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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1] 스크랩드 프린세스 - 오픈케이스 및 감상잡담

Scrapped Princess - Anime Legends Complete Collection
Scrapped Princess - Anime Legends Complete ...
$44.99





북미 하반기 세일 주문을 마무리짓고서...
언제나처럼 뒤늦게 상반기 구입 제품을 감상했습니다. (......제 때 좀 보자 orz)

새 모니터 구입을 이래저래 미루다 보니...
아무래도 2.35:1 영화는 모니터 바꾸고 나서 보는게 효용상 좋을 듯 하여,
요즘은 주로 밀린 애니와 드라마 위주로 놀고 자빠졌 감상하고 있네요.



이번에 본 것은 스크랩드 프린세스.
처음 봤는데, 저로서는 초대박.
매우 대만족 중입니다. :D


자, 일단 오픈케이스부터 나갑니다.

언제나와 같은 아니메레젠즈 레이블의 통짜 케이스 6장 들이 전면.
그 후면.
1, 2번 디스크 레이블.
이런 식의 표면이 드러나는 프린팅은 관리가 보다 까다롭기에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만...
디자인은 꽤나 맘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우측 하단의 찌끄래기는 언제나처럼 개봉확인용 상단 씰을
개인적으로 그냥 옮겨붙여놓은 것일 뿐이니 신경쓰지 마세요.)
3, 4번 디스크 레이블.
5, 6번 디스크 레이블.



- DVD 참고사항 -

# 화질은 일판에 비하면 꽤 떨어지는 듯. 좀 자글자글합니다.
초반에 몇 군데 스크롤 씬에서 디인터레이스 처리시의 움직임이 좀 심하게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고.
그 외엔 그래도 보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뭐... 가격차를 생각하면 다 감수할 수 있어요. -ㅅ-

# 음향은 일본어, 영어 DD2.0

# 반다이답게 이 녀석도 크레딧 영문 대체, 붙박이 자막 등은 일절 없습니다. 오리지널 그대로.
각 디스크의 마지막화 끝난 다음에만 한 번씩 영문 크레딧이 추가로 올라가는 정도.

# 특전은 논크레딧 OP, ED뿐. 다른 건 없네요. 그 외엔 광고용 타작품 트레일러가 약간.









- 감상잡담 -


사실 보기 전에는 별 개성없는 뻔한 판타지면 어쩌나 불안감이 좀 있었는데...
일단 캐릭터 디자인부터가 딱 봤을 때 너무 왕도풍이어서 말이죠. ^^;
그래도 일단 대체적인 평은 좋은 것 같고,
본즈 + 애니플렉스 조합에 대한 (별로 합리적인 근거는 없는)
개인적 신뢰감이 있기에 한 번 구입해 봤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대만족. 테마가 워낙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방향이기도 했고, 뻔한 판타지는 아니었네요.
아니, 사실은 판타지라는 장르 자체가 일종의 위장에 가까웠고 말이죠.



- 이 아래쪽으로는 세계관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 감상 예정이 있고 스포일러에 민감한 타입이시라면 읽지 않는게 좋을 수도 있으니 각자 판단하시길. -


















중세 판타지로 설정된 매트릭스의 세계

스크랩드 프린세스의 봉기세계는 일종의 매트릭스와 같습니다. 거의 마찬가지의 구조죠.
매트릭스의 세계가 전기신호로만 만들어진 가상의 세계인데 비해,
봉기세계는 실체를 가진 현실의 세계라는 점이 다르긴 합니다만,
결국은 그 공간 전체가 일정한 법칙에 의해 돌아가도록 프로그램되어 있고
그것이 실체에 작용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거의 같습니다.
애니판에서는 따로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지 않지만,
이 세계에 존재하는 '마법'이란 것도 사실은 이러한 시스템의 틈새를 이용하는 일종의 프로그램인 거죠.
해커 출신의 네오가 매트릭스의 법칙을 깨고 특수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과 같습니다.
카슬 3남매는 이 세계를 구원할 '더 원'인 셈이죠.

# 애니에서는 제대로 설명하고 있지는 않지만, 방가드 내부에서 컴퓨터의 연산 방식에 대해 얘기할 때,
라쿠웰이 마법도 같은 방식이라는 언급을 함으로써 암시는 되고 있습니다.



------------------ 결말 스포에 관련되므로, 한 번 더 가림. 보실 분은 긁어서 보세요. ------------------
역시 애니에서는 정확히 설명을 하고 있지 않기에 하나 더 언급해 두자면
율법을 깨는 자, 프로비덴스 브레이커인 파시피카 카슬의 존재는 그 자체가
봉기세계를 파기하기 위한 컴퓨터 바이러스입니다.
16년이라는 시간은 봉기세계를 해석하고 바이러스를 완성시키는데 필요한 시간이었던 거죠.
그 전까지 프로비덴스 브레이커의 능력이라고 여겨졌던 율법에 거스르는 힘은
컴퓨터 바이러스로서의 진짜 정체를 가리기 위한 일종의 위장이었습니다.
물론 이 능력은 - 파시피카의 마지막 선택, 그리고 가디언 인자를 보유하지 않은 크리스가
자신의 선택을 하는 것으로 상징되듯 - 이 작품의 주요 테마인 자유의지에 그대로 직결되는 만큼,
단순히 의미없는 위장이기만 한 것은 아니지요.

------------------------------------------------------------------------------------------------





안전을 담보로 하는 통제 사회, 몇 가지 비교

봉기세계의 형식이 매트릭스라면, 그 의도는 근작인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상통합니다.
인류의 비합리적인 호전성이 우주 전체에 끼칠 해악을 고려해서
인류를 한정된 지역에 묶어놓고 문명 레벨을 중세로 고정시켜 놓은 것이죠.

이러한 통제사회의 이야기는 '1984' '화씨451' 를 비롯한 다수의 고전 SF 소설들에서부터,
'THX1138' '이퀼리브리엄'를 비롯한 다수의 영화들, 좀 마이너하게 가자면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의 외전인 '풀 포 더 시티' 등등까지, 매우 뿌리가 깊은 것입니다만
이러한 작품들은 기본적인 인간의 감정까지도 제어하고 억압하려는 사회인 것에 비해,
스크랩드 프린세스의 봉기세계는 인류 문명의 외부로의 확장을 제어하고 있을 뿐
그 내부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갇혀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 채
인간적인 감정을 마음껏 누리며 잘 살고 있다는 점에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매트릭스에서의 사람들이 비록 육체는 갇혀있을지언정,
그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 채 가상세계에서의 삶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는 점과 상통할 텐데,
매트릭스에서의 기계들의 목적은 결국 인간을 먹이로 삼는 것이라는 점에서
(설령 당하는 사람이 그것을 깨닫지 못할지라도) 그것을 쉽게 '악'으로 규정할 수 있는데 반해,
마우젤 시스템이 관리하는 봉기세계의 목적은 실제로도 인류의 보호와 평화 유지에 있기에
그것을 쉽게 '악'으로 규정할 수 없게 하는 모호한 지점이 있습니다.
(물론 봉기세계를 구축하기까지는 수많은 희생이 있었겠습니다만)

그리고 이종지성체의 이러한 조치는 성계 시리즈의 제국과도 닮은 점이 있습니다.
성계 시리즈에서 아브에 의한 인류제국의 지배 형태는 각 행성들을 점령하되
자신들은 주로 우주공간을 제어할 뿐 지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이는 각 행성 주민들의 활동 영역을 제한함으로써 설령 내전으로 행성 하나가 멸망하는 일이 있을지라도
우주 규모의 대전에 의한 인류 전체의 공멸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은 우주공간을 누비며 각 행성의 교역을 맡는데,
그들 스스로는 유전자 조작에 의한 숙명유전자로 인해 내란을 일으키지 않죠.
아토스류아 백상장의 '이번 전쟁이 끝나면 인류에게서 전쟁은 사라질 것'이라는 발언은 이런 뜻일 겝니다.
비록 각 행성 내부 지상인들의 자잘한 내분이 사라질 일은 없겠습니다만.

스크랩드 프린세스 본편에서는 질서수호자 - 피스메이커들이 다수의 인명을 희생시키고 있습니다만,
따지고 보면 이것은 마우젤 시스템으로의 위협, 프로비덴스 브레이커의 존재가 침투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저항이 없었다면, 그들의 역할은 아마도 문명레벨의 상승을 제어하는 정도에 그치고
봉기세계 내부의 인간세상은 그냥 살던데로 별 탈 없이 굴러가긴 했을 겁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시스템 형태는 어떤 측면에서 통제를 하되,
과정에서의 비인간적인 측면은 나름대로 최소화한, 일면 이상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인간이 '핵'을 개발해 버렸기 때문에 생겨난 딜레마라고 할 수 있겠죠.
핵을 통해 생겨난 이전에는 없던 위기감, 한 순간에 전인류가 공멸해 버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그 자체가 다른 모든 가치와도 맞바꿀 만한 '최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러한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 통제되기를 선택하기도 할 것입니다.
(실제로 9.11 이후의 미국시민들이 취한 태도에서 이러한 경향의 편린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쉽게 비난할 수만도 없겠죠.
각자 생각해 볼만한 지점입니다.


......아니, 그런데... 20세기도 아니고 중세로 고정을 해놔 버리면......
영화도 못 보고, 애니도 못 보고, 만화도 없고, 뭣도 없잖아 이거!!
에이, 아브에 의한 인류제국은 몰라도, 봉기세계는 그냥 '악'으로 단정해도 되겠어!!! ^^;;;;






지배의 이중구조, 끝나지 않은 이야기

이 작품은 특히 그렌라간과 흡사한 측면이 있는데, 그것은 통제의 주체가 이중구조로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그렌라간에서는 나선족의 파괴성을 두려워 한 안티스파이럴이 뻗어나오는 나선족들을 처단하고,
안티스파이럴에게 패배한 로제놈은 인류가 안티스파이럴에게 멸망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스스로가
인류를 억압하는 길을 택하죠. 여기서 로제놈이 하는 행동은 본질적으로 안티스파이럴과 같습니다.

스크랩드 프린세스에서 처음 인류의 우주진출을 저지하려 한 것은 이종지성체입니다만,
결국 봉기세계를 관리하는 것은, 같은 나선족이었던 로제놈과 마찬가지로, 인류측의 배신자 마우젤입니다.
로제놈과는 달리 이종지성체에게 설득되어 스스로 선택한 길이란 것은 다릅니다만.

그런데... 봉기세계에서 해방된 후 이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기본적으로 이 작품에서는 마우젤과 피스메이커들을 상대로 할 뿐,
이종지성체는 모습조차 드러내고 있지 않으니까요.
5000년의 세월 동안 그들에게 별 일이 없었다면 아직 그들이 남아있는 셈입니다.
봉기세계에서 설정된 문명레벨은 6000년 전의 문명이라 하였으니,
1000년쯤 지나면 이들은 다시금 우주로 진출할 과학력을 갖추게 될 테고요.
아니, 이번엔 드라군 제피리스를 비롯해 기앗트 제국쪽의 구과학의 유적도 남아있으니
(게다가 실제로 본편 내에서 이미 기가스 3체를 운용할 정도였으니),
매우 빠른 시간 안에 이전 수준의 과학력을 회복할 수도 있겠지요.
그렇게 되면 다시금... 이종지성체가 찾아오지 않을까요?
매트릭스로 치자면, 1편은 끝났는데, 기계들이 있다고 말만 해놓고
2, 3편을 안보여주는 뭐 그런 상황인 건데...
이들 인류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헐......







PS1: 그래서 말인데, 원작 소설 다 읽으신 분 안 계신가요?
계시면 원작에 이종지성체에 대한 추가적인 묘사가 있는지 좀 가르쳐 주세요. -ㅅ-
이래저래 설정을 찾아서 읽어보긴 했는데 그 부분은 찾아도 나오지도 않네요.
...사실 이거 물어보려고 지금까지 썼다능...

PS2: 이래저래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지만 아무래도 원작의 내용을
다 집어넣기엔 무리였었겠다 싶은 부분들이 군데군데 눈에 띄긴 합니다.
완결이 나기 얼마 전에 애니화가 된 점도 영향이 있겠고요
(그래도 거의 막바지였으니 결말에 대해 원작자에게 대략적이라도 듣고 만든 것이긴 합니다).
외전 5권은 논외로 치더라도 본편 분량만도 13권이니
26화로 정리하는 것은 꽤나 어려운 작업이었을 듯 하네요.
52화로 보다 충실하게 영상화가 되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설정이 일단 매력적이어서 원작 소설쪽을 제대로 읽어보고 싶은 생각은 드는데...
문제는 역시 시간인 겁니다. 뿌우 -3-

PS3: 근래 라노베 원작의 애니메이션 몇 개를 연달아 보다가
라노베의 묘는 역시 세계관 설정에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p (←평소 안 읽음)

PS4: 자유의지와 함께 가족간의 인연이란 테마도 중히 다뤄지고 있는 본작인데...
파시피카가 샤논 & 라크웰과 혈연관계가 아니란 점이 좋았습니다.
과도한 민족주의를 꺼리는 것과 동일한 맥락에서 혈통주의를 꺼리기 때문에.
이들이 다 친남매였으면 오히려 좀 불편했을 듯 싶기도 하네요.
가족간의 사랑을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그건 흐르는 핏줄이 같기 때문이 아니라 함께 해 온 시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 알고 보니 친부모가 아니었더라, 정체성의 혼란에 빠졌다, 류의 클리셰가 정말 싫어요.
아니, 그게 무슨 상관이람? 그 따위 팩트 하나로 지금까지 함께 해 온 시간들을 부정할 수가 있다니.
저는 그런 식의 리액션이 더 놀랍습니다. -ㅅ-





by 충격 | 2007/11/25 15:59 | 활동화상 | 트랙백(1)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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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임시 개장 at 2008/02/26 00:41

제목 : 스크랩드 프린세스는 과연 한국의 바리데기 설화에 유..
[RC1] 스크랩드 프린세스 - 오픈케이스 및 감상잡담일전에 스크랩드 프린세스 관련 포스트를 올렸을 때,다음 번엔 이 작품의 바리데기 유래설에 대해 적어봐야겠단 답플을 달았었는데요.어찌어찌 하다 보니 그 동안 적지 못 했는데,바로 어제도 또 그런 얘기가 퍼지고 있는 현장을 목격한 관계로,생각난 김에 꺼내봅니다.일단 결론부터 적어두자면 허무맹랑한 루머에 불과하다고 봅니다.애초에 한국 인터넷의 큰 문제점 중 하나인데,어디서 주워들은 것에 ......more

Commented by 산왕 at 2007/11/25 16:15
이것도 본즈였나요; 없던 관심이 조금 생기는군요;;

그냥 오쿠이 마사미가 노래를 불렀다 정도만 알고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0-;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11/25 16:18
사실 큰 줄기를 제외하면 내용은 거의 기억이 안 나는데, 이 작품도 정말 재미있게 감상했어요. 언제 다시 한 번 감상해야 충격님의 글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겠네요. ^^
Commented by 레놀도야지 at 2007/11/25 17:36
본것 같은데...저도 기억이 잘 나지는않군요. dvd는 정말 탐납니다. 예뻐서... ^^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7/11/25 21:20
아직 안봤는데 네타당해서 좌절중 OTL
Commented by 충격 at 2007/11/25 21:57
산왕님> 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아니메레젠즈판 에우레카세븐을 기다립니다[...]
ArborDay님, 레놀도야지님> 워낙 애니판에선 내부적인 법칙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건지,
정확히 설명을 해주진 않으니까요. 제대로 이해하려면 설정이라도 좀 주워읽어야 할 것 같아요.
잠본이님> 아니... 이중 구조로 막아놓았건만 어째서 다 뚫고 스스로 당하신 건가요...
그것은 마치 천원돌파... 아니, 프로비덴스 브레이커로군요... (꽥) o<-<
Commented by 다즐링 at 2007/11/26 00:53
전 원작 다 봤습니다. 블로그에 스테프리 관련 글들을 좀 올리다가 요즘 바뻐서 못하고 있네요.

이종지성체.. HI 라고 했던가요? 좀 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요.

원작에서도 마찬가지로 마지막은 마우젤과 파시피카의 대화로 이어집니다. 물론 마우젤의 정체라던가 마지막 전투 양상이라던가 하는 부분은 애니와는 상당히 다릅니다만 흐릅은 똑같구요.

아무튼 그 대화에서, 마우젤이 말하길, HI 가 황당하게도 멸망해 버린것 같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아무 연락이 없다고 하죠. 근데 사실은 멸망한게 아니라 제피리스와 배크넘의 대화, 드래곤들과 HI 의 싸움의 묘사에서 추측할 수 있는건, 그들이 어떤 지성을 가진 외계인이라기 보다는, 그냥 우주의 자정능력.. 정도로 생각됩니다.

마치 우리몸에 병원균이 들어오면 항체가 와서 싸우듯이.. 그저 우주에 지나치게 영향을 미치는(?) 존재를 배제하기 위한 대우주의 의지 --;;; 라고 할까요. 그런 시스템인 듯 합니다. 따라서 우주를 나는 힘을 꺽어버린 이후에 더이상 인간에게 관여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 것이죠.

더불어 엔딩은 애니쪽이 훨씬 좋다고 생각되네요 --;;; 소설쪽은.. 뭐 나중에 정발되면 읽어보시겠지만 너무 거창하게 끝나서요. 24화에서의 마우젤 연설 같은 감동도 없고.
Commented by 니트 at 2007/11/26 10:47
......이 애니 SF였군요...;;; (갑자기 흥미가!!)
Commented by 충격 at 2007/11/26 17:52
다즐링님>
-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에서 내세웠던 가설이 그런 쪽이었죠.
기생수라던가 이쪽도 그런 패턴이고.
그런데 어쨌든 그쪽 방향이라면... 지금은 없다고 해도 결국
문명회복될 즈음에는 다시 나타랄 거란 얘기밖에 안되네요. 하이고...
-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숨겨진 설정 포스트 구입전이었는지 구입후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감상 한참 전에 읽은 기억이 나네요.
감상할 때는 다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만;
다음에는 스크랩드 프린세스의 바리데기 유래설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니트님>
넵. SF였습니다.
Commented by 라피니 at 2007/11/26 23:44
땡기는군요....그러나...신작퍼레이드를 막을 방도가;;;;
Commented by 충격 at 2007/11/27 07:20
마음을 비우면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p
Commented by 사과벌레 at 2008/02/26 09:34
스크랩더 프린세스가 바리데기설화에서 유레되었다?..뭐 그렇죠. 우리나라사람들이..한심한 이야기를 잘 퍼뜨리죠. 특히..폐인네티즌들은, 바리데기설화..억지로 짜맞추자면 비슷하긴하죠. 누가 설명해놓은걸 봣는데...이 설명을 다른말로 표현하자면, 콩을 팥이라고 억지로 우기면..그럴수도있겠구나하고 믿는분들만 속아넘어갈수도있는 수준이더군요.
Commented by 빛이뽀요 at 2009/09/20 15:03
우와! -ㅇ-
감상 잘 보고 갑니다 ^^
요세 스크랩드 프린세스 보고 있는데 재미있더라구요..)
관련 정보 찾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요~>,<)/

다른글들도 기대할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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