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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오브 솔러스 BD 정발판도 일본판 공용이네요. = 일본어 더빙 탑재.

블루레이 잡담 몇 가지 - 퀀텀 오브 솔러스, 칠드런 오브 멘, FF7 ACC


[블루레이] 007 퀀텀 오브 솔러스 - 10점
마크 포스터 감독, 다니엘 크레이그 외 출연/20세기폭스
(별점은 시스템상 붙는 것일 뿐, 저는 점수 매기지 않습니다)


프리오더로 구입해놓고서 뜯지는 않고 있었는데, 어제 틀어보니까 일본판 공용 판본이네요.
즉, 일본어 더빙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는 얘기. +_+

예상하지 않고 있었던지라 이번에도 뜻하지 않게 득본 기분.
DVD 때보다 일본판 공용 판본이 많아진지라,
이럴 땐 그나마 비싼 가격에 '퀀텀 오브 솔러스(=한 줌의 위안, 위안의 보수)'가 되어줍니다. ㅎㅎ


※ 조금 큰 사진으로 올렸으니 누르면 확대됩니다.
※ 저성능 디카에 의한 디스플레이 직촬이므로, 실제 화질보다 떨어짐은 감안하시길.
- 폭스, 워너 계열의 다른 BD들과 마찬가지로 일본어 전용 모드가 분리되어 있으니,
플레이어 설정에서 BD메뉴언어를 일본어로 설정해야 감상이 가능하며,
일본어 전용 모드에서는 일반 모드에서 선택 가능한 원어 외의 더빙과
원어 외의 자막 선택은 불가능합니다.

- 일본어 더빙 트랙은 DTS 768kbps 로 DTS-MA만은 못하겠습니다만,
본래의 음향이 잘 살아있기에 충분히 파워풀한 음향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


- 본편 재생이 끝나면 일본어 더빙판 제작 스태프와 캐스트 목록이 뜨지요.
휴... 한국판에선 언제 이런 거 한 번 볼 수 있을까요?
...그야 평생 못볼 듯... orz orz orz

- 일본에서의 개봉 제목은 '007 / 위안의 보수'
뭔뜻인지 알아먹기도 힘든 영어를 그냥 갖다쓰는 것보다는 이쪽이 더 마음에 듭니다.
사실 옛날 007 시리즈의 멋진 번역제들도, 일본판 번역제를 그대로 들여온 것이 많았죠.
(007 시리즈 뿐 아니라 옛날 영화들의 멋진 번역제들 상당수가 그렇습니다)

- 여기도 지금 번역자 이름이 나오고 있는데,
DVD도 그렇고 일본 영상 소프트들은 원래 패키지에 번역자 이름 다 쓰여있습니다.
더빙 번역자와 자막 번역자가 다를 경우, 두 명 이름이 쓰여있죠.
한국도 번역 실명제, 강제로라도 도입해야 한다고 봅니다.

- 캐스트는 역시 다니엘 크레이그를 맡은 3부 죠죠 코스기 쥬로타씨가 눈에 띕니다.
역시 일판과 공용이었던 정발판 스피드 레이서 BD 에서도 잭횽 매튜 폭스 더빙을 맡았었는데,
정발로 은근히 자주 찾아오시는 것 같네요. :D





어쨌든 덕분에 새로운 기분으로 한층 즐겁게 재감상 한 번 했네요.
다시 봐도 역시, 손색 없는 액션 영화입니다.
카지노 로얄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고 느끼신 분들 중,
카지노 로얄을 재감상하지 않고 시간차가 많이 벌어진 상태에서 퀀텀을 보셨던 분들께는,
연이어서 한 번 다시 봐보시길 권장합니다.
이 영화는 혼자서는 결코 성립할 수가 없고,
전작에 완전히 직결되어 있는 둘이 합해 한 편의 영화이기 때문에,
전작의 디테일을 완전하게 기억하고 있지 않다면 온전하게 감상이 되지 않는 면이 상당히 크지요.
연이어서 보면 훨씬 좋은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_+





※주의사항※
본타이틀의 일본어 모드는 6월에 출시된 서플 한글자막 추가판에 대한 얘기입니다.
4월에 앞서 출시된 직수입판 (서플 한글자막 없음) 얘기가 아니므로 혹여 착오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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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충격 | 2009/07/11 09:08 | 활동사진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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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잠본이 at 2009/07/11 09:54
확실히 카지노로얄이 가물가물한 상태에서 보니 영 몰입도가 떨어지더라고요.
마티스가 의외로 중요하게 나오는거보고 '어라?' 하며 머리를 갸우뚱...OTL

그나저나 번역자 실명제에 더빙스탭 크레딧까지! 어흐흑 꿈같은 환경이로군요.
(그나저나 크레이그가 오오토리 아키오라서 뿜었;;;)
Commented by 미노 at 2009/07/11 10:59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그랜토리노도 전세계 공동 판본이라고 하더군요.
(유럽판에 한글자막 그리고 일본어 메뉴를 선택하면 일본어가! +_+)
Commented by 엿남작 at 2009/07/11 15:46
저도 사놓고 몰랐네요;;;

요즘 너무 바빠서 그런지 아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흑
Commented by Astarot at 2009/07/11 18:39
번역 잘못 했다가 제목 개발살난 예도 좀 있고 뭣보다 거기에 성의 쏟을 생각도 별로 없는 것 같아서-_-; 그냥 영문 제목을 갖다 쓰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가끔은 발번역보단 그나마 낫다 싶기도 하지만 역시 좀 씁쓸하달까요.(그걸로 치면 패션 업계가 제일 쩌는 것 같지만요; 이건 뭐 조사 빼면 다 영어고..;;)
개인적으로 일본어 더빙판이 굉장히 궁금한 영화를 꼽자면 화산고입니다;; 예전에 성우 캐스팅 봤는데 진짜 눈돌아가게 호화판 성우진이더군요.
Commented by 충격 at 2009/07/11 22:03
잠본이님>
본드가 말을 별로 안하고 상황만으로 감정선을 이어가는데,
그 상황이라는 게 전작의 상황을 그대로 끌어오고 있기 때문에..
연이어서 보면 확실히 다릅니다. 떠벌이지 않는 드라마가 수면 아래에서 꿈틀대지요.

미노님>
돈 없는데 자꾸 나와서 큰 일... 'ㅅ'

엿남작님>
전 그래서 항상 일본어로 세팅해놓고 있습니다.
몰랐다가도 넣어보면 바로 튀어나오도록 ㅎㅎ

Astarot님>
아, 화산고는 가지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보는 사람들이 보면 좀 후덜덜한 캐스팅이죠.
...근데 사놓고 아직 안봤네요. -_-;
한 2~3년 된 것 같은데 늘상 봐야지, 봐야지 생각은 하면서도 어쩌다보니... 아악!! o>-<
Commented by 삼별초 at 2009/07/12 07:56
좋은 정보군요
돈도 없는데...흑 ㅜ
Commented by 니트 at 2009/07/13 18:27
그냥 DVD로만 질러놨으니 오늘 한번 두 시리즈 연속으로 달려봐야 겠군요..;;
Commented by 충격 at 2009/07/14 13:33
삼별초님> 이제 곧 라따뚜이도 나오고... 죽갔네요, 흑흑 ㅜㅡ

니트님> 폭스 신작은 워낙 비싸서 블루레이랑 가격 차이도 그리 크지 않았을텐데...
안타깝습니다. 흑흑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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