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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1] 위치블레이드 컴플릿시리즈 - 오픈 & 간이 리뷰 이것저것

[RC1] 위치블레이드
THE COMPLETE SERIES
입니다.

보기로 결정하고 나서 1~2년 정도 기다려서 이제야 보게 되었네요.
(단품으로 사면 더 비싸기 때문에 박스 나올 때까지의 기다림[...])

선택 기준은

1. '미래전대 타임레인져'의 코바야시 야스코 각본.
    ...지금 시점이라면 '가면라이더 덴오'의 코바야시 야스코 각본, 이라고 하는 편이 잘 통하겠습니다만. :-)
2. 소재에 흥미. 아메리칸코믹을 원작으로 설정만 빌려와서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한 경우.
3. 아무래도 원작이 아메리칸코믹이다보니 원작 쪽인 탑카우 프로덕션의 협력 아래,
   일판 DVD에는 없는 서플들이 추가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서 보는 보람에 가산점.

정도 되겠네요.


오픈~.
박스 전면.
원작에서는 무기 설정만 빌려왔고 이야기와 캐릭터들은 일본 오리지널인데,
일본 쪽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다시 미국풍으로 그려놓은 일러스트가 박스 전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박스 측면.
전면부와 연결된 일러스트.
박스 후면.
덧댄 종이로 제품 설명과 본편의 그림체를 맛볼 수 있습니다.
비닐을 뜯고 종이를 치우면, 전면-측면과 연결된 일러스트가 더 있을 텐데..
비닐은 안 뜯고 보관할 것이기에, 어떻게 생겼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박스 측면. 이쪽만 개봉한 상태네요.
보이는 두 개의 꾸러미 중 아래쪽이 다섯 장의 디스크를 담은 디지팩,
위쪽은 부클릿을 모아놓은 케이스입니다.
디지팩 안쪽 면의 왼쪽.
날개 부분과 1번 디스크가 위치할 자리입니다.
디지팩 안쪽면의 오른쪽.
2번~5번 디스크가 위치할 자리입니다.

디지팩 안쪽면의 좌우를 합한 전경은 물론 최상단에 올라가 있는 사진.
디스크 장착샷.
디스크 디자인은 모두 대동소이하므로 개별샷 및 1번 디스크 샷은 생략.
디지팩 바깥면의 4면 중 왼쪽 2면입니다.
디지팩 바깥면의 4면 중 오른쪽 2면입니다.
부클릿 모음의 케이스입니다.
단품 각권에 수록된 6권의 부클릿을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게 단품 때는 전 6권으로 출시되었었는데,
컴플릿시리즈로 오면서 디스크 구성은 압축 재배치해서 5장이 되었죠.
하지만 부클릿은 단품 때의 것을 모두 제공합니다.
요즘 퍼니메이션 박셋은 대체로 이런 식인 것 같네요.
총 6권의 부클릿 표지. + 덤으로 앙케이트 엽서 한 장.
내부 샘플 한 컷.
1~5권까지는 8page, 6권은 12page로, 합쳐보면 꽤 되네요.
각종 설정자료와 스태프 인터뷰 등이 담겨있습니다.
......물론 영어라서 전 별로 읽을 것 같진 않습니다만(...)
코바야시 야스코씨의 인터뷰 정도는 언제 한 번 맘이 동하면 공부하는 셈 치고(...)
사전 뒤적여가며 읽어볼 지도 모르겠네요.


## 화질은 퍼니메이션 제품들의 평균적인 퀄리티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일판보다나 좀 떨어질 듯 하지만 (직접 비교해보고 하는 얘긴 아닙니다),
보는 데는 지장 없습니다.

## 음향은 오리지널 일본어 DD 2.0,
영어 DD2.0 과 영어 DD5.1 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오프닝과 엔딩의 크레딧은 영문으로 대체되어 있습니다.
차회예고에 나오는 다음 편 소제목도 영문으로 대체.
다만 본편에서의 소제목은 다행히 원문 그대로 나옵니다. 본편 쪽은 건드린 것 없음.

## 전술했듯, 본래는 6장으로 나왔던 제품인데, 이번 컴플릿시리즈 세트 제품에선,
탑카우 관련의 북미 오리지널 서플들을 한 장으로 몰아버리고,
본편과 일본판에서부터 있었던 서플을 4장의 디스크에 균등하게 분배하고 있습니다.

디스크1에는 1화~6화가 수록.
영상 특전으로는 노토 마미코씨와 칸다 아케미씨의 인터뷰가 수록.
각 인터뷰 말미에는, 다음 타자에게 질문을 하는 코너가 있습니다.

원래 일본판 쪽은 한 장에 3화씩 + 인터뷰가 1개씩 들어갔으니,
딱 일본판 2장씩을 1장에 담고 있는 셈입니다.
디스크2에는 7화~12화가 수록.
그리고 코야마 리키야씨와 마츠카제 마사야씨의 인터뷰가 수록되었습니다.

마츠카제씨는 히트가이J 영상특전에서 많이 봤을 때부터 생각했지만,
남자 성우들 중에서는 발군의 룩스인 듯... 호감이 가는 쾌청년 스타일.
디스크3에는 13화~18화가 수록.
영상특전으로 소노자키 미에씨와 스즈무라 켄이치씨의 인터뷰가 수록.

여기서 나온 얘긴 아니고 다른 쪽에서 본 건데,
스즈무라씨는 연기관이 독특하더군요.
역에 몰입하기보다는 객관성을 유지하려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본에서는 필연성을 탐구하면서 캐릭터를 준비한다고.
철학 쪽에도 관심이 많은 듯 하고 좀 지적인 타입인 듯.

그, 그런데 스즈무라씨가 다음 순번인 오가와 신지씨 (현재 67세) 에게 남긴 질문은
"거유는 좋아하십니까?" ......야, 야 임마;; 그, 그런 건 술자리에서;;
디스크4에는 19화~24화를 수록. 24화 완결인지라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영상특전으로는 오가와 신지씨와 미즈키 나나씨의 인터뷰를 수록.

알프레드 오가와 신지씨는 미즈키 나나씨에게로의 질문으로
"자신의 몸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이런 걸 물으시면서,
평소 녹음하면서 다리가 예쁘다고 생각을 했다고...
거, 거유로 받고 다리로 넘기시는 이 양반도 보통은 아니군요(...)

다음 권에서 (이 디스크에선 한 장이지만) 질문VTR을 통해 질문을 전해들은 미즈키 나나씨는 대폭소.

미즈키 나나씨는 캐스트 정보를 접하지 않고 작품에서 듣는 것만으론 잘 구분을 못 하겠습니다.
노래할 때나 평소 말할 때의 약간 굵은 목소리가 너무 익숙한데,
목소리 연기는 종종 하이톤의 전형적 아니메고에란 말예요(...)
기타 특전들을 모아놓은 5번 디스크 메뉴.
Inside Top Cow 와 THE WITCHBLADE FORGED 의 세부 항목.
탑카우 프로덕션 탐방과 작업 과정 소개, 관계자들의 롱인터뷰 등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합하면 총 2시간 정도로 분량이 꽤 됩니다.
대략 헐리웃 슈퍼히어로 무비의 서플먼트 같은 분위기.
드라마로 이미 실사화된 적도 있고, 영화로도 준비 중인데,
영화판 DVD의 서플먼트를 미리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그 외 일본 애니메이션 DVD 특전의 정석, 논텔롭 OP, 논텔롭 ED과,
일본 애니메이션 DVD 북미판의 정석, 출시사의 다른 라인업 예고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예고편 중에서는... 수왕성에 눈이 가네요.
별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작화 레벨이 높아보여서 찾아봤더니 본즈 작품이었습니다.
관심 품목에 체크.




본편에 대해서도 몇 마디나마 해보자면...
- 소재와 디자인으로부터는 자연히 액션성을 기대하게 됩니다만...
생각만큼 액션 연출과 작화 수준이 좋지 못해서, 이쪽으로는 거의 만족감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액션보다는 드라마 성향이 강한 작품이네요.
- 전에도 쓴 적 있지만 가족이란 건 역시 피보다는 함께 해온 시간입니다. 바람직한 모녀간.
- 이 정도로 오리지널이라면 굳이 원작을 빌려올 것 없이 그냥 오리지널로 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
미국 공략을 위한 마케팅 측면에서의 실험적 의미가 강했을 듯 하네요.
- 마스터는 아니고 마담이지만 어쨌든 본거지를 스낵바로 잡는다거나,
기본이 변신 히어로물인데 막판엔 대량 증식... 은 아니고 생산이지만,
어쨌든 대량의 적들이 꾸물꾸물 밀려온다거나 등등 하는 걸 보면 왠지 라이더의 향취가 납니다.
역시나 코바야시씨의 본바닥은 특촬.



재미가 아주 없는 건 아니었는데, 제 취향에 딱 맞지는 않았고 미묘하게 비껴간 지라 조금 애매하네요.
반면, 패키지나 구성 면에서는 썩 맘에 드는 품질을 보여준다 할 수 있겠습니다. :D



by 충격 | 2008/12/29 12:45 | 활동화상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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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スナヲ at 2008/12/29 12:50
마츠카제 마사야씨는 조금 주름이 늘어난 것 빼고는 메가렌쟈 시절과 다를것이 없군요 ㅠㅠ
Commented by 광대 at 2008/12/29 16:47
그보다 머랄까 역시 DVD판이군요 머엉 TV판과 겁나 다르잔어 -ㅁ-!
Commented by 네기미쿠 at 2008/12/29 17:05
위치블레이드 정말 재밌게 봤는데..
그나저나 미국풍 리호코는 쫌 무섭군요 ㅋㅋ
Commented by 추엽 at 2008/12/30 00:04
표지의 미국풍 일러스트 만으로도 소장가치가... 그 오리지널리티가 맘에 드는군요.
Commented by 니트 at 2008/12/31 12:34
간혹가다 그런 작품들이 있더군요.. 그저그런 하렘물으로 보려는데 인물 작화보다는 액션이나 동화가 뛰어난 뭔가 본말전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그나저나 케릭터들 몸매가 하악하악.... (츄릅)
Commented by 충격 at 2008/12/31 15:10
スナヲ님> 메가렌쟈는 앞에 조금하고 VS 정도밖에 못봤네요. 요즘 전대도 2년째 쉬고 있고...
광대님> 첫 방영 때는 노출도를 줄였었다고 하죠. 이쪽이 본래 디자인의 오리지널 완전판.
네기미쿠님> 본편으로 정화할 수 있으므로 괜찮습니다(...)
추엽님> 뒷면을 못봐서 안타깝습니다(...) ← 보려면 볼 수 있잖아, 임마...
니트님> 에... 네? 맥, 맥락 캐치가 잘 안됩니다;;
Commented by 니트 at 2009/01/02 18:31
[자연히 액션성을 기대하게 됩니다만... 생각만큼 액션 연출과 작화 수준이 좋지 못해서] 를 보고 "인물 작화이 중요한 작품이 이상하게 액션과 동화쪽이 뛰어나서 뭔가 좀 미묘한 실망감을 느꼈던 경험이 있다." 라고 쓰려고 했는데 지금보니 왠 외계어가...OTL
Commented by TokaNG at 2009/01/03 12:10
캐릭터 디자인 때문에라도 보고싶은 작품이었는데.. 국내엔 발매가 안 되었겠죠?? ;ㅅ;
만화책이 나와있글레 덜렁 사보니 애니랑은 다른 작품이더군요.
설정은 공유하지만 세계관이 좀 다르더라는..=_=;;;
소설과 시리즈물인 줄 몰랐습니다..orz
Commented by 충격 at 2009/01/03 17:57
국내엔 당연히 안나왔고요. (뭐... 나왔더라도 작품 특성상 북미쪽에 메리트가 있습니다만;)
만화판 타케루는 못봤는데 평이 별로 안좋은 것 같더군요
Commented by muhootsaver at 2009/01/09 08:26
"비닐을 뜯고 종이를 치우면, 전면-측면과 연결된 일러스트가 더 있을 텐데"--> 저 같은 경우 비닐은 그대로 둔채, 살짝 손가락을 넣서 종이를 빼 보관... ^^;;; 이거 나올 때만 해도 펀니메이션 박스셑은 대부분이 디지팩으로 괜찮은 패키지를 보여주더만 요즘은 죄다 씬팩2개에 넣버리더군요. 왠지 살 의욕이 떨어진달까...
Commented by 충격 at 2009/01/09 13:33
저는 비닐 한 면을 다 뜯는 게 아니고 아웃박스의 두께 아슬아슬한 데까지 비닐을 보존하고,
딱 내부 패키지를 꺼낼 수 있는 만큼만 뜯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비닐은 입체를 둘러싸고 있는 모양이 아슬아슬하게 유지되는 상태입니다.
(말로 하려니 설명이 잘 안되는데 이해 되시나 모르겠네요;)

따라서 종이를 그렇게 뺄 수는 없네요.
Commented by muhootsaver at 2009/01/09 20:21
영문 I (위 일자 밑 일자, 가운데 일직선...) 모양으로 입구 부분을 자르시는 것 아닌가요? 음... 왠만하면 잘 빠지던데... 뭐, 보관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니깐요^^ 밀봉으로 보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Commented by 충격 at 2009/01/09 20:34
그림으로 그려봤습니다.

http://pds13.egloos.com/pds/200901/09/68/d0046368_4967353712de2.jpg

아웃케이스 측면도이고 여기서 회색부분이 내부 디지팩,
하늘색은 아웃케이스 옆 부분의 두께,
하늘색 바깥쪽의 검은 선은 아웃케이스 옆 부분의 바깥쪽,
하늘색 안쪽의 붉은 선은 아웃케이스 옆 부분의 안쪽입니다.
저는 여기서 옆면을 개봉할 때 검은 선에 맞추지 않고 붉은 선에 맞춘다는 얘기고요.
미묘한 두께 차이지만 여기서 검은 선을 따라 대충 자르지 않고
붉은 선에 아슬아슬하게 맞춤으로써 비닐이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가 유지되어,
안정적인 고형성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저 안내용 덧지는 검은 선 바깥 쪽에 붙어있는 것이므로,
붉은 선에 맞춰져 있는 제 비닐에선 뺄 수가 없게 되는 거죠.
Commented by 충격 at 2009/01/12 19:17
아, 그리고 이건 일반적인 경우의 설명인데...
위치블레이드 같은 경우는 특히 위와 같은 식으로 옆면을 다 연 것도 아니고...
디지팩하고 부클릿 모음집 두 개가 들어있기 때문에,
부피가 더 큰 디지팩 쪽만을 열었고 부클릿 모음집 쪽은 그대로입니다.
뺄 때는 디지팩 쪽을 이용해서 디지팩 먼저 빼고 부클릿 모음집도 그쪽 구멍으로 옮겨서 빼고요.
넣을 때는 반대로 부클릿 모음집 먼저 넣고 민 다음에, 디지팩을 넣고.
그리고 부클릿 모음집 쪽이 덧지 있는 뒷면 쪽입니다.
즉, 위 설명에서만큼 아슬아슬하게 비닐이 걸쳐있는 것조차도 아니고...
그쪽은 완전히 비닐로 덮여있는 거죠. 이 상태에선 절대 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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