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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파 - 서울 다녀왔습니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서 - 한국판 DVD 공식 리뷰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서 - 철저 검증 -



아오... 서 때도 동네 CGV에서 상영을 안하는 바람에 제때 못봤었습니다만,
그동안에 썸머워즈도 상영했고 코난도 했고 이거저거 잘 틀어주길래 올해는 할 줄 알았는데,
결국은 또 안틀어줘서... ㅡㅜ

결국은 서울 다녀왔습니다. 흑..

하도 극찬 중의 극찬들이 횡행하는 것을 많이 봐서 기대를 너무 했는지 기대보단 살짝 약했습니다.
가히 상상 이상의 혁명적인 걸 기대하고 갔는데(영상 퀄리티 면에서도) 그 정도는 아니었고,
상상할 수 있는 범주 내에서 아주 잘 만든 작품 정도.
120을 기대하고 갔다가 90 에서 100 사이의 어느 지점 정도를 건져온 느낌쯤 되겠네요.
(단, 어디까지나 시리즈의 연장선상에서. 영화 단체로는 완성도가 높다고 하기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실망했단 얘긴 아니고, 충분히 좋았습니다. :)







일단 앞으로 보실 예정이신 분들에게 가이드성으로 해두고 싶은 얘기.

전작이었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서'(이하 서)는
구시리즈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따라올 수 있을만큼의 이야기였습니다만,
이번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파'(이하 파)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구시리즈를 보지 않았다고 해서 감상 자체가 불가능할리야 없겠습니다만, 참맛을 느낄 순 없다고 봅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내용이 대부분 전투씬 위주로 급속하게 전개되고요. 일상 묘사가 적습니다.
캐릭터들이 마음을 열어가는 속도가 구시리즈에 비하면 전광석화와 같이 빠른데,
구시리즈를 모르는 사람이 이것만 봐서는 캐릭터를 오해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일단 신극장판 시리즈를 루프물이라 가정할 경우, 이들에겐 마음을 닫고 지내던 그만큼의 전사가 있는 것이고,
루프물이 아니라 하더라도, 제작진이 구시리즈를 이미 감상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음이 명백하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어느쪽이든지간에 이것만으로는 제대로 된 감상이라 할 수 없겠지요.
(다 떠나서 일단 확실한 것 하나는, 이야기 전개의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구시리즈의 전체적인 흐름이 머리속에 들어있지 않다면, 이야기를 따라오는 것 자체부터가 버겁습니다)


저로서는 구시리즈를 보지 않은 사람들이 입문용으로 서 를 보는 것은 권장하는 편이고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서 로 입문한 사람들의 다음 코스가 서→파 로 이어져선 안되며,
다음 코스는 반드시 서→구시리즈→파 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파 破 는 그 제목 그대로 깨부수는 이야기인데, '무엇을' 깨부수고 있는 건지를 모른다면 얘기가 안된다는 거죠.
서 로 에바에 입문하셨고, '좋게 봤기에 파 도 봐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계신 분이라면,
일단 구시리즈를 먼저 섭렵하고 가시길 강력하게 권장합니다.








제 감상은... 제대로 쓰려면 또, 상당히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기에 다음에 기회가 되면 써보기로 하겠고요.
...물론 기회가 영영 안올 수도 있으니 기다리진 마시길;;;

뭐 일반적인 드라마적 감상이야 많은 분들이 열화와 같이 쏟아내고들 계시니 생략하기로 하고...

이번엔 그냥 보다가 생각난 네타 잡담이나 몇 가지 끄적끄적.
아, 여기서부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피해가실 분들은 알아서들 피해가시길.
서비스~ 서비스~! 백스페이스~ 백스페이스~!





- 낙하형 질량병기 사도를 언덕에서 막아낼 때 양손에 공격을 받아서 구멍이 뚫리죠.
골고다의 언덕이로구만... 하면서 보고 있었더니,
더미 플러그를 무려 골고다 베이스에서 보내왔습니다(...)

- 신지와 마리의 첫대면씬.
에반게리온의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25번과 26번 트랙을 왔다갔다 하던
신지의 SDAT 플레이어가 드디어!! 미지의 영역, 27번으로 넘어갔습니다.
파 에선 생각보다 이야기에 깊숙이 관여하지 않았지만 '완전 신캐릭터' 로서,
기존의 시리즈에서 벗어나는 파격이란 상징성을 갖고 있는 마리와 대면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이 이야기가 기존의 시리즈와 반복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로 나아감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겠죠.

- 아스카는 원더스완 죽돌이가 되었더군요(...)
...아, 죽순이인가.

- 전에 서 리뷰를 쓰면서도 안노 히데아키의 건축물 오타쿠 성향이 드러나고 있음을 지적했는데,
파 에서는 레이싱 트랙에서 그 성향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제3신토쿄시 전체에 저런 걸 깔아놨냐 생각해보면 그 효율성에 의문부호를 떨칠 수 없습니다만,
어쨌든 재미있는 장면이었네요. 빼먹지 않고 묘사해주고 있는 충격파 연출의 디테일도 좋습니다.

- 가릴 건 다 가리지만 은근히 에로한 씬이 많네요. 과연, 서비스~ 서비스~!
아스카의 테스트 플러그슈트도 그렇고, 괜히 이유없이 밑에서 잡는 앵글도 빈발하고.

- 2호기는 구시리즈에선 없었던 신설정으로 비스트 모드를 선보였습니다. 초호기는 신이 되었습니다.
...야, 이건 단쿠가 네타잖아;;... =_=
범인은 누구냐... 안노냐... 츠루마키냐... 마사유키냐... 누구야 대체;;

- 빨리도 퇴장해버린다 싶었던 아스카는 예고편에서 캡틴하록으로 부활선언.
아니 이게 무슨 말이야! 미소녀에 애꾸라니!! 미소녀에 애꾸라니!!!
...포화 상태인 모에 시장에 의도적으로 새로운 코드를 개발하려는 원대한 야심임이 틀림없습니다(...)

- 카오루의 마지막 대사. 자막은 좀 더 간결하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만
정확히는 '今度こそ' '이번에야말로' 라고 하죠. '지난 번'도 있었다는 듯한 뉘앙스가 강합니다.
이로써 신극장판이 루프물로 귀결지어질 가능성은 좀 더 올라가는 느낌이네요.
물론 끝까지 이중 플레이 로 관철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 예전에 서 말미의 파 예고편 자막에서 지적했던
'차츰 부숴져가는 이카리 신지의 이야기'가 수식하고 있는 것은 역시
'이카리 신지'가 아니라 '이카리 신지의 이야기'였다고 봐야겠죠.
그 자막은 결국 오역이었던 셈.

- 다른 분들 감상을 둘러봐도 이번 파는 대체로 자막이 좋았다는 의견들이 중평인 것 같습니다.
전 히어링 중심으로 봤으니 자막은 보다 안보다 해서 놓친게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역시 대체적으로 별 문제없이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본 것들 중에서 굳이 언급하자면 서 에서와 마찬가지로 '苦手'가 너무 단선적으로 '싫다'로 번역된 점과
신지가 떠날 때 레이가 붙잡지 않은 것을, 붙잡지 '못한' 것으로 오역한 것 정도. 이건 오역이죠.
그렇다 해도 한국 실정에서 일본 영화 자막이 지적할 데가 (다 본 건 아니지만)
두어 군데 정도밖에 없을 정도면 거의 기적적으로 양호한 것이라 할 수 있겠지요;;

이게 다 제가 서 공식 리뷰 때 에바 자막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적절하게 제시해둔 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퍽! 퍽!;;)



... ... 그런데 마지막이 자뻑이잖아...
이 포스트는 안될 거야, 아마...







by 충격 | 2009/12/05 22:01 | 성대한 허풍 -GAINAX- | 트랙백(3) | 덧글(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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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초하류의 SonEAGari at 2009/12/07 20:26

제목 : 에반겔리온 파 사언절구
테어나서 이제까지 내가봐온 에니중에 에바보다 더잼있는 에니아직 없었는데 안노감독 노림순지 저도몰라 그랬는지 에바이놈 문제로다 끝이나도 끝이안나 에바덕후 둘모이면 내가맞다 넌틀렸다 밤을세워 핏대높여 떠들던게 벌써오래 화질보정 디비디에 음질보정 디비디에 샀다팔고 다시사고 사골고듯 뽕뽑더니 이게왠일 극장에서 에바다시 만나다니 슬쩍그냥 에바서에 뒤를이어 에바파라 극장마다 상영시간 퐁당퐁당 짧다하나 에바좋아 하던이중 뉘라감히 지나칠까 코엑스앞 피겨보고 ......more

Tracked from 임시 개장 at 2009/12/08 23:14

제목 : 논현동 돈코츠 라멘 - 울트라멘 (ULTRA麺)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파 - 서울 다녀왔습니다(...)에바 보러 상경했을 때 들렀던 음식점.점심으로 논현동의 돈코츠라멘 전문점 울트라멘에 다녀왔습니다.정식 상호는 ULTRA麺 이네요.상호를 딱 보면 연상되듯 특촬 울트라맨에서 상호를 따온 것은, 맞습니다.가게 한쪽 벽면으로 울트라맨 피규어가 여럿 늘어서 있더군요. :)라면 메뉴는 돈코츠 베이스의 미소라멘과 돈코츠 베이스의 쇼유라멘 두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동행이 시킨 돈코츠 베이스......more

Tracked from 임시 개장 at 2009/12/31 17:25

제목 : 에바 : 파 보고 네르프 이어폰 받은 게 자랑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파 - 서울 다녀왔습니다(...)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파 를 맥스무비에서 예매했는데,예매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캐릭터 상품 2종을 받았습니다.월 4회 이상은 기본적으로 극장에 가지만 좀처럼 이런 거엔 당첨이 안됐었는데,살다보니 당첨이 될 때도 있긴 있네요. -ㅅ-게다가 그중에서도 하필 에바인 걸 보면, 이게 다 평소의 공덕이 아닌가 하는(...)...뭐 그럴 리야 없겠지만.사은품 선택지가 3가지가 있었는데 2가지는 서 ......more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9/12/05 22:05
저는 돈도 없고 시간도 없어 다음주 업무끝나고 서울에서 보고 올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청주 CGV가 내심 아쉽게 느껴지네요. 썸머 워즈도 해줬는데...
Commented by 충격 at 2009/12/07 17:37
Q도 안해줄 것 같은 예감...ㅜㅜ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9/12/05 22:26
자 이제 그 자뻑을 더욱 자세한 리뷰로 승화시키시는 겁니다! (...)
어그레시브 비스트 체인지를 보여주신 에바2호기! 다음은 뭐가 나올지 두근두근(그러나 당했군)
Commented by 충격 at 2009/12/07 17:39
소프트 없이 지난 번 수준으로 자세히 쓰기에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동네에서 틀질 않으니 극장에서 여러 번 볼 수 있는 여건도 안되고...

아니, 사실은 그 이전에 귀차니즘의 문제겠습니다만(...)
Commented by 삼별초 at 2009/12/05 22:49
옷 서울에 사시는게 아니셨군요? (...)
Commented by 충격 at 2009/12/07 17:39
지방입니다 ㅜㅜ
Commented by 나르사스 at 2009/12/05 22:52
저는 자막 다른건 다 괜찮았는데 더 비스트 모드를 '숨겨진 코드'라고 한게 살짝 안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밀 코드' 쪽이 병기니까 더 어울리지 않나 싶어서요.
Commented by 충격 at 2009/12/07 17:40
우라 라는 게 원래 한국어로 표현하기에는 정확히 1:1 대응하질 않고 융통성이 필요한 어휘이니까요. 숨겨진 코드 로도 무난하지 않은가 합니다. :)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9/12/07 19:55
번역자가 게임 좀 하는 사람이었다면 분명 '치트코드'라고 옮겼을 거라는 데 백원 겁니다 OTL
Commented by Lainworks at 2009/12/05 22:57
우라 코드~ 하는데 숨겨진 코드 라고 하니까 좀 애매하긴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문어체적인 대사들이었으니만큼 더더욱..... 뭐 번역까진 글타 치고

어쨌든 전 주구장창 충격님 리뷰 기다립니다(...)
Commented by 충격 at 2009/12/07 17:41
아니 리뷰는 BAD 때려놓으시구선 리뷰는 뭘 또 기다리시나요 ㅎㅎㅎ;;;
Commented by Lainworks at 2009/12/08 00:53
저야 별로였지만, 좋게 보신 분들 얘기도 듣고싶으니까요. 다른 분들도 다 나쁠게 봐야된다고 생각하는것도 아니구요 ㅎㅎ

자 그러니 빨리 리뷰 쓰세요 빨리(채찍질)
Commented by SilverRuin at 2009/12/05 23:54
27번 트랙 나오는 거 보고 저도 정말 깜놀했습니다.
EoE가 25,26번 트랙에 해당했다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요..;;
Commented by 충격 at 2009/12/07 17:42
이제 드디어 반복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거지요 :)
Commented by SARG at 2009/12/06 00:07
충격님 리뷰덕분에 27번트랙으로 바뀌는것이 단번에 눈에 들어오더군요. 같이간 친구는 눈치채지 못했거든요.
Commented by 충격 at 2009/12/07 17:43
사실 몰라야 정상이죠. 이거 알아보는가 여부로 씹덕/오덕을 가를 수 있을 거 같다능...

... ... 자폭 코멘트잖아...
난 안될 거야, 아마... ㅜㅜ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9/12/07 19:56
아니 그냥 눈썰미가 좋으신 것뿐
Commented by ukero at 2009/12/06 00:15
원더 스완 이었습니까???=ㅁ=''
얼추 비슷한 무언가...pmp라던가 하는 다른건줄 알앗습니다. 에헷!>ㅅ<a (웩.)
Commented by 충격 at 2009/12/07 17:43
네, 사실입니다. 원더스완이었죠. 기동음까지 그대로 흘러나오는.. ^^
Commented by Rivian at 2009/12/06 00:24
충격님 리뷰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자막의 경우, 명백한 오역 또는 오타가 한 군데 더 있습니다. 초호기가 각성할 때 구속 파츠(장갑이었나?)를 고속 파츠라고 표기한 부분이 있었죠. 발음은 동일하긴 한데, 이게 오타일지 오역일지...

27번째 트랙이 망가진(아무 소리도 안 나오는) 트랙이라는 것도 의미심장하더군요.
Commented by 충격 at 2009/12/07 17:44
전 자막을 보다 안보다 해서 놓친 것들이 있을 겁니다.
Commented by Ratatosk at 2009/12/06 00:35
이것은 좋은 감상이다....
전편을 다시 봐야 할것같은 분위기지만 시간도 없고...;;;;;

일단 보긴 봐야할 것같은데 말이죠. 일단은 내일 조조로......
Commented by 충격 at 2009/12/07 17:45
어차피 서 처럼 미묘하게 다른 것도 아니고 전체적인 큰 맥락 외에 세부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전체적인 맥락만 어느 정도 머리속에 남아있다면 전편을 다시 볼 필요까진 없을 겁니다.

... ... 라고 해봤자 이 리플 달고 있을 시점에는 이미 보셨겠지만요 ^^;
Commented by 아레스실버 at 2009/12/06 00:45
아스카의 "으, 으으윽! 내 오른쪽 눈이 날뛰고 있어!!" 라는 대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연 제 기대는 응답 받을 수 있을까요?

... ... .....웃으라고, 베지터... (..................)
Commented by 충격 at 2009/12/07 17:46
응답 받을 수 없겠지요, 아마(...)
Commented by 더카니지 at 2009/12/06 01:14
전 대구에서 보고 왔습니다. 나중에 Q가 뭇하 국내에 수입, 개봉한다면 역시 대구 CGV에서 하겠죠.
마리는 매력적 캐릭터이긴 한데 제가 대체 왜저러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다음작에서 제대로 된 설명이 나오겠지만...
Commented by 충격 at 2009/12/07 17:47
파 본편에선 생각보다 중심으로 얽혀들어오지 않았지만 사실 파고들어 보면,
존재 자체와 적은 분량만으로도 상당히 많은 떡밥이 줄줄이사탕이더군요(...)
Commented by 스파이 at 2009/12/06 01:28
아스카 하악, 원작에서 '밝은 캐릭터인척 한' 병듬의 절정을 달리던 캐릭터였다는걸 생각하면 이번 아스카는 정말 건전의 극치를 달린것 같습니다. 사망 플레그였지만.(..) 뭐 그래도 무려 눈에 악세사리를 달고 간지나는 재등장을 할 모양이니 아스카 빠로써는 나름 다행이랄까요.(..)

신지는 원작에 비하면 거의 열혈 캐릭터 수준. 거기다 남여 가리지 않는 하렘의 장을 열 모양이던데요.(..) 카오루의 마지막 대사는 그점에서 수많은 그쪽 분들을 열광시키지 않았나 싶습니다.
Commented by 충격 at 2009/12/07 17:48
하록 아스카, 실로 기대됩니다.
Commented by 듀얼콜렉터 at 2009/12/06 02:28
전 사실 충격님의 서 리뷰를 얼마전까지 보지 못해서 신극장판이 루프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예전에는 못했는데요, 일본에서 파를 봤을때 카오루가 후반부에 등장하면서 '今度こそ'하는 부분에서 확실히 식겁했습니다. 그리고 후에 충격님의 서 리뷰를 보면서 이해가 가더라는 ^^;
Commented by 충격 at 2009/12/07 17:49
Q와 완결편을 과연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Commented by 환유 at 2009/12/06 03:01
자막 다른건 다 나쁘지 않았는데요. 저는 살짝 거슬렸던 것이 성을 부르는데 이름으로 번역해 놓더라고요. 일본에서 이름을 부를 정도면 많이 친한 사이정도는 돼줘야 할텐데 여기저기 이녀석 저녀석 다 레이라고 부르고 있고; 아스카는 이름 부르는 것 허락맡기 전에 아스카라고 불렀는지 시키나미라고 불렀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말이에요. 이걸 제대로 번역하지 않아서 나중에 이름 부르는 이벤트가 제대로 망한 케이스가 후르츠바스켓의 한글번역판이었었죠.

뭐, 그냥 보통의 일본영화라면 그런식으로 번역해도 그닥 상관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에반게리온같은 초오덕겨냥의 애니메이션에서 그런식의 번역은 좀 아쉽더군요. =ㅂ=;;;;
Commented by 충격 at 2009/12/07 17:51
극장 자막의 관례같은 거라서 어쩔 수 없었을 겁니다.
극중에서 성, 이름 나눠서 부르더라도 보통 극장 자막은 한가지로 통일하거든요.

극장 자막의 경우 글자수 제한의 문제도 있고요.
에바 캐릭터들 대부분은 성보다 이름이 짧아서 극장 자막에 사용하기 용이하죠.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9/12/07 19:57
좀 희한한건 레이는 그렇게 해 놓고(이건 '서' 때부터 그랬으니 이제와서 고치기도 애매하긴 함)
카지가 미사토를 카츠라기라고 하는건 그냥 카츠라기라고 옮기더란 말이죠.
뭐 릿쨩(=리츠코)이야 문화적 차이가 있으니 그냥 리츠코라고 할수밖에 없겠지만;;;
Commented by 라피니 at 2009/12/06 03:04
극장에서만 관람 세번.......갑자기 유니버셜에서 영화화 판권을 사갔다는 사실이 기억이 나는군요.

개인적 바람으로는 여기에다 감독으로 쌍제이를 얹으면.......
Commented by oIHLo at 2009/12/07 17:32
동서양의 떡밥 마스터가 만나 사도 임팍토를!!!!
Commented by 충격 at 2009/12/07 17:52
불가능한 프로젝트로 사료되옵니다;;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9/12/07 19:58
일단 제작을 추진했었던 미국 ADV 필름즈가 망해서 한동안은 실사화 얘기가 쑥 들어갈듯 OTL
Commented by 엿남작 at 2009/12/06 13:55
첫날 보고 온 이후 충격님 리뷰글만 기다리고 있었슴다.

다음 주에 2회차 볼 예정인데 에바 극장판은 에바문외한에겐 너무 가혹한 구성이더군요.
여직원들 몇 데리고 서도 봤고 파도 봤지만 평이 너무 않좋습니다.

당체 알아들을 수가 없어 외국어 나불대는 느낌이라고(헉 외국어는 맞다;;;;)

그리고 자막은 그 뭐냐 뉴 문보다 100배는 낫더군요 호호
Commented by 충격 at 2009/12/07 17:53
솔직히 파 는 처음 보는 사람들이 따라올만한 물건이 아니지요.
Commented by 녹차 at 2009/12/06 17:41
안녕하세요 충격님

충격님의 에반게리온 서 리뷰를 철저히 예습, 복습, 암기(?) 하고있는 팬입니다.
일본애니매이션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에반게리온만큼은 정말 좋아합니다. 사실 서가 처음 개봉했을때만해도 범인인 저로선 그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이거 원작 재탕이네 하면서 관심을 가지지 않다가 충격님의 리뷰를 보고 충격을 먹었더랬습니다. -_-;

그뒤 충격님의 리뷰를 바탕으로 에반게리온을 열심히 예습, 복습하여 오늘 드디어 파를 보고 왔습니다. 아 정말 재미있더군요. 티비판을 혼자서 그렇게 많이 봐도 모르는 부분을 충격님의 리뷰를 바탕으로 다시 보니 정말 다른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충격님이 파 리뷰를 쓰시기를 학수고대하고 있겠습니다. 이번에도 논문급(?)으로 정확한 고증과 냉철한 비판, 날카로운 눈매로 리뷰를 써주시길 바랍니다. 충격님의 리뷰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ㅋ사실 이 블로그도 충격님이 쓰신 서 리뷰보고 이메일의 아이디로 검색해서 찾았습니다. 혹시 리뷰를 여기다가 쓰셨나 해서요. :)

Commented by 충격 at 2009/12/07 17:54
당분간은 제대로 파고들어서 지난 번 급의 리뷰를 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쓰게 되더라도 DVD, 블루레이가 출시될 즈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Commented by marlowe at 2009/12/07 08:18
어제 봤는 데, 예고편을 안 보고 나와서 다시 보고 싶어요.
문제는 시간이 안 맞네요.
한 주만 더 계속했으면 좋겠습니다.

[러브&팝]을 봤는 데, 안노 히데아키는 도촬을 즐기는 것 같아요.
Commented by 충격 at 2009/12/07 17:36
아니, 어쩌다 그걸 안보고 나오셨습니까;;

이번 파 는 심지어 예고편 말고 본편 라스트씬조차도 스태프롤 뒤에 나와요;;;
안보시면 안된다능...
Commented by 밀피 at 2009/12/11 14:39
안 보면 에바 시리즈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죠 (그 대가로 이제까지의 모든 생명은..)
Commented by 딕덕 at 2009/12/21 23:42
레이 신지 아스카가 서로 배려하고 좋아하는 모습그자체 만으로도 이번 신극장판 시리즈는 진보했고 밝아지며 희망이 생기게 됬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제가 아스카 신지 구도를 더좋아하는데 현재 상황에선 레이 아스카 구도로 가는것같네요. 아무튼 앞으로의 해피엔딩 기대해봅니다 :) DVD블루레이도 어서 나오고 Q도 개봉했으면하네요.
Commented by 황혼시계 at 2009/12/23 15:04
짐승을 뛰어넘어(어그레시브 비스트) -> 인간을 뛰어넘어(휴머노이드) -> 신이 되는(단쿠가) 이야기

그러니까 에반게리온 파 후반부에서 비스트 모드 할때부터 벙쪘습니다. 첫번째 관람떄는 순수하게 에바에 대해 감탄한거지만 두번쨰 볼때는 단쿠가 생각때문에 벙찜-_-;;

이데온에 이어서 단쿠가 플롯이라니.... 애니의 르네상스를 불러일으킨 애니가 과거 (상업적)망작의 후계자라니 아이러니하군영.
Commented by 티아로이 at 2010/05/29 22:48
DP에 기재하셨던 '나비효과를 예감케하는 서의 떡밥' 글을 잘봤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아! 이거구나!' 하는 글을 쓰실수 있으신지요... 글을 읽는 내내 전율을 느꼈습니다..

에반게리온 : 파 BD가 출시되었으니, 이번편도 잘부탁드립니다...!!!
Commented by 레이모쿠 at 2010/06/05 07:06
서 리뷰 잘봤습니다 ㅎㅎㅎ

충격님 글을 읽고 나니

TV판 24화에 카오루가 죽고 25화 26화의 완결로 하나의 루프가 되고

데스앤리버스와 엔드오브에바 를 통해서 두번째 루프가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극장판의 형식이

데스앤리버스=서 총집편 형식이고, 에어=파, 진심을그대에게=급, 완결편 의 형식을 띄는 듯하네요

이미 루프는 돌고 있었다는 걸까요 ㅎㅎ 코믹스와 게임판까지 합치면 말이 될까요 ㅎㅎ


에반게리온 급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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