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1월 17일
'좋은 날' 네 바퀴에서 여섯 바퀴까지. 마무리.
'좋은 날' 두 바퀴, 세 바퀴의 기록.
지난 주부터 넣기 시작했던 V포즈를 볼 찍기로 대체한 것 외에 별달리 특기할 사항은 없네요.


아니, 출연자들이 상 준 것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인사할 필요는...(...)

어제 1월 16일자 인기가요를 끝으로 '좋은 날'의 공식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늦었지만 밀린 모니터링도 한 번 마무리를.
2010.12.29 SBS 가요대전
네 바퀴째였던 이 주엔 케이블 쪽의 M countdown 을 제외한 공중파 3사의 가요프로는 결방되었고,
그 자리를 각사의 연말 특집 가요프로들이 차지했습니다.
(음악중심의 경우 완전히 결방은 아니고 방송을 하긴 했습니다만,
2010 베스트 셀렉션 형식이었기 때문에 실제 신규 무대는 없었습니다)
SBS 가요대전에선 우선 순백의 드레스와 빨간 구두를 신고 '좋은 날'을 불렀는데,
지난 주 음중에서 사용했던 대폭 생략된 단축판 구성이었습니다.
1절 초반에서 2절 후반으로, 그리고 다시 3절 후반으로 바로 건너뛰는 절반 짜리 편곡.
연말 특집에서까지 제 형태를 갖추지 못하고 이래야 했는지 좀 아쉬운 구성이었습니다.
3단 부스터는 역시 쏘지 않았는데, 이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아예 안 쏘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 아래로는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곡 전반의 멜로디를 들어달라는 본인의 의사가 역시 강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좋은 날' 바로 뒤에 있었던 휘성의 'insomnia' 무대 후반에 아이유와 다비치가 합류했는데,
노래를 제대로 같이 불렀다기보다는 코러스 넣는 정도의 구성이어서 뭔가 어중간한 무대였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원래는 뒤에 아이유, 휘성, 다비치가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를 함께 부르는 사전녹화 분량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걸 연결고리로서의 후반 합류였던 것인데, 정작 사전녹화한 합동 분량이 방송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야 이 시발스 SBS...... 늬들 정말 똑바로 안 하지......
참고로 요즘 지은이 아끼고 러브콜 보내는 선배 뮤지션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만,
휘성 역시 2008년 데뷔 초부터 각별한 관심을 보였던 한 사람이었죠.
자기 콘서트에 게스트로 불러다가 적극적으로 홍보도 시켜 주고.
2010.12.30 M countdown

1위는 아쉽게 놓쳤습니다. 평소엔 공중파 3사 가요프로만 보고 엠카는 안 봐서 잘은 모르겠는데,
뮤뱅이나 인가에 비해 온라인 투표같은 걸로 인한 그때 그때의 변동성이 큰 것 같더군요.
2010.12.30 KBS 가요대축제
1부에선 슬옹군과 함께 2010년 디지털 음원의 메가 히트곡이었던 '잔소리'를 불렀고,
그 외에 전출연자가 참가한 오프닝의 '마지막 축제'와
양희은씨, 슈프림팀, 그리고 모든 여자 출연자가 참가한 '행복의 나라'에도 참여했습니다.
오프닝 무대는 출연자가 워낙 많았던 데다가 온갖 그룹들 속에 키도 작은 지으니가
솔로로 콕 박혀 있어서 어디 박혀 있는지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였습니다만(...)
물론 저야 어디 박혀 있었는지는 알죠, 네. 좌측 끝 상단에 박혀 있었습니다, 네.
'잔소리'는 슬옹군의 제안으로 턱시도 & 웨딩드레스 컨셉으로 등장.
전에도 적었지만 슬옹군은 아이유 남성팬들 도발하고 욕 먹는 걸 즐기는 거 가터요...
얘, 아무리 봐도 일부러 이러는 거야...

그나저나 볼수록 느끼는 게... 슬옹이는 지으니에 대해서도 레알 진심인 거 가터요...
아무리 봐도 표정이 진심이야... 딱 좋아서 어쩔 줄 모르겠는 표정인데...
저게 진심이 아닐 수가 없다니까요... 저게 연기라면 남우주연상 줘야 됩니다.
하긴 저 포지션에서 저렇게 안 될 남자가 얼마나 되겠습니까마는... 형이 다 이해한다, 슬옹아. 부럽다.
양희은씨와 슈프림팀, 모든 여자출연자가 함께 한 '행복의 나라로'에선
지은이가 무지무지 좋아하는 절친, f(x)의 선영이(루나) 옆에 꼭 붙어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2부에선 신승훈을 중심으로 많은 후배 가수들이 참가해 승훈형의 여러 히트곡들을 불렀는데,
아이유는 기타를 들고 'I Believe' 를 불렀습니다.
다른 후배 가수들이 어디까지나 합동 공연의 형태를 취했던 것에 비해,
지은이에겐 거의 무대를 양보하다시피 하는 특별취급이었네요.
마무리로, 참여한 후배 가수들과 승훈형이 모두 함께 부른 '처음 그 느낌처럼'에도 참가했습니다.
2010.12.31 MBC 가요대제전
1부에선 '좋은 날'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날도 단축 편곡이었네요.
2절 초반의 ''새로 바뀐 ~ 실수였던 건지' 가 잘려나갔고,
3절 초반이 통째로 잘려나가 2절 후반에서 바로 3절 클라이막스로 바로 가는 구성이었습니다.
2부에선 합동 공연에 참가했는데,
우선 FT아일랜드와 2PM의 준수가 '처음 그 느낌처럼'을 불렀고,
이어서 씨엔블루와 루나가 '낭만 고양이'를 불렀으며,
그 뒤로 FT아일랜드와 아이유가 '매직 카펫 라이드'를 부른 후,
마지막으로 씨엔블루, 샤이니의 온유, 루나, FT 아일랜드, 준수, 아이유가 함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을 불렀습니다.
와... 지은이 완전 소원성취했네요.
전년도까지 집에서 연말 가요프로 보면서 서러웠다는데 연말 가요프로란 가요프로는 다 나오고
사랑해 마지 않는 루나와 합동 공연까지 했으니. 기분 마이 좋았을 듯. ㅊㅋㅊㅋ.
2011.01.07 뮤직뱅크
이 날도 약간의 단축 편곡이 있었습니다.
2절 초반의 '새로 바뀐 ~ 실수였던 건지' 가 잘려나갔네요.
너무 잦으니까 이젠 방송 측에서 요구하는 게 아니라 로엔에서 하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정도 단축이라면 로엔에서 속도감을 살리길 원하는갑다... 정도 선에서 해석해 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 얘긴 아래 음중에서 다시 하기로 하고.
이 날은 지난주 결방 때문에 못 받았던 1위를 일단 수상하고, 이 주의 1위도 수상했습니다.
슬슬 음반 나온지가 꽤 되기 때문에 음반점수가 얼마 나오지 않는 관계로
GD&TOP 과의 경합에서 근소한 차로 앞섰네요.
......그나저나 요즘 활동하는 게 빅뱅이나 태양이 아니라 GD&TOP 이라서 다행.
사랑하는 태양 오빠를 자기 손으로 발라버리기라도 했으면 지으니 속상해서 끙끙 앓았을 것 같네요.
아니면, 일부러라도 활동을 미리 접는다거나...[...]
어쨌든 이로써 뮤뱅은 3주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앵콜곡 벌써 흐르기 시작했고, 노래도 시작했는데,
노래하면서 계속 출연자들에게 꾸벅꾸벅 인사하고 있는 지은이.
저게 지금 노래하면서 인사하고 있는 거라능(...)
개인적으로는 수상소감 같은 거 말하라고 하면 사장님, 이사님부터 시작해서
팬 여러분, 코디 언니, 매니저 오빠, 댄서 분들, 가족에 친척까지 다 나오는
천편일률적인 수상소감 문화도 싫어하고,
예술하는 사람들은 좀 건방진 것도 맛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어쩌겠어요, 애가 천성이 발라서 그런 것을... 그렇다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다니는 애한테
건방 좀 떨고 다니라고 권할 수도 없는 거잖습니까. -_-;; 이건 이거대로 흐믓한 거죠.
그러고 보면 수상소감 때는 회사 사람들에 가족, 친척, 팬 여러분으로 끝나지 않고
여성 팬 분이 혼자 와서 목이 터져라 응원해 주셨다며 꼭 집어서 감사인사도 했습니다.
그분도 열성팬이셨나 본데 나름 로또 맞은 기분이셨을 듯.
이날부터는 스트레이트였던 헤어에 약간 변화를 줘서 끝에 살짝 컬을 넣은 것도 포인트라면 포인트.
엄밀히 따지자면 가요대전 때도 웨이브 들어가 있었습니다만 그땐 다른 무대도 있었고 하니,
정규무대라는 의미에선 이날부터... 뭐, 어차피 지은이 머리도 아니고 붙인 머리일 뿐입니다만(...)
2011.01.08 음악중심
이 날도 단축판이었습니다. 가요대제전 때와 같은 구성으로
2절 초반의 ''새로 바뀐 ~ 실수였던 건지' 생략 후,
3절 초반 통째로 생략하고, 2절 후반에서 3절 클라이막스로 건너뛰는 구성.
이 날은 진짜 좀 짜증났습니다. 로엔이 미쳤나......
연말 특집 때는 다른 무대에도 참여했기 때문에 시간 배분 문제라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만,
한 곡 부르고 들어가는 일반 무대에서 한 군데도 아니고
곡을 이렇게 반토막을 내 버리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차분하게 시작했다가 '눈물이~' 부터 템포업하고 다시 차분해졌다가 템포업하는
반복구성이야말로 '좋은 날' 곡 진행의 핵심인데 말이죠.
이게 뭐 하자는 플레인지... 의도적으로 속도감을 원했다고 해석하기에는 쳐낸 분량이 너무 많고,
지은이 컨디션에 대한 배려라고 보기엔 연말 넘기고 신년 넘어오면서
눈에 띄는 스케줄은 이미 꽤 줄어든 상태였던 데다, 그거 한 곡 몇 분이나 된다고
거기서 좀 깎는 게 그렇게까지 영향이 클 것 같지도 않고 말이죠.
그게 정말 영향을 끼칠 정도의 컨디션이었다면 그것 역시 로엔의 스케줄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방송 측의 요청이라기엔 특집 편성도 아닌 일반 회차에 한창 인기 있는 곡을
쳐내라고 요청할 만한 이유가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설령 있었다고 해도 그걸 제어하지 못 한다는 건 결국 로엔의 책임. 대체 뭘 어떻게 굴리고 있는 건지......
저도 지은이가 JYP 같은 데 떨어지고 로엔 들어간 건 참 다행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이런 식의 앞뒤를 알 수 없는 운용은 가급적 안 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2011.01.09 인기가요
이 날의 '좋은 날'은 오랜만에 단축 없는 진짜 '좋은 날' 이었습니다.
이게, 이게 대체 얼마만이야......
그리고 뮤뱅과 마찬가지로 결방된 지난주 1위 뮤티즌송을 수상, 동시에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인기가요는 뮤뱅과 달리 연속 1위 횟수를 3회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3회 연속 1위하면 트리플크라운으로 명예의 전당 취급이라서 그 이상의 1위는 없죠.
2011.01.14 뮤직뱅크
마지막 주를 맞이했네요. 로엔이 드디어 정신을 차렸는지 이날도 무사히 편집 없는 '좋은 날'이었습니다.
순위는 2위. 지난 주에도 사실 좀 아슬아슬했기 때문에 GD&TOP에게
밀릴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GD&TOP은 별 일 없이 눌렀더군요.
하지만 한창 이슈를 독점하고 있는 동방신기에게 1위는 내 주었습니다.
이로써 뮤뱅에서의 연속 1위 기록은 3주로 마감.
5주 정도 갔으면 했습니다만, 솔로 1위 자체가 이번 곡에서 처음이었으니
이만한 성적도 지은이에게 있어 충분한 성과라고 생각되네요.
(그러고 보면 Gee 의 9주 연속 기록은 정말 괴물이었던 듯......)

그나저나 이날은 첫주의 '눈물이 잘 나서'가 이제 와서 부활. -_-;
1절은 '눈물이 잘 나서' 2절은 '눈물이 차올라서' 로 방송되었습니다.
아니, 처음에야 참작할 만한 원인이 있었다지만... 한 달동안 멀쩡히 방송 잘 해놓고
이제 와서 다시 이러는 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일 좀 제대로 해 주세요.... -_-;;;
2011.01.15 음악중심
이 날도 무사히 편집 없이.
그렇죠, 막방 돌고 있는데 그렇게 알 수 없는 가위질을 하면 안 되는 거죠.
막방이라고 하면, 막방 주 정도는 3단 한 번 더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안 하네요.
조금 아쉬운 감은 있습니다만 지은이의 선택이니 존중.
한 편으로, 처음에 3단 빼기 시작할 땐 멜로디 파트를 주저하듯 부르는 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주 힘 있게 부르고 있어서 듣기 좋기도 합니다.
아, 근데 이날 방송분량 중에, 정작 연예가중계에서는 3단 쐈네요......
게릴라 데이트 코너 진행하다가 김생민이 쏴달라 그래서...... -_-;
2011.01.16 인기가요
REAL 타이틀곡 '좋은 날'의 레알 막방. 역시 무편집. 3단 없음.
특이사항으로는 도입부와 종결부에 인기가요 MC를 보고 있는 깝권(2AM의 조권)이 찬조출연했습니다.
헤어스타일은 '좋은 날' 활동 개시 이후 처음으로 묶어 올린 포니테일이었고요.
그리고 활동 중간서부터 들어갔던 V포즈 애교에 이은 손가락 포인팅이 추가.
움짤에서 플짤로 진화. 빠돌이는 멈추지 않는다, 빠돌 NEVER STOP.swf
2011.11.16 SBS 인기가요 ⓒSBS
아니 뭐, 아무것도 아니라면 아무것도 아닌 거지만,
현장에 있는 삼촌들은 안무에 없는 이런 손짓 하나 해 주면 일제히 넘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에 덧플 달다가도 한 번 나왔던 얘기지만, 광운대 kiss me 직캠을 보세요...
손짓 한 번 할 때마다 사방에서 터지는 괴성은 정말 장난이 아니라능...(......)
막방 of 막방에 서비스로 한 컷 넣은 것 같네요.
어쨌든 이로써 '좋은 날' 활동은 마무리되었고, 모니터링 기록하기도 종료.
이제 한동안은 드림하이하고 영웅호걸이나 챙겨 보고,
하던 음원화 작업이나 계속 진행하면서 지내면 되겠네요.
어제 영웅호걸에선 할머니들하고 녹화하다가 자기 할머니 보고 싶다고 울음 터졌던데...
에구, 애가 또 정은 많아 가지고...... ㅜㅜ
# by | 2011/01/17 10:24 | 아이유 위주로 갑시다!! | 트랙백 | 덧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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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좋은날 무대의상을 모아놓은 짤이 있는데... 그것을 보면 나날이 진화해가는 지은이 코디의 실력을 보실수 있습니다..
더불어 나날이 얇아져가는 다리를 보면 안쓰러움이 먼저....
ps. 슬옹이는 용서해줍니다... 저건 사심있는 미소가 아니라 아빠미소.....
제입에도 같은 미소가 걸려있으니까 그런가보다 합시다...
- 지난 글에도 적었지만 전 슬옹에 대해선 억하심정이 원래 없기 때문에 용서고 자시고.
그저 부러울 뿐이죠...
주소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iu&no=529233&page=1&search_pos=-520455&k_type=1000&keyword=%E3%84%B9%E3%85%87%E3%84%B4&bbs=
네요
그냥 막방이라 기분이 업됐나 보다 하고 넘어갔었는데(...)
홍대에서 그렇게 사람 많은 거 처음 봤습니다;;;;;;;;;;;;;;
지은이 때문에 1월 중순에 보신각 타종 분위기 ㄷㄷ
- 설마 현장에 계셨습니까? 그렇다면 부럽부럽...ㅜㅜ
- 씬시티 따위!!
보다가 기자를 죽일까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인기가 안 떨어지는 상태에서 접으니까 빨리 접는 게 됐을 뿐...
어제 무대 머리올린게 여태 했던 모든 코디 중 가장 예쁘더군요. 차분하게 가라앉은 생머리보다 요런 쪽이 참 귀엽게 어울리는 듯 했어요. :D//
Boo 랑 마쉬멜로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본인 스타일 버리고 노선 변경한 게
너무 역력해 보여서 당시엔 별로 안 좋아했었죠.
지금은 본인이 그쪽도 처음엔 못 할 것 같았지만 해보니 재미있었다고 하고
대중가수로서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걸 알기에 다시 좋아졌습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