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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1] 파괴마 사다미츠 - 오픈케이스 & 서플먼트 소개

Sadamitsu: The Destroyer - The Complete Collection
Sadamitsu: The Destroyer - The Complete Col...
$26.99






[RC1] 파괴마 사다미츠
 THE COMPLETE COLLECTION 입니다.

전 10화로 상당히 짧기도 하고, 연재 초반에 애니화된 점도 있고 해서,
원작에서는 초반의 기초 설정만 따 온 오리지널 스토리입니다.

두 편 보고 든 생각은...
이건 애니가 아니라 특촬이로군... -ㅅ-

일반 애니팬보다는 특촬 감성의 소유자들이 보기에 좋은 작품이네요.
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작품의 성격을 간단하게 규정해 본다면
(특촬 히어로물 + 기생수) x 불량배물
이런 느낌.

카미시로 야요이 x 벌쳐 설정은 울트라맨을 약간 뒤틀어 놓았고...
츠바키 사다미츠 x 폰코츠 설정 역시 울트라맨에 가깝죠.
등신대 히어로인 점과 쿠롱과의 콤비는 가면라이더 느낌.
(애초에 원작의 기획의도가 불량배가 가면라이더처럼 된다면? 이런 거였다고 합니다)
인간인 사다미츠와 기계인 폰코츠 사이의 간극에서 비롯되는 대화들은
신이치와 오른쪽이의 관계와 비슷한 느낌.
적 설정하고 처리 방법은 거의 데카렌쟈 x 타임렌쟈네요.
(데카가 뒤고, 타임은 거의 동시대물입니다만. 뭐 비슷한 것들은 얼마든지 있을테니)


오픈케이스 나갑니다.
케이스 전면.
약간 두꺼운 3디스크 케이스입니다.
케이스 후면.
1번 디스크 레이블.
2, 3번 디스크 레이블.
겹치기 방식으로 수납되어 있습니다.

일본 원판 DVD 전5권 발매시에 그려진 일러스트들인데,
애니판 리디자인을 기준으로 원작자가 새로 그린 것들입니다.





## 화질은 그냥 그런 화질. 인터레이스드 수록.

## 음향은 영어, 일본어 DD2.0
그냥 평범합니다.

## 오프닝과 엔딩의 스태프 크레딧은 영문으로 대체되어 있습니다.
오리지널을 고집하실 경우는 약간의 주의 필요.
제목과 각 화 소제목은 원판 그대로이며, 본편 내의 붙박이 자막은 없습니다.
딱 크레딧만 교체.


## 그런데 이거... 특전 구성이 상당히 알차게 되어 있네요.
일본 TV애니메이션이 보통 영상특전이 별로 없는데다,
정작 본편은 10화로 상당히 짧은 축인 걸 생각하면, 특히 더 그렇죠.
소개해 보겠습니다.

극중 배경미술의 모델이 된 로케이션 헌팅 탐방이 들어있습니다.
진행은 카미시로 야요이역의 타나카 리에씨가 맡고 있네요.
타나카 리에씨 스타일이 좋으신 듯. (키높이 구두 신고 있습니다만, 그거 빼더라도.)
카와구치 쪽인데, 개인적으로도 몇 주 있어본 곳이라 눈에 익은 풍경이 좀 보이네요.

특촬계의 베테랑 디자이너 시노하라 타모츠씨와 감독인 오오하타 코우이치씨에 의한,
크리쳐 디자인 해설이 들어있습니다.
각각의 유형체에 대해 처음으로 제출했던 러프에서부터,
감독과 의견을 조율해 가며 변경되어 가는 디자인,
그리고 실제 애니메이션에 사용된 최종고까지.
다량의 디자인을 슬라이드해 가면서 시노하라씨와 오오하타 감독의 육성 해설이 곁들여집니다.
오오하타 감독은, 그 자신도 메카닉 디자이너 출신이기 때문에 이쪽에 조예가 있고
중간중간 조율 과정에서 자기가 그린 그림도 나오곤 합니다.

현장 르포 & 스태프 인터뷰가 들어있습니다.
처음에 성우들 인터뷰 나올 때 외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태프 인터뷰 부분은
타카스기역의 성우 노가와 사쿠라씨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귀여우시네요.
그나저나 이 팀은 캐스트를 외모 보고 뽑았나... 다들 선남선녀로군요.
음향감독, 프로듀서, 음악감독, 원작자 등을 돌격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대상은 아닙니다만 작업에 참여한 이와사키 타쿠씨도 잠깐 보이는군요. 그렌라간 작곡자죠.)
일판 DVD 3권의 표지.
벌쳐 디자인이 애니로 오면서 바뀌었는데, 그 디자인을 가지고 원작자가 그리다가...
잘 안 그려져서 다시 어레인지를 했다고 합니다.
결국 원작판도 아니고 애니판도 아니고,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 제3의 디자인이 탄생해 버렸네요[...]

음향감독 미츠야 유우지 선생의 아프레코(애프터레코딩) 강좌가 들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연기지도를 감독이 할 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이 부분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특히 스케쥴이 빡빡한 TV애니메이션에서는),
실사 영화나 드라마와는 달리 통상적으로 음향감독이 관장하는 부분으로서,
감독이나 연출 파트에서는 가급적 터치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미츠야 유우지씨는 그 자신도 본래 성우 출신.
무려 콤바트라V의 아오이 효마 되시겠습니다. -ㅅ- 
샘플로 나와서 지도를 받는 것은 원래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이라는 것 같네요.
막간을 이용해서 극히 개인적인 광고도 넣어주시는 센스...
연기학원 같은 거 운영하시나 봅니다. 와서 배워보지 않겠냐는데요. -ㅅ-;;



그 외 TV-SPOT이라던가 논텔롭OP이라던가 광고용 타작품 트레일러 등의 자잘한 것들이 약간 수록.
 아, 북미에서 오리지널로 추가한 더빙 성우들의 NG컷도 들어있습니다.
타작품 트레일러와 NG컷 빼고 나머지 합하면 대략 130분 정도 되는 것 같네요.



ⓒ2001 Masahiko Nakahira - Shueisha / Aniplex Inc. All Rights Reserved.
English Packaging and Design by AnimeWorks.





저렴한 가격에다 취향이 맞으면 재밌게 볼만한 본편, 기획력이 돋보이는 특전 구성까지.
예상 이상으로 만족한 타이틀이었습니다. 이건 일반 애니팬 뿐 아니라... 성우팬은 물론...
디자이너 지망생이나 성우 지망생이 봐도 좋을 법 하네요. 나름 추천 타이틀입니다. ^^






PS.
나의 비극...
배송 중 파손되어 왔습니다. orz
미디어블래스터 쪽 타이틀 복수 수납 케이스들이 좀 약한 듯...
6장 들이를 두 번 샀는데 두 번 다 홀더에 살들이 대파되서 왔고,
3장 들이 한 번 산 것은 위와 같이 외부가 깨져서 옴으로써
현재 개인적으로 파손률 100%의 위업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dd가 워낙 포장을 대충 하고, 개인적으로 운이 없었던 것이기도 하겠습니다만,
어쨌든 좀 약하긴 약한 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제가 아니메 레젠즈 스탠다드의 통짜 케이스를 좋아하는 것
이런 것에 대한 반작용도 일부 포함입니다.
그 넘은 워낙에 튼튼해서 문제가 안 생긴다니까요. -ㅅ-;


by 충격 | 2007/11/18 23:36 | 활동화상 | 트랙백 | 핑백(1)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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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임시 개장 : [RC1] 프린.. at 2008/03/03 19:46

... 남자입니다(...)각 디스크 레이블.프린트 상태가 좀... 상당히 물 빠진 색감이어서 처음 개봉했을 땐 좀 좌절했었습니다(...)1권이 특히 심해요.에... 지난 번에 감상했던 파괴마 사다미츠가, 제품으로서 꽤나 만족스러웠기에,다른 AnimeWorks - MediaBlaster 라인 제품 하나 더 사볼까 해서 구입한 제품인데,뒤에 적겠지만 화 ... more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7/11/18 23:40
...10화하니까 원래 1쿨하다가 하도인기없어서 조기종영된 느낌도 없지않아있네요.;;;
Commented by 드릴성인2M at 2007/11/18 23:56
만화도 어느 새 흐지부지 끝나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이런 장르의 만화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매력적인 로리가 나와서 당시엔 정말 좋았죠(...
Commented by Ninjalee at 2007/11/18 23:59
원작은 80%정도 읽다가 중단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원작보다 애니 쪽을 더 좋아합니다.
BCTO설정같은것도 이쪽이 더 재미있고, 뭣보다 야요이 설정도 애니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Commented by Ratatosk at 2007/11/19 00:06
서플이 굉장히 충실하네요. 애니는 원작과 갭을 뛰어넘지 못하고 포기하고 말았었죠. 양호선생님이 쓸때없이 너무 날뛴다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만 남았네요;;;;
Commented by 충격 at 2007/11/19 00:10
알트아이젠님> 원래 10화 기획이었던 것 같습니다. 뭐 WOWOW 쪽이니까요.
규격외 기획도 용이한 듯 합니다.
드릴성인2M님> 설마 야요이 얘기는 아니시겠죠? 원작을 안봐서 뉘신지 모르겠습니다[...]
Ninjalee님> 전 원작을 아예 안 봐서 비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Ratatosk님> 아니;; 정작 원작자는, 노가와씨가 좋아하는 캐릭터 물어보니까,
양호 선생이라고 답하던데요 -_-;;;;;;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7/11/19 00:25
음악은 정말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끝을 안 봐서 달리 할 말은;;;
Commented by 레놀도야지 at 2007/11/19 08:28
셔플은 저도 보고싶군요. 포장을 제대로 했다면 어지간 하면 안 부숴질텐데... 비극이군요.
Commented by 레놀도야지 at 2007/11/19 09:19
이거 볼때마다 파괴마 '시다바리'로 읽히더군요. ^^;
Commented by 니트 at 2007/11/19 11:31
부서진 케이스가 쓰리군요...;;;
Commented by marlowe at 2007/11/19 11:36
[파괴마 사다미츠]는 원작을 봤을 때 뭔가 엉성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문득 [강식장갑 가이버]를 특촬물로 리메이크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저께 본 [가메라 2]에서는 가메라가 원기옥을 모아 메가스메셔를 발사하더군요. ^^
Commented by 충격 at 2007/11/19 19:18
벨제뷔트님> 저는 음악을 어디까지나 백그라운드 이상으로 인식하는 일이 별로 없는 편이어서
지금 생각해 보려 해도 딱히 어떻다는 인상이 없네요 ㅡ.ㅡ;;
레놀도야지님> 사시면 되겠지요!! +_+ 참고로 이번 세일기간은 11월 25일까지, 입니다~.
니트님> 쓰라려요...
marlowe님> 저는 3>1>2 순으로 좋아합니다. (인디아나랑 선호도 순이 같군요)
3에서는 샤이닝 핑거를 시전하지요~ ^_^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7/11/20 00:52
파손된 케이스에 묵념.
어째서인지 저는 아직도 사다미츠와 가쿠고를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둘다 양아치라 그런가)
그나저나 사다미츠는 효마에게 기합을 전수받았던 겁니까 OTL
Commented by 자연풍선생 at 2007/11/20 07:21
파괴마 사다미츠!!! 자기 엄마랑 바람나는 희대의 명작(야...) 이죠(툭탁퍽..)
Commented by 충격 at 2007/11/21 14:13
잠본이님> ...그래서인지 여기에 수록된 광고용 타작품 예고편 중에는 가쿠고도 있습니다[...]
자연풍선생님> 에... 애니메이션은 오리지날 스토리라서요. 그런 건 안나와요.
Commented by NONAME at 2007/11/27 11:29
전혀 모르는 작품입니다만, 크리쳐 디자인만큼은 끌리는군요. 오오...
Commented by 충격 at 2007/11/27 20:44
서플먼트 구성이 알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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