요령이 있으신 분들은 자신만의 요령으로 해 주시면 되겠고,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방식을 소개해 봅니다.

 

1. 일단 씬이 바뀌는 지점을 포인트로 잡습니다.

이때 같은 배경에서 각도만 살짝 바뀌는 씬 같은 류는 배제하고

화면의 색조 자체가 완전히 바뀌는 지점을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2. 퀘스트2를 멈춰 놓고 음향용 소스 기기를 재생하고

포인트 지점이 바뀌는 순간 '일시 정지'를 겁니다.

 

3. 퀘스트2의 영상을 재생해서 포인트 지점이 바뀌는 순간,

음향용 소스 기기의 '일시 정지'를 해제합니다.

 

4. 위의 단계에서 싱크가 잘 맞지 않았을 경우,

영상이 빠르다면 SKYBOX의 '일시 정지'를 빠르게 두 번 눌러서

'일시 정지'와 '재생'을 거치며 타이밍을 약간 늦추고,

음향이 빠르다면 음향용 소스 기기에 마찬가지의 조작을 가해

타이밍을 늦춰 보는 식으로 양측의 싱크를 맞춰 줍니다.

 

5. 4의 방법으로 여러 번 시도해 봐도 싱크가 잘 맞지 않고

자신과 맞지 않는 방법이라 느껴진다면 4를 무한 반복하는 것보다,

1~3을 다시 시도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몇 번 해 보시면

어렵지 않게 감상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멀티 채널 음향 재생용 장비로는

PC와 블루투스 키보드류를 준비할 것을 추천.

제 경우에 평소 물리 매체 감상 외의

영상물 감상은 대부분 쉴드TV PR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퀘스트2로 3D 영상을 감상할 때의 파트너는 PC를 선택했습니다.

왜냐하면 안드로이드TV의 비디오 재생 앱들이 대부분

'일시 정지'를 하기 위해 버튼을 한 번 눌러 메뉴를 호출하고

거기서 다시 한 번 눌러야 '일시 정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이면 싱크를 맞추기가 대단히 어려워지죠.

스페이스바 한 번으로 딱딱 '일시 정지'와 '재생'을

반복할 수 있는 PC 쪽이 제격이었습니다.

장면 탐색이 빨리 감기, 되감기 방식이 아닌 몇 초 이동 방식이라는 것도

싱크 맞추기에 도움이 되는 특성인 것이고요.

또한 대부분의 경우 홈 씨어터 시청 위치에

키보드가 마련되어 있지는 않을 것이므로,

동글 방식이든 블루투스 방식이든 무선 키보드를,

혹은 그에 준하는 PC 조작 기기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겠죠.

 

후우... 이상입니다. 다 적었네요.

과연 이 게시물을 참고해서 비슷하게 시도해 보실 분이 얼마나 있을지

그냥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였던 것은 아닐지 싶기도 합니다만... =_=

어쨌든, 뭐, 그렇습니다, 네, 본론 끝!

 

 

 

PS1 :

혹 이번에 새로 퀘스트2를 구입하기로 한 분들이 계시다면,

SK스토아에서 구입하는 편이 혜택이 좋으니

SK스토아에서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카드사 5% 할인 (카드사는 돌아가면서 변경됩니다. 현재 이 글 수정 시점에서는 KB국민),

적립금 10%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버튼 눌러 줘야 하니 잊지 마시고요)를

기본적으로 획득할 수 있고,

이벤트 대상 상품 구매 횟수 2회를 추가로 채워야 할 필요가 있긴 합니다만

사은품 치고는 제법 가격대가 있는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적의 사은품'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PS2 :

위의 첫 샘플 영상에도 있듯, 제가 처음으로 이 방식을 시도하여

감상했던 작품이 'STAND BY ME 도라에몽'이었는데요.

기존에도 프로젝터 3D 재생용 파일을 만들어 두고

(위에도 적었듯 초기 홍콩판의 일본어 음성 부재로 인해

디스크만으로 온전한 감상은 불가했기 때문)

몇 번 감상을 시도해 보긴 했었는데,

어두침침한 화면 때문에 그리 내키지가 않아져서

매번 감상을 보류해 왔던 작품이었습니다.

몇 년을 묵혀 두다가 퀘스트2를 통해 이제서야 제대로 감상을 하게 됐네요. :D

제 경우 비단 'STAND BY ME 도라에몽'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도라에몽' 자체를 제대로 감상한 적이 없다시피 한데...

물론 일반 상식(?)으로서 어느 정도 기본 지식은 갖추고 있었습니다만.

어쨌든 이번에 'STAND BY ME 도라에몽'을 감상하다 보니...

전혀 생각지도 못하게, 시즈카쨩이 의외로 참 매력 있네요.

정말 좋은 아이입니다, 시즈카쨩......

 

 

 

 


 

 

 

 

by 충격 | 2021/09/28 10:36 | 전자생활 | 트랙백 | 덧글(8)

[중고장터] 각종 블루레이, DVD, 만화책 등 (150330)



중고장터 개최中! (살펴보실 분들은 하단의 '전문 열기'를 클릭!!)

2015.03.30.   팔린 것들 빼고 새로 내놓을 것 추가해서, 중고장터 포스트 갱신합니다.
(기존 중고장터 포스트는 비공개 전환)


## 주로 각종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DVD 및 블루레이입니다. 기타 피규어, 만화책, 게임 관련 등.
## 생각 있으신 분은 비밀글로 덧글 달아주세요.
## 길어서 일단 접어둬요. (블로그 메인으로 들어왔을 경우)



전문 열기 (click!!)

by 충격 | 2018/12/30 20:50 | 물품양도 | 트랙백 | 덧글(26)

샤오미 치사이클 EF1 막힌 펌웨어 업데이트 파해법.

지난 달부터 qoo10 에서 괜찮은 가격의 딜이 떠서
이번 1~2월 타이밍에 구입하신 분들이 꽤 있으신 걸로 압니다.


그런데... 예전과는 달리 펌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되질 않아 속앓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고요.
저도 이번에 구입했는데 한동안 이래 저래 시도를 해 봐도 도저히 진행이 되질 않더군요.

업데이트 정책의 변화로 중국 아닌 해외에서 gps상 50km 이상 주행하면
업데이트 제한이 풀리는 것 같다는 얘기도 있는데
아직까진 유의미한 숫자의 케이스로 실증되진 않은 것 같고요
(이대로가 사실일 가능성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하여튼 저도 아직 50km 가 안 되었던 상황에서...
이게 기존에 웹상에 게재되어 있었던 예전 글들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냥 연결 끊었다 재연결하고 기기 바꿔서 재시도해 보고 푸시 뜰 때까지 마냥 기다리고
이런 걸로 될 문제가 아니라 뭔가 좀 더 근본적인 문제인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검색 작업에 들어간 결과, 해외 포럼에서 어떤 분이 제시한 해결책을 발견했고,
실행해 본 결과 실제로 업데이트에 성공했습니다. :)




제 경우 딱히 이쪽 방면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커뮤니티 활동을 하거나 할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만...;;
이 문제는 속앓이 끙끙 답답해 미치겠을 것 같은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신속하게 글 작성해 둡니다
(편의상 여기에 먼저 작성하고 관련 카페에 링크 게재).




해결책 원문입니다.



한국어로 요점만 간단하게 정리해 두겠습니다.


1. 플레이 스토어에서 DNS Changer (No Root - IPv6 - All connetions) 앱을 받습니다.

2. 앱을 실행해서 DNS1 항목에   51.254.102.101   을 입력하고
   DNS2 항목은 공란으로 두고 스타트 합니다.

3. 안드로이드용 치사이클 앱 인터내셔널 버전 (글 작성 시점에서 1.0.2.3) 을 실행합니다.
   중국판은 안 되고 반드시 인터내셔널 버전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깔아 놓고 보면 '미쟈치지' 라고 쓰여 있는 그것)

※ 4. 위의 단계에서 자전거 연동시키고 몇 번 앱을 껐다 켰다 해 봐도 혹시 업데이트가 뜨지 않는다면,
      스마트폰의 언어 설정을 영어로 변경하고 재시도해 봅니다.

5. 업데이트 성공 후, 1번에서 설치한 앱을 삭제합니다.




원문에서 제시된 해결책은 3번까지이고
4번은 제가 (예전에 Mi Fit 앱 특정 버전에서 한국어로 하면 오류가 생기고
영어로 하면 오류가 없는 경우를 겪었던 적이 있어서) 임의로 추가해 본 단계입니다.

3번까지만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어쨌든 이번 경우에 저는 4번의 단계에서 해결되었기에 일단 참고 삼아 적어 놓습니다
(3번에서 딱 한 번만 시도해 보고 바로 4번 실행 후
다음 시도에서 성공한 것이니 4번과 무관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단지 저로서는 이미 펌웨어 업데이트 후라서 반복 검증이 불가하기 때문에
확실히 확인할 수가 없어 참고 정도로 부연해 두는 것입니다).



※ 원문에도 그런 취지로 적혀 있습니다만,
혹여 이 방법을 시도했다가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시 저로서는 아무런 책임을 질 수 없으므로,
시도하실 분은 각자 자기 책임 하에 신중하게 실행 바랍니다.
비정규적인 시도가 정히 염려되시는 분은 (아직 확실하게 증명되진 않았지만 사실일 수도 있으므로)
우선은 50km 주행 돌파를 먼저 시도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어젯밤에 찾아 보고 업데이트 성공 후, 오늘 달려 봤는데 체감상 차이가 꽤 느껴지네요.
힘 안 들이고 발 얹어 놓고만 있어도 21~22 정도는 쉽게 유지하니 꽤 다릅니다.
(참고로 전 항상 150% 놓고 씁니다만 -_-)


그제까지만 해도 풀장착 얼굴 다 가리고 두꺼운 가죽 장갑 끼지 않으면 칼바람 때문에 타기 힘들었는데,
오늘은 시원하게 바람 맞으며 달리기 좋은 정도네요.
나갈 때는 풀장착하고 나갔다가 덥고 갑갑해서
반환점부터는 맨 얼굴에 털장갑(스마트폰용 터치 장갑)으로 돌아왔습니다. :)





by 충격 | 2018/02/09 16:43 | 전자생활 | 트랙백 | 덧글(16)

(판매 완료) 요가 탭 3 Pro + 엑스텐션 스크린 80인치



※ 판매되었습니다. ※




1년 반 넘게 블로그 방치 중에 판매 글 하나 작성하러 왔습니다(......)



레노버 요가 탭 3 Pro  빔 프로젝터 내장  32G  wifi  모델입니다.
Lenovo Yoga Tab 3 Pro  (YT3-X90F)



파는 입장입니다만, 현재 사용 중인 태블릿이 따로 없고
범용으로 쓰실 태블릿을 구하시는 거라면 크게 추천드리진 않고요.
인텔 칩이라 그런지 최적화가 덜 된 느낌이 좀 있습니다.


단, 영상물 감상용으로 쓰기엔 화면 및 사운드가 모바일 기기 중 최강이라 할 만합니다.
특히 화면 전면으로 배치된 JBL 스피커 4기의 DOLBY ATMOS 사운드가 일품.
자체 내장된 킥스탠드 역시 영상물 감상용으로 쓰기에 너무나 편리한 점이고요.
따로 사용중인 태블릿이 있으시면서 영상물 감상 전용으로 부가 운용하실 분께 추천드립니다.

저 역시 그렇게 사용했고 이 용도에 한해서는 100% 만족합니다.

(100% 만족하는데 판매하는 이유는 이번에 방에다 일반 프로젝터를 고정 설치하면서,
집에서만 사용하는 제 입장에선 요가 탭 3 Pro 의 간이 프로젝터를 쓸 일도 없어졌기에,
프로젝터가 없고 동작은 좀 더 빠릿한 요가 탭 3 Plus 모델로 재구입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프로젝터 요긴하게 활용하실 분이 가져가신다면 더욱 좋겠네요.
캠핑 다니신다거나, 출장이 잦으시다거나. :)



상태 사진 들어갑니다.
전면. 전반적으로 깔끔합니다.
필름 미부착입니다만 눈에 띄는 스크래치도 없습니다.

(전 강화유리 쓰는 제품에 굳이 필름 붙여가며 쓰는 건 그냥 강박일 뿐이라 생각해서,
요즘 폰하고 태블릿은 모두 필름 없이 사용하는데 딱히 흠집 나는 일도 없네요.
보호 필름이 필요한 건 강화 유리를 안 쓰는 휴대용 게임기 정도)

전면에 붙어 있던 주황색 홍보용 스티커는 뗐습니다.
(버린 건 아니고 박스에 들어 있습니다[...])

모서리 4면.
아래에 따로 설명할 사소한 찍힘 외에는 대체적으로 깨끗합니다.

후면. 역시 전반적으로 깔끔하며,
킥스탠드에 붙어 있었던 킥스탠드 설명용 스티커는 뗐습니다.
(역시 버린 건 아니고 박스에 들어 있습니다[...])

인텔 스티커는 그냥 둬도 불편한 게 없어서 안 떼고 붙어 있네요.

후면 킥스탠드 개방 시.

돌비 애트모스 자랑, JBL 스피커 자랑, 시리얼 넘버 등등이 표기돼 있는
안쪽 스티커 세 장 역시 그냥 둬도 딱히 불편한 게 없어서 떼지 않았습니다.

이쪽에 미세한 찍힘이 하나 있습니다.
클릭해서 보시면 보이긴 보이실 건데, 의식하고 유심히 살펴야 보이는 정도라서
실제 사용 시에 딱히 신경 쓰일 만한 하자는 아니실 겁니다.

이쪽에도 살짝 눌린 부분이 있네요.
위 사진의 미세한 찍힘보다는 눈에 보이는 흠집입니다만,
킥스탠드 사용시 바닥으로 가는 부분이다 보니
실제 사용 시에 크게 신경 쓰일 만한 정도는 아니실 겁니다.

제가 원래 필름은 안 쓰지만 케이스까지 안 쓰진 않는데,
이 제품의 경우 킥스탠드 내장에 한쪽만 둥글게 말린 독특한 디자인이다 보니
케이스 쓰기가 좀 애매해서 그냥 썼는데,
그러다 보니 이 정도까진 어쩔 수 없었나 보네요(...)


하여튼 굳이 하자가 있다면 요 정도 되겠습니다.


지금 구매기록 찾아 보니 16년 7월 3일 구입이고요.
모바일로 영상 볼 일 있을 땐 대부분 이놈으로 봤으니 사용량이 적은 편은 아닐 테고
기간에 상응하는 정도의 배터리 소모는 있었을 거라 생각됩니다만,
워낙에 태생부터가 10200 짜리 배터리 괴물인지라
지금도 딱히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해 본 적 없이 쓰고 있었습니다.

프로젝터는 그다지 많이 쓰지 않은 편이니 밝기나 수명에 별 문제 없으실 겁니다.



정품 충전기, 케이블 포함 풀박입니다.

배터리 용량이 용량인 만큼 12V 2.0A 까지 나오는 전용 충전기여서,
다른 충전기는 사용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엑스텐션 스크린 80인치 제품입니다.

겉 박스는 지금 없는데, 제대로 디자인된 정식 박스였으면 제가 버렸을 리가 없고,
초기 포장된 박스 자체가 일반 택배 박스 형태였어서 버렸을 겁니다, 아마.

사이즈 맞는 박스가 지금 없는 것 같아서 발송 시엔 아마
뽁뽁이로 칭칭 두르고 요가 탭 3 Pro 포장한 박스 옆에다 묶게 될 것 같은데,
제품 자체가 딱히 파손 우려할 만한 물건은 아니니 별 문제 없으실 겁니다.





이런 제품이고 삼각대는 미포함 별매이니 필요하신 경우엔 별도 구입하시면 됩니다.
제 경우는 책장 한 칸에 철제 북스탠드를 아령(...)의 무게로 고정해 두고
거기다 엑스큐브 자석으로 붙여서 사용했었습니다.










국내 중고장터에서 거래량이 많지 않은 제품이라 가격 책정하기가 애매한데...
요가 탭 3 Pro + 엑스텐션 스크린 80인치 + 송료 포함으로 36만 34만입니다.

스크린 필요 없으시고 요가 탭 3 Pro 단품 구입하실 분은 송료 포함 33만 31.5만.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제품군이라 유저들이 좀 많이 늘었으면 좋겠는데
아직까진 마이너 신세를 면치 못하는 것 같네요. ^^;






구입 의사 있으신 이글루스 회원님은 비밀글로 답글 달아 주시고요.

여기서 보고 구입 의사가 있는데 이글루스 회원이 아니신 분은
비밀글로 메일 주소 남겨 주시면 제가 연락드리겠습니다.

다른 사이트 중고장터에 링크한 것으로 보신 분들은
여기에 비밀글로 메일 주소 남겨 주셔도 좋고
해당 사이트의 쪽지 등으로 연락 주셔도 좋습니다. :)






PS :
판매글 따로 작성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계속 미루고 있는 전자 제품 몇 개 추가로 적어 놓습니다.

크레마 샤인 (판매 완료), 베가 No.6 (핑크), 듀얼앰프 블루투스 리시버 LBT-PHP500 (레드),
블루투스 라즈 리모컨 (리디북스 최적화),
중국제 가성비 안드로이드-윈도우 듀얼 태블릿 iWork 8 Air,
슈가롤 USB 헤어롤 (핑크, 미사용 신품, 파우치 추가),
god 2015 콘서트 굿즈 보조 배터리,

또 뭐가 있었더라... 하여튼,
설마 안 계시겠지만 혹시라도 같이 구입하실 분 계시면 문의 주세요~.




by 충격 | 2017/09/09 13:09 | 물품양도 | 트랙백 | 덧글(5)

공지 탭 (겸 포스트外 대화판) - Last Update 07.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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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충격 | 2016/12/31 02:19 | 잔존세력 | 트랙백 | 덧글(190)

(판매완료) G3 Cat.6 판매. (SKT, 새액정, 풀박스, 용도별 케이스 여럿)



※ 판매되었습니다. ※




G3 Cat.6 골드 정상해지 공기계 판매합니다.
SKT용 모델명 LG-F460S. 저는 KT 유심을 끼워서 문제 없이 사용했습니다.
(다른 건 설정 건드려서 스스로 해결 가능하고,
올레 와이파이 못 잡는 문제 하나만 KT 직영점에 가서 등록하여 해결)

제가 두 번째 주인으로, 저도 공기계로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첫 개통일은 15년 6월 2일로 확인되며, 10월 초부터 제가 구입하여 사용하였고,
16년 1월 15일 LG 서비스 센터에서 새 액정으로 교체하였습니다.
(G3, G3 Cat.6는 종특으로 테두리 크랙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추후에도 발생 시 AS기간과 상관없이 계속 무상 교체 가능합니다)

판매가 22 착불.

풀 박스에 모든 구성품 다 있으며 부록으로 용도별 케이스 여럿 추가됩니다.
케이스 설명은 아래에서 따로 하기로 하고,

기본 구성품은

본체                                   1
배터리 커버                           1
충전기                                1
USB 케이블                           1 (미개봉 미사용)
쿼드비트2 이어폰                     1 (미개봉 미사용)
배터리                                 2
크레들 (배터리 충전 기능 및 거치)   1

액정 및 테두리 교체 후 미사용.
액정과 테두리가 일체형으로서 완전히 새것입니다.
초기 보호지 붙어 있는 그대로입니다.

배터리 커버.
어느 정도의 사용감은 있겠으나 전체적으로 양호합니다.
전 주인도 거의 범퍼 케이스를 사용한 듯하고,
제가 받은 뒤에도 생으로 사용한 적은 없습니다.

배터리 커버 하단 정도가 유일한 하자라 하겠습니다.
탈착 홈이 있는 부분이 살짝 들려 있습니다.
전 주인 분이 요령을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힘으로 열려다가 조금 휜 듯합니다.
이렇게 찍어 놓고 보니 좀 더 눈에 띄는 느낌인데,
실물로 보기에는 그리 크게 눈에 띌 정도는 아니기도 하고
케이스 사용시 가려지거나 혹은 아예 떼어 놓고 안 쓰는 부분이라서
저는 별 신경 안 쓰고 썼네요.

(좌측) 인그램 매치나인 캡슐카드 케이스 샴페인 골드.
범퍼 스타일에 카드 수납형 케이스입니다.
사진에서 골드 부분에 금 가 있는 부분을 슬라이드로 내리면
카드 수납 공간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전 주인이 쓰던 케이스를 제가 구입 시에 받은 것인데,
저는 받기만 하고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중앙) 제가 실외용으로 구입해서 사용한 배터리 커버 교체형 퀵서클 케이스 핑크.
LG 정품은 아닌 타사 제품으로, NFC 기능과 무선 충전 기능은 빠져 있습니다.
전 NFC 도 안 쓰고 무선 충전도 안 쓰는지라
고가의 LG 정품은 불필요한 과잉 투자가 되겠기에 일부러 타사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우측) 실내에서 커버 있는 케이스 쓰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실내용으로 따로 구입하여 사용한 네케다 PT 사피아노 케이스 레드.
저는 실내용으로는 폰 기종에 상관없이 항상 이 케이스를 씁니다.
질적으로도 제 취향에는 가장 마음에 드는데, 어째서인지 가격도 최저가여서 일석이조.

퀵서클 케이스 착용 샷.
배터리 커버를 빼고 배터리 커버 대신 끼우는 배터리 커버 교체형입니다.
여타 케이스 사용 시보다 상당히 샤프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죠. 때 탄 것도 없고 깨끗합니다.

네케다 PT 사피아노 케이스 미사용 여분 블랙, 옐로, 민트, 라임.
(그러고 보니 G3용인데 이에 대해서 조금 부연설명을 해 놓자면,
G3와 G3 Cat.6 간에 약간의 내부 구조 차이와 미세한 규격 차이로 인해
탈착형 하드 케이스 같은 것은 호환이 안 됩니다만,
이런 종류의 케이스는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질감은 전혀 없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열어서 한 번 정도 끼워 보고
본체와의 색깔 매칭을 테스트한 적은 있을 수도 있는 정도일 텐데,
기본적으로 실사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휴대폰 중고 판매 글 볼 때 케이스가 너무 많은 경우
왠지 불필요한 것까지 강매로 고가에 사는 것 같아서 오히려 꺼려지는 경우가 저도 있는데,
적어도 이 네케다 PT 사피아노 케이스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으셔도 좋겠습니다.
위에서도 적었듯 정말 최저가였거든요.
택배비가 아까울 지경이라 택배비 효율이라도 건져야겠단 생각으로 여분까지 주문했을 뿐이었습니다.
개당 700원에 구입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럼 생각 있으신 분은 비공개로 덧글 달아 주시고요.
이글루스 비회원이신 경우는 메일 주소 남겨 주시면 제가 메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y 충격 | 2016/01/16 05:42 | 물품양도 | 트랙백 | 덧글(4)

경성학교 DVD 박보영 → 박소담 싸인 엽서 혹 교환하실 분?


※ 교환 완료되었습니다. ※



네, 제목이 곧 내용.
여기서 바로 성사를 기대하긴 어렵지 않겠나 싶습니다만,
DP 장터에도 올릴 겸 해서 겸사겸사 올립니다. :)




- 경성학교 DVD 보영 양 싸인 엽서입니다.
혹 소담 양 싸인 엽서 나오신 분 중에 교환하실 분 안 계실지 한 번 올려 봅니다.

저는 보영 양 싸인 엽서가 필요가 없어서... 는 당연히 아니고요.
보영 양 싸인 엽서는 이미 가지고 있는 게 있어서
이번엔 소담 양 나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보영 양이 다시 찾아 주셨네요. ㅎ;


- 보영 양 싸인판 원하시는 분 중에...
경성학교 DVD 소담 양 싸인 엽서가 아니라도 다른 싸인판으로 제안 주실 경우,
검토해 봐서 제가 필요하다면 응할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추가금 협의 가능)

일단 지금 생각나는 걸로는 족구왕 블루레이의 승언 양 싸인판. 이건 확실히 응합니다.
싸인 참여자가 많아서 확률이 떨어지니 자기가 사서 핀포인트로 뽑긴 어렵지만,
그래도 1200장 초도 전량 싸인판으로서 절대 수량이 받쳐 주니
승언 양 싸인판으로 가지고 계신 분들도 꽤 많이 계시겠죠.


- 경성학교 DVD 소담 양 싸인 엽서 교환 시에는
공케이스(보호 용도)에 엽서 세트 비닐째로 넣어서 엽서 세트만 교환하면 될 것 같고요.
타 제품 교환시에는 제품째로 교환하면 될 것 같습니다.




혹여 생각 있으신 분 계시다면 비공개로 덧글 주세요~.
이글루스 비회원이신 경우, 메일 주소 남겨 주시면 제가 메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y 충격 | 2016/01/15 02:12 | 물품양도 | 트랙백 | 덧글(4)

러블리즈 러블리 데이 다녀온 얘기.


- 한 달도 더 지난 얘기입니다만...
러블리즈 1st 팬미팅 겸 미니콘서트 '러블리 데이' 다녀왔습니다.
늦었지만 그래도 몇마디 간단하게 끄적끄적 남겨 보려는 포스팅.

사진은 공연 보고 나오는 길에 찍은 유일한 한 장.
사진 같은 거 남기려다가 정신 산만해지는 일 만들지 말고,
순간의 현장에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임한지라 별반 찍은 게 없네요.


- 평소부터 스탠딩으로 관람할 생각은 1도 없는 사람입니다만,
개최 사실 자체를 늦게 아는 바람에 알았을 때는 이미 좌석이 다 나가고 스탠딩밖에 없었...... ㅜ
원래 보이그룹에 비해 걸그룹은 단독 공연 개최가 쉽지 않은 풍토여서
이 시점에 벌써 단독(일반 콘서트보다 규모가 작은 팬미팅 성격이라곤 해도)이 올 줄은
예상을 못한 지라 불시에 당해 버렸네요. 후우...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인피니트 무한대집회 하는 거 보면서
미리 울림 성향을 파악하고 대비를 했었어야 했네요... orz...)

예전에도 적었지만, 팬덤 활동에 적극적으로 소속되지 않고
혼자 조용히 팬질하는 타입으로서의 폐해가 이런 식으로 찾아오곤 합니다, 으아아앙...!


- 좌석을 확보할 수 없게 되었다는 시점에서,
10만원쯤 하는 보통 콘서트였다면 그냥 접고 다음을 기약하는 쪽으로 기울었을 확률이 꽤 있는데...
3만원 이하로 티켓 가격이 워낙 저렴한 바람에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스탠딩 예매를 강행했습니다.
...... 그렇다곤 해도 최전방 격전구에서 펜스 잡을 생각은 처음부터 1도 하지 않았고,
제 시간에 줄서서 대기 타다가 제 순번대로 들어갈 생각도 처음부터 포기.
이걸 하려면 적어도 네 시간 이상은 거의 서서 버텨야 한다는 계산인데,
10년 전이면 모를까 그럴 체력도 열정도 이젠 없습니다, 넵(...)
(부가적으로, 일행을 대동하지 않기 때문에 대기 시간의 따분함 문제라든가,
좋은 자리 선점해 봐야 화장실 이용시 유지가 안 된다는 등의 문제도 있는 것이고요[...])


- 제 시간에 들어갈 대기조 다 들어가고 시작하기 조금 전쯤에나 들어갈 요량으로 시간을 잡고 출발......
이라곤 해도 지방에서 가려다 보면 꽤 일찍 출발해야 합니다만.


- 팀 로고나 응원 문구 정도 들어가는 슬로건 타월 같은 걸 살 생각은 평소에 전~혀 없습니다만,
시외 버스로 이동 중에 팬카페 들어가서 먼저 가 있는 팬들이 올리는 글들을 잠시 구경하다 보니
슬로건 실물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멤버들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이건 꽤나 이쁘더라고요...
사야 하나...... 현금 인출 안 해 놨는데 어쩌지... 카드 결제 되나...... 돈 어디서 뽑지......
굿즈 판매 마감 시간 전에 도착하려면 서둘러야겠는데...... 따위의 생각을 잠시 하였으나,
마감 시간은 개뿔. 서울에 버스 닿기도 전에 다 팔렸다고 이미 뜨더군요(......)

지방에서 어렵게 올라오는 팬들도 적지 않을 텐데 판매 시간은
너무 일찍 마감하지 말고 넉넉하게 해 주면 안 되나 싶은 생각도 좀 들고,
물량도 좀 넉넉하게 준비하면 안 되나 싶은 생각도 좀 들고.

저야 지방 중에서는 그나마 가까운 편입니다만,
저보다 훨씬 먼 지역에서 어렵게 오는 팬들도 있을 텐데 말입니다. 쩝...


- 벌써 한 달 전이라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만 공연 시작 한 시간쯤 전에 도착했었던 것 같은데,
예정된 스탠딩 입장 시작 시간은 지나있었음에도 제가 도착한 시점에서
아직 입장을 시작하지 못하고 빼곡히 대기 타고 있는 상태인 것 같더군요.
뭐 어차피 저는 거기에 끼일 생각은 없었으니 이따가 내가 들어가려고 할 때쯤에는
다들 들어가 있겠지 하면서 근처 시민 회관(?) 쪽으로 이동.
제대로 식사를 하기에도 마땅치 않았지만
그렇다고 공복으로 스탠딩에 임할 순 없기에 (아무리 최전방엔 안 나갈 거라곤 해도 말이죠[...])
건물 내 편의점에서 빵쪼가리라도 사서 뜯어 먹었는데......
그때 근처에 일군의 아주머니들 모임이 있었거든요.
그때 당시엔 공연 보러 오셨나?? 뭔가 때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그림인데?? 따위의 생각을
아주 잠깐 하다가 별 생각없이 지나쳤는데...
나중에 다른 분들 후기를 몇 개 둘러보다 보니 그분들이
멤버들 어머님들이었단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무슨 얘기들 나누시나 귀라도 좀 기울여 볼 걸 그랬네요(...)


- 이때 뭔가를 애타게 찾는 듯해 보이는 제스쳐를 취하는
어떤 분이 여러번 왔가 갔다 서성거리셨는데......
마지막으로 목격한 뒤에 잠깐 팬카페 접속해 보니
굿즈 산 거 잃어 버렸다고 보신 분 없으시냔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_-;
그분이셨던가 봅니다(......)


- 공연 시작 1~20분 전쯤에 느긋하게 악스 코리아 입성.
악스는 2006년? 쯤에 시부야 악스에 가 봤었던 것 같은데...
거의 10년만에 한국에서 다시 가 보네요... 라고 쓰다가 확인차 좀 찾아 보니,
그때 갔었던 건 시부야 AX가 아니라 시부야 O-EAST 였던 듯(......)
뭐 대략 비슷비슷한 스타일의 시설입니다만.


- 건물 바깥에 보관함이 있긴 있는데......
수량도 많이 부족하고 고장난 것도 너무 많더군요.
애초에 수량이 없는데다, 관리도 전혀 안 되고 있는 분위기.
저처럼 적당히 시간 맞춰서 가는 타입이신 분들은
악스 공연에서 보관함 이용할 생각은 애초에 포기해야 할 듯합니다.


- 들어가 보니 예상대로 딱 봐도 시야가 안 나오게 생겼더군요.
앞으로 파고들면 뭐 가까이서 볼 수 있겠지만 그럴 생각도 없었고...
공연 시작하고 보니 역시 앞사람들 얼굴 피해 왔다갔다 하면서 봐도
애들 얼굴만 보이거나 잘 보일 때가 상반신 정도.
역시나 좌석을 구하지 못한 안타까움이 밀려오는 대목입니다. ㅠ
공간 자체는 애초에 그리 크지 않으니 2층 좌석에서 시야 확보하고
쌍안경 하나 들고 봤으면 딱 천국이었겠다 싶더라고요. 으앙......


- 공연 시작 전 스크린에는 뮤비가 돌아가고 있고 다들 대기 타고 있었는데,
그 어두운 곳에서 양판소? 같은 걸 종이책으로 들고 읽고 있는 분도 계시고......
대단한 독서열이었습니다. 인정;;;
또 한편에서는 여자친구(리얼 여자친구 말고 걸그룹 여자친구) 욕하는
일행간의 담소도 들려오고...... -_-;;;;

내 아이돌의 경쟁자는 적! 이라는 마인드는 가져본 적이 없는 박애적 잡팬으로서는 으으음......
멤버들간에 직접적으로 무슨 트러블이라도 있었던 게 아닌 이상은,
그러지들 말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일 뿐입니다. 피-스.
어차피 그 아이들끼리도 늘상 얼굴 맞대고 지내게 될 업계 동료들인 것 아니겠습니까?
얼마 전에 주간아에도 같이 나왔었고 말이죠.
팬덤끼리 적대적으로 굴어서 득 될 건 없다고 봅니다. 멤버들에게 있어서도 말이죠.


- 스탠딩 공간(L, O 구역)에서 전방(...이라기엔 대부분이지만) 80% 정도는
다들 앞사람 가까이로 붙으면서 밀집해 있었고,
후방 10% 정도는 아예 맨뒤로 빠져서 보고 있었고,
그 사이에 10% 정도 비는 공간이 생성되어 있어서
저는 그 안에서 조금씩 좌우 이동으로 시야 조절하면서 관람했는데요.

그 와중에 초등학교 저학년쯤 되어 보이는 어린아이도 있더라고요...
와, 나도 시야 확보가 제대로 안 되는데 어린애가 이걸 어떻게 본다고...... -_-;;;
어린 마음에 언니들 보고 싶어서 설레는 맘으로 왔을 텐데,
공연 끝날 때까지 뭐라도 제대로 본 게 있을는지 그게 제일 안타깝더군요.
나도 시야 확보가 안 되는데 나보다 갸가 더 안타까웠습니다... 쩝...

만약 앞번호로 입장해서 전방 펜스 쪽으로 갔다고 해도
그 격전구에서 애들이 어떻게 버티겠나 싶고... 사고나 안 나면 다행이겠죠.
스탠딩은 나이 제한을 좀 더 두고 애들은 최대한
좌석으로 예매할 수 있도록 유도 노력을 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말입니다. 쩝...


- 저 빈 공간에서 공연을 보다 보니 공연 스태프도 자꾸 왔다갔다 하면서 옆에서 알짱거리던데...
알고 보니 직캠러 분들 단속하는 거였습니다(...)
빈 공간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관객들을 살피다가 촬영자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파고들어서 끌고 나오더군요...
붙잡혀서 끌려 나오는 분들 네 다섯명 정도는 본 것 같습니다. -_-;;;


- 모처럼 아이들 실물 보러 갔던 것인데,
제일 재밌고 인상 깊게 보고 온 게 VCR 영상이었다는 것은 나름 함정...;;;
과도한 설정과 발연기가 들어간 (제 평가가 아니고 자체 평가입니다. 자막으로 그렇게 나왔음...),
연습생 시절의 멤버들을 그린 재연 VCR 이었는데, 되게 재밌었네요. 진짜로.


- 역시 사전에 정보 수집을 그리 열심히 하지 않았다 보니,
V앱에서 중계 예정이었다는 사실을 현장에 가서야 알았는데요(...)
어차피 스탠딩이라 힘은 힘대로 들고 시야 확보도 제대로 안되는데
미리 알았더라면 그냥 집에서 중계나 볼 걸 그랬나...... 싶은 생각도 살짝 들었으나,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앞에 한 시간 정도는 안 했고 뒤에 한 시간 반 정도만 중계했더군요.
뒤쪽은 대부분이 섭외 MC 하고 게임하면서 사은품 추첨하는 시간이었던지라,
공연의 관점에서 보자면 알짜배기는 오히려 앞쪽이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V앱으로 중계나 보자 했었다간 낭패를 봤을 테고
현장 관람을 선택한 것이 정답이긴 했습니다. 네.
위에 언급한 VCR 역시도 앞쪽에 배치되어 있었고요.
...... 이건 현장에서 봤기에 다행이다, 리미티드 익스피리언스 득템했다 싶은 기분이기도 한데,
중계분에 포함되질 않았으니 나 역시도 다시 볼 수는 없다는 점에서 무척 아쉽기도 하고... 그러네요...
유료라도 좋으니 DVD라도 팔아줬음 싶기는 한데,
무한대집회도 안 내 준 판에 이걸 내 줄리도 없을 것 같고......
어쨌든 어떤 경로로든 언제 다시 볼 기회를 좀 마련해 줬으면 싶네요. 상당히 간절하게.


- 공연 시간은 두 시간 정도 예상하고 들어갔었는데,
중간에 아 다리 아퍼 힘들다 싶을 때쯤 -_-;;
촬영자 잡으려고 옆에서 서성거리던 직원분께 이거 두시간 예정이냐고 물어보니
원래는 한 시간 반 예정인데 조금 늘어질 것 같다는 답변을 들음......
음 쫌만 더 버티면 되겠구나 했는데 웬 걸... 게임 시간이 계속 늘어지더니
결국은 두 시간 반? 두 시간 40분쯤? 채우고 끝나더군요(......)

덕분에 귀성 후 시내 버스도 끊겨서 택시비로 2만원 가까이 날리기도 하고...... orz...
(집이 교외 쪽이라 지역 터미널하고도 거리가 멀어서리......)

하긴 제 시간에 끝났어도 반드시 시내 버스 시간에 맞출 수 있었을 거라고
장담은 못할 시간이긴 합니다만.
애초에 공연 시간을 잡을 때부터 지방 사람들을 좀 배려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이 공연만의 얘기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낮 공연 밤 공연 하루 2회씩일 때는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라면 말예요.
끝나고 나왔을 때 저녁 시간 때 쯤 되게 맞추면,
서울 사는 일행은 저녁 먹으면서 담소도 나누고
너무 멀지 않은 지방 사람들은 큰 무리 없이 당일 귀가할 수 있고,
딱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후우...


- 들어갈 땐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는데,
나올 때 보니까 L, O 구역보다 뒤쪽인 V, E 구역 쪽은 단차가 조금 있더군요.
어차피 최전방으로 덤빌 거 아니고 L, O 구역 후방에서 볼 거라면
차라리 V, E 쪽이 나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실제로 어떨지는 뭐 경험해 봐야 알 수 있겠지만요.


- 가기 전에 기대했던 것 하나가, 방송에서는 선보인 적 없는 수록곡으로
한 곡 정도는 해주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는데요.
나도 좋아하고 팬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편인 라푼젤 같은 곡 한 번 해 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본 공연하는 동안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고요.
그러다가 공연 끝나고 나가려는 타이밍에 급작스럽게 울려퍼지는 라푼젤...
'오옷, 앵콜 추가인가?' 하는 생각을 순간적으로 해 보았으나......
뒤돌아보니 엔딩 VCR 에 BGM 으로 깔아 놓은 것이었더군요(......)
스스로 찰라의 희망 고문을 당하였슴미다...... ㅜㅜ





ⓒ 20151218 뮤직뱅크 KBS


다른 얘기입니다만 따로 쓰기도 애매해서,
여담으로 요즘 한동안 반창고 붙이고 다니던 인간꽃 김케이 얘기.


- 처음 발견했던 게 저는 저날 뮤직뱅크였는데요.
피부 트러블이라는 얘기도 있고 어디 표지판 같은 거에 부딪혀서 다쳤단 얘기도 있고
더는 안 파 봐서 진상이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웬만한 건 보통 컨실러 같은 걸로 가리지 않나요?
화장의 ㅎ자도 모르는 화장 무식자도 어째서인지 알고 있는 컨실러...

게다가 상처 혹은 트러블 부위 닿는 부분이랑
접착용 부분이랑 따로 보이는 저 큼지막한 반창고라니...
울림 스타일리스트는 일을 왜 저렇게 하나... 싶은 생각이 좀 들었더랬습니다.

...... 하지만 그건 그거고...... 약간의 망상력을 동원해 보자면
아 이거슨 조은 갭모에다 라는 다른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아... 저런 미모의 동네 쎈언니가 골목에서 애들 삥 뜯고 있으면
줄이라도 서서 삥 뜯기고 싶었을 것 같...... 바, 밟아 주세......
아, 이, 이건 아닌가...... -_-;; 자중합시다, 자중해야겠습니다, 넹...[...]


- 처음 봤을 때 저거 왜 붙인 건가 궁금해져서 검색 잠깐 하다가 우연히 본
19일 음악중심 퇴근 직캠에서 지애가 이틀동안 30분 잤단 얘길 하고 있더구먼요...... -_-;;;
상처였는지 피부 트러블이었는지 진상은 모릅니다만,
피부 트러블 쪽이라면 이렇게 굴리는데
피부 트러블이 안 나고 배기겠냐 싶은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뭐...... 이동 중에 차에서 잠깐씩 자는 건 포함되지 않은 얘기이겠지 싶고,
죽을 것처럼 바쁘더라도 일이 안 들어와서 노는 것보다는
죽을 것처럼 바쁜 게 낫다는 연예인 생활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너무 빡세게 굴리진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조금만 살살 다뤄 주세요, 울림......


- 미스테리인 것 하나는, 저 반창고가 20일 인기가요에선 분명히 없는 걸로 봤다는 점......
그러다가 다음주 음방에선 다시 부활하더군요. (그렇다는 건 상처보다는 피부 트러블 쪽이란 걸까요...?)
이때부턴 좀 더 작고 눈에 덜 띄는 타입
(바깥에서 보기에 닿는 부분과 접착용 부분이 따로 보이지 않는 타입)으로 변경.
그리고 연말 가요 축제류 및 예능에서도 꾸준히 보이다가...
1월 들어서 이젠 떼고 나오는 것 같네요.

하여튼 그래서 뭐였는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소녀소녀한 러블리즈 컨셉상 다시는 볼 일이 없을 것 같은 이레귤러였던 갭모에,
2주 정도 고맙게 잘 감상하였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넵(......)





by 충격 | 2016/01/09 01:49 | 잡덕의 품격 | 트랙백 | 덧글(4)

kemco 노벨 게임 신작 '레이징 루프'

[android] トガビトノセンリツ - 토가비토노센리츠 - 클리어.






예전에 kemco사의 android / ios용 노벨 게임들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오래 기다린 신작이 이달에 드디어 나왔습니다. 제목은 レイジングループ 레이징 루프.
인랑게임을 모티프로 재해석한 루프물이라는 것 같네요
(잠입한 인랑을 색출하거나 인랑으로서 잠입을 관철시키는 인랑게임 그 자체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커맨드 선택형 노벨 게임인 것이므로 그 점은 착오가 없도록 주의).

이전의 데스게임물들 자체가 인랑게임의 변형인 면이 있었으니
돌고돌아서 그 원류로 돌아왔다고도 할 수 있겠고,
데스게임물이 아니었던 바로 앞의 전작은 판타지로서의 성격이 있었으니,
지금까지 보여 줬던 두 가지 형식을 합쳐 놓은 결과물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5 KEMCO
ⓒ2015 dwango


- 유료 게임입니다만, 기본 루트 하나는 엔딩까지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고 하고 그것만으로도 분량이 꽤 있는 듯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일단 한 번 플레이해 보시길 (물론 일본어 게임입니다).

저도 아직 프롤로그를 갓 지나서 본편 살짝 들어간 정도이긴 합니다만,
작가의 필력은 보증합니다. 다 안 읽었어도 미리 보증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마켓에서의 평점도 거의 대부분 5점을 찍고 있는 중이네요. :)


- 이 작가의 작품들은 좀 더 회자되어야 할 가치가 있다고 보는데,
아무래도 휴대폰 게임이라는 태생적 한계 때문인지
코어한 게이머들 사이에서 그다지 회자가 되질 않아 아쉬운 감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추천해 봄.


- 따로 글은 쓰지 않았고 덧글에서만 살짝 언급했었는데,
전작인 D.M.L.C.(데스매치러브코메)도 무척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여캐에게 고백을 받으면 폭사해서 죽는 저주에 걸린 설정이어서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성립하려는 연애 플래그를 꺾으면서 도망다녀야 하는 게임인데요.
이렇게 말하면 "리얼충은 폭사해라!"라는 넷슬랭(...)을 그대로 구현화한 농담 같은 작품입니다만,
이게 사실은 처음에만 이런 식이고 점점 이야기가 진행되고 진상이 밝혀지면서
러브코메와는 대단히 거리가 먼 시리어스한 전기물 느낌이 되어 가죠.
알기 쉽게 대중적인 작품으로 비교를 해 보자면
Fate/stay night 같은 부류에 가깝다 할 수 있겠습니다. 역시나 추천작.
이건 Wii U용 다운로드 게임으로도 발매되어 있으니,
이쪽이 편하신 분은 이쪽으로 플레이하셔도 좋겠습니다.

(중간에 '흑(黑)의 커맨드먼트' 란 노벨 게임이 하나 더 있습니다만, 이건 작가가 다른 게임)


- 이번에 처음으로 음성이 들어갔습니다.
드왕고 크리에이티브 스쿨 소속 콜라보라고 하니,
정식 데뷔 전인 학생들이거나 이걸로 데뷔 취급?? 인 신인들인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이로써 제법 콘솔 게임이나 다름없는 모양새가 갖춰졌네요.
풀보이스까진 아닙니다만, 보이스 수록량만도 10시간 분량이라 하니 충분히 적지 않은 분량입니다.
제가 현재 플레이한 앞부분까지만 놓고 본다면 (물론 이건 앞부분이라서 그런 것일 수 있겠습니다만),
보이스 지원 씬이 비지원 씬보다 더 많아서 절반 이상 지원되고 있네요.

... ... 대신 가격이 두 배로 뛰긴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납득이 되는 가격대입니다.
이 가격에 이만한 보이스 지원이라면 저는 이쪽이 더 좋네요.

또, 가격 상승을 고려한 배려인지,
전작들과 달리 처음부터 모든 추가 구입 사이드 스토리를 포함한
프리미엄 세트도 제공하고 있는데, 이쪽은 약간의 할인율이 추가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굳이 미리부터 지불할 필요는 없으니 저도 지금은 통상판으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만,
무료 플레이 가능한 파트가 끝나면 통상판을 통한 인앱 구매는 하지 않고
프리미엄 세트로 따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통상판 무료 플레이 파트가 끝나는 시점에서 이후의 결제 플레이에 대한 안내 대사가 있는 듯싶으니,
모든 내용을 다 즐긴다는 의미에서도 일단은 통상판으로 먼저 플레이할 필요가 있겠다 생각되네요).


- 보이스 수록 분량을 봐도 짐작이 되듯, 볼륨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잿빛의 버터플라이' 에서 '토가비토노센리츠' 로 갈 때도 분량이 훨씬 늘어났었고,
'토가비토노센리츠' 에서 'D.M.L.C.' 로 갈 때도 분량이 훨씬 늘어났었는데,
플레이를 마친 유저들의 코멘트를 보니 이번에도 이전작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분량이 늘었다는 것 같습니다(...)
(해당 유저의 언급 D.M.L.C.가 포함이 되는지, 보이스 등까지 고려한 비교인지, 는 불명입니다만[...])

위의 트랙백 글에서도 적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작정 길기만 한 것보다는
적당한 분량에 밀도가 높은 쪽을 선호하기 때문에,
'D.M.L.C.' 보다도 대폭 늘어났다는 것에 대해서는
'시간 부족' 이란 면에 있어서 걱정도 좀 됩니다만...
그래도 내용상 초반부터 나름 극한상황에 놓여지는 만큼
쓸데없는 일상묘사 같은 걸로 불필요하게 늘어지는 스타일은 아닐 테니,
밀도가 떨어지진 않을 거라 보고요.
...... 다만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의 총량이 늘 부족하단 것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을 뿐이네요(......)


- 이전작들은 콘솔 게임에 비해 일러스트가 정말 심하게 적었고,
대부분을 배경과 스탠딩으로 때우는 느낌이어서
그런 면에서도 휴대폰용 게임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느끼게 하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얼마나 들어갔을지 총량은 아직 플레이를 다 하지 않아서 알 수는 없습니다만
초반부터 벌써 여러장이 나오고 있는 걸 보니 총량에 있어서도 확실히 늘긴 늘었을 듯합니다.
보이스 지원 면에서도 그렇고 이래저래 여러 측면에서 콘솔 게임 같은 모양새가 조금 나오네요, 이제. (w


- 마지막으로 한 가지 팁...... 디바이스가 여럿이신 분들은
가급적 16:9, 적어도 16:10 디스플레이를 가진 디바이스로 플레이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원본 화면비가 16:9 인데 이보다 가로 비율이 짧은 디스플레이의 경우,
상하 블랙바를 넣은 레터박스 화면으로 출력되는 게 아니라
원본 화면의 좌우를 자른 팬앤스캔으로 화면을 풀로 채우고 있습니다.
(물론 취향에 따라서는 잘리더라도 큼직한 쪽을 부러 선택하는 선택지도 있기야 하겠습니다만)
샘플 비교 샷.
위가 아이패드 에어2 (4:3), 아래가 갤럭시탭 PRO 8.4 (16:10).

아무래도 화면 자체의 절대적인 화면 크기가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에어2 로 하는 편이 큼지막하니 시원시원한 맛은 있을 텐데,
화면비의 문제로 이를 포기하고 탭 PRO 8.4 를 선택해서 플레이하고 있네요.

이조차도 사실 16:10 이기 때문에 양 사이드가 살짝은 잘린 화면이,
화면비를 최우선으로 놓는다면 16:9 인 폰으로 플레이해야 하겠습니다만,
그건 아무래도 절대적인 화면 크기 자체의 디메리트가 화면비의 메리트를 압도하기 때문에... -_-;;
차마 폰으로는 못 하겠고 16:10 태블릿 선에서 타협을 봤네요.


※ 이 화면비 문제는 이 게임뿐 아니라,
다른 kemco ADV 게임들에서도 기본적으로 공통되는 사항입니다. ※





by 충격 | 2015/12/14 11:55 | 전뇌유희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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