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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디스크 교환. (클래식 목재 한정판)

몇 년 전에 한국 DVD 바닥을 온통 들쑤셔놓았던 사건이 있었죠. 일명 얼룩 사건.

한국의 모 프레싱 업체의 제조 불량으로 인해,
듀얼레이어 디스크가 시간이 지나면서 레이어간의 접착면이
벌어져 디스크가 못쓰게 되는 현상입니다.

그때 대표적으로 문제가 잘 일어나던 몇 가지 타이틀 중 하나가 클래식 초회판이었는데,
저는 어째 가끔씩 체크할 때마다 멀쩡해서 여태 그냥 가지고 있다가,
이제사 증상이 나타난 걸 발견하게 됐습니다. (느려!)

와오......

뭐, 얼룩에 대해선 사진으로 설명이 되니까 말할 것도 없겠고.

다른 스크래치들은 아무래도 예전에 아래층 일본 유학생 한국어 공부하라고 빌려줬을 때 생긴 듯.
(제가 디스크를 험하게 다루지 않는 고로 저 정도 스크래치가 난 타이틀은 별로 없을 텐데 말입니다)
DVD는 자막이 있으니까 외국어 공부하기에 좋죠.

어쨌든 그래서 6년만에 디스크 교환을 했다는 이야기.




그런데 시간이 꽤나 흐른 상태이다보니, 교환 업무를 담당하는 곳이 바뀐 상태입니다.
일단 제작사인 베어 엔터테인먼트 연락처를 찾아서 전화해 보니,
현재 교환 업무를 담당하는 곳은 SKC+Q 라는 곳이라 하더군요.

그리하여 알아낸 SKC+Q 의 전화번호와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02 - 515 -9172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748-1 청호타워 802호

아직도 교환 없이 클래식 초기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다시 한 번 더 확인해 보시고,
문제가 생기신 분들은 SKC+Q 로 전화하시길.
(단지 시간차의 문제일 뿐이지, 초기판 가지고 계신 분들은 절대 피해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흑)

교환 업무는 생각 이상으로 빠르게 처리해 주더군요.
보낸 불량 디스크를 받자마자 곧바로 새 디스크로 반송한 듯.



한국영화 DVD의 진정한 한정판 중 하나였죠, 클래식 목재 한정판.
출시되자마자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고가의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되곤 했을 정도이니까요. :)





by 충격 | 2009/11/16 18:26 | 활동사진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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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잠본이 at 2009/11/16 20:43
그래도 교환을 해주니 다행입니다 T.T
Commented by 썬더버드 at 2009/11/17 00:46
전 교환 안 하고 가지고 있다가 잃어버린 적이 있는데
아직 교환을 해준다니 좀 신기하네요..^^;
Commented by 충격 at 2009/11/17 22:08
이 문제는 100% 업체측의 제조 미스인지라 영구적으로 교환을 해주기로 했었죠.
개중에 타이틀에 따라서는 관련 책임소재들이 다 망해서
사라졌다거나 하면 불가능한 경우도 있겠지만서도(...)
클래식은 그나마 계속 생산이 되는 것 같고 요즘까지도 팔리는 타이틀이니까요.
Commented by cinekiru at 2009/11/18 17:06
이야~ 교환 다행이네요 ^^
전 얼마전에 같은 회사에서 나온 늑대와 춤을 한정판을 확인해봤는데.
얼룩 장난 아니더라구요. --;;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포기하고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dp 어떤 회원분이 산다 하시길래. 그냥 줘버렸어요 ㅎ.
잘 간직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
Commented by 충격 at 2009/11/19 20:23
그걸 사서 어쩌려고 했을까요?
케이스만 바꿔끼우려고 한 것인가...;;;
Commented by 미노 at 2009/11/30 21:59
나중에 소장하고 있는 한국판이 다 저렇게 되거나 얼룩이 생기는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그런 꿈을 꾼적도 있고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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