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20일
[RC1] 플라스틱 리틀 - 오픈케이스 : 흔들림 카운터 소개(...)
[RC1] 플라스틱 리틀 입니다.
일단 오픈케이스.

이번에 처음 봤습니다만 내용은 뭐...
군부에 이용된 과학자가 속아서 파괴 병기를 개발 → 살해 당함 → 딸이 살아남아서 도망
→ 우연히 모험가 집단에게 구조 → 쳐들어가서 일망타진...
이라는 지극히 뻔한 패턴으로, 너무 뻔해서 말할 꺼리도 없네요.
다만, 이 작품의 가치는 온전히 우루시하라 사토시가 한창 애니메이터로 활약하던 시기의
작감 노가다 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클로즈업 컷에서는 거의 뭐... 우루시하라씨 일러스트 화집 보는 거랑 큰 차이 없는 정도네요.
이 분들은... 요즘 작품이었다면 대략 '백합 하악하악' 하는 식으로 대부분의 감상들이 채워졌을 듯.
## 화질은 뭐... 저 시기 타이틀이 보여주는 북미 평균 정도. 보는 덴 지장 없습니다.
## 음향 원어는 DD2.0 224k 수록. 보는 데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만... 약간 먹먹한 감이 있네요.
영어 트랙은 DD5.1 448k 수록. 단 5.1 이라곤 해도 초창기 타이틀이 으례 그렇듯
대충 확장만 시켜놓고 5.1인 척 하는 트랙이지, 제대로 된 5.1 트랙은 아닙니다.
## 스페셜 피쳐도 별 건 없는데...
이것도 실질적으로는 별 것 아니긴 합니다만
재밌다면 재밌기도 한 '지글 카운터' 기능이란 것이 있습니다.
1. 흔들림; 흔듦. 2. (TV 프로 따위에서) 여성의 육체를 볼거리로 내세우는 것, 여배우가 도발적 몸놀림을 하는 장면[프로].
(YAHOO! KOREA 영어사전, 에서 인용)
에... 그러니까... 극중에서 여성 캐릭터들의
가슴이 흔들리는 횟수를 세어주는 기능입니다. ㅡㅁㅡ

유두는 살짝 가렸습니다. 원래는 물론 다 나옴.
우루시하라 이 양반이 또 유두 그리는 걸 엄청 좋아하는지라(...)
기능 구현에는 sub 자막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DVD sub 자막은 기본적으로 텍스트 파일이 아닌 그림 파일입니다.
참조용 포스트 링크: DVD 자막 기능의 창조적 활용 사례 모음.)
## 그 외 특전으로는 우루시하라씨의 일러스트 몇 점과
설정화, 셀화를 약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모드가 있습니다.

80~90년대 OVA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관대하게 구입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당시에 제목만 알고 본 적 없었던 것들을 요새 다 보는 것 같네요.
아직 못 보고 밀려있는 것들이 많은데 다음엔 무얼 봐야 할까요...
...아니, 그야 물론 OVA만 밀려있는 것은 아니고 모든 것들이 다 밀려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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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픈케이스.

킵케이스 전면.
킵케이스 후면.
디스크 레이블.


이번에 처음 봤습니다만 내용은 뭐...
군부에 이용된 과학자가 속아서 파괴 병기를 개발 → 살해 당함 → 딸이 살아남아서 도망
→ 우연히 모험가 집단에게 구조 → 쳐들어가서 일망타진...
이라는 지극히 뻔한 패턴으로, 너무 뻔해서 말할 꺼리도 없네요.
다만, 이 작품의 가치는 온전히 우루시하라 사토시가 한창 애니메이터로 활약하던 시기의
작감 노가다 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화질은 뭐... 저 시기 타이틀이 보여주는 북미 평균 정도. 보는 덴 지장 없습니다.
## 음향 원어는 DD2.0 224k 수록. 보는 데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만... 약간 먹먹한 감이 있네요.
영어 트랙은 DD5.1 448k 수록. 단 5.1 이라곤 해도 초창기 타이틀이 으례 그렇듯
대충 확장만 시켜놓고 5.1인 척 하는 트랙이지, 제대로 된 5.1 트랙은 아닙니다.
## 스페셜 피쳐도 별 건 없는데...
이것도 실질적으로는 별 것 아니긴 합니다만
재밌다면 재밌기도 한 '지글 카운터' 기능이란 것이 있습니다.
jiggle [dgl]
[동사]
위아래[앞뒤, 좌우]로 빨리 움직이다; 가볍게 흔들다[흔들리다]; (여성이 가슴 따위를) 흔들다; 《속어》 (남자가) 자위하다.
[명사]
(YAHOO! KOREA 영어사전, 에서 인용)
에... 그러니까... 극중에서 여성 캐릭터들의
가슴이 흔들리는 횟수를 세어주는 기능입니다. ㅡㅁㅡ

이런 식으로 말이죠.
유두는 살짝 가렸습니다. 원래는 물론 다 나옴.
우루시하라 이 양반이 또 유두 그리는 걸 엄청 좋아하는지라(...)
기능 구현에는 sub 자막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DVD sub 자막은 기본적으로 텍스트 파일이 아닌 그림 파일입니다.
참조용 포스트 링크: DVD 자막 기능의 창조적 활용 사례 모음.)
## 그 외 특전으로는 우루시하라씨의 일러스트 몇 점과
설정화, 셀화를 약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모드가 있습니다.

80~90년대 OVA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관대하게 구입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당시에 제목만 알고 본 적 없었던 것들을 요새 다 보는 것 같네요.
아직 못 보고 밀려있는 것들이 많은데 다음엔 무얼 봐야 할까요...
...아니, 그야 물론 OVA만 밀려있는 것은 아니고 모든 것들이 다 밀려있습니다만;;;
# by | 2008/07/20 11:46 | 활동화상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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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아저씨, ふしぎ星の双子姫의 원화도 했던 흑역사(?)가 있을 정도로 그림의 폭은 넓은 사람이지요. 단지 저쪽이 유명해졌을 뿐이지 쩝..
옛날에 비디오로 1편만 본거 같은데 작화와 액션만큼은 정말 당대 최고급이었지요.
가장 최근에는 무려 현시연 2기의 오프닝 작화를 맡았습니다.
원작과는 달리 되게 야시시한 느낌으로 그려놔서 대체 누구야 싶었는데 저 아저씨 이름 보고 납득 OTL
그것 만으로도 애니의 새 역사를 열었다는 평가 있을 정도. ^^;;;
역시 그 점이 마케팅 포인트군요. ^^
타와시하라란 오명아닌 별명이 생긴 요즘의 그림은 왠지 너무 인공적이라 정이 안들더군요.
가고일님> 아니, 다 보셨습니다, 원래 단편;;
듀얼배드가이님> 있는 건 알지만 굳이 찾아볼 생각은 없...
뇌광청춘님> 플라스틱 리틀 감독하고 회사 차려서 아직도 같이 꿍짝꿍짝... (고교동창)
溯河님> 눈에 확 띄는 활동이 별로 없기는 하죠
니트님> ......라는 건 훼이크고, 사실은 그냥 십자리와 일자리. 아래 화상 같은 경우는 36입니다.
Charlie님> -,.-)b
함부르거님> 어디의 누가 그런 엄한 평가를 했을까요...
산왕님, 秋葉님> 추억이고 그리움이고 전 처음 봤...
(화집으론 많이 봤던 걸 생각하면 추억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