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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워 - 북미 와이드릴리즈. 그 성과(?)를 중간점검한다.

디 워, 과연 한국 영화의 희망인가?

일단 예전 글을 트랙백하며 시작해 봅니다.
디 워에 대한 저의 기본적 스탠스죠. 그저께까지의. -_-
(혹시 안 보셨고, 이 글을 계속 읽으실 분은 먼저 읽고 내려가 주시기 바랍니다.
안 읽고 딴소리하는 분들이 종종 계시네요.)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디 워라는 결과물과 그것을 둘러싼 현상들에는 매우 부정적인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것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는 가급적 온건하게, 발전적인 방향으로 끌어가는 것을 기본으로 삼아왔습니다.
사실 저 이후로 직접적으로 디 워 비판글을 쓴 것도 없고요.
(관련글은 두 개 있습니다만.)

그런데... 디빠들의 행태는 정말 더 이상 못봐주겠네요. 나름 오래 참았는데.
외국의 10살 꼬마애한테까지 몰려가서 온갖 인종차별적 욕설을 퍼붓는 걸 보니 이젠 한계입니다.
그게 인간으로서 할 짓이냐, 이 씨밤바들아 -_-

참조 포스트: http://leegy.egloos.com/3786832
참조 포스트: http://leegy.egloos.com/3789917 

▶◀저스틴워,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인종차별은 제겐 원래부터 민감한 소재여서, 한층 강렬하게 플러그가 들어오는군요.
누구 말마따나 꼭지가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제부터는 태도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적극적으로' 까기로요. -_-
디빠들의 인간말종적인 행태에도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는 저스틴워와 함께 하겠습니다.

사실 전 그저께까지는 디빠, 디까란 말도 의식적으로 안쓰고 있었습니다.
디워 팬덤의 일부 과격파라든가 이런 식으로 돌려썼었죠.
이젠 그 짓도 못해먹겠네요. 디빠는 디빠입니다. 그러니까 그냥 씁니다.



※여기서 디빠라 함은 물론 상식과 예의를 아는 일반 디워 팬분들은 제외입니다.
여기서 지칭하는 디빠라 함은 영화에 민족적 대의를 투영한 채 의견이 다른 사람을 테러하고 다닌다거나 등
정상적인 판단능력을 상실하여 상식적인 사고가 불가능하신 분들을 지칭합니다.





그리고 오늘 뜬 심형래씨의 새 인터뷰 기사는 정말... 마지막 결정타를 날려주었습니다.
충분히 익숙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정말 어안이 벙벙해서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http://dvdprime.paran.com/bbs/view.asp?major=MD&minor=D1&master_id=22&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Txt=&bbslist_id=1171790&page=1

상세는 링크 페이지를 참조.
제 짧은 리플도 있습니다만 다른 분들이 써주신 반응들이 제 심경과 같기에,
원문보다는 원문이 링크된 페이지를 다시 한 번 링크합니다.
(반드시 읽고 내려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정말 마지막 남아있던 일말의 호의도 거둘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디 워, 과연 한국 영화의 희망인가? 에서 밝혔던 영구아트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한 의견들도 철회합니다.
이제 저는, 심형래가 이끄는 영구아트에 미래라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영화를 문화라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으며, 오로지 돈으로밖에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에게 딱 하나 남아있던 진정성의 단서였던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를 만들겠다'라는 슬로건도
이제는 허울좋은 거짓부렁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반성할 줄 모르는 사람에겐, 발전 또한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영구아트에 미래는 없습니다.
아니, 심형래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사설은 이 쯤 하고.. 어제 플러그가 들어오면서 DP 영화게시판에서 이런저런 얘기들에 끼었었는데...
글은 안쓰고 리플만 달았었기에, 제가 달았던 리플들을 중심으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뭐 적극적으로 깐다고 해서 무조건 욕하고 까고 보자는 건 물론 아니고... 그건 제 스타일이 아니죠.
팩트를 중심으로 몇 가지 상황들을 정리해 보고, 그것을 근거로 추론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디 워, 과연 한국 영화의 희망인가? 의 미국행에 따른 속편, 중간점검편 정도 되겠네요.
쇼박스와 영구 측에서 공개하지 않고 있는 정보들이 있기 때문에 수치적으로 완전한 정리는 될 수 없습니다만,
눈 앞에 벌어진 현실을 직시함으로써 꿈에서 깨어나
패악질을 그만둘 사람이 한 명이라도 나온다면, 그걸로 족합니다.




일단 판단을 내리기에 앞서, 몇 가지 팩트를 나열해 보겠습니다.

1. 프리스타일은 원래부터 배급 대행이 전문인 회사입니다. 홈페이지에 가보면 써 있죠.
http://www.freestylereleasing.com/
즉 돈을 받고 현지 배급에 대한 업무를 대신해 주는 일종의 하청 회사입니다.

2. 심형래 감독은 프리스타일에서 마케팅비 2000만불을 지불하고 수익은 2%만 가져가기로 했다고 말합니다만,
프리스타일 임원들이 천하에 둘도 없이 덜 떨어진 바보가 아니고서야 그런 계약을 할 리가 없죠.
이전까지 프리스타일의 최대규모 배급작이었던 '일루셔니스트' 등 여타의 경우들도 거의
제작사에서 직접 마케팅비를 충당했지, 프리스타일에서 부담하지는 않았습니다.

참조 포스트: http://deseason.egloos.com/761324

3. 프리스타일이 여지껏 내 본 최대수익이 1600만불이라고 합니다.

4. 북미 마케팅비에 대해 기사마다 이래저래 얘기가 조금씩 다르곤 합니다만 주로 두 가지 패턴이 보여지더군요.
심형래 감독 인터뷰에서 나온 얘기는 2000만불을 프리스타일에서 대고, 2%만 수익을 가져간다는 것.
반면 쇼박스에서 나온 공식 발언은 주로 프리스타일에 대한 언급 없이 1500만불이 들어갔다는 발언이 많습니다.

5. 심형래씨는 인터뷰 석상에 기자가 요구한 적도 없는 소니와의 계약서를 가져와서
들이밀 정도로 자신의 성과를 떠벌이는데 매우 열성인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유독, 프리스타일과의 계약에 대해서는 철저한 비공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6. 소니와의 DVD 계약 역시 북미 배급과 마찬가지로 '대행' 계약입니다.
또한 일본 개봉 역시 북미와 마찬가지로 배급 대행으로 계약했습니다.

7. 소니와의 DVD 계약을 성사시키는데 있어서 1000개 스크린 이상에서
개봉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었습니다.

8. 크리틱 시사 없이 개봉 전날에야 일반 시사를 하고 개봉하는 형식으로,
개봉전 영화 자체의 퀄리티에 대한 입소문이 나는 것을 최대한 억제.

9. 미국에서 홍보를 위해 고용된 회사인 레이크쇼어 엔터테인먼트의 이사는 영화에 대해 논하기를 거부했으며,
배급을 맡은 프리스타일 역시 수 차례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10. 미국 거주하시는 분들이 마케팅 자체가 적은 것 같다는 의견을 종종 주시는데,
제가 듣기로는 LA지역 오프라인에 집중적인 홍보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11. 아래 글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yhhan.tistory.com/entry/%ED%8E%8C-%EC%84%A0%EB%B9%B5%EC%9D%98-%EC%82%AC%EC%8B%A4%EA%B4%80%EA%B3%84-%EA%B7%B8%EB%A6%AC%EA%B3%A0-%EB%94%94-%EC%9B%8C%EC%9D%98-%EB%A7%88%EC%BC%80%ED%8C%85%EC%97%90-%EB%8C%80%ED%95%B4%EC%84%9C-%ED%95%9C-%EB%A7%90%EC%94%80-tango%EB%8B%98
이번 사태에 있어서 쇼박스의 존재감을 알아볼 수 있는 글이기도 하고,
디 워를 떠나서 한국영화계 자체의 문제점으로 저 또한 여러번 지적해 온
한국형 와이드릴리즈, 1000만 열병의 폐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상의 팩트들을 통해 제가 내릴 수 밖에 없는 추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국측 관계자들은 영화를 크게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다.

2. 배급의 제반 비용은 기본적으로 한국측에서 부담. 배급 대행은 원래 그런 겁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은 마케팅비쪽이죠.

3. 프리스타일은 영화가 흥행이 되건 말건 대행료를 받아챙기면서,
큰 돈은 못 벌어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회사입니다.
커리어하이가 1600만불 밖에 안되는 그런 식의 회사가, 북미시장에서 검증도 되지 않은 듣보잡 영화에
2000만불의 마케팅비를 쏟아붇는 도박을 했으리라고는 생각하기 힘들죠.
한국측에서 1500만불을 댔을 것이라 보는 쪽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한 마디 덧붙이자면, 심형래 감독은 미국 아이들이 많이 들어올 거라는 식으로 얘기를 많이 해왔는데...
   미국 중산층 사회는 상당히 보수적인 면이 강한 사회이기 때문에,
   얼핏 봐도 폭력적으로 보이는 PG-13 영화 (부모 동반시 연소자 관람가),
   게다가 디즈니 애니도 아니고 검증도 되지 않은 듣보잡에 함부로 아이들을 데려가지 않습니다.
   실제로도 지금 디 워 상영관에서 아이들은 거의 목격되지 않고 있으며,
   프리스타일 또한 이런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겠죠.

4. 1500만불의 마케팅비와 LA지역에서의 집중적인 오프라인 홍보를 감안하더라도 액수에 비해
홍보가 너무 적은 것 같다는 의견들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쇼박스측에서 프리스타일에 지불한
배급 대행 전반에 관련한 제반 비용을 합산해서 밝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200여벌 이상이면 필름 프린트값만 해도 무시하지 못하니까요.
이런저런 제반비용을 제한다면 실제 마케팅에 투입된 액수는 더 적었을 수 있겠죠.

5. 메이저 배급사들이 앞다투어 러브콜을 보내고 있으니
이제 내가 골라서 싸인만 하면 된다던 심형래씨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메이저 배급사들은 디 워를 배급하려 하지 않자,
쇼박스는 일찌감치 직접 돈을 써서라도 프리스타일을 고용합니다.
이를 통해 쇼박스는 한국 개봉전에 북미 스크린 1500개 이상이라는 타이틀을 확보함으로써
대중의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시켜 국내용 마케팅 효과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소니와의 DVD 계약 조건 1000개 스크린 이상 개봉이라는 조건도 클리어하는 일거양득을 노렸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북미 스크린 1500개 이상 개봉이라는 슬로건은 국내에서 절대적인 효과를 발휘했죠.


6. 그리고 쇼박스는 정작 실제 북미 개봉에 있어서는 일반 북미 대중에게 큰 흥행을 바라기보다는,
교포들을 상대로 집중적 홍보를 펼쳤습니다. 자신만의 환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심감독과는 달리 영화의 퀄리티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있던 쇼박스로서는 나름 현실적인 전략이었겠죠.
실제로 디 워는 토요일에 올라갔다가 일요일에 대폭 내려가는 일반적인 경우의 흥행 양태와는 달리
일요일 흥행 수치의 낙폭이 그리 크지 않았는데, 이는 교민 사회의 단체관람 덕분이었죠.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무너져버렸습니다만.


이를 통해서 내려볼 수 있는 간단한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구아트가 그 성과를 해외에서 인정받은 것은 없으며, (CG의 성과는 국내에서나 칭찬하는 거지,
쟤들 입장에서는 이제 저만치서 겨우 따라오는 정도를 인정할 이유가 없죠.)

현재 디빠들의 마지막 위안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래도 와이드릴리즈 한 번 해봤다'라는 것 역시
돈 주고 고용한 대행 업체를 통한 배급일 뿐이므로 거의 의미가 없다.
- 쇼박스는 나름 그 능력의 출중함을 인정할 만한 영악한 회사이다.
(하지만 별로 올바르지는 않다.)



물론 여기에는 프리스타일과의 계약 내용이 공개되어 있지 않다는 점 등 추론에 지나지 않는 점은 있습니다만
현재 알려져있는 팩트로서 생각해볼 수 있는 상당히 합리적인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설득력에 대한 판단은 읽으시는 분 각자에게 맡깁니다.

뭐, 사실 프리스타일이 댔건 영구+쇼박스측에서 댔건간에 별로 달라지는 것도 없습니다만.
어차피 투입된 마케팅비 1500만불에도 미치지 못하는 1000만불 선에서 극장 수입은 마무리될 것 같으니까요.
프리스타일도 같이 망하게 만들었냐, 한국측에서 혼자 더 망했냐, 하는 차이일 뿐이죠.
만약 영구아트와 쇼박스 측에서 이러저런 말들이 나오는 것이 싫다면,
프리스타일과의 계약 내용을 '당당하게' 밝히기만 하면 끝날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지 않기 때문에 말들이 많은 것이고요.





자, 그럼 여기서 간단한 수치 계산을 조금 해볼까요.

1)
디 워의 제작비는 300억설, 700억설 두 가지가 주류인데요.
여러가지 정보들을 종합해 볼 때 300억은 정말 뺄 거 다 뺀 순제작비이고,
700억에는 장비 구입 등의 인프라 구축과 시나리오 개발비, 여타 운영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단은 시나리오 개발비를 제작비에서 빼는 영화가 세상에 어디 있나 싶은 생각이 첫째로 들고..
그 동안 사실상 디 워 하나에 매달리고 있었으므로 여타 장비 구입, 운영비 등도
상당액 포함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 구석이 있습니다만,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는 문제이니 일단 300~700억 사이의 어딘가쯤, 이라고 해두죠.
(게다가 마케팅비는 빠져있는 금액입니다.)

참고로 세계최대의 영화 데이터베이스 싸이트인 imdb에서는
디 워의 제작비를 75,400,000 달러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생각하는 대외적인 공식제작비는 700억 쪽이라는 거죠.

그리고 제작비를 300억이 아닌 700억으로 본다면,
헐리웃 기준으로도 결코 작은 액수의 영화는 아닙니다.

2)
디 워의 한국에서의 수익은 북미 개봉에 대한 최종안을 결정할 무렵 쯤일 8월말,
800만 개봉 시점에서 457억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물론 제작비를 제한 순수익이 아닌 그냥 극장에서 얻은 수익이고요.
이걸 극장에서 50% 떼가고 나면 제작사와 투자, 배급사에 남는 액수는 약 228.5억.
여기서 극장 마케팅비를 또 빼야 하죠. 현재 디 워의 국내 마케팅비 역시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대략 최소 60억에서 최대 100억 사이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대충 중간 잡아서 80억쯤 썼다고 가정하고 빼보면, 148.5억이 나옵니다.
이런. 묘하게도 영구+쇼박스측에서 미국에 뿌렸을 거라고 추정되는
마케팅비(+배급제반비용) 1500만 달러와 얼추 들어맞는 금액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건진 (제작비를 제하지 않은) 수익 전액을
북미 배급에 올인했을 거라는 혐의는 더욱 짙어집니다.
뭐 디 워는 애시당초 세계시장에서 승부하기를 원했던 영화이니까요.
그로서는 어쩌면 당연히 갈 길을 간 셈입니다.

3)
그러나 북미 시장에서 평단과 관객의 일관된 혹평을 받으며 참패한 디 워의 오프닝 성적은 504만 달러.
한국에서의 흥행 양상을 생각하면서 저 정도면 양호한 것 아니냐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만,
북미의 와이드릴리즈는 특별히 퀄리티가 높은 영화가 아닌 바에야
개봉 첫주의 수익이 거의 4~50%에 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게다가 디 워의 경우는 드랍률과 입소문도 최악이고요.
금요일에 개봉한 영화가 일요일에 벌써 교차상영에 들어간 극장이 있을 정도이니,
그리 오래 버티지 못 하고 내려갈 전망이고,
최종적인 수익 예상치는 1000만 달러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북미에 투입된 마케팅비(+배급제반비용) 만큼도 건지지 못하는 셈이죠.

※개봉 첫주의 수익이 4~50%에 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사실은
디 워가 기록한 5위라는 순위 또한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원래 2주차 이후 영화들은 수익이 왕창 떨어지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경쟁상대가 아니죠.
같은 주에 개봉한 영화들만으로 따지면 디 워는 사실상 꼴찌입니다.


4)
종합해 보면 결론은 어떻게 되느냐... 일전에 디 워, 과연 한국 영화의 희망인가? 포스트에서 우려했던
외화획득이라는 기치의 부메랑 효과가 아주아주 제대로 나타난 셈이 됩니다.
국내 투자자한테 돈 끌어모아서, 미국에서 돈 써가면서 영화 제작하고,
국내 관객한테 돈 끌어모아서, 미국에서 영화 배급하는데 돈 쓰고,
미국 극장가에서 건진 수익은 결국 북미 마케팅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1000만불 선에서 그치는 셈이죠.
여기서 다시 극장에 수익 떼어주고 나면...
300~700억 들여서 약 50억 정도를 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2차 판권 시장과 여타 해외 시장에 대해.

자, 이제 북미 박스오피스도 거의 끝이 보이는 상황이고...
바통은 2차 판권과 여타 해외 시장으로 넘어옵니다.
심형래 감독은 여전히 극장 시장의 250%를 부르짖고 있고,
디빠들은 대여 시장에서는 수천만 달러를 벌 것이라며 자위하는데 여념이 없죠.

하지만 그런 건 박스오피스에서 성공한 유명 인기작에나 통하는 얘기입니다. 아니면 입소문이라도 좋던가요.
박스오피스에서 참패한데다, 관객 입소문까지 최악인 영화로서는 전망이 매우 어둡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여기에는 어두운 요소가 하나 더 있습니다.
소니와의 DVD 배급 계약마저도 극장가와 마찬가지 '대행' 계약이라는 점이죠.
배급 대행 계약은 양날의 검입니다.
성공한다면 더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겠지만, 실패한다면 제작사가 피박 써야 하는 거죠.
현재 박스오피스에 참패하고, 입소문까지 최악인 상황에서
이 사실은 약보다는 독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DVD 시장에서마저 실패할 경우 원금 회수는 커녕 추가 손실이 날 수도 있음을 시사합니다.

심형래씨는 소니에서 오직 수익성을 보고 결정을 했다,
소니에서 수백억을 들여 마케팅을 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뭐, 심형래씨 허풍 한 두번 들어본 것도 아니고 말이죠.
소니가 수익성을 봤다면 판권을 샀겠죠, 대행을 선택한 것은 안전빵을 선택했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심형래씨가 소니가 배급한다는 걸 뭐 대단한 것처럼 말하지만...
용가리 사다가 DVD 판매한 것도 소니였습니다. -_-a
용가리로 한 번 데여봤는데 걔들이 그냥 당하겠습니까?
리스크를 높게 보고, 안전빵을 선택한 거죠. 수 백억 마케팅은 무슨...
그리고 걔들이 수익성을 확신했다면 아예 사다가 극장 배급을 했겠죠,
프리스타일 같은 데까지 굴러가도록 냅뒀겠습니까.


자, 그럼, 여타 해외 시장은 어떨까요.
이런, 이를 어쩌나... 일본도 '대행' 계약을 맺어버렸네요.
앞에 다 나온 얘기니까 결론만 짧게 냅시다.
일본에서도 흥행에 실패할 경우 추가손실이 또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_-a






간단히 총괄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 현재 디 워는 북미 개봉 박스오피스까지 포함해서 대략 50억선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며,
300억~700억의 손익분기점을 맞추기 위한 길은 아직 멀고도 멀어보인다.

2. 앞으로 DVD 시장을 비롯해, 일본 유럽 동남아 등의 해외 마켓, 케이블 채널 방영권 등등의
경로를 통해 제작비를 회수하거나 약간의 수익을 낼 가능성은 남아있으나,
그 전망은 결코 밝은 편이라고는 할 수 없다.

※미국 개봉 관련을 중심으로 쓰다보니 800만 이후의 국내 추가수익은 빠져있습니다.
900만 선에서 마무리된다고 볼 때, 극장몫 떼고 나면 20~25억 정도 플러스되겠네요.






와... 정말... 따져보면 따져볼수록 답이 없네요. 영구아트에게는 절망적인 상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뭐 저야 오늘 아침의 인터뷰 이후로 망하거나 말거나 별로 상관없는 일입니다만.

또한 영구아트는 제작비를 대기 위해 제2금융권에서 끌어온 자금이 꽤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투자받은 돈이야 투자자들이 그냥 날린다지만, 영구아트가 앞으로 갚아나가야할 빚도 꽤나 있는 거죠.

참조기사: http://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022600&g_serial=276202
영구아트 재무제표 감사보고서: http://dart.fss.or.kr/frameForm.do?rcpNo=20070406000937&dcmNo


현재 상황으로 봐선 고생 꽤나 해야 할 듯 싶습니다.











부록 (1)

용가리 렌탈1위의 진실.


얘기가 자주 나오는 소재라 한 번 정리해 둡니다.
심형래씨가 자신이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각종 활자매체는 물론 방송에서도 여러번 해 온 얘기죠.
그는 언제나 '렌탈 시장에서 1위를 했다'는 얘기만을 반복합니다.
다른 구체적인 제한 조건들은 언제나 생략하고 말하죠.

사실 용가리는 개봉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미개봉작 中에서 1위입니다.
거기다가 얼마전 씨네21에 CG아티스트 3명의 디 워에 대한 대담 기사가 실렸었는데...
여기 보니 헐리웃에서 10여년간 활동했던 현DG SPOT 대표 장권호씨가
당시 정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기억하고 있더군요.
당시 미국에 거주했던데다, 업계관계자인만큼 유심히 살펴봤을 것이므로 거의 틀림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 전체 렌탈시장이 아닌, '블록버스터'라는 특정체인 中에서
- 극장 미개봉작 中에서
- 딱 2주간 1위. 그 후 서서히 떨어진 것이 아니고, 아무도 안 볼 정도로 폭락.


일단 미개봉작 中에서라는 점에서 이미 거의 의미가 없는데다가,
(대여점 가서 극장 미개봉 듣보잡 빌리는 사람이 얼마나 있습니까?)
잠깐 반짝한 것도 장르팬과 교포들의 반짝 호기심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그 중에서도 또 SF 장르 中에서' 라는 조건이 추가된다는 설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 했으므로 일단 넘어가죠.

어쨌든 진상은 이러한데... 이런 걸 앞뒤 맥락 다 끊어먹고 매번
렌탈 1위 했다, 인정 받았다, 라면서 강조하는 것은
진실을 왜곡하고 대중을 속여넘기려는 상당히 악직절인 부류의 블러핑입니다.

원체 허풍이 심한 캐릭터이긴 하지만, 이런 것까지 용납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이런 얘기를 하면 또 디워 팬덤에서 꼭 들고 나오는 기사가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74&article_id=0000001906&section_id=106&menu_id=106

ⓒFILM2.0


바로 이 기사죠.
기사로 뽑혀있으니까 뭔가 그럴 듯 해 보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건 심형래씨가 인터뷰에서 허풍치는 거랑 똑같은 원리입니다.
극도로 제한된 조건을 다 생략해 버리고 1위만 남겨서 그럴싸하게 보이려는 거죠.

http://yeinz.pe.kr/blog/275?TSSESSION=76f72589658043f56dc2213f1624ce5d

이 포스트에서 donain님이 적어주신 리플의 imdb데이터를 보면 진상은 간단하게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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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보면 알겠지만 저기 기사에 나온 '비디오 프리미어 어워즈'란 사이트는 현재 열리지도 않구요.
IMDB 가보면 역대 전미 비디오 렌탈 순위가 있는데 거기에도 '용가리'나 'Reptilian'이란 제목은 없거든요.

아까 기사에서 "이 사이트에 따르면 <2001 용가리>는 8월 4주부터 3주동안 대여 순위 1위를 지켰으며
7주째까지 총 1백 24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하는데,
http://www.imdb.com/boxoffice/rentals?date=2001-08-26
http://www.imdb.com/boxoffice/rentals?date=2001-09-02
http://www.imdb.com/boxoffice/rentals?date=2001-09-09
8월 4주부터 9월 2주까지, 50위까지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여요

없는게 당연한게, 7주동안 총124만달러를 벌었다는데 저 순위표 보시면 알겠지만 미국
비디오대여점 시장에서 1위하면 1주일에 1740만달러를 벌거든요.
'캐스트어웨이' 같은건 75일(11주)동안 무려 9830만달러를 벌었네요.
근데 7주동안 124만달러 벌었다는 용가리가 미국 비디오시장에서 1위였을 턱이 없는거죠.


결국 그 얘기는, 아까 기사에도 나와있지만 그냥 미국의 듣도보도못한
잡스런 사이트(비디오 프리미어 어워즈)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거 뿐이고요.
그나마도 그 사이트는 현재는 아예 없어졌다는 거죠.

7주일동안 124만달러 벌어가지고는 50위 안에도 간당간당할텐데 무슨놈의 미국 비디오렌탈시장 1위... -_-


결론 = 그냥 용가리는 망한거 맞습니다.
---------------------------------------------------------------------------------------------------

인터뷰에서 말로 하는 것만이라면 그나마 성격상 입을 주체를 못한다는 변명으로
정상참작의 여지나마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걸 제작사 차원에서 보도자료로 뿌린다는 것은 상당히 악질적인 언론플레이라고 밖에 할 수가 없죠.
이런 건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부록 (2)

학력사칭 문제.


언론에서 잠시 일이 터졌었지만, 심형래 감독측의 고의가 아니란 해명(?)으로 얼렁뚱땅 마무리가 됐죠.
하지만 진상이란 건 그렇게 간단히 덮이지가 않는 법... 이렇게 명백한 물증이 남아있습니다.
ⓒ21세기 북스 [디씨 영갤 스캔-이규영 블로그 경유]


1999년 5월 출간된 심형래 자서전격의 책인 '심형래의 진짜 신나는 도전 : 영구에서 용가리까지' 발췌.
물론 대필작가가 쓴 것이겠습니다만,
이게 그대로 출판되었다는 것은 심형래씨가 학력사칭에 어떠한 형식으로든
(자신의 기획이든, 남의 기획이든) 동조했음을 의미합니다.

그 밖에도 딴지일보 인터뷰 등지에 저런 식으로 발언한 기록들이 남아있죠.





이제는 0.0000001%도 신뢰할 만한 구석을 찾을 수가 없네요.
앞으로 저는 이 사람에 대한 신뢰도를 절대 0% 이상으로는 올리지 않고자 합니다.









PS:
계간 문예중앙 가을호에 진중권씨가 이번 사태를 정리한
'군중이냐 다중이냐'라는 제목의 새 글을 기고했습니다.
진중권씨 블로그에 전문 파일이 올라있으므로 관심있으신 분은 가셔서 읽어보세요.
http://blog.daum.net/miraculix
지금은 '통하는 블로그'로 설정되어 있어, 다음블로그를 만들고 통하기 신청을 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퍼나르진 말아달라고 쓰여있기에 여기에 옮겨오진 않겠습니다.
다소 번거롭더라도, 관심 있는 분들은 직접 들어가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미 여기저기에 옮겨져 있기에, 검색 해보면 쉽게 찾아서 읽을 수 있기는 합니다[...])

진중권曰  - 지식인에게는 무식할 자유가 없다. -




by 충격 | 2007/09/20 19:12 | 활동사진 | 트랙백(7) | 핑백(3) | 덧글(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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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metavital님의 글 - .. at 2007/09/21 01:02

... 0 metoo 나중의 '교훈'을 위해서라도 선빵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중간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 오전 1시 2분 디워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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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D2.0 폐간호 - 영화 한 번 사서 봐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추천 49)싸움의 기술: 재희에게 보내는 메세지 (추천 13)디 워 - 북미 와이드릴리즈. 그 성과(?)를 중간점검한다. (추천 118)한국영화의 새로운 신기루 (추천 34)괴수대결전 양가리 - 사람 잡는 영화 주제가 (추천 21)디 워,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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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 개장애니dvd (50회) / 임시 개장북미판 (34회) / 임시 개장가장 많이 읽힌 글은 디 워 - 북미 와이드릴리즈. 그 성과(?)를 중간점검한다. 입니다. 가장 대화가 활발했던 글은 다크 나이트 - 포스트 911 시대의 거대한 윤리담론 - 입니다. ( 덧글 119개 / 트랙백 1 ... more

Commented by pseudo at 2007/09/20 21:12
아, 디워의 수익과 제작비에 관해서는 다음 두 글도 있습니다.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http://ruslan.egloos.com/3348270
http://stvast.egloos.com/1480255
Commented by 에스j at 2007/09/20 21:18
현실적인 글, 잘 봤습니다. 디워 덕분에 미국 배급 시스템과 판권에 대해 알게되는군요. ^^;
Commented by 이방인 at 2007/09/20 21:23
네이버 아오이 유우 카페 자유게시판 최근 글 보니깐 일본TV버라이어티쇼에서 어떤 DVD대여점에서 랜탈이 한 번도 되지 않았을 것 같은 DVD찾기 같은 코너에서 용가리가 지목되었었는데 사실 확인 결과 랜탈횟수'0'였더군요...
Commented by sally at 2007/09/20 23:05
글을 참 논리적으로 잘 적으시네요. 저도 배우고 싶어요.
Commented by dcafe at 2007/09/20 23:36
멋진 글 잘 봤습니다. 이거 쓰시느라 얼마나 걸리셨는지 ;;;; 속시원하네요.
Commented by dcdc at 2007/09/20 23:59
호어블 보이 사건은 정말 끔찍했지요...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7/09/21 00:08
인터뷰 원문의 이 부분이 진짜 깨던데...

> 3일 동안 540만달러를 관객으로 계산하면 100만명 정도로 웬만한 중소기업 연간 수출액과 맞먹는다.

......투자는 대기업 수준으로 해놓고 중소기업 연간 수출액으로 만족하라니 무슨 심보가 OTL
Commented by 프리킥 at 2007/09/21 00:29
어글리 코리안의 위상 TT
Commented by 와니 at 2007/09/21 00:32
이거 조만간 한가지씩 잡고 이야기해보고 싶은데요..
일단 제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대략 와이드 릴리즈 부분에 대해서 보면
프리스타일은 돈만주면 무조건 와이드 릴리즈 해주는 회사로 보이고,
오로지 쇼박스에서 돈을 대줬기 때문에 와이드 릴리즈가 가능했다라고 말씀하시는걸로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쇼박스가 예전엔 그만한 돈이 없어서 와이드 릴리즈를 시도안했을까요?
말씀대로 쇼박스가 디워의 질낮음을 이미 내부에서 냉정히 평가하고 있었다면,
굳이 디워보다 괴물이나 올드보이같은 영화로 그 시도를 하는게 낫지 않았나요?
괴물이나 올드보이는 미국 평단에서 대부분 호평받은 영화가 아닙니까?

디워의 애국심 코드와 심형래를 이용하려했고 국내 흥행을 등에 업으려 했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게,
쇼박스가 디워 배급에 뛰어든것은 국내 개봉도 전이였고,
당시로써는 디워가 국내에서도 흥행할지 사실 잘 알수가 없는 상황이었죠.

게다가 말씀하신 교포공략 역시 디워가 아니었더라도 어떤 한국 영화던
미국 와이드 릴리즈 개봉을 했다면 이건 마켓팅 필요도 없이
미국 교포들은 대부분 가서 봐주었을겁니다. 굳이 디워여야 하는 이유도 없었던 것이죠.

아니 그 정도 돈이라면 솔직히 세계 최대의 영화 제작국인 인도의 갑부들도 껌값일텐데..
왜 인도 영화중에는 와이드 릴리즈된 작품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단지 돈만으로 프리스타일이 배급해준거고 와이드 릴리즈가 됐다 -
이것은 제가 볼땐 말 그대로 너무 심한 평가 절하입니다.

또한 박스오피스 4위가 꼴찌라며 무시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2주차 영화들이 힘발이 딸리며 드랍율이 높은경우도 있으나,
그것이 매주 그런것도 아니고 좋은 영화일수록 상위에 오래 머무른다는것 또한 아실겁니다.

확실히 디워 개봉주에는 딱히 돋보이는 영화가 없었습니다.
디워가 아무리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목한다해도 말씀하신대로 마케팅 비용 부족으로
미국 전역 홍보가 부족한 상황아니었습니까?

오히려 그렇게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홍보가 저조했었음에도 4위까지 했다는 점이 저는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왜 마케팅 비용 적은건 마케팅 비용 얼마 없었고 교포한테만 홍보했다 라고 하시면서,
막상 와이드 릴리즈 부분에 대해선 돈주면 다 해준다 쇼박스가 돈 주고 릴리즈 한거다 -
이런식으로만 결론을 내리시는건 앞뒤가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내 우리 교포들이 아무리 수가 많지만,
마치 디워를 국내 교포들만 봐서 수익이 그정도라고 평가절하하는것도 웃기는것 같습니다.

님의 말씀대로라면 쇼박스같은 영향력있는 국내 배급사가 돈만 크게 배팅하려고 하면
미국 와이드 릴리즈는 별것도 아니다 라는 식으로 들리는데요.

제 생각엔 앞으로도 미국 박스오피스 4위에 개봉관 2천개를 잡는 작품이
한국에서 자주 나오진 않을 것입니다.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7/09/21 00:34
ladyhawke 님:
> 극장 미개봉작 중에 블록버스터 중에... 미개봉 블록버스터라... -_-;

저기서 말하는 '블록버스터'는 우리나라의 '영화마을'같은 대여점 체인 이름이죠. =)
Commented by 와니 at 2007/09/21 00:38
그리고 요즘 화제라는 흑인 꼬마를 보진 않았습니다만..
이것도 디워니까 화제가 되는거지 사실 그런걸로 욕할거리도 못된다고 봅니다.

디워가 미국 평단에서 악평을 듣는다는것도
우리가 디워라고 한국영화라고 예의주시해서 더 그래 보일뿐이죠.

잭에스 같은 영화보십시오.
그게 솔직히 무슨 영화입니까?
평단에서도 대부분 최악의 평가를 받았죠.
그러나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미국 평단의 평가로 디워의 성공여부를 논한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그리고 또한,
디워의 제작액에 대해서 추론하셨는데..
어떤 면이던 디워의 제작비가 일반 미국 블락버스터 제작비에 비하면
한참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님의 말씀대로 실질적으로 디워가 흥행 적자로 결론이 날지
아니면 흑자를 보게될지는 앞으로 보면 알게 되겠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흥행 적자 나고 미국 평단의 악평을 들었으니까 디워는 쓰레기.
디워의 미국 개봉과 도전 자체가 웃기는 촌극.

이렇게 결론지을수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시는 소위 '디빠'중의 일부수가 디워가 미국을 정복한것처럼 얘기한지 모르지만,

오히려 디워가 개봉하기전 심형래 감독의 말을 다 거짓말 치부했던건
소위 '디까'라 불리는 이들이었죠.

처음 심형래 감독이 미국 와이드 릴리즈 한다고 하자
다들 또 거짓말 한다고 욕하고 또 욕했습니다.
1500개관에서 한다니까 그것도 부풀린 뻥이라고 욕했죠.
그런데 오히려 2천개 관에서 개봉하니까 이젠 프리스타일에 돈주고 한거랍니다.

박스 오피스 10위도 못들을거라고들 했죠.
그런데 4위 하니까 이젠 4위면 실패라며 1위 못했으니 망했답니다.

솔직히 이런건 객관적인 평가가 아닙니다.

디워가 무슨 최고다 미국을 쓸었다 이딴 소리를 하자는게 아니잖습니까?

제가 볼땐 디빠던 디까던 너무 극단적입니다.

디워의 긍정적인 부분은 인정하고, 비판할 부분은 비판해야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심형래 감독이 말이 너무 많은건 저도 알겠습니다만,
제가 볼때 디워의 현재 성과는(저는 성과라고 부르겠습니다) 절대 아무나 할수 있었던 일은 아니며,
욕을 먹어야할 일 또한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이 너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dcdc at 2007/09/21 00:41
와니님, 이렇게 길게 덧글을 다시느니 트랙백을 다시는 것이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덧글창 논쟁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간 경우를 적게 본 노파심이긴 합니다만 ^^
Commented by 심구라즐 at 2007/09/21 00:51

심구라가 얼마나 많은 거짓부렁과 허풍을 쳤는지 이 인터뷰 하나만 봐도 넘쳐납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dwar&no=117445&page=1

Commented by 치즈 at 2007/09/21 00:56
미국배우가 나와서 이질감이 없고 결정적으로 예고편빨이 되니까 와이드 릴리즈를 강행한거겠죠 이런 모험아닌 모험을 할 인재(?)는 한국에 없기때문에....

한국의 배급사나 미국 배급사가 미국에서 노린건 한방낚시로 첫주에 다 뽑을려고 했지만 예상된 실패를 경험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박스오피스 5위와 2000스크린은 비수기중의 비수기라 가능한겁니다.작년 딱 이시기에 옹박 2가 1500스크린으로 500만불의 오프닝을 끊고 최종 1200만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 영화는 초 저예산이기 때문에 제법 짭짤한 수익을 올렸죠.

Commented by 산왕 at 2007/09/21 01:01
속시원한 글이네요. 이건 추천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0-b
Commented by ㅇㅇ at 2007/09/21 01:18
모든걸 떠나서 걍 디워는 까야 제맛임
Commented by 충격 at 2007/09/21 01:30
옐님> 그런가 봅니다. ^_^;
ladyhawke님> 아, 블록버스터는 대여 체인점 이름이에요~.
pseudo님> 네, 이런 뻘짓이 또 생기면 안되겠죠.
걸어주신 글은 본 글인 것 같습니다~.
에스j님> 넵 ^^
이방인님> 저는 그 DVD를 무려 구입한 사람입니다[......]
저기 태그에 디워 눌러보시면 용가리 DVD 관련글 나올 거예요.
제목이 '사람 잡는 영화주제가'라고.
sally님> ^^;;
dcafe님> 그저께는 하루 종일 게시판에서 토론 참가하고... 어제는 정리하고...
이틀 가까이 홀라당 날린 것 같네요. 이거 뭐하는 짓인지 저도 참...
그냥 뭐... 저스틴한테 미안해서 그렇습니다.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dcdc님> 저 씨밤바들을 도대체 어찌 해야 할지 답이 안나옵니다
잠본이님> 뭐 어디라고 할 것도 없이 죄 다 깨는 부분의 연속이니 말이죠;;
저는 한 군데만 꼽으라면 문책 받고 있는 불쌍한 유니버설 직원이 누군지나 좀 알아보고 싶습니다.
근데... 인터뷰 다시 읽다보니까... 이제는 무진장 재밌네요. 막 낄낄거리면서 읽었습니다.
아놔... 이젠 인터뷰조차 '양가리를 보는 오-켄의 관점'으로 보게 되는 경지가... o<-<
프리킥님> T_T
Commented by 태엽감는새 at 2007/09/21 01:40
투자비용의 이자까지 계산에 넣으면 볼만하겠네요. 7년 제작기간에 700억이라.
은행이자만 해도 얼마일텐데요. :)
Commented by =_= at 2007/09/21 01:43
글을읽으면서 '아 디빠들의 일점사에 댓글 한 300개는 넘겠구나...'해서 흐뭇하게 내렷더니 디빠의 호응(?)이 없네요. 워낙 글이 철저해서 그런가.
여기서 잠시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전 존나 재미없게 봤는데, 제주변의 양식있는 온라인지인[주로 오덕]들은 별3개나 별4개를 주면서 '내러티브는 조금 떨어지지만 심감독의 도전정신을 blah blah blah' 해서 소심한 저는 블로그에 감상도 안올리고 닥 버로우 -_-; 했죠. 그러다가 개강하고 후배와선배들에게 물어보니 혹평 일색이더군요. 호평은 한명도 없었고 -_-;;
외국온라인게임을 하면서 만난 미국친구들도 이게 정말 너희나라에서 역대 흥행 10위안에 든 영화가 맞냐며 자꾸 물어보더군요. 난감 -_-;;

사실 디빠나 디까이분법 논리도 맘에 안듭니다. 솔직히 거칠게 이등분해서 피해사례만 들어도 디빠짓하다가 테러당한사람 있나요? 이글루스의 ozzyz님은 디워를 안좋은쪽으로 비평했다고 댓글이 천개를 넘기고 휴대폰과 회사를 통해 협박전화까지 받았습니다. 진중권은 말할필요도 없고...

디빠니 디까니 둘다 ㅄ이니 이런소리는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디워를 재밋게 본사람도 있고 재미없게 본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객관적으로 각본과 내러티브가 많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심감독을 사랑하는마음[솔직히 팬들도 디워를 사랑하진않을테고]에 욱하고 덧글달아봣자 자기 얼굴에 똥칠하기 밖에 안됩니다. 지금 흔히말하는 디까들중 상당수가 디빠의 까인것만 봐도 알수있습니다.

하지만 전 심형래감독에게 여전히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겁니다. 어릴적에 미친듯이 비디오가게를 들락거리게 만든 심감독님은 영원한 제 우상입니다. 하지만 이제 각본은 전문가에게 맡겼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충격 at 2007/09/21 02:35
와니님>
1. 괴물이나 올드보이는 영어로 된 영화가 아닙니다.
미국에서 영화팬이 아닌 일반관객은 자막 딸린 외국어 영화를 선호하지 않으며,
외국어 영화는 일단 예술영화 쯤으로 다루어지고, 개봉은 당연히 리미티드로 합니다.
게다가 괴물과 올드보이는 영화팬들과 비평가에게는 매우 높은 평을 받고 있기 때문에
DVD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알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디 워보다는 한국영화가 나아가야 할 길로서 바람직한 롤모델이죠.
700억 들여서 50억 버는 영화는 650억이 적자지만,
50억 들여서 100억 버는 영화는 50억이 흑자인 겁니다.

2. 쇼박스는 원래 투자액수가 적고 극장 오는 사람들한테
팝콘하고 나쵸하고 콜라만 팔아도 손해볼 것이 없었습니다.

3. 인도 영화 시장은 자국영화 점유율이 95%에 달합니다.
헐리웃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는 독자적인 영화 감수성을 지닌 국가죠.
이것은 반대로 인도 영화를 가지고 헐리우드 일반 대중을 공략하는 것도
적절한 해법이 아니란 뜻도 됩니다.
못해서 못하는게 아니라 할만한 게 아니어서 안하는 겁니다.
허황된 판타지에 빠져있는 게 아니라, 현실을 아는 거죠.
이 얘긴 다른 한국영화사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으로 영구아트가 택한 전략은 현실적인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안하는 거지, 못 하는 게 아닙니다.
심형래씨의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안하니까 못하는 겁니다' 라는 슬로건에
세뇌되면 그게 지는 거죠. 그 결과가 이번 일련의 디워 사태인 것이고.
못해서 안하는 것도, 못해서 못하는 것도 아니고, 할만한 게 못되니까 안하는 겁니다.

4. 게다가 인도영화시장은 헐리웃 다음가는 세계2위의 거대 시장입니다.
그 시장의 95%를 자국영화가 다 먹고 있고요. 영화 제작편수는 헐리웃보다 더 많죠.
= 인도 영화는 헐리웃 진출한답시고 목 매달 필요 자체가 없습니다.

5. 디 워는 꼴찌 맞습니다. 재론의 여지 없음.
마케팅 비용이 모자랐으면 그 또한 디 워의 능력이고 하자일 뿐,
그걸 이유로 평가를 조절해야 할 당위성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리고 마케팅을 얼마를 썼건간에 디 워의 근본적인 문제는
영화 자체에 하자가 있단 것이기 때문에,
얼마를 썼건간에 바뀔 것은 별로 없습니다.
많이 써봤자 적자폭만 늘어날 거라 생각하니까 적당히 조절했겠죠.
쇼박스는 영리합니다.
손해를 봐도 손해는 영구아트가 보는 거지, 쇼박스는 손해도 안봐요.

6. 앞으로도 박스오피스 4위에 개봉관 2천개를 잡는 작품은 물론 자주 안나올 것, 맞습니다.
왜? 이미 위에서 다 설명했듯, 리스크가 너무 크고 효율적인 롤모델이 못 되니까요.
못해서 안하는 것도 아니고, 못해서 못하는 것도 아니고, 할 짓이 못되니까 안하는 겁니다.

7. 미국 흑인 동네 가서 니거라고 하면 총 맞아 죽습니다.

8. 디 워가 듣보잡이란 건 미국 평단 뿐 아니라 한국 평단과 미국 관객,
상식을 가진 한국 관객이 모두 만장일치한 결론입니다.
또한 잭애스가 설령 졸작이거나 말거나, 디 워의 평가와는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습니다.
잭애스가 졸작이거나 말거나, 디 워는 변함 없는 졸작입니다.

9. 심형래 감독은 원래 거짓말 많이 합니다.
거짓말 많이 하는 사람한테 거짓말 많이 한다고 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10. 저는 와이드릴리즈한다고 할 때 와이드릴리즈 자체가 거짓말이라고 한 적 없으므로,
저와는 상관 없는 얘기입니다. 그 얘긴 다른 데 가서 하시고요.

11. 긍정적인 부분은 인정하고 있으므로, 맨 위에 걸린 트랙백을 읽어보세요.
다 안 읽고 댓글부터 다는 거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12. 영화만 만들었으면 욕까지 할 일은 아닌데, 욕 먹을 만한 입방정이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따라서 욕 먹을 수 있습니다.



논파 끝~. ^_^
Commented by 충격 at 2007/09/21 02:36
dcdc님> 이 정도까지야 뭐 논파하는 맛도 적당히 산뜻하고 괜찮습니다. ㅎㅎ
심구라즐님> 문득 영화 '친구'가 생각납니다. "고마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
치즈님> 그렇죠. 이 모든 것은 허황되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주판알 튕길 줄 아는 사람이라면 엔간해서 이런 짓 못하죠.
도박을 걸었으면 이기기나 하면 사실 문제는 없는데......
문제는 그가 건 패는 도저히 이길 수가 없는 패였다는 거......
플롯이란 필요 없으며 SFX로 때려부수기만 하면 된다는 지금의 마인드를 바꾸지 못한다면
앞으로 다시 도박을 걸더라도 그 패는 도저히 이길 수가 없는 패일 거라는 거......
그리고 지금의 마인드를 바꿀 확률은 한 없이 0%에 가깝다는 거......
그래서 저는 이제 심형래를 놓아주려 한다는 거...... 두손두발 다 들고 완전 포기했다는 거......
산왕님> 저는 지금 덧글 달다보니 왠지 속이 시원해집니다.
유머 세포가 막 살아나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왜 이러지?
ㅇㅇ님> 아! 그래서 이런 걸까요!?
태엽감는새님> 후어... 너무 길었죠... 그 동안 심형래씨 입으로만 발려나간
헐리웃 라이벌 영화들이 몇 개던가요... 뭐를 꺾는다느니 뭐랑 맞짱을 뜬다느니...
순전히 입.으로만 말이죠. ㅎ

=_=님>
- 워낙에 알아서들 버로우 분위기 타는 중이라서 그런 거 아닐까요?
- 원래 넷에서만 노는 애들이 찌질 함량이 좀 높죠. [이건 뭔가 누워서 침뱉긴데]
- 미국친구들이 물어보면 그냥 솔직하게 까주세요.
- 디빠짓하다가 테러당한 사람은 없죠.
가끔 호응 없는 게시판에서 설치다가 게시물 단위 정도 선에서 발리는 사람들은 좀 있었지만.
- 그래서 이 글 태그에 디빠랑 디까는 없지만, 디빠까가 있지요.
- 저는 얼마전에 우뢰매 DVD 박스를 돈 주고 샀어요. 그런데 지금 막 버리고 싶네요. ㅎㅎㅎ
- 각본이 잘 뽑혀도 연출 단계에서 망가진다에 1270원을 걸겠습니다.
Commented by SKY樂 at 2007/09/21 02:49
문제는 앞으로도 제2의 황우석과 제3의 심형래가 계속 출시될거라는거죠. 우리나라의 문화토양이 그렇습니다.
Commented by at 2007/09/21 02:57
충격 님의 통쾌한 정리 잘 보았습니다.
이제서야 디빠들과의 전쟁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겠군요...
네이버 영화 게시판에서 구르면서 짧지만 참 힘든 세월이었습니다.
디빠들의 공격이 얼마나 두려운지 블로그도 다 접어야 했는데...
Commented by JINN at 2007/09/21 03:06
이 사람은 애초부터 장사꾼 티를 풀풀 내고 다녀서 놀랍지는 않지만 참. 대단하네요. 때로는 '무대뽀 정신'도 나름 사회생활의 미덕이라고 생각하는고로 나름 대~단하다 라고 인정(이라고 해야 할지, 참^^)하고 있었는데. 무대뽀도 아니었네요. 도덕성 상실한 테크니션 장사꾼. 소름 쫙쫙.
Commented by 네네호호 at 2007/09/21 03:11
정말 통쾌하군요. 아직은 그래도 막무가내인 댓글들이 없지만, 그동안 해온 짓들을 보면 또 어떤 궐기가 일어날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충격님이 좋은 자료를 들어 잘 써주셨지만, 결국 결론은 디워는 못만든 영화고 그래서 망했다. 인듯합니다.
Commented by N. at 2007/09/21 03:51
사정 돌아가는 거 보고 대충 짐작한 게 어느 정도 맞았다는 걸 충격님 블로그를 보고 확인해서 스스로 화들짝 놀랐습니다. 트랙백 겁니다.
Commented by 랍사 at 2007/09/21 04:32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제가 빠 때문에 영화는 물론이고 감독까지 좀 안 좋게 보게 된 것 같아 약간 미안한 마음을 가졌었는데 그럴 필요 없는 것 같네요. ^^
인터뷰기사 원문의 리플들은 어제 쓰여졌고 링크글의 분위기와는 정반대인데 참 한결같군요. "감독님 애국자! 진정한 애국자는 네티즌이 아니라 감독님이다"라니... 음, 이거 영화가 아니라 무슨 애국심 전당대회 ppt 였나. ^^; 사람들이 감독은 매국노라고 난리라도 쳤었는지.
왜 영화 보면서 감독님의 애국심을 생각해야할까요... 저는 국경일에 태극기 걸기와 해외에서 쪽팔릴 짓 안 하는 일로 애국심을 보이고 영화는 그냥 재미로 보고 싶은데 그러면 안 되는 거였나...
Commented by Ritsuko at 2007/09/21 07:37
국경일에 태극기도 제대로 걸지도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참 한국에 애국하는 사람 많네요. 디워의 팬들의 글만 보면 다 애국자인가보죠
Commented by cozet at 2007/09/21 09:37
하하하 정말 비오는 꿀꿀한 아침부터 통쾌한글에 속이 다 후련합니다. 듀나게시판에서 쇼박스의 선빵; 이 글본적있는데...여튼 북미개봉관 특성은 날려버리고 무조건 첫주 4위했다고 언론이 막 떠들어대는 꼴을 보니 참 어의가 없더군뇨...
Commented by addict at 2007/09/21 11:17
Wow~ ^_^

메이저 블로거가 되려면..일본이 아닌, 디워를...쿨럭
이 글을 제대로 반박할 수 있는 디워팬이 있다면..참 재미있는 논쟁이 될텐데..
그건 디 워의 박스오피스 1위만큼이나 요원한 일이라 아쉽군요. +_+

Commented by 66ㄹㄴㅇ at 2007/09/21 11:42
미디어다음과 조선일보와 야후 뉴스는 아직도 디빠들이 점령하고 있더군요;;
Commented by 0얀0 at 2007/09/21 12:20
심감독님은 점점 더 막장으로 가주시는군요.
조만간 심감독이라는 단어는 김화백이라는 단어와 동일한 쓰임세를 보이게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디워의 흥행은 심감독에 대한 한국 관객의 향수라는 문제 외에도 한국 영화 전체의 문제와도 맞물려 있다고 봅니다.
화려한 휴가를 보고 났더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건 뭐, 원인도 전개도 없고 발단도 어물어물 넘어가고, 모두가 알고 있는 이야기다, 라는 전제만 깔아놓고 비극만을 보여주기에 급급하니.
이런식으로 영화를 만들고 보여주고 흥행이 되니 기본이 충실하지 않아도 흥행이 되는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트랙백으로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게을러서 과연;;)
Commented by sigsegv at 2007/09/21 13:53
잭애스가 최악의 평가를 받았었나요?
rotten tomatoes에서 1편은 49%, 2편은 61%를 받았습니다.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디워와 같은 평가를 받은건 절대 아니죠.
Commented by Q at 2007/09/21 14:32
현재 IMDB 점수 4.9점. 이거 B급도 안되서 C급 드보잡 영화들이나 받는 평점이죠. 앞으로도 계속 점수는 더 떨어지겠지만 말입니다.
Commented by 사노 at 2007/09/21 14:39
디워 별 관심 없었는데 충격 님 덕분에 일목요연하게 사태 파악하고 갑니다.

저도 머지 않아 심감독=김화백이 될 것 같은 예감이 1270원어치만큼 치솟아오르는군요;;;
Commented by 자이드 at 2007/09/21 15:52
아니 지금 무슨 벼락맞을 소리들을...김화뷁님하고 심구라씨를 동일선상에 놓다니요...김화백은 적어도 애국심을 팔아서 뱃속을 챙긴 다음 마치 선구자인양 하지는 않잖아요? 거디가 김화백님의 극강의 언어센스는 이미 네티즌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김화백에 대한 모욕입니다.

잡설은 이만하고, 잘 정리된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디워사태를 보고 있자면 이 말이 떠오르더군요

-애국심은 사악한 자의 미덕이다- <오스카 와일드>
Commented by L.Orange at 2007/09/21 16:28
DP글에서 참고받아 포스팅한 제글을 트랙백 걸어봅니다.
Commented by 충격 at 2007/09/21 21:34
SKY樂님> 몇 번쯤 하고 나면 학습을 할라나 한 번 세봐야겠습니다.
(꼬부랑 할배가 되서도 이거 세고 있으면 어쩌지...)
ㅁ님> 저는 그 동안 자기보신밖에 모르는 비겁자였습니다. 흑흑
(그런데 칼을 뽑긴 했지만, 지금도 포탈에서 구르기는 싫다는 거...o<-<)
JINN님> 국내흥행하는 동안만이라도 저 저 사상초유의
방정맞은 입을 단속하는데 성공한 쇼박스 역시 참으로 대단합니다.
네네호호님> 여기는 안와서 다행인데...
다른데서 겪어보면 뭐 진성 디빠들은 무슨 얘길 해줘도 정신상태에 변함이 없더군요.
버로우 좀 탔나 싶으면 또 기어나오고 또 기어나오고... 바퀴벌레같습니다.
N.님> 확인하긴요. 제가 배워야 할 듯...
전 원래 박스오피스같은 거 잘 안챙기는 듣보잡입니다 ^^;;
랍사님> 그러면 되는 거지요. 뭐 저는 국경일에 태극기같은 거 안 챙깁니다만.
자기일 열심히 하고 해외에서 추태부리지 않는 정도면 되지 않겠습니까.
사실 이번 일에서 최대로 쪽팔리는 건 디 워가 형편없는 영화라는 것보다도,
디빠들로 인해 한국인의 이미지가 대폭락했다는 거겠죠.
고작 자국영화 비판했다는 이유로 몰려다니면서 테러나 하고,
대규모로 평점조작이나 하러 다니는 찌질이들로 말이죠.
Ritsuko님> 사실 태극기는 제가 안 건다지요, 하하 (그런다고 애국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래도 최소한 디빠들처럼 한국 이미지에 똥칠하고 다니지는 않는다는 거 ^^
cozet님> 아, 위클리는 4위도 아니었어요. 예측치 4위 나왔다가 결국 결과는 5위로 나왔습니다.
뭐, 어차피 4위거나 5위거나 실질 꼴찌인 건 매한가지죠 (w
Commented by itsme at 2007/09/21 22:32
이 글이 어제 네이버 디워 팬 카페에 올라온 걸 봤는데, 출처가 의심스럽다, 객관적 자료가 부족한 글이다, 까기 위해 만든 안티성 글이다, 여긴 팬카페니까 무조건 응원을 해줘야 하는데 왜 이런 글을 올린거냐 라는 리플들과 함께 얼마 되지 않아 광속 삭제... 더불어 디워 발전을 위해서 객관적인 현 상황을 보기 위해 이 글을 퍼왔다는 사람은 영구 추방 당했더군요. 그야말로 영구......-_-
Commented by 충격 at 2007/09/22 00:35
addict님> 오늘 히트수 개인기록 경신했어요... 떡밥이 아직 싱싱하네요.
66ㄹㄴㅇ님> 포털하고는 친하게 지내지 않는 게 정신건강의 지름길이죠 :-)
0얀0님>
- 원래 막장이었지만 이번에 아주 확실히 막장 테크트리 탔습니다.
- 그런데 그건 김화백에게 너무 가혹한 비교 아닐까요?
작품에서 허풍치는 거랑, 현실에서 허풍치고 거짓말하고 돌아다니는 거랑은 다르잖아요. 'ㅂ'
- 투자배급사와 극장체인이 일체화한 수직 시스템 속의 한국형 와이드릴리즈는
기본적으로 문제가 있죠. 그리고 그 중심에 디 워의 배급사인 쇼박스가 존재했고.
관객 성향의 문제는... 이건 뭐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 한국사회의 영화 관객은 영화애호가보다는 그냥 사교의 장 정도로
여가를 즐기러 온 일반 관객들이 훨씬 많으니까요.
뭐 달리 즐길 거리가 별로 없는 한국사회의 비극이죠.
sigsegv님> 저는 아직 잭애스를 본 적이 없어서요. (사실 볼 생각도 없습니다만.)
Q님> 그것도 너무 높죠. 디빠들 10점 몰표 빼면 과연 몇 점이나 나올까요 허허허
사노님> 왠지 김화백이 안쓰러울 지경입니다..
이거 이거 디 워 놓쳤다고 문책받고 있다는 불쌍한 유니버설 직원도 그렇고
디 워 때문에 여러 사람 다칩니다 그려.. 어허허허
자이드님> 사무엘 잭슨의 이 격언도 좋아요.
Patriotism is the last refuge of a scoundrel (애국심이란 악한들의 마지막 도피처이다.)
L.Orange님> 리퍼러 타고 어제 봤었던 것 같아요. ^^
itsme님>
그것은 참 그야말로 영구.........




                           .........추방을 당한 것이로군요

강퇴당하신 분껜 죄송하게..... 가 아니고.
잘 되신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런데서 오래 놀아봐야 하등 좋을 게 없지요.
저는 한 사람을 구렁텅이에서 구해냈다는 자부심을 갖겠습니다. 'ㅂ'
Commented by ........ at 2007/09/22 02:17
디워 가장 최근에 본 순위가 8위 였으니
아마 지금은 더 내려갔을겁니다.
이번주에 레지던트이블3가 개봉할테니 꽤나 고전할거라고 생각.
Commented by 꿈의대화 at 2007/09/22 03:33
사랑해요!! ㅜ.ㅜ
Commented by 레놀도야지 at 2007/09/22 07:15
논리적인 글이군요. 일단 추천~ ^^
Commented by 황대희 at 2007/09/22 13:56
윗분의 말이 진실같네요. 하지만 알지도 못하고 추정했으니 트릴 가능성도 높고 이분은 앞으로 남이 10년을 바라볼때 1주일도 못 바라볼 것 같고...
Commented by 황대희 at 2007/09/22 14:19
심형래 감독이 할일은 흥행보다 더 미국 친구를 많이 사귀는 일입니다. 한국언롱 개의 뿔이 난 곳이구요 예를 들면 김구선생님을 악인으로 몰고 518은 폭도로 몰고 정의 앞에 무릇 꿇은 언론을 저는 안 믿습니다. 심형래감독이 어떻게 디워를 만들었든 만든 건 사실이고 한국에서 5위나 했고 우리나라는 외화 수입할때 많은 돈 주고 실패 안했습니까 얼마나 실패를 많이 했는제요. 90년대 기억으로 40억주고 사서 거의 보지 않아서 망했됴 하는 기사와 뉴스,, 어떻게 했든 한국최로 2275관에서 개봉 한국최초로 sf환타지 진출 한국최초로 헐리우드에서 5위 등극, 한국최초로 2주차에서도 8위유지 한국최초로 미국영화관 전역에서 아리랑 울려퍼짐, 이 영화는 헐디우디에서 인디 영화로 취급됩니다. 브원보다 제작비나 마케팅비에 휠씬 못 미치죠 심형래가 10명이면 브원20명이란소린데 미국영화 전체를 욕하는 격입니다. 좀 더 비판ㅇ하시여면 미국 비수기는 얼마 벌고 편당 얼마가 들어가며 망한 영화는 어떻고 얼마나 수익이 나며 이정도면 얼마버는 것이 평균이하이고 ....등등 관객수 감소요인에 하나로 소니픽쳐스를 들 수 있느데 그냥 제가 예상한 건데 잘 들어보세요. 소니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디워작품을 무조건 1시간30분안에 편집하라고 한다. 그래서 디워는 90분에 편집했다. 한국언론 고도의 전략을 썼다. 미국인은 욕 안 하면서 한국 사람 한 사람만 욕하는 것 보고 이건 아닌데..나는 생각함 왜 그런디 잘 모르겠니만 응욱... 소니는 dvd에서 다시 편집하고 영구아트의 미니어쳐등을 다시사입하고 2시간30분짜리 dvd를 만든다. 거기내용은 좀더 상세한 줄거리가 들어 있고 줄거리 내용도 안 어색함.. 이제 결과만 남았다. 일본에서 흥행해야 언론과 디워펴마세력 조용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예상...
Commented by 네버랜드 at 2007/09/22 15:00
디피 네버랜드입니다. 허지웅 기자님 블로그 갔다가 링크타고 왔어요 잘 읽고 갑니다^^
Commented at 2007/09/22 15:0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ㅇㅇ at 2007/09/22 16:52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3&article_id=0000574639&section_id=106&menu_id=106
이 기사가 님글을 뚜룩쳤다고 하는데 안읽어봐서 잘은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메피 at 2007/09/22 17:28
아.. 그 디워 티저 영상보고 '멋진 작품이다' 했다가 실제로 보고와서 디워보지 말라고 했다는 그 10살짜리 꼬마 말이군요.

... 그런 아이들에게까지 욕설을 했다니. 이건 이제 인격의 문제로군요;;;;;;;;
영화때문에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을까 싶은데 말이죠;
Commented by 충격 at 2007/09/22 18:42
........님> 다음주면 대략 내리지들 않겠습니까
꿈의대화님> 저는 노말입니다 [/////]
황대희 님>
1. 일단 한글을 제대로 써주세요. 한국사람 맞으신지 헷갈릴 정도네요.
2. 10년 바라보시고 열심히 사세요.
3. 입만 열면 허풍에 거짓말을 달고다니는 사람은 친구 사귀기 힘듭니다.
4. 한국언론은 저도 안믿는데요. 언론과 심형래의 합작플레이에 세뇌된 건 디빠들이죠.
5. 한국에선 5위 아니고 1위 했습니다.
6. 제조산업과 문화산업은 성격이 틀립니다. 상세는 맨위에 링크된 글과 리플들 참조.
글에 있는 거 다 안 읽고 리플다는 건 나쁜 버릇이니까 고치세요.
7. 그 한국최초 어쩌고 하는게 의미가 거의 없다는게 본문 내용이니까 안읽었으면 읽고 얘기하세요.
읽으신 거면 구체적으로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반론을 하시고요.
8. 최신 인터뷰에서 심감독이 인디 운운한 건 이제와서 흥행망하니까 도망갈 데 찾는 거죠.
지금까지 본인 입으로 뭐라고 해왔습니까? 블록버스터 만들어서
우주전쟁, 킹콩, 캐리비언, 스파이더맨3 등등의 헐리웃 블록버스터와 맞짱 뜨겠다고 했었죠.
이제 와서 인디 영화라고 말을 바꾸는 건 정신분열증적인 행태입니다.
그리고 인디영화는 원래 리미티드로 개봉하는 겁니다. 와이드릴리즈로 개봉해 놓고
이제와서 인디라고 주장하는 건 나 영구요~ 하는 거나 다름 없죠.
9. 브레이브원 제작비 500억입니다. 디워 제작비 300~700억.
브레이브원 홍보비 300억입니다. 디워 홍보비 150~200억.
별로 차이도 안나죠. 해외에서 인정받는 기준으로 보자면 제작비는 디워가 오히려 높고.
디 워는 비수기 영화치고는 헐리웃에서도 결코 싼 영화가 아닙니다.
10. 디워 예전에 공개됐던 길었던 판본도 110분입니다. 150분짜리 못 만들어요.
11. 예상은 마음대로 하시고요. 그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
네버랜드님> 넵. ^^
ㅇㅇ님> 저 기자분은 원래 좀 그 방면으로 유명하십니다.
메피님> 해외 진출하기 전에도 인격엔 문제가 많았죠. -o-
Commented by deseason at 2007/09/22 21:12
충격님 글잘읽었습니다. 사시미가문이 나오는 피시워를 아주 아주 크게 기대하는중입니다. 의도하지않은 코미디 대박될수도있겠더군효. 인터뷰에서 3D에 인간미가 없다는 말보면 픽사애니메이션들은 제데로 봤는지 모르겠더군요 북미서양정서에서는 "붕어빵을 꺼내놓는" -_-... 등의 휴먼요소는 제데로 먹히지도 않을께 뻔한데두 말이지요. 그런류의 섬세한 감정묘사는 일본만화들이 훨씬잘해왔었는데 심감독이 시도하면 이것도 꽤 코미디 식으로 될지도 모르겠어요, 거기다가 사운드트랙에 뜸.북.새.!!! 이건 진짜 보고싶기도합니다.
Commented at 2007/09/22 23:1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드래곤워즈 at 2007/09/23 02:48
작년 심형래 인터뷰를 보니까 디워 제작비가 1450억원이란 얘기도 있네요


http://www.kbs.co.kr/1tv/sisa/power/vod/vod/1381772_15267.html
『D-WAR』: 미국 LA를 배경으로 여의주를 차지하기 위한 이무기들의 혈투를 그린
SF환타지. 제작기간 6년,
헐리우드의 떠오르는 배우 제이슨 베어 & 아만다 브룩스 주연
현지 스텝 총 256명 동원, 제작비 추정 약 1억 4500만 달러(1450억 원)
Commented by 산왕 at 2007/09/23 03:15
영구추방;; 정말 영구 없군요 orz
Commented by at 2007/09/23 10:12
아직도 디워 옹호하는 사람들은 답이 없음 이건 엄연히 아리랑을 모독하는 행위임
Commented by 충격 at 2007/09/23 17:36
deseason님> 뭐 본인 영화 외에는 전부 까내릴 대상으로 밖에 안보는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심형래씨는 뜸북새같은 좋은 곡이 많다 하던데...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이거 말하는 걸까요?
이건 '오빠 생각'이지, '뜸북새'가 아닐텐데 ㅋㅋㅋ
비밀글님> 지적하시는 것도 일리있습니다만, 전체적인 논조는 동의하는 편입니다.
한 사람쯤은 이런 사람도 있어야 된다고 보고요. 다른 사람들 경우는 그렇다 쳐도...
김휘영같은 정신질환 듣보잡이 지식인인 척 하고 돌아다닐 수 있다는 건
사회 전체가 정상이 아니라고 봐요. 이런 건 까줘야 합니다.
드래곤워즈님> 그건 제작기간이 워낙 오래 걸렸으니...
6년 전에 들인 돈을 지금 가치로 환산하면 운운 뭐 이런 식이었을 겁니다.
딴에는 자랑한답시고 키워서 말한 건데... 나중에 결과물 나오고 보면 그 허풍이
제작비 대비 퀄리티가 떨어진단 평가로 돌아온다는 건 생각을 못했나 봅니다.
블록버스터로 맞짱 뜬다 운운하더니 며칠 전부터 디 워는 인디영화라고 주장하고 있죠.
인디는 무슨... 비수기 영화로는 헐리웃 영화 중에서도 작지 않은 영화구만.
산왕님> 영구히 없어졌군요... 영구 없~다.. 과연.
국토수호> 위에 몇 분처럼 구체적인 내용으로 반론하시면 상대해 드립니다만,
내용 없이 종교적 신념에 의한 주장과 욕설만 있는 경우는 삭제될 수 있습니다. ^^*
ㅇ님> (국토수호에게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Commented by 아흰 at 2007/09/23 23:14
디독교 디독교~ㅠㅠ
Commented by 세상참.. at 2007/09/24 01:19
가끔 인터넷이란 곳이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읽어보면 영웅 심형래가 바로 죽일넘이 되는 세상이니..
글이 모두 사실이라면 인간 심형래에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이 글 쓴 분은 주변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한번도 하지 않고 살아온 사람이길 바랍니다.
지금, 누군가는 당신의 뒷조사를 하고 있을지 모르니.. 세상참..
Commented by 충격 at 2007/09/24 01:30
국토수호> 그냥 이겼다고 생각하시고 연휴나 즐기세요. ^^
종교는 비이성적이고 절대적인 믿음이기 때문에, 논파가 불가능합니다.
논리를 무기로 삼는 제가 버로우탈 수밖에 없는 거죠. YOU WIN!! ㅎㅎㅎ ^^*
아흰님> (국토수호에게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세상참..님>
-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아버지의 깃발'을 보면 마지막에 이런 대사가 나와요.
'영웅이란 건 (대중의)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는(조작되는) 것이다.' 디빠들은 때려부수는
영화만 너무 열심히들 보지 마시고 이런 내용 좋은 영화들도 좀 같이 봐주면 좋겠네요. ^^
- 저는 거짓말 한 적 있습니다. ^^
다만 뒷조사한다고 뭐가 나올 만큼 사회적으로 문제될 거짓말은 한 적이 없다는 점과,
거짓말을 진실이라고 반복적으로 우기고 다니지는 않는다는 게 차이점일 뿐이죠~.
Commented at 2007/09/24 03:2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바보인간 at 2007/09/24 10:54
세상참..//에휴. 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차이가 나는데 말입니다. 거짓말 자체도 나쁘지만. 이거 거의 여론 조작 수준이네요.

아 충격님
링크 신청 할께요.
Commented by 바보인간 at 2007/09/24 11:59
아 네이버에 기사가 떳네요. 현실을 여전히 보여줍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3&article_id=0000570443&section_id=106&menu_id=106

“여기저기서 베껴온 특수효과 콘셉트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못하는 연기, 이무기가 지나다닐 정도로 큰 구멍이 숭숭 뚫린 플롯을 가진 영화를 보고나면 정신적 충격을 해소하기 위해 우베 볼 영화라도 보여달라고 빌게 된다.”(시네마블렌드)

우베 볼에 한참을 웃음..
Commented by 엿남작 at 2007/09/24 13:46
아니 아직도 댓글이 달리고 있군요.

빠 본성에 충실한 덧글들이 달리곤 하는 것 같은데
짧게 한마디

"이 양반들아 ~ 여기 블로그 쥔장은 용가리 DVD 정품도 가진 별종이여~~~"
Commented by 퀘이사 at 2007/09/24 23:02
본문과 댓글이 너무 재밌어서..
이토록 유익한 대화를 보다 많은 분들이 보시라고..
제 블로그로 퍼가 게시합니다.
혹시 삭제를 원하신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재기발랄하신 충격님과 이웃님들 모두
한가위를 풍성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래요~ ^^
Commented by 똘추 at 2007/09/24 23:41
머.. 저스틴워 , 지켜주지못해서 미안해? 이 글쓴분 저스틴워 아빤가? 자기가 머 구세주나 대단한 사람인양 이야기 하네요.. 그리고 님이 디워 관계자임? 근데 어떻게 그렇게 유식하셔요 ㅋ '게다가 마케팅비는 빠져있는 금액입니다' 할때 진짜 갓자나서.. 그리고 요새 한국영화 어떻습니까? 머 각설탕 보셨겠죠? 잘살아보세 도 보셨져? 진짜 제작비 1~10억대의 조폭 영화 . 코미디영화 . 한국영화의 한계아닙니까? 제가 미국에 있을때 미국친구들이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한국영화에는 왜그렇게 욕이 많이 나오냐? 제가 할말이 없더군요. 미국 할리우드 하면은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해적 등 스케일도 크고 훌륭한 영화들이 연상되는데 한국영화! 하면 어떻습니까? 라디오스타. 미녀는괴로워
이런거 밖에 생각안나는데.. 그래도 이런건 그나마 괜찮은 편에 속하고. 나머지는 어때.. 정말 제가 평소에 맨날 생각했었던 건데.. 한국영화는 이거밖에 안되나- 할리우드처럼 CG효과 좋은 스케일큰 영화는 언제쯤이나 나올려나..
근데 심형래 감독님은 -> 영화가 어찌됬든. 쓰레기든 졸작이든 어쨋든.
<해봤다는것>아닙니까? 그래도 한국도 이런 영화를 -만들어 볼수는- 있다는 것을 알려주지 않았습니까? 미국에서 개봉순위 5위라고요? 10위라고요?
그전에 한국감독이 감독하고 제작한 영화가 미국영화하고 정정당당히 겨루어 본적은 있습니까?
한국인이 만든 영화가 영화의 본고장 할리우드 영화들과 -경쟁했다는것- 자체가 영구아트, 심형래 감독님으로서는 성공한것 아닐까요?(이익이 어찌됐든)

할말이 너무나 많지만.. 오늘은 그만 쓰겠습니다.

님은 디워를 옹호하는 사람들(님이 말한 '디빠')이 백번 나쁘다고 생각하시고, 무조건 자기들밖에 모른다고,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시는데, 그게 님이 될 수 있다고는 생각 못하시나요? 님이야 말로 무조건 비판하지만 말고..(디워의 10000분의 1도 못한 영화도 못만들면서.. 지 잘난척하고 지 합리화시킬라고 무조건 비판만 하지말고) 좀더 새로운 시각으로 디워를 한번 봐보시길 바랍니다. --^
Commented by 똘추 at 2007/09/24 23:43
그리고 위에서 황대희씨가 말한 한국5위는 개봉작중에서 5위가 아니라
역대 한국영화들을 통들어서 5위라는 겁니다.
Commented by 충격 at 2007/09/25 12:00
비밀글님> 종교엔 약이 없지요. 오죽하면 제가 알아서 버로우를 타겠습니까 ㅋㅋ
바보인간님> 넵. 이곳은 링크프리입니다. ^^
기사는 김용호 기자 기사네요. 자기가 번역한 건 아닐테고
또 어디 게시판에서 퍼왔겠지 싶습니다. -_-;
뭐 실려있는 말이야 맞는 말들이지요.
엿남작님> 그것도 뭐 이제 별로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 왠만한 디빠들보다야
제가 더 심형래씨한테 금전적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겠죠. (w
그냥 지금 생각나는 건 저 때문에 용가리 첫날 첫회로 본 제 친구들...
친구들아 미안하다... 아까운 돈과 시간을 낭비시켜서 진심으로 미안해...
퀘이사님> 괜찮습니다~. 편안한 연휴 되시길.
Commented by 충격 at 2007/09/25 12:00
똘추씨>
일단 의문인 건, 똘추가 무슨 뜻인지는 아세요?
혹시 모르실까봐 가르쳐 드리자면 '또라이 추한놈'이란 뜻입니다.
또라이를 자칭하시면 제가 맥이 빠져서 상대하기가 귀찮아지잖아요.
그러니까, 어디 다른 데 가서도 마찬가지인데, 거기다 그런 거 써놓지 마세요.
혹시 저한테 하고 싶은 소리였다면 내용란에다 쓰시고요.
이름란은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이름을 쓰는 곳이랍니다.

자, 이제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해줄 테니까 잘 들어보세요.

0. 아빠가 아니라도 저런 인종차별적 집단테러에 대해서는,
반대를 해야 하는 거고 여건이 된다면 지켜줘야 하는 겁니다.
그런 게 사람이라는 거에요. 저기서 테러하고 있는 건 기본적으로 인간이 못된 것들이고.
똘추씨가 길을 가다가 불량배들에게 끌려가서는,
정당한 이유도 없이 그냥 똘추같다면서 단체로 폭행했다고 칩시다.
지니가던 많은 사람들이 다들 못본 체 하고 그냥 가서 10분 동안 얻어터지고 있는데,
10분 후에 지나가던 A씨가 나서서 경찰에 신고를 해 줬어요.
그 때 A씨한테 이렇게 말하실 건가요,
"니가 내 아빠니? 니가 무슨 구세주나 대단한 사람이니?"
이야~ 그거 참 아름다운 광경이겠습니다 그려.

1. 마케팅비 빠져있다는 건 쇼박스에서 밝힌 겁니다.
존경하시는 심형래 감독님의 입장과도 같겠죠.
제가 혹시 만날 일이 생기면 똘추씨가 심형래씨한테 같잖다 그러더라 전해드리겠습니다.
'갓자나서'가 아니니까 국어공부 좀 더 하시고요.

2. 요새 조폭, 코미디 영화라도 1~10억 가지고 만드는 영화 거의 없습니다.
어디 타임머신 타시고 오셨나...

3. 그런 거 밖에 생각안나는 건 똘추씨가 좋은 영화를 많이 안봐서 그런 거예요.
해외에서 인정받는 좋은 영화 많습니다. 올드보이, 밀양, 괴물, 등등등 이런 영화들이요.
거 욕할 만한 영화들만 보고 다니면서 욕하지 마시고, 좋은 영화들 좀 보세요.
하다못해 지금 비판하는 욕만 많이 한다는 코미디 영화를 예로 들더라도,
'달콤 살벌한 연인'이나 '그녀를 믿지 마세요'처럼 욕 안나오고
정말 참신하게 웃겨주는 내용 좋은 영화 있잖아요?
허구헌 날 조폭코메디나 보러 다니면서 조폭코메디밖에 없다고 하니까 답이 안나오죠.

4. 스케일 큰 영화가 좋은 영화라는 생각 자체가 심형래와 디빠들의 문제점입니다.
영화가 무슨 올림픽 높이 뛰기처럼 자로 재서 수치 따지는 시합이 아니에요.
시나리오 좋고 연출 좋고 연기 좋고 등등이면 좋은 영화인 거지.
물론 다양하게 큰 영화도 나오고 하면 좋지만 그것도 산업적인 바탕을
면밀히 검토해보고 할 수 있는 걸 해야 하는 거지,
계란으로 바위 쳐놓고 깨져본 거에 의미가 있다고 우기는 건 제대로 된 게 아닙니다.
머리가 있으면 생각을 해야죠. 아니 바위에 계란 던지면 깨질 거 모르나?
영화나 좀 잘 만들어서 강철송곳같은 영화를 만들 수 있다면 좀 얘기가 될지 몰라도,
심형래씨 마인드로는 좋은 영화 못 만듭니다.
백날 만들어봐야 계란이 나올 뿐이죠.
생각 없는 무모함은 용기가 아닙니다.
뭐, 자세한 건 맨 위에 링크되어 있는 포스트
'디 워, 과연 한국 영화의 희망인가?'부터 읽어보시고요.
이 얘기 몇번째 하는 건지 원. 꼭 반론하는 사람일수록 다 읽지도 않고 덤비고 보네요.
일단 저거부터 좀 읽어보세요, 리플들까지 다.
다 안 읽고 댓글부터 다는 행동은 안좋은 거니까 좀 고치시고요.

5. 난독증이신가... 글을 제대로 읽고 반론을 하세요. 이하 본문 인용.
-------------------------------------------------------------------------
※여기서 디빠라 함은 물론 상식과 예의를 아는 일반 디워 팬분들은 제외입니다.
여기서 지칭하는 디빠라 함은 영화에 민족적 대의를 투영한 채
의견이 다른 사람을 테러하고 다닌다거나 등
정상적인 판단능력을 상실하여 상식적인 사고가 불가능하신 분들을 지칭합니다.
-------------------------------------------------------------------------
디빠라서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디빠로 분류하는 거라니까요?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은 제 기준에서 디빠가 아닌 겁니다. 오케?

6. 황대희씨께 알립니다. 똘추씨가 글 제대로 쓰시라네요.
내용을 제대로 전달하려면 본인이 제대로 쓰셔야지,
다 빼먹고 쓰고서 읽는 사람을 탓할 순 없는 거예요.


오늘은 그만 쓰신다니까 저도 이만. 오늘의 논파 끝~. ^_^
Commented by 유식이 at 2007/09/25 14:41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럴땐 결국 이렇게 대꾸한다. 그래 니 x 굵다. 알량한 지식보다 직관이 낫다. 나의 직관은 말한다. 당신은 유식하지만 틀려먹었다.
Commented by 똘추 at 2007/09/25 16:41
아~ 충격님 그렇군요. 이름란은 이름을 써넣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님 이름은 충격이군요? 성은 뭔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제가 이름란에 무엇을 써넣든 당신이 상관할바가 아닙니다.

머 감정있으시면 제 닉네임가지고 머라하지 마시고 직접 이야기 하시죠?
Commented by 충격 at 2007/09/25 17:30
유식이> 모르면 배우면 되는 거예요. 배워야 할 지점에서 욕이나 하고
소통을 끊어버리면 사회생활 제대로 못 합니다. 모르면 배울 생각을 하세요.
그리고 사실 여기서 얘기하는 건 유식하니 무식하니 이런 건 상관없습니다.
단지 상식적인 사고를 유지하느냐, 상실했느냐 하는 거죠.
이건 일단 성인으로서의 판단력에 신체적 장애로 인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유식함과 무식함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태도의 문제입니다.
똘추> 역시 난독증이신가 봅니다. 단어에 집착하지 마시고요. 문맥을 읽으세요.
거긴 이름을 본명으로 읽는게 아니라, '자신을 나타내는 이름'으로 읽어야 하는 곳입니다.
모르실 것 같아서 그냥 알려드린 거니까 기분나빠하지 마시고요. 아시면 뭐 어쩔 수 없죠.
원하신다면야 똘추로 계속 불러드려야지, 제가 어쩌겠습니까. ^^
스스로 또라이 추한놈이 맞으시다는데.
직접 이야기하라는 건 뭔 동문서답이신지 원. 위에 얘기 다 했거든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일단 읽고나서 리플을 다세요.
다 써놓은 얘기 읽지도 않고 또 쓰라고 하지 말고.
더 듣고 싶으시면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반론을 하시고요.
뭘 던져줘야 논파를 하죠. 내용 없는 비아냥 따위는 논파할 꺼리가 안 됩니다. ^^*
Commented by 똘추 at 2007/09/25 17:46
님이 쓰신 대로 해보죠.

0. 예를 들려면 제대로 드시죠? 저스틴워가 아~무 잘못이 없어서, 단순히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댓글을 남긴줄 아십니까? 저스틴워라는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한것은 좋았으나 심형래 감독과 영구아트 측, 그리고 그들의 팬을 완전히 무식한 사람 취급하는 , 동영상까지 만들어서 지가 그렇게 흥분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좀 주제넘은 행동을 했기때문에 흑인을 비하하는 말처럼 표현한거지, 단순히 저스틴워가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댓글을 남긴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님이 든 예같지 않은 예에서 ㅋ A라는 사람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까? 저는 그 발언이 참 웃겨서 그런 말을 한건데, 님은 어떻게 이해를 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꼭 님이 모든 흑인들을 감싸주는 신이나 되는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사람들이 글 잘못쓴거 그렇게 꼭 들춰내야 편하나요? 정말 이런 말은 안하려고 했는데 참
'쪼잔하게'구시네요.. 제가 글도 잘쓰시고 인성도 훌륭한 분을 지금껏 많이 뵈왔는데, 님은 글은 잘쓰시지만 인성은 좀 아니시네요. 물론 저도 이런말 할 처지는 안되지만 그냥 님도 아시라고~
또 딴지 걸고 싶으시다구요? 많이 거세요. 닉네임 또 똘추라고 할테니까 계속 거세요~

1.마케팅비 빠져있는 걸 쇼박스에서 밝혔다구요? 그럼 300억~700억도 쇼박스에서 밝혔겠네요?
얼른 답변 듣고싶습니다. 이 질문에는 어떻게 답변하실지 궁금하네요.님이 윗 글에서 분명히
"일단 300~700억 사이의 어딘가쯤, 이라고 해두죠.(게다가 마케팅비는 빠져있는 금액입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쇼박스에서 제작비가 300억~700억정도 되는데 여기서 마케팅비는 빠져있습니다~ 하고 말했나요? 쇼박스가 무엇에서 마케팅비가 빠져있다고 말했나요? 님이 위에서 황대희씨한테 말씀하신것처럼 내용을 좀 제대로 전달하세요. 위에서 말하셨듯이 읽는 사람을 탓할수는 없는 겁니다~ 너무 제 글에 반론을 하시려고 막쓰신거 같네요.
아 심심한데 님 따라해볼까요? 딴지거는거 잘하시잖아요. () 안에, 즉 괄호안에 있는 문장에서는 마침표를 찍지 않습니다.
"일단 300~700억 사이의 어딘가쯤, 이라고 해두죠(게다가 마케팅비는 빠져있는 금액입니다)."
정확히 하려면 이렇게 되야죠. 별로 재미없으니까 넘어갈게요. 여기서도 딴지걸려면 거세요.

2. 또 정확하지 않은 내용전달. 자기 생각으로만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구체적으로 예를 들던가,
좀 제대로 쓰시고, 무조건 반박만 하려고 쓰는 글은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1~10억대라고 말한건 그만큼 저예산이라는 것을 강조한것이고, 그렇게 꼭 태클을 거니까 참 어떻게 상대해야될지..

3. 어떤 기준에서 해외에서 인정받는 영화라는 것임? 우리나라에서 역대 관객수 1위를 차지한
'괴물'도 미국에서는 한달반동안 약 220만 달러 밖에 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조폭코미디를 보러가지 않습니다. 그런것은 한국에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볼수있기 때문이죠. 별로 마음먹기가 싫어서 여태까지 보지 않은거구요.
4. 아니! 누가 스케일큰 영화가 좋은 영화라고 했나요? 님이 했음? 혹시 제가 했나요?
저는 좋지 않은 영화라도 좋으니 할리우드처럼 스케일 큰 영화라도 한번 한국에서도 만들어봤으면 하는 생각에서 말했는데,, 근데 누가 스케일큰 영화가 좋은 영화라고 함?

아 ^^ 그리고 말씀 잘하셨네요. 정확한 비유입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지금의 디워는 계란이고,
미국 할리우드는 바위라는 거군요. 근데 생각해봅시다..
바위가 있는데, 지금까지 아무도 이 바위를 깨뜨릴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하지만 영구아트는 계란을 던져보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계란으로 바위를 깨뜨리지 못한다는 것을 압니다. 계란으로는 못깨뜨린다는 것을 이제는 알기에 좀더 단단한 것으로 바위를 깨뜨리려 하겠죠.
하지만 계란으로 절대 바위를 깰수없어. 하는 생각을 계속하면 영원히 바위는 깨지지 않습니다.

무엇이든지 처음부터 성공하는 것은 없습니다. 누군가가 말했듯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입니다.
계속 시행착오를 겪어 가면서 나중에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이지, 처음 시도를 했을때 성과가 안좋았다고 무조건 그 시도를 비난하기만 하는 것은 짧은 생각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처음 태어난 아기에게 걷지 못한다고 왜 욕하시나요? 왜 아기를 좀더 지켜봐주지 못하나요?
한국영화는 성공합니다. '디워'를 반환점으로 한국영화는 달라질 것입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그것만은 확신합니다.

5번 내용은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저는 님이 말하는 디빠가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그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이 님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말한 것인데 님은 이상한 말장난이나 하고 계시네요.
님이야 말로 난독증인거 같네요.

깊이 없는 님의 글에 답변하기가 귀찮아지네요. 아 위에 유식이 님이 좋은 댓글을 남기셨네요.

딱! 한마디만 하고 끝내죠. 이말만은 부디.. 새겨들으시기 바랍니다. 진정으로 바랍니다.


-----------------당신은 유식하지만 틀려먹었다.-------------------



Commented by NONAME at 2007/09/25 19:04
으으음,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이러한 노력이 한국에도 논리와 토론이 발끝을 걸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확고한 도움이 되겠지요. 상대측의 면면을 보면 갈 길은 현기증이 날 정도로 멀어보입니다만...으욱. [어중간한 지식보다 직관이 나은 경우도 있다]는 말은 저도 꽤 좋아합니다만(특히 그림 그릴 때-음? 적용범위가 전혀 다르쟎아?), 단순히 억지를 밀어붙이는 데 이 말을 써버리면-크헉. 이 말이 성립되는 조건은 꽤 까다로운데.
Commented by 충격 at 2007/09/25 19:58
NONAME님> 예술가들은 직관이 필요하죠. 제가 그래서 킹곤타를 좋아합니다.
'창천항로'만 봤을 때는 이게 킹곤타의 스타일인지, 이학인의 힘이었는지 헷갈렸는데...
나중에 다른 작품 몇 개 보니까 원래 그런 스타일이더라고요.
Commented by 충격 at 2007/09/25 20:57
똘추씨>
0.
- 그게 바로 디빠들의 파시즘적 사고방식이라는 거예요. 자각이 없겠지만.
영화를 본 사람은 영화에 대한 평을 할 수 있습니다.
그건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죠.
그 따위 어거지로 디빠들의 패악질을 정당화할 수는 없는 거예요.
이걸 정당화하려 하는 게 바로 디빠 심빠들의 특징적 사고방식입니다.
-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는 일종의 유행어입니다. 모르면 저야 어쩔 수 없는 거고.
http://www.google.com/search?source=ig&hl=ko&q=%EC%A7%80%EC%BC%9C%EC%A3%BC%EC%A7%80+%EB%AA%BB%ED%95%B4%EC%84%9C+%EB%AF%B8%EC%95%88%ED%95%B4&lr=
한 번 보시든가 맘대로 하세요. 구글에서 검색해 보면 72100개 나오네요.
물론 앞에 나오는 대상은 그때 그때 바뀌는 부분입니다. ^^

1.
- http://media.paran.com/sphoto/newsviewphoto.php?dirnews=1794985&year=2007&rtlog=MP
쇼박스에서 발표한 거 맞고요. 검색해 보시면 이거 말고도
많이 나오니까 검색해서 꼼꼼히 잘 읽어보세요.
- 괄호 지적은 매우 감사합니다. 앞으로 실수하지 않도록 유념하겠습니다 ^^

2. 굳이 예를 들 게 없지요. 어떤 영화를 갖다대든 거의 다가 그 위인데.
요즘 장편상업영화 중에 10억 아래인 거 찾기 힘들 걸요.
10억 위인 건 알아서 찾아보시고요. 쌔고 쌨으니까.
아래인 거 찾으시면 그걸 절 알려주세요. ^^

3. 위 작품들은 세계적으로 영화제 수상 및 영화팬들이 인정하는 명작들입니다.
시스템상 대규모 개봉을 하지 않았다 뿐이지 DVD판매를 통한 알짜수익도 쏠쏠하게 올리고 있지요.
700억 들여서 100억 버는 영화는 600억이 적자지만,
50억 들여서 150억 버는 영화는 100억이 흑자인 거랍니다.
디빠들이 좋아하는 외화획득 기준으로 봐도 디워보다는 인정받는 영화들인 셈이죠.

4.
- 아기가 걸음마만 열심히 하면 봐주겠는데, 걸음마만 하는 아기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해대고,
걸음마하는 주제에 나는 칼루이스도 제친다, 벤 존슨은 나랑 게임도 안 돼, 이러고 다녔거든요.
게다가 우유는 혼자 어찌나 마셔대는지, 다른 아기들한테 피해가 갈 정도고요.
디워는 지금 뿌린대로 거두는 중이죠. 이런 분위기가 싫으시면 이런 거 달고 돌아다닐 시간에
심감독 입을 막을 방법을 좀 강구해 보시는 것이 효과적일 겁니다. ^^
- 그러니까, 맨 위에 글 또 안 읽고 왔죠? 저도 계란으로 못 깨니까
더 단단한 것을 만들기 위해 애쓰기를 기대해 봤어요.
그러기 위한 방법론도 네 가지(+근본적 마인드 변화)를 건설적으로 제시해 봤고요.
그런데 심형래씨 인터뷰에선 자기반성의 빛은 단 한조각도 보이질 않으니까 포기한 거예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사람은 발전할 수 없어요. 이건 진리랍니다.
- 뭐 이건 또 좀 다른 소리지만, 디빠들은 꼭 자기들이 제일 한국영화를
사랑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마 제가 더 사랑할 겁니다. ㅋ
뭐 안믿으셔도 상관은 없지만.

5. 뭐 저렇게 간단한 걸 이해를 못 하시면 그건 제가 어떻게 해드릴 수가 없네요.
똘추씨의 한계이니까, 자책을 하든 못 본 체를 하든 그건 알아서 하세요. ^^


아이고... 답변하기가 귀찮아지셨군요.. 생각이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셔야죠.
말 건 게 똘추씨고 답변하는 건 저랍니다.
마침 연휴라 시간도 있고, 일단 시작은 했으니까 계속 상대는 해드리는데,
저도 참 깊이 없는 글에 답변하기 귀찮아요. ^^


뭐 저에 대해선 틀려먹었건 뭐건 상관 없으니까 맘대로 생각하시고요.
진정으로 심형래씨를 위하신다면, 저 같은 거 틀려먹었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마시고
심형래씨의 그 말도 안되는 마인드나 다시 새길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노력을 한 번 해보세요.
그게 훨씬 똘추씨와 심형래씨의 앞날에 도움이 될 겁니다. ^^
Commented by 바보인간 at 2007/09/26 01:30
ㅉㅉ 똘추씨 가만히 있으면 반이나 가지
Commented by 충격 at 2007/09/27 10:03
바보인간님>
좀 가만 있으려나 싶더니만, 역시 또 기어나오네요.
디빠들의 끈질김은 역시 바퀴벌레급입니다.
똘추>
대화가 불가능한 종교적 신앙과 무논리 욕설의 경지에 접어들었으므로 삭제조치.
버로우 탑니다. ^^*
똘추씨가 이겼다고 생각하시고 이제 편하게 쉬세요~.
내리기 전에 극장 가서 디 워도 몇 번 더 봐주시고. *^^*
Commented by 충격 at 2007/09/27 10:05
똘추>
아, 다른 건 뭐 이미 얘기 다 한 거 가지고 안보여 안들려 안믿어 모드시니까 더 얘기할 것도 없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사실관계만 보충설명해 줄게요. 어차피 안 믿겠지만.
일단 본문과 기사에 있듯 쇼박스가 개입하기 전 알려져 있던 액수가 700억입니다.
쇼박스가 배급에 개입하면서 수정해서 공식으로 발표한 것이 300억이고요.
무조건 부풀리면 좋은 줄 알고 부풀리려던 심형래씨와는 달리, 쇼박스는 제작비 부풀려 놔봤자
제작비 대비 퀄리티의 평판과 대외적으로 공표할 수 있는 수익성이 내려갈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장비값 등 뺄 수 있는 거 다 빼고 줄여서 순제작비로 발표한 거죠.
그리고 여기서 마케팅비는 빠져있다는 것이 공식발표입니다.
자. 그럼 이제 시간순으로 따져보세요. 이 간단한게 머리가 안돌아가실까...
700억설의 기준은 애초부터 쇼박스가 개입하기 전인 겁니다.
마케팅비가 들어가기 시작한 것은 쇼박스가 개입하고 나서도
한참 뒤에 개봉일정이 잡히고서부터인 거고요.
따라서 인프라 구축비 등등 포함이 기준인 700억에도 마케팅비는 합산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시점에서는 마케팅비를 사용한 적이 아예 없으니까요.
이해가 좀 되실라나 모르겠네.
Commented by macdeutsch at 2007/09/28 16:11
먼저 위 똘추씨 참 말귀가 안통하시네요.

재무재표 올려놓으신거 잘 봤습니다. 그이유가 뭔가 하면

쇼박스에서 처음에 디워 배급한다고 했을때는 제작비가 7백억이었죠.
기사 뒤져보면 나옵니다.
그러다가 개봉 한두달쯤 전부터 3백억으로 바뀌었어요.
"순"제작비가 3백억이다.
나머지 4백억은 장비등에 썼다, 제 생각으로는 회계상으로 자산으로 분류하고 차차 경비계산하겠다는것으로 이해가 되더군요. 이거 한국에서 범죄아닌가요?

장비니까 회계장부상엔 "구축물"내지 "기계장비"에 들어가 있을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감가상각을 무지 천천히 시키고 있는것이다. 장비 해봐야 컴퓨터 (CG영화니깐) 좋은거 사서, 7년동안 제작했는데 가치가 남아있는게 없을텐데 하면서 분식회계를 의심했습니다. 어차피 상장회사도 아니니 분식회계 하건 말건 뭐 증권법에 걸리겠습니까?

그런데 왠걸 자산 다 합쳐봐야 4백억이네요. 그중에 백사십억이 현금같은 투자... 성격

그중에 가장 큰 부분이 Work in progress, 미완성제작물 즉 디워겠네요. (2백2십억입니다. 이부분이 사실상 "제작비"죠)

구축물 내지 기계장비 이것은 합쳐 봐야 2-3십억 정도입니다.
그나마도 감가상각도 제대로 해서 5년이면 값어치가 사라지게 되있더군요. (주석에서 봤습니다.)
더군다나 촬영막바지라 그런지 누적감가상각액도 늘어나는 속도가 줄어들었더군요.

자산이 다합쳐봐야 4백억인 회사가 경비로 7백억? 제작비라는게 사실상 대차대조표의 미완성제작물에 다 들어있는걸 텐데... 8기면 상영바로 전이니까...

잘 이해가 가질 않네요.

장부상으로 보면 디워 제작비는 2백2십억 정도인건데 ( 이 2백 2십억안에 감가상각액이 다 들어있으니 장비 비용도 다 포함된겁니다)
그렇다면 장비등으로 썼다는 4백억은 대체 어디로 간거며
2006년 7월 부터 8월까지 썼다고 추정되는 백억은 어디 간걸까
쇼박스는 왜 장부상 제작비인 2백2십억이 아니라 3백억이라 했을까
충격님이 밝힌 쇼박스의 투자금액 1백억은 왜 재무재표에 나오지 않을까

어쨋든 심형래씨 자본금은 다 까먹으신 상태에요.

올해 갚아야 할돈은 한 150억 정도 되는것 같은데 아마 이정도는 갚으실것 같네요. 쪽빡까지는 안찰듯... 적어도 장부상으로 말이죠.

Commented by macdeutsch at 2007/09/28 16:26
근데 디워 daily box office 순위에서 거의 사라진거 아시는지들?

Commented by 이뭐병;; at 2007/09/28 17:01
심형래감독님 대실망했네요. -_- 심형래감독님은 열정이란걸 붙잡고 최선을다하는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속았네 속았어 -_- 열정은 젠장 자기반성이란것 자체를 모르는사람이죠 -_-
Commented by 충격 at 2007/09/28 23:38
macdeutsch님>
- 3월 기준이니까 막바지에 뭐가 움직여도 움직이긴 했겠지 싶네요.
사실 뭐 제대로 밝히지 않는 게 하도 많아서리;;
- 이젠 사람들이 불쌍해서라도 안까는 듯 합니다.
기사 옮겨오시는 분이 없어서 직접 검색해 보니,
스크린수가 1376개로 줄었다는군요.
(뭐 영화퀄리티에 비하자면 적게 줄은 것 같기도)
이뭐병;;님>
자신의 능력 파악이 안되고 허황된 망상에 사로잡히는 것을
원대한 포부로 포장하고 숭배하는 건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입죠
Commented by macdeutsch at 2007/09/29 03:16
막바지에 뭘 올리긴 힘들었으리라 봅니다. 디워 제작 5-6년차에도 이미 5-600억은 들었다 이렇게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2006년 7월에 700억이야기가 나왔으면 2006년 12월에 끝난 회기엔 다 나와야죠.

그건 그렇고 일단 저사람을 너무 몰아세우는건 그다지 옳은 일은 아닌것 같아요.

보면 자본금 1백억으로 시작한 회산데 (아마 개그맨, 우뢰매 이럴땐 잘나가셨잖아요)

지금 자본금 1백억은 다 까먹으셨습니다. 보면 대표이사 부동산 이런것도 담보로 잡으셨더군요. 한 5억정도

자산이라고는 220억 들은 디워 하난데

솔직히 올해 회수를 못하면 정말 끝장이거든요.

7년을 0 매출로 버티신 분이니 보통 범상한 분은 아니죠. 한번 해보... 아니 상상을 해보세요. 매출 0로 1년이나 버틸수있나...

하지만 여기 누구든 이상황에 몰린다면 애국심 마케팅이 옳건 그르건 다 하실겁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게 사람 심정인데

중소기업 사장들은 1-2억 모자라서 자살하는데 저분은 사실상 파산하셨거든요.

그래서 어태까지 강력하게 까오던 것도 저는 조금 누그러뜨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저 회사를 우회상장한다 이런이야기가 있던데 그렇다면 중범죄자가 되는것이죠. 한마디로 off balance sheet 부채, 자산이 너무 많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디빠들이 하도 열성적이니 영구아트에 자본금출자를 하는게 옳다고 봐요.

보통 따르는게 아니니까... 적어도 보태줘야지

한번 사기를 당해 봐야 정신을 차리지 않겠나...
Commented by 탐탐or고지마 at 2007/09/29 06:28
글 잘 읽었습니다 참 잘 쓰셨네요

극장에서 가족하고 올만에 가서 본 영화고 괴수영화도 좋아하고 특촬도 좋아하는 편이고
그당시 심란했던 집안 분위기 때문인지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는 볼만했던 영화 라서
호의적이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저런 상태에서 영구아트 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700억 정도의 투자금을
얻어낸 심형래씨의 수완에 경의를 느끼네요 돈 1억 빌리는것도 힘든데 어떻게 한건지

역시 제작비 많이 들인 작품은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콘솔게임에 관심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꼭 ps3게임 레어 같은 느낌 입니다 같이 용나오고 들인 제작비 많고
둘다 투자금 받아서 만들었고 나오기 전에 마케팅 설레발 많이 했고 평단의 평가
최악이고 결국엔 흥행 실패인데 디워와 레어의 차이는 디워보다 더 망했다 정도 겠군요.

심형래씨 개인적으로는 그사람의 코미디를 좋아했었기에 호의적 이었지만
지금의 모습은 참 실망만 줍니다.
따지고 보면 저런식으로 투자금 받아서 한탕 노리는 회사 사장들은 다 비슷 비슷
한것 같습니다 허풍이 많고 그럴싸한 이력을 가졌고 자기네 사업 아이템을 과장해서
말하고 주변에 누구 유명한 사람(곳) 참여한다(투자) 식으로 사람을 낚고 결국엔
그건 그냥 말 뿐으로 끝나고 그리고 사원 월급은 그래도 제때 준다는거 (몇달 안주면
다 떠나니) 제 개인적인 경험에서 보면 꼭 그런 사장들 같습니다.
Commented by 충격 at 2007/09/29 22:15
macdeutsch님>
저는 저 말도 안되는 마인드와 방정맞은 입을 개선하기 전까지는 누그러뜨리고 싶은 맘은 없네요.
최소한 다른 영화 지 멋대로 까고 다니는 저 입만이라도
좀 닫아주기 전까지는 뭐 참작의 여지가 없습니다.
탐탐or고지마님>
사실 게임까지 갈 것 없이 영화계만 봐도 비슷한 선례가 존재하지요.
일본에서 제작한 고질라2000을 소니를 통해 세계배급하려다가 쫄딱 망했던 케이스라던가...
그 잘 나가던 스퀘어를 무너뜨릴 뻔 했던 파아날판타지 영화판이라던가...
그 이후로 결국 일본애들도 안하잖아요. 해봤더니 합리적인 길이 아닌 걸 알았으니까.
이런 거 사례분석만 해봐도 답 뻔히 나오는 건데...
그걸 왜 꼭 반복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어요.
Commented by 탐탐or고지마 at 2007/09/30 01:35
파이날 판타지 얘기 할려다 말았는데 그것 때문에 결국엔 잘나가던 스퀘어가 에닉스와 인수 합병 당했죠. 지금 wii같은 경우나 국내 온라인 대작 중 망한 것들 만 봐도 wii나ndsl같은 적정규모 사업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한방 노리다간 패가망신 합니다.

그리고 링크 신고합니다.
Commented by 짜가애국인들 at 2007/09/30 18:43
똘추/
저거저거 개뻥치네. 미국에 사는 교포 엿먹이는 발언 그만하세요
미국에 살았는데 미국 친구들이 한국 영화에는 욕이 왜이리 많이 나오냐고 했냐고???
참 신기하네 미국에 한달이라도 살아봤으면 쪽 팔려서 저런 뻥 못칩니다.
한국이 중국하고 뭐가 다른지도 모르는 애들이 상당수인 애들이 미국친구들입니다
그런 미국 친구들은 개봉안한 한국의 조폭 영화까지 구해서 본답니까?
그래서 그런 영화들에서 욕 많이 나온다고 지적했다고요?

디워 옹호짓을 뻥으로 하려면 최소한 논리적으로 하세요

개인적으로 디워에 대한 평은 삼가하겠습니다. 그러나 개뻥을 자신의 논지로 쓰는 당신을 위해 미국 현지 사정을 알려드리지요. 보아하니 미국이라는 나라는 한국 옆동네쯤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요

미국에서 그나마 "소수 영화 마니아"들에게 알려져있는 영화가
올드 보이, 괴물 같은 미장센과 스토리 탄탄한 대작들 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리미티드형식으로 개봉한 것인데 입소문 타고타고 해서 유명해진거죠
유투브가서 올드보이나 괴물 검색해 보세요 DVD구해서라도 꼭 본다라는 찬사밖에 없습니다
일반 미국 아해들은 이번에 본 디워가 첫 한국영화라고 사채끌어 올인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 한국영화라는 것도 리뷰사이트나 신문등에서 보지 않으면 모름)
게다가 욕좀 나오는 올드 보이의 경우 성인 관람 등급입니다. 설사 당신의 "거짓미국친구"가 올드보이의 욕을 보고 껄끄러워했단들 성인 관람등급 영화에서 욕나온다고 ㅈㄹ 하는 ㅄ없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는데..정말 할말이 없군요.
충격님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좋은 의미에서)
저런 글들 일일히 상대해주니까 지가 말이 되는줄 아는 겁니다
정말 황당한 글들을 다보네요
Commented by cactus1225 at 2007/09/30 21:02
잘 읽고 갑니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많이 나올겁니다. 특히 영구아트~
Commented by 충격 at 2007/10/01 00:23
탐탐or고지마님>
기반 면적이 작은데서 역삼각 피라밋을 쌓으려고 하면 무너질 수 밖에 없겠죠.
그러게 예전 글에서도 지적한 바 있지만... 헐리웃스런 영화를 찍고 싶으면
헐리웃에 가서 인정받고 진짜 헐리웃 영화를 찍으면 됩니다. 매우 간단한 결론이죠.
......연출 능력으로 봐서는 미션임파서블이겠습니다만
짜가애국인들님>
연휴에 시간이 남아서 그만...... T_T
반성하겠습니다.
cactus1225님>
언젠가 디빠들도 정신차릴만큼 밑천이 드러날 날이 오겠죠.
Commented by 노로피아 at 2007/10/03 00:19
김휘영이 팬카페에 올려야지...ㅋㅋㅋ. 퍼감니다..
Commented by 충격 at 2007/10/03 22:46
-_-;
Commented by 리부팅 at 2007/10/05 00:57
논리적으로 쓰신 글 잘 보았습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신 글을 보니 디워의 손해액이 만만치 않군요. 링크 신고합니다. 자주 놀러 올께요.

그리고 한마디만 하자면 저는 디워 관심도 없고 별로 보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국내에서 진중권씨가 나온 토론도 봤지만 특별한 관심도 없었고 댓글도 별로 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주 가는 블로그에서 디워를 줄기차게 비판하다가 미국에서 개봉하고 나서도 계속해서 망한 영화다, 쓰레기다 라는 포스팅이 계속 올라오자 제가 그만 좀 까자라는 내용으로 댓글을 남겼습니다. 그랬더니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디빠로 몰려서 불편한 댓글이 주루룩 달렸다는..

이렇게 논리정연하게 정리해서 포스팅해주면 그만 까자 라는 식의 댓글도 달지 않았겠지요. 감정이 잔뜩 실린 비판이 아닌, 사실에 근거한 포스팅이라서 아주 잘 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충격 at 2007/10/06 16:05
네-엡. ^^
Commented by 봉파리 at 2007/10/07 18:56
헐리우드시장에 대해서 조금 아는친구랑 디워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며칠전에 ,,,
그친구한테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죠,디워의 부가사업의 전망을 ,,,
그러자 그친구 딱 한마디 하더군요,,

"깜빵 안가면 다행이지,,,"

헐리우드에서 2차판권사업이란게 두부류로 나뉘어 진다고 합니다,,

님이 말하신 대행계약과 판권계약으로,,

대행계약이야 님이 말하신대로 장단점이 있고요,,

판권계약을 그친구가 설명해주는데 한마디로,,

"수익이 절대 나지 않기 때문에 매출과 인건비를 되도록 크게 잡는게 관행"이라고 합니다,

즉,만약에 소니와 판권계약을 한다 칩시다,,하지만 아무리 대히트를 쳐도 ,,나중에 결산하면
이것저것 떼버리면 수익은 고사하고 손실처리 되는게 허다하답니다,,

그래서 대부분 판권계약 할때 운용자금과 인건비 등등,,,되도록 지출을 크게 잡는 방향으로 간답니다,,,

그래서 그 총지출을 수익구조로 돌리던 어떻게 하던 그건 계약자 마음이고요,,

저도 이부분이 잘 이해가 안되지만,,,결론은 2차판권의 수익은 절대 기대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Commented by 봉파리 at 2007/10/07 19:01
방금 너무 궁금해서 그친구한테 다시 전화햇더니만 껄껄 웃으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영수증 털기"

그러니까 계약조건에 그동안 여러가지로 썼던 인건비다 여러가지 유지비등,,영수증이 있는 것을
되도록이면 많이 털어서,,복구해나가는걸 말하는거랍니다,,,

이른바 수익은 고사하고 그동안 빚졌던걸 일부 탕감해주는거라네요, 하하,,

그것도 듣보잡영화나 흥행실패영화는 언감생심이고요,,,,,,

Commented by 충격 at 2007/10/07 22:21
뭐.. 결국은 영화 자체의 퀄리티가 말해주게 되겠지요.
물론, 그렇기에 이미 답은 나와있는 거나 마찬가지겠습니다만 -_-;
Commented by 가시방석 at 2007/10/18 12:46
오호 최고입니다.
리얼 그자체군요.
음 저도 솔직히, 돈주고 아까운 영화...왜 저걸 8천원 9천원 내고 봐야하는지 하는 영화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반지의 제왕과 비교하다니...)
하여간... 정말로 잘읽었습니다. 우엉 11시부터 차근차근 읽기 시작했는데 벌서 12시 45분이 되어 가는군요. 많이 배웠습니다.
이제 곧 심xx시는 감옥으로 배임과 횡령으로 가시겠군요. 방법은 없겠네.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주판튕겨보니까 대략 똔또이는 될 것 같네요. 물론 여기에 쇼우박스가 얼마나 광고비를 해처먹었는지를 알아야만 될것 같기는 하지만..
Commented by 충격 at 2007/10/18 19:50
용가리 때도 그렇게 해놓고는 결국 다시 디 워 들고 나타난 거 보면...
이번으로 끝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Commented by 이민호 at 2008/01/04 00:55
늦게나마 읽어봅니다. (너무 늦었나?)
이젠 추억이 되가는 글이네요. ^^

댓글 읽던도중 똘추와 와니 정말 미쳤나보군요.
읽다가 말도 안되는 말만 늘어놔서 중도 포기...
Commented by 충격 at 2008/01/04 23:17
와니님 정도면 뭐... 아주 준수하지요. 한 번 답변하니 납득하셨는지 물고 늘어지기도 없었고.
똘추는 뭐... 어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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