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12일
배트맨 (1989), 잡담 몇 가지.
다크 나이트 - 포스트 911 시대의 거대한 윤리담론 -
다크 나이트의 여흥으로 오래 전에 사놓고
거의 안 본 구시리즈 BOX-SET 감상을 제대로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사놓고서 코믹스 원작의 역사에 관한 서플먼트인
'어둠의 기사의 전설 : 배트맨의 역사' 만 보고,
영화에 관련된 것은 거의 안봤었거든요.
영화는 워낙 오래간만인지라,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은 감각으로 봤습니다.
리뷰... 를 제대로 쓸 생각은 없고요. ^_^;
시간도 없고 말이죠;; 몇 가지 잡담이나.
영화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는,
제가 리뷰 따위를 쓰기보다, DVD를 감상해 보시길 권장해 봅니다.
팀 버튼의 음성해설과 방대한 영상자료를 통해,
여러분은 배트맨의 모든 것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_*
예전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보던 장면조차,
'두리번 두리번' 거리기 위해 '온 몸을 틀어가며' 연기하고 있는 걸 보니까 왠지 웃겨 죽겠습니다. ㅋㅋ;;;
2.
이 영화의 진정한 강점은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비키 베일이 나오는 순간만은 이 영화, '다크 나이트'보다도 우월한 영화가 됩니다!!
킴 베이싱어는 우월합니다, 네.
베이싱어 여사의 요즘 모습.
참고로 저기서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는 것은 마치
감독이라든가 관계자 제위와 영화에 대해서 진지한 토론이라도 한 것 같지만...
사실은 보육원에 찾아갔을 때 아이들이 배트맨은 어디 갔냐고 해서,
배트모빌을 주차시켜야 하는데 이 동네는 주차를 안 받아주더라 뭐 그런 얘기를 했단 얘기 되시겠습니다. ^^;;
본래 비키 베일 역은 숀 영이 하기로 되어있었다는군요.
그러나 촬영 1주일 전에 낙마 사고가 생기는 바람에, 긴급 교체되었습니다.
후속 커리어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었는데 놓쳐버렸다면서,
본인도 굉장히 아쉬워하는 것 같습니다.
3.
인터뷰에 응하는 잭 니콜슨옹의 표정이 인상적입니다.
인터뷰 내내 거의 시종일관 얼굴에서 웃음이 가시질 않는데요.
조커의 캐릭터를 의식해서 연기하듯 인터뷰에 임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딱히 그렇다기보다도, 정말 이 영화가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 하는 것 같은,
천진난만한 소년의 미소같은 느낌입니다.
4.
서플먼트를 보다가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다름 아닌 각본가 샘 햄의 코멘트였습니다.
위에 '다크 나이트' 리뷰를 쓰면서 '배트맨'에서 조커를
브루스 웨인 부모 살해의 원수로 설정한 것은 한 편의 영화로서는 제 기능을 했지만,
'배트맨'이라는 거대한 세계에 비추어볼 때는 악수였다는 언급을 했었는데...
역시 아직까지도 팬들의 질타가 거센 탓인지, 아주 질겁을 하면서 부정하네요. ^^;;
자기가 한 거 아니고, 팀 버튼이 그랬다고 매우 강조를 합니다.
이 문제로 팀 버튼 감독을 설득하기 위해 얘길 많이 했는데,
촬영 전에 작가 파업이 일어나는 바람에 실제 촬영과정에는 참가를 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또한 '배트맨' 1편의 경우, 원작을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좀 너무했다 싶은 것이,
비교적, 상당히 쉽게, 브루스는 커밍아웃을 하려 하고(조커의 난입으로 실패),
알프레드는 아우팅을 시켜버린다는 건데요.
역시나 질겁을 하면서 부정하고 있습니다. ^^;;;
5.
예전판 고든 청장은 기억을 하려고 해도 얼굴도, 역할도 생각이 안 나던데...
다시 봐도 정말 존재감이 없네요. --;;
PS:
서플먼트를 제대로 다 보고 쓰는 건 아닙니다.
음성해설은 아직 안 들었고, 부가영상 쪽도 아직 덜 본게 있네요.
너무 많아요, 우와아아아아앙!!! ㅠㅠ
※ 인용된 모든 이미지는 '배트맨 SE' DVD에서 캡쳐된 것이며,
워너브러더스와 DC COMICS에 그 저작권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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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의 여흥으로 오래 전에 사놓고
거의 안 본 구시리즈 BOX-SET 감상을 제대로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사놓고서 코믹스 원작의 역사에 관한 서플먼트인
'어둠의 기사의 전설 : 배트맨의 역사' 만 보고,
영화에 관련된 것은 거의 안봤었거든요.
영화는 워낙 오래간만인지라,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은 감각으로 봤습니다.
리뷰... 를 제대로 쓸 생각은 없고요. ^_^;
시간도 없고 말이죠;; 몇 가지 잡담이나.
영화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는,
제가 리뷰 따위를 쓰기보다, DVD를 감상해 보시길 권장해 봅니다.
팀 버튼의 음성해설과 방대한 영상자료를 통해,
여러분은 배트맨의 모든 것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_*
![]() | 배트맨 SE (dts, 2disc) - ![]() 팀 버튼 감독, 마이클 키튼 외 출연/워너브라더스 |
![]() | 배트맨 앤솔로지 박스세트 [dts] - ![]() 조엘 슈마허 외 감독, 마이클 키튼 외 출연/워너브라더스 |
![]() | [블루레이] 배트맨 - ![]() 팀 버튼 감독, 마이클 키튼 외 출연/워너브라더스 |
물론 현재로선 품절 상태라는 것이 난점이긴 합니다만... orz orz
'다크 나이트'가 선전하고 있으니,
조만간 다시 물량이 풀리길 기대해 봅니다. :D
(2009.09.13 수정)
현재 상기 상품들은 판매중입니다. :)
휴... 이 정도 썼으면 왠만큼 아래의 gif 이미지 로딩이 되었겠죠?
용량이 좀 되서 딴 소리부터 늘어놓아 봤습니다. ^^;
잡담 몇 가지.
1.
먼저 '다크 나이트'를 보고 나서 이전의 배트맨 영화를 볼 때 생기는 부작용...
아시다시피 '다크 나이트'에선 배트맨 수트를 새롭게 개량하죠.
'목이 돌아가도록' 말입니다.
그런데 이걸 보고 나니... '이번에 돌릴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보다도
'예전엔 목도 못 돌렸었다!!'라는 쪽의 인식이 머리에 콱 박혀버려서 말입니다;;;

'두리번 두리번' 거리기 위해 '온 몸을 틀어가며' 연기하고 있는 걸 보니까 왠지 웃겨 죽겠습니다. ㅋㅋ;;;
2.

비키 베일이 나오는 순간만은 이 영화, '다크 나이트'보다도 우월한 영화가 됩니다!!
킴 베이싱어는 우월합니다, 네.

참고로 저기서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는 것은 마치
감독이라든가 관계자 제위와 영화에 대해서 진지한 토론이라도 한 것 같지만...
사실은 보육원에 찾아갔을 때 아이들이 배트맨은 어디 갔냐고 해서,
배트모빌을 주차시켜야 하는데 이 동네는 주차를 안 받아주더라 뭐 그런 얘기를 했단 얘기 되시겠습니다. ^^;;

그러나 촬영 1주일 전에 낙마 사고가 생기는 바람에, 긴급 교체되었습니다.
후속 커리어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었는데 놓쳐버렸다면서,
본인도 굉장히 아쉬워하는 것 같습니다.
3.

인터뷰 내내 거의 시종일관 얼굴에서 웃음이 가시질 않는데요.
조커의 캐릭터를 의식해서 연기하듯 인터뷰에 임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딱히 그렇다기보다도, 정말 이 영화가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 하는 것 같은,
천진난만한 소년의 미소같은 느낌입니다.
4.
서플먼트를 보다가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다름 아닌 각본가 샘 햄의 코멘트였습니다.
위에 '다크 나이트' 리뷰를 쓰면서 '배트맨'에서 조커를
브루스 웨인 부모 살해의 원수로 설정한 것은 한 편의 영화로서는 제 기능을 했지만,
'배트맨'이라는 거대한 세계에 비추어볼 때는 악수였다는 언급을 했었는데...

자기가 한 거 아니고, 팀 버튼이 그랬다고 매우 강조를 합니다.
이 문제로 팀 버튼 감독을 설득하기 위해 얘길 많이 했는데,
촬영 전에 작가 파업이 일어나는 바람에 실제 촬영과정에는 참가를 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또한 '배트맨' 1편의 경우, 원작을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좀 너무했다 싶은 것이,
비교적, 상당히 쉽게, 브루스는 커밍아웃을 하려 하고(조커의 난입으로 실패),
알프레드는 아우팅을 시켜버린다는 건데요.

5.
예전판 고든 청장은 기억을 하려고 해도 얼굴도, 역할도 생각이 안 나던데...
다시 봐도 정말 존재감이 없네요. --;;
PS:
서플먼트를 제대로 다 보고 쓰는 건 아닙니다.
음성해설은 아직 안 들었고, 부가영상 쪽도 아직 덜 본게 있네요.
너무 많아요, 우와아아아아앙!!! ㅠㅠ
※ 인용된 모든 이미지는 '배트맨 SE' DVD에서 캡쳐된 것이며,
워너브러더스와 DC COMICS에 그 저작권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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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지금 리턴즈도 봤는데 고든은 여전히 존재감이 없군요;;;
키에님> 전 케이티 홈즈나 매기 질렌할도 별로 불만은 없어요.
단지 킴 베이싱어 누님이 너무 우월하시길래... ^^;;
똥사내님> 개인적으로 취향에선 좀 벗어나십니다만,
후반 파티 장면에서의 연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마에노님> 전 역시 '다크 나이트'가 되겠네요.
놀란 감독이 과연 다음 작품에서 또 뒤집어줄 수 있을런지... 흐흐 ^^
도로시님> SE가 나오기 전에 기존판을 사셨군요!!
...저는 슈퍼맨1,2 기존판을 샀던 적이 있습니다. ㅎㅎ;; (현재는 UE로 교체)
각본가는 ㄸ줄이 타들어가는 심정인가 봅니다. ^^;;
잠본이님> 이미지를 떠나서 비중부터가 안습인 것이...
배트맨에선 그나마 마지막에 얼굴이라도 비춰주는데,
리턴즈에선 초반 좀 지나니까 완전히 잊혀지는군요...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