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 로그인  


[RC1] 융커스 컴 히어 DVD 오픈케이스 및 간단리뷰

Junkers Come Here
Junkers Come Here
$26.99






[RC1] 융커스 컴 히어
입니다.

미소녀전사 세라문, 프린세스 츄츄, 카레이도스타, 마법이 쓰고 싶어,
오쟈마녀 도레미, ARIA the ANIAMTION, 등등등등으로 유명한
사토 쥰이치 감독의 1995년도 수작 극장판.

그런데 국내에는 거의 뭐... 안 알려져 있죠.
구글로 긁어봐도 만화판에 대한 글이 아주 약간 나올 뿐
애니메이션에 대한 글은 전무하다시피 하더군요.
뭐... 사실 그 이유는 뻔한데...
일본내에서부터 인지도가 크게 높은 작품은 아니라는 것도 물론 1차적인 요인이겠습니다만,
무엇보다도 국내에서 지명도가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동영상이 퍼져 있지 않다 -,.- 는 점으로 정리가 가능할 겁니다(...) OTL OTL

저는 오래 전에 BS2에서 방학특집으로 방영한 것을 녹화해서 봤었는데...
뒤져보면 어딘가에 VHS가 있을 테고, DVD에 특전이 그리 풍성한 것도 아니고 해서
살까말까 고민은 좀 했습니다만... 뭐 결국은 샀으니까 이런 거 올리고 있겠죠, 네.

전면부.
그려져 있는 저 친구 이름이 '융커스'인데, '말하는 개'로 등장합니다.
그런 특성을 살려서 쟈켓 디자인이나 DVD의 메뉴 디자인이
거의 다 저렇게 말풍선으로 대사 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CALL ME YOON-KERS!! 라는 건 아마
JUNKERS 란 제목의 표기를 보고 정커스라거나 그런 쪽으로
잘못 읽는 경우를 방지하려는 의도인 듯 합니다.

후면부.
여기서도 말풍선을 살려 작품 소개를 하고 있네요.

내부.
단색조의 디스크 프린팅은 좀 심심하네요.

우하단의 찌꺼기는 언제나처럼 신품증명용 상단씰을
개인적으로 버리지 않고 옮겨붙여놓았을 뿐이므로 신경끄셔도 좋습니다.


부클릿과 광고지 바깥쪽.

부클릿과 광고지 안쪽.
부클릿에는 원작자인 키네 나오토의 메시지가 실려있고,
광고지쪽에도 일부 본작의 소개가 실려있습니다.




- 작품 소개 간단히 -

위에 적었듯, 이 작품은 키네 나오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키네 나오토라고 하면, 일세를 풍미했던 TM NETWORK의 멤버인 바로 그 키네 나오토입니다.
소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이 작품에선 본업을 살려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고,
주인공의 아버지 역할로 직접 목소리 출연도 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애착을 가지고 공을 들인 프로젝트였던 것 같죠.

1995년 공개 당시에 크게 흥행을 하지는 못 했지만
문부성 추천작으로 선정되기도 하고, 마이니치 영화 콩쿨
애니메이션 영화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행 실패 탓에 당시에는 비디오로 발매조차 되지 않을 정도였었으나...
본 사람들 중에서는 팬이 된 사람들이 많았기에 지속적인 수요가 있었고
결국은 소규모 상영회, 케이블 방송 등을 거쳐 비디오와 DVD가 발매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후 북미에서도 이렇게 DVD가 발매되었죠.

워낙 지명도가 없다보니... 소개를 위해 예고편이라도 한 번 올려봅니다.
무려...유튜브에도 없는 것 같더군요;;


ⓒ1995-2003 Naoto Kine/BANDAI VISUAL - Kadokawa Shoten

같은 해에 개봉했던 '귀를 기울이면' 정도를
작품 성향이 가까운 작품으로 들어볼 만 할 것 같습니다.
'귀를 기울이면'은 어지간하면 다들 아는 작품인데 비해...
이쪽도 상당히 괜찮은 작품인데도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는 것은 좀 안타까운 일입니다. 

심플한 그림체인 대신 세세한 연기를 묘사하는 것이 특징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에선 흔치 않은 스타일의 작품입니다.
이것은 개인 융커스의 묘사에서도 특히 그러한데,
실제 개의 움직임을 잘 잡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면 아주 좋아할 듯.
아, 융커스의 품종은 '미니어쳐 슈나우저'라고 합니다.




- DVD 소개 간단히 -

## 화질 볼만합니다. 세밀하게 따지자면 일판보다 약간 떨어진다고는 하는데 그냥 보기에 괜찮습니다.
극장판임에도 완전히 프로그레시브가 아니고 인터레이스드가 섞여있는 점은 좀 아쉽다 하겠습니다만.

## 음향. 일어 오리지널 DD2.0 트랙과 영어 더빙 DD2.0 트랙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영어 더빙도 꽤 괜찮게 되어있는 것 같네요.

## 영문 교체된 부분은 없는 것 같고, 맨 마지막에 영문 스태프롤이 추가로 붙어있습니다.

## 특전으로 키네 나오토와 사토 쥰이치 감독의 인터뷰가 영문 텍스트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 영상특전으로는 위에 소개한 극장용 예고편과 함께,
실제 본편 제작에 들어가기에 앞서 제작되었던 파일럿필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파일럿 필름은 캐릭터의 작화 스타일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팬이라면 한 번쯤 보고 싶을 영상입니다.

파일럿 필름에서의 융커스의 매우 개스러운(...) 자태를 맛뵈기로 소개합니다.
(융커스의 작화 자체는 인간 캐릭터들과 달리 본편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1995-2003 Naoto Kine/BANDAI VISUAL - Kadokawa Shoten

이것은 어디까지나 맛뵈기이므로 약간만.
제대로 보실 분들은... 구입을 해서 보아요!! :D





좀 딴 얘기지만... (같은 얘기라면 같은 얘기고...)
밸리에 보면 간혹 (자주?) DVD 사시고서 지름보고같은 거 하면서
특전 통째로 올리시는 분들 계신데... 다시 한 번 생각들 좀 해보시고 자제 요망이요(...)
물론 사서 보신 것까지는 아주 좋습니다만...
그렇다고 그걸 그렇게 통째로 올려버리면 말이죠...
특전이란 건 어디까지나 구입자에 대한 서비스인 것인데
(달리 말하자면 구입을 유도하기 위한 미끼이기도 한 것인데)...
물론 설명을 통한 소개나 약간의 맛뵈기를 통해 홍보효과를 주는 것은 좋겠습니다만...
그걸 통째로 올려버리시면... 좀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뭐... 애초에 산 적도 없이 퍼온 것 가지고 계속 퍼가고 퍼가고 하면서
돌고도는 경우는 언급할 가치도 없겠고 _-
매번 하는 얘기지만, 볼려면 어둠에서 알아서들 보는 거야 얼마든지 보는 건데...
그걸 당당하다고 여겨버리면 좀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네, 곤란합니다.
제발 좀 곤란하게 여겨줘요.
왜들 그렇게들 당당한 건가요... OTL







딴 소리가 길어졌는데 다시 돌아와서 마무리 하자면..
이거 일판은 7800엔 정도로 상당히 고가인 편입니다.
대신 장점은 화질이 약간 나을 것 같단 점 외에도
프리미엄이 붙었었던 OST가 동봉되어 있고,
꽤 읽을 만할 것 같은 24P 부클릿이 들어있다는 점.
...이겠는데, 가격대성능비 고려하면 북미판도 상당히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D
관심 있으신 분들은 고려해 보세요~.



by 충격 | 2008/02/06 21:18 | 활동화상 | 트랙백 | 덧글(7)

트랙백 주소 : http://shougeki.egloos.com/tb/173766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crdai at 2008/02/06 23:00
이거 오랫만에 보는군요. DVD를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안사고 패스한 작품인데 간만에 보니 꽤 그립습니다. 개인적으로 햄버거 먹는씬이 참 즐거웠...(야) 뭐 밸리나 게시판쪽에 대해서는 별로 기대를 안해서요. 편식이라는 느낌보다는 아예 그것 밖에 모르는 수준인 정보의 결핍인듯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 알고 있다"라는 어투에 질려서 그러려니..하려고 마음먹고 대충 훑어보기만 하는게 되어 버렸죠.

융커스 컴 히어같은경우는 뭐 일본에서도 아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은 작품인지라 어찌보면 모르는게 당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웃음) 학생시절에 학교에서 강사를 했던 분중 이 작품에 참여했던 사람중 아리테 공주의 감독인 카타부치 스나오씨가 계셔서 몇번 이야기를 나눴을때 이 작품이야기를 했더니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시더군요(웃음)

그러고보니 과거 NHK의 위성 아니메 타임은 은근슬쩍 명작이 많았던것 같은 기억이 드는군요. 가물가물하지만...;;
Commented by 사노 at 2008/02/07 11:26
2008년 한 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mmented by 엿남작 at 2008/02/07 15:08
전 이 작품에 대해서 전혀 모릅니다만 , 중고장터에서 몇년간 드문드문 주기적으로
판매글이 올라오더군요.

그 것도 단 한분.

그래서 낯이 참 익습니다;;; 융카스가 무슨 sf 애니일까 했는데 , 상상과는 많이 다르네요 -0-
Commented by 니트 at 2008/02/07 19:38
융만 보고 프로X트 아저씨와 관련된 껄쩍찌끈한 정신학적 DVD인가 했습니다. (!!)
Commented by 충격 at 2008/02/07 22:27
crdai님>
- 북미판이 안나왔다면 저도 일판은 패스했을 겁니다;
- 항상 하던 저녁 시간대 말고도 방학때면 아침에 며칠 동안 연속으로 이런저런
극장판이나 OVA를 틀어주곤 했었죠. 당시로선 매우 귀중한 경로였습죠
사노님>
매년 겪는 거지만 들은지 얼마 안되서 다시금 새해복... 이란 인사를 듣는 건 참 미묘한...
한 달 동안 두 살 먹는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
어쨌든, 사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엿남작님>
그러고보면 저도 그 판매글은 목격한 기억이 있군요 --;
니트님>
프X이트씨보다는 융씨가 좋습니다, 넵.
Commented by 레놀도야지 at 2008/02/08 11:21
이거 보고싶군요. 애니제목이라면 어느정도 안다고 생각했는데 첨들어봅니다.
Commented by 충격 at 2008/02/09 00:12
일본에서도 마이너지만, 국내에선 특히나 더 인지도가 절망적이지요...orz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