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7일
[RC3] '보물섬' DVD-BOX 대만판 오픈케이스 겸 잡담 약간
데자키 오사무 감독의 보물섬 DVD-BOX 대만판입니다.
산지는 좀 되었는데 며칠 전에야 감상 시작해서, 이틀만에 전편 감상 끝냈네요.
일단 오픈.
전체 수납용 종이 박스 전면.
뚜껑 부분은 열어놓은 상태.
예전엔 일반적으로 옆으로 뚫려있는 하드박스 구성으로도 나왔던 것 같은데,
제가 구입한 시점에선 이렇게 한 번 간략화된 버젼이었습니다. (현재는 이것도 절판 상태)
전체 수납용 종이 박스 후면.
더블케이스를 사용한 1.2권과 3.4권 케이스 전면.
예전 하드박스 구성으로 나왔던 제품은 싱글 케이스 다섯 개로 구성되었던 모양인데,
이 버젼은 더블케이스 두 개와 싱글 케이스 하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2권과 3.4권 케이스의 후면.
멋진 일러스트로 장식된 전면에 비해 다소 촌스러운 느낌이긴 합니다.
마지막 5권 케이스의 전후면.
1~4권까지는 장당 5화씩 들어있고, 마지막 5권에서 6화를 수록, 전26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1, 2권 디스크 프린팅.
3, 4권 디스크 프린팅.
5권 디스크 프린팅.
DVD적인 면을 간략하게 적어놓자면...
# 화질은 아주 깨끗하진 않습니다만 제작년도를 생각하면 무난하게 감상할 만 합니다.
# 음성은 일본어 원어 트랙과 중국어 더빙 트랙이 있습니다.
...중국어 트랙은 물론 제대로 들어보지 않았습니다(...) 들어도 모르고(...)
# 자막은 중국어만을 지원합니다. 물론 on/off 는 가능합니다.
# 화면에 손을 댄 곳은 없습니다.
# OP, ED은 각디스크의 시작과 끝에 한 번씩만 나오고, 본편은 연속재생되는 스타일입니다.
OP. ED은 본편과는 다른 심플한 그림체로 그려진 오리지널의 것이 아니라,
본편 영상을 편집한 영문 크레딧 버젼입니다.
일본판 DVD-BOX에도 특전으로 해외판OP, 해외판ED이 수록되어 있는 것을 보니,
대만에서 멋대로 손을 댄 것은 아니고 오피셜한 인터내셔널 버젼인 것 같네요.
# 영상특전은 수록되지 않았습니다. 이건 아래에서 다시 후술.
작품은 뭐... 긴 말이 필요 없지요.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영원의 명작'이라는 어딘가의 수식어가 그대로 어울리는 작품일 뿐...
약간의 화질 참고를 겸해서 스샷 약간과 몇 마디 중얼거림이나 한 번.
영감님의 앵글 잡으시는 센스!!
역시 이 시절의 데자키 연출은 쩔지요.
하모니를 아예 동화로 사용하는 연출은 왠지 좀 더 후기부터인 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러고보니 여기서 벌써 나왔었네요.
롱 죤 실버는 워낙에 남성적인 선이 굵은 캐릭터여서 언뜻 지나치기 쉬운데,
그러고보면 눈이 굉장히 크고 또릿또릿한 캐릭터이기도 합니다.무슨 순정만화의 소녀 주인공이라도 되는 양(...)

실로 왕도를 걷는 정통파 애니메이션.
애들은 특히 이런 걸 보면서 자라야 하는 건데 말이죠...
요즘 애들은 알까 몰라, 이 맛... o>-<
# 후반은 질질 짜면서 봤을 정도로(...) 감동의 전편 감상이었기에,
90년대에 LD-BOX가 발매되면서 제작되었었고 일본에서 발매된 DVD-BOX에도 재록되었던
신작단편 '저녁뜸이라 불린 사나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은 것은 굉장히 아쉬운 점입니다.
짐 호킨즈가 소문을 듣고 찾아가보니,
거대한 고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말년의 죤 실버를 목격하였다... 는 내용인데요.
짧은 클립으로 아주 약간만 본 적이 있는데 멋지더군요.
제대로 한 번 보고는 싶습니다... 만,
고가의 일판 DVD-BOX는 현실적으로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아니네요.
뭐...... 살다보면 언젠가 죽기 전에 한 번 정도는 볼 기회가 있겠죠...... o>-<
......여기서 이미 '백경'에 대한 동경을 드러내고 있는 데자키 감독은 이후
아시다시피 '백경'의 SF 번안판인 '백경전설'을 제작하게 됩니다. :D
↓덤으로 국내에도 정발된 극장판 간이 오픈
이건 플래닛 10종 세트 상품에 들어있던 버젼입니다.
제가 기존에 구입했다가 10종 세트에서 중복되었던 다른 작품들을 봤을 때 실제로 표지가 다르기도 했었고,
웹상에서도 다른 버젼의 이미지가 확인되는 걸로 봐서,
최소 2종 이상의 다른 버젼 표지가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서...↓
'내일의 죠2' 극장판 같은 경우는 이렇습니다.
왼쪽이 초판, 오른쪽이 10종 세트 버젼.
# '보물섬 극장판'은 기본적으로 TV판의 총집편 다이제스트판입니다만,
짐 호킨즈와 죤 실버의 성우가 TV판과는 다릅니다.
뭐 그건 그거대로 나름의 맛이 있겠습니다만...
역시 TV판을 제대로 즐긴 입장에서는 그쪽이 진짜랄까요.
이쪽은 구입은 해놨지만 아직 보지 않고 있네요.
뭐... 언젠가 한 번쯤은 보게 되겠습니다만..
PS.
여담이지만, 요즘의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얘기해 보자면...
그렌라간 팬들 정도는 이런 건 한 번 봐줘야 한다고 봅니다. 'ㅅ'
'내일의 죠'와 '보물섬'으로 대표할 만한 데자키 오사무 작품의 엣센스는
그렌라간의 정서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심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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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는 좀 되었는데 며칠 전에야 감상 시작해서, 이틀만에 전편 감상 끝냈네요.
일단 오픈.

뚜껑 부분은 열어놓은 상태.
예전엔 일반적으로 옆으로 뚫려있는 하드박스 구성으로도 나왔던 것 같은데,
제가 구입한 시점에선 이렇게 한 번 간략화된 버젼이었습니다. (현재는 이것도 절판 상태)


예전 하드박스 구성으로 나왔던 제품은 싱글 케이스 다섯 개로 구성되었던 모양인데,
이 버젼은 더블케이스 두 개와 싱글 케이스 하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멋진 일러스트로 장식된 전면에 비해 다소 촌스러운 느낌이긴 합니다.

1~4권까지는 장당 5화씩 들어있고, 마지막 5권에서 6화를 수록, 전26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DVD적인 면을 간략하게 적어놓자면...
# 화질은 아주 깨끗하진 않습니다만 제작년도를 생각하면 무난하게 감상할 만 합니다.
# 음성은 일본어 원어 트랙과 중국어 더빙 트랙이 있습니다.
...중국어 트랙은 물론 제대로 들어보지 않았습니다(...) 들어도 모르고(...)
# 자막은 중국어만을 지원합니다. 물론 on/off 는 가능합니다.
# 화면에 손을 댄 곳은 없습니다.
# OP, ED은 각디스크의 시작과 끝에 한 번씩만 나오고, 본편은 연속재생되는 스타일입니다.
OP. ED은 본편과는 다른 심플한 그림체로 그려진 오리지널의 것이 아니라,
본편 영상을 편집한 영문 크레딧 버젼입니다.
일본판 DVD-BOX에도 특전으로 해외판OP, 해외판ED이 수록되어 있는 것을 보니,
대만에서 멋대로 손을 댄 것은 아니고 오피셜한 인터내셔널 버젼인 것 같네요.
# 영상특전은 수록되지 않았습니다. 이건 아래에서 다시 후술.
작품은 뭐... 긴 말이 필요 없지요.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영원의 명작'이라는 어딘가의 수식어가 그대로 어울리는 작품일 뿐...
약간의 화질 참고를 겸해서 스샷 약간과 몇 마디 중얼거림이나 한 번.

역시 이 시절의 데자키 연출은 쩔지요.

그러고보니 여기서 벌써 나왔었네요.

그러고보면 눈이 굉장히 크고 또릿또릿한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아니, 만났어
내가 좋아하는 실버가 거기에 있었어
있었다구, 역시!!
나의!! 나의 실버가!!
내가 좋아하는 실버가 거기에 있었어
있었다구, 역시!!
나의!! 나의 실버가!!
실로 왕도를 걷는 정통파 애니메이션.
애들은 특히 이런 걸 보면서 자라야 하는 건데 말이죠...
요즘 애들은 알까 몰라, 이 맛... o>-<
# 후반은 질질 짜면서 봤을 정도로(...) 감동의 전편 감상이었기에,
90년대에 LD-BOX가 발매되면서 제작되었었고 일본에서 발매된 DVD-BOX에도 재록되었던
신작단편 '저녁뜸이라 불린 사나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은 것은 굉장히 아쉬운 점입니다.
짐 호킨즈가 소문을 듣고 찾아가보니,
거대한 고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말년의 죤 실버를 목격하였다... 는 내용인데요.
짧은 클립으로 아주 약간만 본 적이 있는데 멋지더군요.
제대로 한 번 보고는 싶습니다... 만,
고가의 일판 DVD-BOX는 현실적으로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아니네요.
뭐...... 살다보면 언젠가 죽기 전에 한 번 정도는 볼 기회가 있겠죠...... o>-<
......여기서 이미 '백경'에 대한 동경을 드러내고 있는 데자키 감독은 이후
아시다시피 '백경'의 SF 번안판인 '백경전설'을 제작하게 됩니다. :D
↓덤으로 국내에도 정발된 극장판 간이 오픈

제가 기존에 구입했다가 10종 세트에서 중복되었던 다른 작품들을 봤을 때 실제로 표지가 다르기도 했었고,
웹상에서도 다른 버젼의 이미지가 확인되는 걸로 봐서,
최소 2종 이상의 다른 버젼 표지가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서...↓

왼쪽이 초판, 오른쪽이 10종 세트 버젼.
# '보물섬 극장판'은 기본적으로 TV판의 총집편 다이제스트판입니다만,
짐 호킨즈와 죤 실버의 성우가 TV판과는 다릅니다.
뭐 그건 그거대로 나름의 맛이 있겠습니다만...
역시 TV판을 제대로 즐긴 입장에서는 그쪽이 진짜랄까요.
이쪽은 구입은 해놨지만 아직 보지 않고 있네요.
뭐... 언젠가 한 번쯤은 보게 되겠습니다만..
PS.
여담이지만, 요즘의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얘기해 보자면...
그렌라간 팬들 정도는 이런 건 한 번 봐줘야 한다고 봅니다. 'ㅅ'
'내일의 죠'와 '보물섬'으로 대표할 만한 데자키 오사무 작품의 엣센스는
그렌라간의 정서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심축이죠.
# by | 2008/11/27 11:34 | 활동화상 | 트랙백 | 핑백(1)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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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상식적인 정의한이랄까... 다만 말 수가 매우 적을 뿐이지요(...)
나나님> 실제로 어느 정도 관계가 있기도 하죠.
데자키 감독은 무시 프로덕션에서 '철완 아톰'을 하면서 애니메이션을 시작했으니까요. :)
타쿠미> 아니, 여기서 그런 걸 적으면 의미불명이...
잠본이님> 보물하면 금은보화... 가 아니겠습니까 :D
와 추억의 스샷들~
대만이 한국보다 시장이 큰건지 일본애니들이 정식발매되는게 많더군요
그냥 가져가신다고 해서 딱히 뭐라 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남의 저작물을 찍었을 뿐인데 (엄밀히 따지자면 편집에 대한 권리가 있기야 있겠지만)
그걸로 뭘 주장한다는 것도 웃겨서요.
직접 찍은 사진엔 블로그 주소를 박아넣고 있지만,
캡쳐한 스샷에는 블로그 주소를 넣지 않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대신 보시다시피 해당 작품 본래의 카피라이트 표기를 하고 있지요.
뭐 대사도 제가 쓴 대사가 아니고 그냥 있는 대사를 번역해서 적었을 뿐이니
(역시 엄밀히 따진다면 번역에 대한 권리는 있겠지만)
가져가신다고 해서 딱히 뭐라 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