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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1] '기동무투전 G건담' 오픈케이스 및 잡담 약간.

십 수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시마모토 카즈히코 x 이마가와 야스히로 콤비에 의해
새로운 만화판이 부활하려 하고 있는 이날 이때에 즈음하야...

오픈케이스 한 번 올려봅니다.


[RC1] 기동무투전 G건담 ANIME LEGENDS COMPLETE COLLECTION Ⅰ, Ⅱ 입니다.


전반 24화를 수록한 1권의 쟈켓 전면.
케이스는 예전 ANIME LEGENDS 에서 늘 사용하던 6장 들이 통짜 케이스.
1권의 쟈켓 후면.
사진의 케이스 형태가 평소보다도 한층 일그러져 보여서
마치 직사각형이 아닌 것처럼도 보이는데... 물론 직사각형입니다.
외부 케이스 찍을 때는 보통 비닐에 플래쉬가 반사되기 때문에,
반사광 피하느라 이리저리 비틀어 찍다보니 이렇게(...)
나머지 25화분을 수록한 2권의 쟈켓 전면.

개인적으로는 ANIME LEGENDS 의 간소한 스타일에 아무런 불만이 없습니다만,
이걸 주문할 때만큼은 '이건 무슨 컨테이너 박스냐...' 싶은 생각이 잠깐 들었어서
나중에 포스팅이라도 하게 되면 ↑ 이렇게 써야겠다고 생각한 기억이 납니다만...
그것도 그냥 그때 생각이고 몇 년 지난 지금은 별 생각도 안드네요.
그냥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작품을 향유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장수 별로 별도 킵케이스를 쓰지 않으면 일러스트 줄어든다고 뭐라뭐라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그냥 '그럴 거면 돈 더 내고 기존 정가판을 살 것이지, 왜 염가판에다 대고...' 라는 생각밖에 안들고요(...)
2권의 쟈켓 후면.
1, 2권의 측면 이미지.
1권의 1, 2번 디스크 레이블.

디스크 레이블에 있어서도 G 문양의 안쪽  왼편으로만 일러스트가 작게 삽입되어 있기 때문에,
표지에 이어 일러스트 면에서의 가치는 거의 없습니다. 물론 저는 표지 포함 아무런 불만이 없음.
염가판에는 염가판으로서의 미학이 있는 거심미다, 엣헴. ( ̄ー ̄)
1권의 3, 4번 디스크 레이블.

일러스트는 워낙 작아서 원본 사이즈로 올려놓고 클릭해서 보지 않으면 잘 확인도 되지 않겠지만...
오픈 케이스 포스트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구매검토시 참고 용도에 있지,
고해상도 상세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므로 생략하고 그냥 리사이즈로 올립니다.
(그런 건 오히려 경계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잡지 일러스트나 인터뷰 전문 같은 걸
고해상도로 찍어서 뿌린다거나 하는 등의 경우도 그렇고... 엄연히 저작권 자료일진데요)

언제나 그랬듯, 우측 하단의 씰은 본래 케이스 상단에 붙어있던 미개봉증명용 씰을
개인적으로 버리지 않고 붙여놓은 것일 뿐이므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2권의 1, 2번 디스크 레이블.
2권의 3, 4번 디스크 레이블.
2권의 5, 6번 디스크 레이블.





※ 저는 기본적으로 작품 내의 인물을 '흉내내면서 논다' 라는 발상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만...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특촬 히어로물 같은 것도 보지만
변신벨트 같은 아이템을 사서 놀겠다는 욕구같은 건 전혀 없는데요.

'기동무투전 G건담' 은 제 생애에 유일하게 애니 보면서 끓어오르는 열혈을 주체할 수 없어

디스플레이 앞에서 절로 필살기 포즈를 따라하며 멘트를 읊게 되곤 했던...(...)

뭐, 그런 작품이었던 것이죠, 네..

어후... 쓰다보니까 잊고 있었던 흑역사가 새록새록 되살아나네...
그러고보니 2000년대 초반에 모동호회 회원들과 채팅이었는지, 윈앰 방송이었는지,
뭐 그런 거 하고 놀다가 남들 부추김에 육성으로 나의 이 손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샤이닝핑거 외쳐본 적도 있고 뭐 그런 것 같네요...
아 진짜 뭥미... 지금 생각하니까 얘 완전 미친 거 가태염...[...] ㅜ ※






그냥 닫기 심심하니까 메뉴 화면 캡쳐라도 약간.

메인 메뉴 화면.
셋업 화면.
음성은 물론 영어 더빙과 일본어 오리지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양쪽 모두 DD2.0 192k.
챕터 선택 화면.
세계 지도를 통해 각화수의 건담파이트 개최지로 각 에피소드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메뉴 디자인이 맘에 들어요.




- 구입 검토하실 분을 위해 조금 더 적어두자면, 영상은 일단 의외로 프로그레시브 수록!
충분히 볼만한 화질이지 않은가 합니다. 일본판과도 별 차이 없을 듯.

- 오프닝, 엔딩의 크레딧은 북미 반다이엔터제가 대개 그렇듯 일본어 오리지널 그대로.

- 영상특전은 늘 들어있는 논크레딧 OP, ED 같은 거 외엔 별 거 없습니다만 G-Files 라 이름붙여진
이마가와 야스히로 감독과의 인터뷰 문답집이 영문 텍스트 자료로 12 DISC 에 걸쳐 분할 수록되어 있습니다.
읽어보면 분량이 꽤 될 듯.




이상, 끝-.





PS:
그러고보면 한때는 뉴타입DVD 에서 건담W 출시되는 거 보면서,
다음 타자는 G건담일 거라고 희망에 부풀었던 때가 있었는데...
당시에 마침 케이블에서 더빙, 방영하기도 했었고요.
초반에 몇 화 테스트 시청해보니 성완경씨의 도몬도 맘에 들었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당시에 꾸준히 시청이나 할 걸 그랬습니다.
나중에 DVD 나오면 사서 볼 요량으로 그냥 어떤가만 보고 넘겼던 것이 후회됨... ㅜㅜ
뉴타입은 철수하고 시장상황이 대략 개판인 지금에 와선
그저 뒤늦게라도 북미판으로 구입하면서 만족할 수밖에 없네요. 후우...



by 충격 | 2010/07/13 22:37 | 활동화상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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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삼별초 at 2010/07/13 23:15
뭐 석파 러브러브 청경권을 외친이들도 있는데요 뭘 (...)
Commented by 충격 at 2010/07/13 23:25
삼별초님의 과거가 의심되는 대목...!?!
Commented by 엿남작 at 2010/07/13 23:19
제타건담 애니메레전드판 사면서 G 건담도 사서 본다고 외친게 몇년전인데, 아직 제타건담 박스1도 다 못봤습니다. 건담은 너무 어려운 세계인 것 같아요 --;; 이게 감수성이 넘치는 어린시절에 봤었으면 이렇지 않을텐데......
Commented by 충격 at 2010/07/13 23:30
G건담은 어려울 것 없이 경파한 열혈의 세계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오셔도 됩니다.
이를테면 재밌게 보신 그렌라간과 유사한 타입~.
Commented by 에바초호기 at 2010/07/13 23:22
G건담은 뭐랄까...1년전쟁 팬들에게는 철저하게 외면받게끔 하는 뭐 그런거고..
슈퍼로봇물 좋아하는 사람들도 [..........음.........]이라고 생각하게끔 하는...
뭐 그런 느낌입니다.

다간,선가드..하다못해 특촬물도 재미있게 봤는데 요 작품은 희한하게 정이 안가더란 말입니다.;
취향이란게 있으니까..(먼산)
Commented by 충격 at 2010/07/13 23:25
여기서 G건담을 디스하셨다간 쥐도 모르는 새에 무슨 불이익을 당하실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Commented by Sion at 2010/07/14 00:21
아니 나의 손이 불타고 있다! 는 사나이라면 인생에서 한 번 쯤 외쳐봐야 되는 대사 아닌가요? ( <- )
Commented by 충격 at 2010/07/14 02:58
내가 그의 리플을 보기 전에는
나는 다만
하나의 오덕에 지나지 않았다.

그가 블로그에 리플을 달아 주었을 때
나는 모니터 앞에서
사나이가 되었다. ... ... ...어???
Commented by 듀얼콜렉터 at 2010/07/14 00:48
애니와 더불어 슈로대에 등장했을때도 정말 버닝하면서 플레이할수 있는 시리즈였죠 ^^; 슈로대F에서는 전투씬이 빈약했지만 정말 대사가 버닝해서 계속 폭렬 갓핑거만 쓰게 만들었다는 >_<
Commented by 충격 at 2010/07/14 03:02
전 요즘...이랄까 한참 전부터 GBA용 슈로대R을 할까 말까 계속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게이머 복귀한 뒤 휴대용으로 D, W, K 를 클리어하고,
PS2용 OGS를 잡았었는데 느낀 게 '이젠 로딩을 참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어...' 이런 거여서(...)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10/07/14 10:03
그러더보니 투니버스에서 방영할때 비디오 녹화등을 동원해서 정주행했던 G 건담이군요. 보기전에는 까지만 보고난후에는 엄청나게 빠지는 매력이 넘쳐납니다.
Commented by 충격 at 2010/07/15 14:10
보기 전에 까는 것도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보지도 않고 뭘 안다고...
Commented by 풍신 at 2010/07/14 13:48
영어 박스로군요. (처음봤습니다.) 개인적으로 G건담은 정말로 좋아합니다. 당근을 싫어하고 고백도 제대로 못하는 녀석이나, 은근히 중2병, 이름 컴플렉스...등보다 훨씬 남자다운 남자들이 모여있는 작품....G건담엔 분명 남자가 있어!!!! (우오오오오옷!!!!!) 진정한 수정펀치를 보려면 도몬이 사부를 "인간도 지구의 일부다."라면서 패는 것을 봐야...

그런데 생각해보면 정작 원작은 때때로 슈로대보다 각본 순서가 조금 약할 때도...개인적으로 신슈퍼나 슈로대F의 전개가 훨씬 깔끔하고 경쾌한 전개였다고 기억합니다.
Commented by 충격 at 2010/07/15 14:12
- 영어 박스... 라는 것은 좀 어폐가 있겠고요. (영어만 들어있는 것도 아니니)
북미판 (염가판) 컴플리트 세트 되겠습니다.
- 슈로대F나 신슈퍼는 건드리긴 했었는데 끝까지 클리어를 안해서 잘 모르겠어요.
Commented by 풍신 at 2010/07/15 14:53
앗...죄송합니다. 북미판 박스는 처음봤다는 뜻이었습니다.
Commented by 충격 at 2010/07/15 20:53
아니, 죄송하실 일까진 아니고;
사실이 그냥 그렇다는 거죠.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0/07/14 22:35
인터뷰 문답집이 끌리는군요. (근데 영어...OTL)
Commented by 충격 at 2010/07/15 14:13
아니, 영어 읽으시잖아요.
저야말로 현기증이 나서 읽진 않았습니다만... orz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0/07/15 20:19
의미파악은 가능한데 아무래도 뉘앙스가 달라져서 영어를 일어로 옮긴거나 일어를 영어로 옮긴걸 읽는건 영 어색하더군요 OTL
그래도 언젠가는 구입을!
Commented by 밀피 at 2010/07/22 02:51
제1화부터 기존 건담의 특징과 장점을 철저히 깨부수는 호쾌함.. 몇 번을 돌려봤는지 모릅니다. 그런 맥락에서 데빌건담의 자기진화와 자기복제는 현재까지 이어지는 건담 시리즈의 성격을 상징한다는 망상도 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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