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30일
'무지개 여신'을 보다가...

초반부에서...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언니(우에노 쥬리) 시신을 수습하러 가족이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게이트로 한 번 들어갔던 여동생(아오이 유우)이 남주인공한테 얘기를 하러 도로 나오자,
겁 먹어서 그러는 걸로 착각한 아부지...
가족이 연속으로 비행기 사고났단 얘긴 들어본 적 없지 않냐면서 설득을 시도...
이제 우리 가족은 평생, 매일 비행기 타고 다녀도 사고 안난다고 열변...
아부지도 답답하니까 나중엔 소리도 지르고 굉장히 무거운 씬입니다만...
아놔... 괜히 혼자 웃겨서 혼났네요... -_-;;
집에서 혼자 봐서 망정이지, 극장에서 보기라도 했으면 큰 일 날 뻔 했음...

"이걸로 나는 세 번째라구.
인생에서 3번이나 비행기로 추락하다니
이럴 수가 있는 걸까..."

"두 번 다시 네 녀석과는 같이 타지 않겠어"
# by | 2008/05/30 19:41 | 활동사진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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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님> 맨 위에 '공지 탭 (겸 포스트外 대화판)' 이용해 주시면 되겠고요.
아니, 그 이전에... MSN 아시잖습니까...^^;
구입은 당연히(?) 했고 어제 발송되었으니 오늘 날 밝으면 받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든 MSN 들어오시면 다시 상담을...
어쨌든 물건은 받았고, 준비는 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