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31일
'좋은 날' 두 바퀴, 세 바퀴의 기록.
※ 이글루스의 부조리한 monitoring 정책으로 인한 트러블로 인해 네 번째로 재업.
이번에는 이글루스 측과 조율이 된 상태에서 올리는 것이며,
이 글의 실제 작성 시점은 2010.12.30 목요일 오전 8시 경입니다.
IU, REAL, 좋은 날, Song of the Year, 스페셜 패키지.
'좋은 날' 첫방 한 바퀴 때의 의문. (수정 : 의문해결)
시점이 뭔가 이상한데 이거... 이건 엄마팬 시점인 거 가터... 남성팬의 시점이 아니여... orz orz orz
이날은 기존 안무에 없었던 V자 포즈가 하나 추가된 것이 눈에 띄었는데,
2010.12.16 - M countdown
첫 주 활동을 뮤뱅부터 시작한 관계로 엠카는 이 주에 들어 첫방.

뮤뱅 컴백 스테이지와 같은 곡 구성으로 '첫 이별 그날 밤' + '좋은 날'을 불렀습니다.
뮤뱅에선 직접 기타를 치며 '첫 이별 그날 밤'을 불렀던 것에 비해
연주자를 따로 두고 노래만 불렀다는 것이 차이점.
'좋은 날'은 3단 부스터 발사.
2010.12.17 - 뮤직뱅크
연말결산 특집. 슬옹과 함께 '잔소리'를 불렀고, 이어서 '좋은 날'을 불렀습니다.
'잔소리' 무대에선 슬옹의 시크릿가든 포옹 퍼포먼스를 보고 분노한 남성팬들로 인해 한바탕 난리법석(...)
개인적으로는 애들 연애 좀 하게 냅두라는 포지션을 취하기 때문에 별로 개의치는 않습니다.
슬옹군도 싫지 않고요. 무대 외의 모습은 많이 접하진 않았지만 가끔 보면 호감 가더군요.
얼마 전에 골든디스크 시상식 때는 로엔에 가수가 별로 없고, 인지도 있는 가수는 지은이 한 명 뿐인지라
큰 테이블에 지은이 혼자 외롭게 덜렁 앉아 있는 걸 보고 마음이 좀 그랬는데,
중반 넘어가고 다시 카메라에 잡혔을 때는 슬옹이가 챙겨서 2AM 애들하고 같이 앉아 있더군요.
전 그게 좀 고마웠습니다.
'좋은 날'은 이 날 처음으로 3단 부스터를 쏘지 않았습니다.
3단 부스터는 MR로 깔고, 기존에 MR로 깔았던 멜로디파트를 불렀는데,
이건 단순하게 목보호 차원 때문만은 아니고,
3단 부스터가 화제가 되면서 지나치게 관심이 한 쪽으로 쏠리고 있는 것에 대해
곡을 전체적으로 봐 달라는 어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걸로 생각됩니다.
단지, 사람들이 3단 부스터 기대하고 있는데 안 쏜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도 좀 불안감이 있었는지
멜로디 파트를 부르는 목소리에 약간의 망설임과 흐트러짐이 감지되었습니다.
단순히 포풍스케줄에 의한 포풍타이어드(←라디오에서 아이유 불러놓고 윤도현이 썼던 표현)
때문이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여기서부터는 배치 순서에 대해서도 얘기를 좀 적어둬 볼까요.
가요프로 즐겨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 네임밸류가 있고
인기가 높을수록 후반부에 배치되는 것이 가요프로의 통례입니다.
첫 주에 한 바퀴 돌 때는 모두 전반부에 배치되어 있었는데,
당장 기세가 있다곤 해도 음반도 정식 발매되기 전이었고
'잔소리' 전까지의 지은이는 그렇게 폭발적인 인기는 아니었으며
'잔소리' 때는 제대로 방송활동을 한 것이 아니었으니 이해할 수 있는 배치입니다.
음반이 출시되고 성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할 둘 째주부터는 종반 배치를 예상할 수 있었는데,
이날의 뮤직뱅크는 연말결산이었던 관계로 전반에 배치되었습니다.
'좋은 날'이 당장 기세가 있다곤 해도 누적된 실적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1년간 쌓인 실적을 기준 삼는 연말결산 특집으로서는 역시 이해할 수 있는 배치입니다.
'잔소리' 역시 2010년 디지털음원의 최대 히트곡 중 하나라는 걸 생각하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만.
2010.12.18 - 쇼! 음악중심
음악중심은 뮤직뱅크나 인기가요와 달리 순위 선정을 하지 않는 관계로 시상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만,
이날은 예상한 대로 마지막에서 3번째로 거의 종반부에 배치되었습니다. 타당한 배치입니다.
'좋은 날'은 3단 부스터를 발사.
2010.12.19 - 인기가요
이날 인기가요는 예상과 달리 거의 초반부에 '좋은 날'을 배치했습니다.
그렇다면 예상과 달리 '좋은 날'의 반응이 좋지 않다는 뜻일까요? 설마요.
예상한 대로 이날 지은이는 뮤티즌송을 수상하며 솔로로서는 첫 1위의 감격을 맞이했습니다.
납득할 수 없는 것은 이날의 배치 순서입니다.
근 몇 년 동안 1위 수상 가수가 이렇게 초반에 배치되는 것은 본 기억이 없습니다.
이건 무슨 푸대접인 건지. SBS에 불만을 품습니다.
이날의 3단 부스터는 뮤뱅에 이어 휴업.
어쨌든 이날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아이유 타임에 돌입했습니다.
당분간 여타 활동 그룹, 가수들 버로우 타게 될 것이라 선언했던 저로서는 당연한 순간의 도래.
지은이는 상당히 감격한 모습이었습니다.
'잔소리' 때도 1위 수상했던 적은 있지만 요 앞글에 덧플 달면서도 잠시 언급했듯,
그때의 지은이는 그걸 자기가 받을 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측면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솔로로서 처음 받는 이번 1위 수상은 더욱 감격스러웠을 겁니다.
뮤뱅의 슬옹에 이어 이날은 신동의 장난과 은혁의 머리 쓰다듬기가 구설수에 올랐는데,
개인적으론 너무 일일이 과민반응할 건 없지 않나 하는 정도로.
지은이가 싫어한다면 모를까 그런 것 같지도 않으니까요.
2010.12.23 - M countdown
이날은 날짜에 맞춰 이번 미니앨범에 있어서 또 하나의 트렌디 넘버인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와 '좋은 날'을 불렀습니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아름다운 이들을 위한 콘서트'에서도 불렀습니다만
그쪽에선 프로그램의 성격을 해치지 않도록 노래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이날은 댄서 동반으로 안무를 갖춘 무대로서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좋은 날'은 당연하다는 듯 1위를 수상했습니다.
3단 부스터는 휴업.
2010.12.24 - 뮤직뱅크
이날의 '좋은 날'은 라스트로 배치되었습니다.
이미 인가와 엠카의 연이은 1위로 실적이 검증된 상황에서 합당한 배치였고,
실제로도 경합상대인 카라를 더블스코어 이상의 압도적 차이로 누르며 1위를 수상했습니다.
(이건 물론 카라의 '점핑' 활동이 막바지이기 때문인 영향도 있습니다만)
이날 뮤직뱅크는 '크리스마스 특집'을 달고 있었던 만큼,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한 곡 더 붙이거나 변경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약간 있습니다만,
프로그램 측에서 한 곡을 더 붙일 여유는 없었던 것으로 생각되고
1위 곡이니만큼 변경도 곤란했으리라 생각됩니다.
1위 곡이니만큼 변경도 곤란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심지어는 '좋은 날'조차 일부 가사를 생략 편곡하여
(새로 바뀐 내 머리가 별로였는지 입고 나왔던 옷이 실수였던 건지) 타임을 줄이고 있었는데,
1위곡에 잘라 먹기를 요청할 정도면 어지간히 타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라는 시즌에 딱 맞는 곡을 선보이지 못 한 대신
지은이가 선물상자에 배달되어 오는 오프닝 연출이 '좋은 날'에 추가되었습니다.
3단 부스터는 이날도 휴업.
2010.12.25 - 쇼! 음악중심
크리스마스 당일인 만큼 'White Christmas'와 '좋은 날' 두 곡을 불렀습니다.
다만 여기서도 러닝타임 상의 문제로 타협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좋은 날'의 1절 후반과 2절 초반, 3절 초반을 통째로 생략하고
1절 초반에서 2절 후반으로, 거기서 바로 3절 클라이막스로 점프하는 구성의 무대였습니다. 불과 2분이었네요.

이는 다음날 인기가요의 전초전에 불과했습니다(...)
3단 부스터는 이날도 미발포였네요.
배치는 중반 정도였는데 음중은 이날이 연말결산이었기 때문입니다.
뮤뱅의 연말결산과 마찬가지 이유에서 납득할 수 있습니다.
2010.12.26 - 인기가요
지난 주에 이해할 수 없는 순서 배치를 보여줬던 인기가요에서,
이날의 '좋은 날'은 뒤에서 네 번째의 후반 배치였습니다.
라스트를 장식한 GD&TOP 이야 컴백 어드벤티지가 있는 만큼 당연한 배치입니다만,
한창 질주하고 있는 지금의 지은이를 주춤하고 있는 티아라와
서인영 앞에 배치하는 건 좀 부자연스럽습니다.
어쨌든 지난 주보다야 개선된 처우였습니다만.
그건 그렇고 로엔과 지은이는 대세를 실감하며 신이라도 났는지 잔뜩 기합이 들어간 모습이었습니다.
일단 전날 추가되었던 키랏~☆ V포즈에 모션과 윙크를 덧붙여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전국의 오빠, 삼촌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로 추가된 것 같은데,

20101226 인기가요 ⓒSBS
전국의 오빠, 삼촌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로 추가된 것 같은데,
별 거 아니라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겁니다만 전국의 오빠, 삼촌팬들에겐 효과 만점이었을 듯.
또한 이날은 무대 뒤편에 22명의 연주자를 배치해 놓고 있었으며,
가요프로에선 오래간만에 쏜 3단 부스터 발사시엔
(가요프로에서 안쏘고 있는 동안에도 다른 심야 음악 프로 나가선 쏘기도 하곤 했습니다)
뒤편 커튼이 열리며 25명의 3단 부스터 전용 합창단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과속스캔들의 클라이막스를 연상케 하는 구성의 무대였네요.

로엔이 연말에 돈 좀 쓴 듯...
하긴 기사 나는 거 보니까 올해 지은이 덕에 벌어들인 수입이
최소 50억 이상으로 추정된다는데 이 정돈 써 주셔야지 않겠습니까? ^^
이날의 결과는 물론 지난 주에 이어 뮤티즌송을 수상.
지은이는 "저... 1위 또 못 받을지도 모르니까, 오늘 쪼끔만 길게 할게요" 라며 운을 뗐지만,
지은아, 무슨 소리냐. 너 1위 할 날 아직 창창하게 남아 있단다. :)
이상으로 개인적으로도 기록할 겸 밀려 있던 두 바퀴, 세 바퀴째의 리포트 종료.
당장 오늘자 엠카부터 벌써 네 바퀴째 들어가겠네요.
오늘도 좋은 무대, 기대하면서.
PS: 스페셜 패키지 팬미팅 응모 이벤트는 예정대로 포풍탈락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by | 2010/12/31 13:47 | 아이유 위주로 갑시다!! | 트랙백(1)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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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국 음원차트 사이트 가운데 가장 큰 사이트인 멜론도 로엔꺼에다가..
현재 음반, 음원 유통 시장 비중을 보면 로엔>엠넷>SM 순이기 때문에.. 아마도 로엔은
미칠듯이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을 겁니다. -.-;;
거기에 지은이도 한 몫을 하고 있으니...
이글루스가 지은이 포스팅을 방해하면 안되는 거지 말입니다... 그렇지 말입니다... -_-;
여담으로 음원시장에서 보기힘든 역주행현상이 좋은날에서는 흔한일입죠..
최대 난적으로 생각됬던 시경甲을 다시 추월해서 4주차에 5대음원사이트에서 하나빼고 다1위..
그리고 노주희님(,,)께서 요즘 힘좀 쓰시나 보더라구요.. 컴백무대떄와 비교하면 지금은 그냥 천사강림
당첨된 사람들은 뭐 하는 사람들일까요? ;ㅅ;
요즘 어디서든지 아이유가 보이거나, 노래가 들리면 일단 정지입니다.
앨범 받은 이후로 플레이어에는 아이유 고정.ㅠㅠ
- 그들은 전생에 무슨 위업들을 달성한 위인들이길래... ㅜㅜ
- 요즘 항상 아이팟으로 지은이 노래 꽂고 다니는데 어딜 가나 자주 나와서
이어팟 안팍에서 쌍으로 울려댈 때가 정말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