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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레이서 - 휘황찬란한 만화경 속으로

[Blu-ray] 스피드 레이서 - 10점
래리 워쇼스키 외 감독, 매튜 폭스 외 출연/워너브라더스

스피드 레이서 - 10점
래리 워쇼스키 외 감독, 매튜 폭스 외 출연/워너브라더스

(2008.08) 출시일정이 잡혔기에 TTB링크 추가해 둡니다. :D








간결하게 몇 가지.
스포일러... 는 좀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감상에 별로 지장은 없지 않을까 하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네.




1.
아직 안보신 분들도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다시피...
정체성이 아주 확실한 영화입니다.
심지어 어느 정도냐 하면... 워너브러더스 로고도 나오기 전에 '만화경'부터 나옵니다.
제목의 만화경은 비유입니다만 여기서 말하는 만화경은 진짜 만화경.
시작부터 '이 영화는 대놓고 만화같이 만든 영화니까 그렇게들 알고 보시오' 라는 선언이죠.
그리고 스태프롤의 마지막 한 글자가 올라갈 때까지도
스태프롤 글자 뒤로 형형색색의 가속선 그래픽 깔아두기를 잊지 않습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 영화는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합니다.
넵, 이런 영화

→ 관람여부는 자신이 원래 이런 류의 영화를 잘 받아들이고 좋아하는가,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가, 하는 점에 그대로 따르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대처가 될 것이라 봅니다.

'전자에 속하긴 하는데, 예고편 영상을 보니 정도가 너무 심한 것 같아서 좀 그렇더라' 라시는 분들은
걱정 붙들어 매시고 그냥 가셔도 문제 없으리라 봅니다.
스크린으로 직접 보시면, 거부감 들 새도 없이 순식간에 관객을 매료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2.
스토리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 란 얘기들이 있는 것 같은데, 그건 좀.
플롯이 단순하면서 명확하고, 어렵지 않으면서 우직하게 진행되는데,
그건 내용이 없다거나, 부실한 것과는 다른 겁니다.
이걸 그렇게 표현하면 좀 곤란하지 않나...

(이게 스토리가 없을 정도면 진짜로 플롯이 없는 디워같은 건 어떡하나요...
스토리가 없는 걸 넘어서 마이너스로 표현해야 할 것 같은데...
관람 후에 마이너스 수치가 축적되어서, 다음에 다른 영화를 봐도 스토리를 못 느낀다거나?;;;;;)


오로지 레이싱 영상만을 기대하고 보러 가신 분이라면
액션 언제 나와? 왜 이리 길어? 싶기도 할 만큼 드라마 분량이 꽤 되는 편이기도 합니다.
애초에 러닝타임부터가 130분 이상으로, 영화 성격에 비하면 상당히 긴 편이기도 하고요.


3.
영화의 내용은 결국,
흔히 말하는 '어른이 된다는 건 원래 그런 거야'라는 식의 비뚤어진 채 고착화된 질서,
비열해지고 타락하기를 종용하는 기성세대와 타협하기를 거부하고,
'올바른 가치'를 지닌 채 성장하겠다는 개인 의지의 승리죠.
매트릭스도 결국 주어진 환경에 타협하고 편하게 살다 가겠는가,
타협하지 않고 저항하겠는가 하는 '자유의지' 의 이야기인데,
그것의 '애들도 받아들이기 쉬운 간단명료한 버젼' 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이런 걸 보고서 또 '어른이 된다는 건 원래 그런 거야' 식의 가치관을 내세우면서
타협을 거부하는 이야기 = 유치하다, 라 느끼실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사실은, 그럴수록 더 이런 이야기는 필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사토 쥰이치 감독이 '아니메기가'란 프로에 출연했을 때,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죠.

어른들로서는 (아이들에게는) 거짓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는다구'라고 저는 당연하게 배워왔습니다만,
그렇지가 않잖습니까, 실제로는.
현실에서는 나쁜 짓을 하고도 잘 나가는 사람이 잔뜩 있고, 호의호식하는 것이 현실인 때에
그 사실이 나중에 들통나는게 무섭다는 이유로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는다구'라는 말을 할 수 없게 되면.
어른들이 처음부터 그걸 말하지 않는 것으로 인해 아이들의 마음 깊은 곳에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는다구' 라는 이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어른이 해야만 할 일은, 거짓말일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똑바로 말해주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을 말해줘야 합니다.
아이들도 나중에 그것을 알게 됩니다, 언젠가는. 그렇게 됐을 때에
'아버지가 했던 말 거짓말이잖아!!'라는 소릴 들으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때에
'아버지가 했던 그 얘기는, 그래도 '사실은 그렇다면 좋을텐데'라는 기분이 있는 거구나'라고 생각하는 것과,
전혀 그런 소리를 듣지 못하고
'봐라, 아버지가 말한 대로지? 세상이란 건 요령껏 잘 해먹는 놈이 이기는 거라구'라고
말하는 녀석(을 아버지로 둔 경우)과의 그 차이란 건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는 거죠.
세상에 찌들어서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는 어른들에겐 비록 유치할지 몰라도,
아이들에게 바른 이상을 보여주는 좋은 이야기는 필요합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국가 최정상의 지도부에서부터 사회 하부의 구석구석까지
돈만 되면 다른 모든 가치는 짓밟아도 상관없다는 천민자본주의에
완전히 지배당하고 있는 한국에서는, 더더욱 그렇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지요.


4.
워쇼스키 형제가 '라이브 액션 아니메 룩' 이라 부르고 있는 이 영화의 영상연출은
일부 촬영 소재와 CG로 그려낸 그래픽을 평면적인 몇 겹의 레이어로 겹쳐가면서,
셀애니메이션의 기법과 같은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집중선이라든가 등등 만화, 아니메의 기법을 주저없이 차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뭐... 직접 보시는게 가장 좋을 터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생략하겠습니다.


5.
군데군데 원작의 주제가를 변주해서 자주 사용해 주고 있습니다.
팬들은 유심히 들어보시면 즐거우실 듯...

개인적으로는 특히,
카사 크리스토 랠리에서 대핀치에 빠졌다가,
절벽 타고 올라와서 도로에 복귀하는 순간,
상당히 짧게 주제가가 살짝 치고 들어왔다가 빠지는데,
속으로 아주 환호성을 내질렀습니다(...)

심정적으로 클라이맥스라면 여기하고, 또 한 군데는 역시 그랑프리 라스트씬.
점차 분위기가 고조되고 결승선이 가까워지면서 주변의 풍경들이 점차 그 실체를 잃어가고
각종 효과와 광원들로 트랜스폼(...)해 가는데,
이 쯤 되면 나의 하트는 말 그대로 무아지경의 점입가경, 휘황찬란한 만화경 속으로 퐁당...
마지막으로 뱅뱅이가 나왔을 때는 두 팔을 들어 환호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야)

아, 물론 저는 자아도취에 빠져서 이성을 잃고 민폐를 끼치는 캐릭터는 아니기 때문에(...)
그 와중에도 팔 드는 높이는 머리 높이 선에서 멈췄다능... 그렇다능....


6.
감초 캐릭터인 스프라이틀과 침침은...
본작이 유치할지는 몰라도, 진지하다면 진지한 얘기이기는 하기 때문에, 좀 튀는 것도 사실.
본작의 다른 부분을 다 좋게 받아들인 어른이라도,
어른이 보기에는 좀 거슬릴 만 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애들은 좋아할 거라 판단합니다.
저는 애들 없는 시간대에 봐서 확인은 못해봤습니다만.
어쨌든, 아이들까지 시야에 넣은 가족영화라는 점에서 너그럽게 이해하겠습니다.
나는 관대하... 저는 관대합니다.

그 외 끝부분의 레이서X의 사정이라던가,
좀 지나치게 설명적으로 연출한 것 아닌가 싶은 부분들이 있습니다만
'아이들을 고려한 가족영화'라는 범주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7.
최종전의 비밀병기인 마하식스의 묘사는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스프라이틀이 '설마 그 엔진을 달려고요?' 라고 대사 한 번 치는 것 외에는 설명이 전무해서
'그런 게 있었으면 지금까진 왜 안썼는데?' 라는 의문을 피할 길이 없어요.
추측해 보자면 아마도 너무 빨라서 제어가 힘들다던가 그런 정도의 것이겠지만,
그렇게 치면 그건 그것대로 그에 대한 묘사가 없어서 설득력이 별로 없습니다.

대안을 생각해 보자면,
일단 '너무 빨라서 제어가 힘들다' 라는 사실을 베이스로 깔아놓고,
레이스에서는 평상시 마하5와 같은 정도의 성능을 내는 제한모드로 사용하다가,
초반 가로막힘 후 다른 경쟁자들이 없는 상태에서 따라잡기 할 때와
직선도로에서 경합이 붙었을 때, 파워부스트 용도로 사용하는 식으로
묘사하는 게 적절했으리라 봅니다.

아니면 그냥 단순하게, 컨트롤에 힘겨워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면서,
어찌어찌 힘겹지만 좌충우돌하면서도 잘 바로잡아서,
결국은 다 제치고 골을 하기는 했다, 정도로라도 보여주던가요.

......뭐, 애들은 이런 거 별로 생각했을 것 같지 않고, 그냥 잘 봤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이왕이면 좀 더 폭넓은 층을 만족시킬 수 있었을 듯 한데,
이 영화의 기본적인 성격을 다 감안한 상태에서 평을 하더라도,
워쇼스키 형제가 만들었다기엔 2% 부족해 보이는 데가 군데군데 있어서 약간 아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좀 더 잘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8.

비 = 정지훈군은, 관심없는 분들이라면 '뭐, 얼마나 하겠어?' 식으로 생각되기 쉽겠습니다만,
사실 옛날에 국내 드라마 찍을 때부터 원래, 연기는 제법 하는 편입니다.
여기서는 감정선이 주로 한 가지인지라 별로 연기력을 볼 기회는 없습니다만,
호루코가 초대장을 스피드에게 넘긴 것을 알아차렸을 때
미묘하게 살짝 미소짓는 씬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 뿐 아니라, 이 한 씬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꽤 큽니다.
이 한 장면이 있음으로 해서, 비의 캐릭터인 태조 토고칸은
단순한 악역으로 자리매김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속편에서 보다 괜찮은 캐릭터로 발돋움할 교두보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한 마디로 '일본식 소년만화의 왕도' 같다고도 할 수 있겠는데,
소년만화의 대표적 법칙 중에 하나가 또 '어제의 적은 내일의 친구' 아니겠습니까?


9.
태조 토고칸은 익히 알려진대로 비가 캐스팅되면서 일본인 캐릭터에서
한국인(인 듯한?) 캐릭터로 변경되었는데,
문제는 태조 토고칸만 바뀌었고 그 가족은 바뀌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태조 토고칸의 아버지는 테츠야 토고칸(...)이고
태조 토고칸의 여동생은 호루코 토고칸(...)입니다.
게다가 호루코 토고칸의 외모는 중국계스럽기까지 하고(실제 배우도 그런 듯),
등장시에 중국풍에 가까운 음악이 깔리기까지 합니다.

... 이거 뭥미??
콩가루 집안인 건지... 다국적 대기업을 상징하기 위한 다국적 가족인 건지...
어찌 되었건 간에 대빵은 테츠야 토고칸이고 그 회사는
사나다 히로유키의 '무샤'사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듯 하니,
회사는 일본쪽인 것이 뻔한데 로고는 또 '한글로' 토고칸 모터스라고 쓰고...
... 진짜 뭥미??

뭐... 이럴 때는 마법의 단어 '어른들의 사정'이란 걸로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하지요, 네.
나는 관대하... 저는 관대합니다.

하긴 뭐... 주인공부터가 성이 레이서요, 이름이 스피드인데,
이런 거 세심하게 따져봤자 뭐가 되겠습니까, 네.
이 영화는 원래 그런 영화인 겁니다.
따지지 말아보아요.


10.
크리스티나 리치는, 꾸준하게 연기활동을 해오긴 했지만,
어째 B급 배우로 고정되는 듯한 감이 있었는데,
간만에 큰 역을 잡은 것 같네요.
(정작 북미에서 반응이 별로 안좋은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만)
사나다 히로유키씨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데,
배역의 실제 분량은 단역에 가까웠습니다.


11.
박준형씨...는 일단 등장을 무지 폼나게 합니다. 무슨 혼자 매트릭스(..) 찍는 것 같아요.
워낙에 인상도 강한 데다가, 여기서는 은발에 뻗친 머리 헤어스타일이 특히나 강력하고.
처음 나올 때 보면 최종보스쯤은 될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막상 레이스에 들어가면...
운전석 클로즈업이 거의 안나오는 거나 마찬가지라서 말이죠.
사실상 까메오 수준입니다.

등장씬의 임팩트와 실제 비중의 갭이 너무 커서,
워쇼스키 형제가 약 먹고 연출했나 싶은 감이 좀 있습니다...
...만, 조금 더 사고를 확장해 보자면,
속편을 염두에 둔 '인상지우기'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겠네요.
속편에도 등장하게 된다면 강렬한 캐릭터를 살려서 활약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12.
지못미 매튜 폭스...
우리 잭 횽아 불쌍해서 어트카나여... ㅜ.ㅜ

+
매튜 폭스는 인터뷰에서, 이 영화가 이미
3편까지 계약이 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13.
영화관에서 보고 나올 때는...
그러니까, 두 팔을 치켜올리며 환호하고 나올 때까지는
'무조건 초강추!!'라는 기분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정도까진 아니고...' 라는 생각도 약간은 드는 것이(...)
아무래도 영화 특성상 감흥의 휘발이 좀 빠른 측면은 있는 것 같습니다.

...라고 해도, 팝콘 무비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것 또한 사실.
화려한 원색으로 표현된 만화적 기법의 영화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이라면
후회없는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겠습니다.


14.
이 영화를 보면서도 뭔가 예술영화라도 보는 것 같은 시각으로
내러티브가 어떻다느니, 미장센이 어떻다느니 하면서 재단을 하게 될 것 같다...
싶은 예감이 드는 성향의 소유주시라면 물론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취향이니까 어쩔 수 없지요.
어쩔 수는 없는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몰입해서 즐길 수만 있다면, 상당한 시각쾌감을 안겨주는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으니까요.
이걸 즐길 수 없다는 것은... 본인의 손해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즐길 수 없는 본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테니까,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네. ('_^)b
결과 올라잇, 에브리바디 해피, Yeah~.
볼 만한 사람은 보고, 안 볼 만한 사람은 안보면 되겠습니다. ← 음. 만고불변의 진리로군요.
아아... 나는 인생의 진리를 또 하나 깨닫고야 말았어... (뭐래니)
...뚫린 입이라고 자꾸 헛소리가 새어나와서 그만 써야겠습니다. 끝.



by 충격 | 2008/05/10 22:37 | 활동사진 | 트랙백(5) | 핑백(1)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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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cdc at 2008/05/10 22:43
매우 공감갑니다 ^^ 성은 레이서요, 이름은 스피드라는 키치함에 푹 빠져야 할 영화지요!
Commented by 니트 at 2008/05/10 22:51
어떤 분은 매트릭스보다 더 낫다고 하시더군요.. 주말에 아이언맨이냐 스피드 레이서를 볼 것이냐 지금 고민중입니다.
Commented by yjham at 2008/05/10 23:20
잘 읽었습니다 ㅎㅎㅎ
Commented by 이케이 at 2008/05/11 00:58
아빠는 일본인에 딸은 중국인 배우에 중국식 옷에 오빠는 한국인이고…알수없는 가족이지만(-_-;;) 재미있었어요!
Commented by 비타민 at 2008/05/11 02:24
공감 하는 부분이 많네요. 잘 읽고 갑니다^^
Commented by 듀얼배드가이 at 2008/05/11 03:29
보기 봐야 하는데 왜 친구들이랑 형이 보자는 말을 안해서 애매하네요 -_-
Commented by 죄다 at 2008/05/11 12:07
드라마 부분이 좀 늘어져서 좀 안타까워요. 거기를 좀 줄였음 정말 괜찮았을텐데요. 중간에 좀 지루해서 점수가 깎였어요. 레이싱 장면은 참 좋았지만요.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8/05/11 12:08
1,4,14. -_-)b
2. 아쉬운점이라면 이야기 곳곳의 이음새가 좀 거칠다는것
3. 뻔한이야기같아도 요새 이런 이야기 보기가 참 어렵죠.
5. 막판에 스피드 레이서가 각성(?)하는거보고 F-제로 팔콘전설의 부스트 파이어가 생각났죠.
6. 역의 초딩은 악의 축입니다.(...뭔가 틀려) & 레이서X는 어떤면으로 불쌍했습니다.
7. 2번에서 언급한 부분이기도하죠.
8. 부대에서 본 드라마 '이 미칠듯한 사랑'부터 연기 좀 한다는걸 알았죠. 다만 레이서실력좀 있었다면 찌질한 이미지를 좀 벗어나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잔머리 굴린건 태조 아버지가 한 것 같고)
9. 저도 그거보면서 참...(하하하)
10. 예고편에서 봤을때는 주인공을 유혹하는 또다른 여성 주인공인줄 알았습니다.(진짜 히로인은 따로 있다고 생각했음)
11. 어떤 의미로 정지훈씨보다 더 폼났죠.
12. 뭐 저도 못봤습니다. 더구나 복습할 시간이나 기회도 못가질 것 같아요..._no
13. 지난주에 본 아이언맨과 더불어 너무 즐거웠습니다.
Commented by 살아가자 at 2008/05/11 16:40
감상문 보면서 계속 웃었습니다 ^^; 볼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보고 싶어지네요.
Commented by 충격 at 2008/05/11 20:04
dcdc님> ㅎㅎ
니트님> 매트릭스와는 워낙 타겟과 연출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할 게 못된다고 봐요.
아이언맨이냐 스피드 레이서냐는 둘 다 보시면 됩니다. 무조건 둘 다 보세요
yjham님> 뉘신가 잠시 헤맸습니다 ㅎ
이케이님> ㅎㅎ
비타민님> 넵
듀얼배드가이님> 북미 젊은 세대에겐 소재가 별로 어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흥행 성적으로도 드러나고 있고. 그냥 혼자 보세요 ㅎㅎ
죄다님> 저는 우직하게 바른 절차를 밟아나간다는 느낌이어서 별로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머리로는 예상한 것보다 초중반 레이스 사이의 텀이 길단 생각은 했지만요.
알트아이젠님> 아니, 우리 잭 횽아는 딱히 스피드 레이서를 못 봤다는 게 아니라,
'만화영화' 자체를 못 접했다는 것 같아서 말이죠 ㅎㅎ;;;
살아가자님> 기대하는 방향성만 어긋나지 않는다면 아주 즐거울 영화입니다 ㅎ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8/05/11 22:29
생각해보니 기본 정신 자체는 매트릭스와 크게 다르지 않군요. =)
아이언맨보다 훨씬 우직하고 훨씬 신나는 영화라고 할 수 있지만 역시 둘다 보는게 최고.
Commented by 레놀도야지 at 2008/05/12 09:20
성과 이름이 '스피드 레이서'였군요. ㅋㅋㅋ. 어쨌거나 이건 보러 갑니다. ^^
Commented by 엿남작 at 2008/05/12 21:59
이번 주말 정도 볼 예정입니다.
다른건 둘째치고, 그냥 옛날 '달려라 승리호'를 볼 수 있다는 자체에 감격할 따름이죠
Commented by 충격 at 2008/05/13 20:37
잠본이님> 무조건 둘 다 보는 겁니다 +_+
레놀도야지님> ㅎㅎ
엿남작님> 버, 번개호요 ^^;; 승리호는 타임보칸 시리즈...
Commented by 엿남작 at 2008/05/13 22:49
웃;;;;;;;;;;;;;; 요즘 소고기도 안먹는데 상태가 아주 불량합니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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