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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전쟁 (IMMORTALS) : ...백병전 왜 했냐?

(별점은 TTB 시스템상 붙는 것일 뿐, 여기서는 별점평가하지 않습니다)


1.

일단 오프닝 나레이션에서부터 이 영화에 나오는 신들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개념을 제대로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오해를 하고 들어가면, 안 그래도 신통찮은 영화인데
'신들의 싸움이라는 게 뭐 이래?' 하면서 더욱 실망이 배가되어 버릴 수가 있죠.

오프닝 나레이션을 들어 보면 불멸의 존재들이 서로 싸워서 이긴 쪽은 신이 되었고,
진 쪽은 타이탄이라 불리며 갇히게 되었다 뭐 그런 얘기가 나오죠.
이건 그냥 '역사는 승자의 관점으로 기록된다' 라든가 하는 뭐 그런 류의 얘기인 것으로서,
이 영화에 나오는 신이라는 개념은, 절대자라든가 창조주와 같은 개념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냥 오래 살아도 안 죽고, 보통 인간들보다는 훨씬 강하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존재일 뿐이죠.
(만화 좀 보시는 분들에게라면 '사이보그 009' 쯤 된다, 라고 한 마디로 설명하고 싶습니다[...])

그런 것 치고는 하는 행동이나 말들은 꽤나 인간들을 굽어보는
절대자인 것처럼 행동하는 면들이 있는 식인데,
이건 감상자의 해석의 문제라기보다는 영화 자체부터가 개념 정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만들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그냥 제작진들이 자기들이 뭘 만들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만든 물건인 것처럼 보인단 말예요.
막판에 보여주는 신들의 전투능력에 비해,
중간에 보여준 포세이돈의 한 방 같은 건 꽤나 절대자스러워보이기도 하는데,
이런 면들에 있어서도 확실히 교통정리가 덜 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2.

사실 이 영화의 경우'내용이야 어찌 되었든, 영상만 좋으면 만족하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보러 가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
물론 만족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보기엔 이 부분도 그리 신통치 않았습니다.

하도 300 을 들먹이며 홍보를 해댄 탓에, 싫어도 300 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고,
실제로 영화도 300 의 스타일을 따라가려 하고 있습니다만...
스타일리쉬와 촌스러움은 종이 한 장 차이라 해야 할까요?
300 스타일의 화면을 따라하기 위해 양식적인 화면을 구성해서 보여주고는 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300 의 수준을 전혀 따라오지 못한 채 그저 촌스럽기만 합니다.

게다가 3D 로 감상할 경우엔 그렇게 양식적, 평면적으로 구성한 화면이
레이어 층 지듯 나뉘어 버리기까지 하니까... 촌빨이 한층 강화되는 최악의 조합을 낳고 말았습니다.

영상미가 뛰어나기로 유명했던 감독의 전작 '더 폴'을 아직 보지 못했는데,
보지 못한 작품에 대한 판단까지는 섣부르게 내릴 수 없으니 유보하겠습니다만,
설령 감독의 영상 감각이 실제로 비범하다 할지라도,
최소한 300 스타일의 영상에는 적합하지 않았으며,
비범한 능력을 선보이지 못했다는 것만은 사실이라 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잭 스나이더가 요즘 아무리 호불호가 갈린다 한들,
잭 스나이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란 말이죠...
그냥 잭 스나이더의 영상 감각은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하는 걸 복기하는 2시간이었네요.


3.

보면서 액션 감각도 굉장히 떨어지는 편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초반에 신녀 넷이 암기로 간수들 제압하는 장면...
그걸 부감으로 멀리서 찍었는데 동선도 잘 안 보이고 어찌나 재미없게 찍었던지...
동시에 진행된 방 밖의 남자들의 액션도 마찬가지 수준이었고요.
보면서 '잭 스나이더라면 이렇게 이렇게 찍었겠지' 하면서 절로 상상 비교를 하게 되더군요.
이쯤 되면 굳이 300 을 롤 모델로 삼고, 마케팅 포인트로 삼았던 건,
관객동원 면에서라면 몰라도, 적어도 영화의 평가에 있어서는 독 이외의 그 무엇도 아니었던 듯.
잭 스나이더의 액션도 요즘 아무리 호불호가 갈린다 한들, 
잭 스나이더 같은 액션 아무나 찍는 게 아니란 말이죠...
활 찾는 장면에서의 테세우스 VS 야수도 정말 재미없게 찍었더군요.

후반, 신들의 액션으로 가면 좀 나아지기는 하는데,
이쪽은 감독의 센스라기보다는 무술팀과 VFX팀의 공일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그나마 이것도 관객 성향에 따라 취향이 많이 갈릴 듯...
신들이 다른 존재들에 비해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고,
실제 화면상으로 보기에는 신들이 정속, 타이탄은 슬로우로 보여지는 식인데,
저 같은 경우는 이시노모리 쇼타로식의 '가속장치 (in 사이보그 009)' 기믹에
나름 로망이 있기 때문에 꽤 맘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특촬물... 중에서도 특히 가면라이더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좋아하실 것 같기도 합니다.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에서 종종 나오던 표현양식들과 비슷한 느낌이기도 하니까요.
(ex: 파이즈 엑셀폼이라든가)



이 아래로는 구체적인 스포일러 가 있으니, 자기 책임 하에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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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렇지만 뭐니뭐니 해도 이 영화에서 가장 엉망인 것은 역시 각본입니다.
일단 테세우스를 중심으로 따라가다가 막판에 신들이 끼어들어서
타이탄하고 따로 싸움판 벌이는 전체 구조부터가 일정한 흐름 없이 난잡한 느낌입니다.
계속해서 교통 정리가 되지 않은 채 만들어진 영화라는 느낌을 받게 하죠.
신화와는 달리 늙어서 죽지는 않을지라도 무력으로 간단하게 쳐죽일 수 있는 존재로 나오고 있는 타이탄을,
진작에 죽였으면 될 걸 왜 가둬두고 있는 건지부터 알 수가 없다는 점도 그렇고요.
(풀려나면 풀려났다고 신나서 죽이려 드는 주제에...)

등장인물들의 행동은 일일이 타당성이 결여되어 있거나,
잘 생각하면 이해 못할 것까진 없지만 뭔가 행동 자체가 허탈해서,
온몸에 힘이 쏙 빠질 듯 허탈해질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이왕 내려왔으면 활 물고 튄 놈 금방 나갔는데 가속 되는 자기들이
그냥 잡아주면 될 걸 괜히 말달리라 해서 삽질하게 만드는 신들이라든가,
똑같이 규율 어겼는데 아들은 쳐죽이고 딸은 가만 두는 제우스라든가,
괜히 이적한답시고 온갖 고초나 겪다가 다시 만난 테세우스한테
칼질 한 번 안 하고 그냥 내 왕 아녀 하면서 죽는 녀석이라든가,
영화 내내 활 활 활 타령을 하더니만 문 여는 데나 한 번 쓰고
타이탄 풀어줄 때까진 그냥 가지고만 다니는 하이페리온이라든가...
병졸들 싸우게 할 것도 없이 그냥 그 자리에서 활이나 몇 방 쏘고 있었으면 그냥 압승했겠더만... -ㅅ-
기타 등등등.

막판에 테세우스가 지휘자 행세하면서 어쩌고 저쩌고 나서는 데도 영 흐름이 이상하고...
이쯤 되면 이상한 데보다 자연스러운 데를 세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압권 중의 압권은 제우스의 놀라운 멍청함이었는데요.
타이탄이 풀려나면 개입해도 되는데 타이탄이 안 풀려나면 절대 개입하면 안 된다는,
기준의 이유를 잘 납득하기 힘든 규율에 집착하는 모습은
그냥 설정이 그렇다니까 그런가 보다 해야지 하고 그러려니 넘어간다 치고,
똑같이 규율을 어겨도 아들만 쳐죽이는 건 원래 딸 편애 바보이거나
명색이 제우스답게 여자 편애여서 그런 것이려니 넘어간다 쳐도...

마지막 타이탄과의 대결은 진짜 멍청하기 이를 데가 없더군요.
개입하면 안 된다고 그 난리를 치다가 타이탄 풀려나자마자 얼씨구나 하고 개입하러 내려오는데,
고작 5명밖에 안 나타나네요? 뭐, 좋습니다.
5명으로 다 발라 버릴 수 있으니까 5명이서 왔겠지, 했어요.
근데 좀 보고 있으니까...... 타이탄한테 쳐발리고 있네요???
물론 자기들 머릿수보다야 많은 타이탄을 죽인 다음에 죽긴 했습니다만, 그래봐야 죽으면 끝인 거고...
뭐, 여기까지도 좋습니다.
이 영화의 세계관에서는 당시 존재했던 신들이 그게 다일 수도 있는 거고,
자신들과 타이탄들의 전력을 잘못 파악했을 수도 있는 거니까요.
여기까진 좋다고 칩시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에 일어났습니다.

애들 다 쳐발리고 나니까 (아테나는 죽지는 않았을지도?) 제우스가 화가 났네요?
화가 나니까 옆에 거대 석상을 무너뜨려서 산 자체를 붕괴시켜서 다 묻어 버리네요??

다 묻어 버렸네요?? 다 묻어 버렸네요?? 다 묻어 버렸네요?? ...... 읭????


야이... 그렇게 한 방에 묻어 버릴 수 있는 거였으면 처음부터 그렇게 했으면 되지,

백병전은 왜 해서 쳐발린 거냐?


이게 이 영화의 감상을 쓰려고 생각했을 때,
제 머릿속을 온통 지배하고 있었던 가장 큰 키워드입니다.


백병전 왜 했냐?

백병전 왜 했냐?

백병전 왜 했냐?

백병전 왜 했냐?

백병전 왜 했냐?

백병전 왜 했냐?

백병전 왜 했냐?

백병전 왜 했냐?

백병전 왜 했냐?

백병전 왜 했냐?

백병전 왜 했냐?


...... 와, 진짜.
이 정도로 멍청한 제우스는 정말 보다 보다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이쯤 되면, 제우스가 멍청하다기보다는,
감독 및 작가를 비롯한 여타의 주요 제작진들이 단체로 멍청한 게 아닐까 싶어집니다.

이런 각본이 어떻게 제지 없이 마지막까지 이 상태로 완성될 수 있었는지가 오히려 미스테리네요.
(......라고 하기에는 그런 일들이 꽤나 심심치 않게
종종 일어난다는 것이 영화판의 묘라는 것이긴 합니다만;;;)







ⓒ Relativity Media / NEW



by 충격 | 2011/11/15 20:58 | 활동사진 | 트랙백(3)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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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팔만대잡담 at 2011/11/15 22:19

제목 : <신들의 전쟁> 대중과 타협을 시도한 타..
어떤 영화에든 일종의 '기대치'가 있는 법이다. 이 기대치는 영화를 재미있게 보느냐 재미없게 보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예를 들어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꼭꼭 차있는 시나리오와 묵직한 스토리텔링을 버리고, 오로지 스타일만 멋진 영화를 만들었다고 치자. 그 동안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만들어 온 영화를 아는 사람들은 이 스타일만 멋진 영화를 보고, 정말 마틴 스콜세지의 작품인지 의문을 가지게 될 것이다. 동시에 큰 실망감도 느끼게 될 것임에......more

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at 2011/11/18 01:26

제목 : 신들의 전쟁
-아무리 생각해도 국내 제목 잘못 지었다. '신들'도 나오고 '전쟁'도 하긴 하는데 결정적으로 신들이 전쟁하는 부분은 굉장히 짧고 그나마도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물론 신들과 티탄(혹은 타이탄)족의 전쟁이 배경에 깔려 있고 에필로그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걸 생각하면 100% 거짓말은 아닌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정도로 신들의 전쟁이라 부른다면 그보다 훨씬 신들이 치고박는 부분의 비중이 큰 는 신들의 초전쟁 정도로 불러야 할 것임. 원......more

Tracked from 불로굽니다★ at 2011/11/19 18:57

제목 : 타셈 싱 감독님은 신들의 전쟁보단 신들의 사회를.
타셈 싱은 신들의 전쟁보다 신들의 사회(lord of light) 만들면 진짜 딱 맞을 것 같다. 물론 이번처럼 왜곡(인지 각색인지 인용인지...)하지 말고, 로저 젤라즈니 원작을 해치지 않고 그대로 간다는 선에서. 상상만 해도 두근두근. *신들의 사회 줄거리: 젤라즈니 특유의 현란한 문체와 신화적 상상력이 멋지게 결합한 소설. 식민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방랑하다가 인류에게 최적의 환경을 갖춘 행성을 발견한 '제1세대'는 그곳에 고대 인도를......more

Commented by 로오나 at 2011/11/15 21:32
태클 걸기 시작하면 태클 거는 동안 러닝 타임을 훌쩍 넘길 수 있는 태클용 영화인데(...)

백병전 왜 했냐... 는 제우스한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고 하이페리온 측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죠. 그냥 에피루스의 활만 멀리서 갈겨댔어도 저쪽은 반궤멸상태에 안나가면 이대로 죽겠다 하고 튀어나올 수밖에 없었을 거고(안나오면 그냥 끝이고) 나오면 나오는대로 에피루스의 활로 학살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딱 한방만 쏘고 안쏴_no

총체적 난국이 무엇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Commented by 충격 at 2011/11/15 22:13
4번의 두 번째 문단을 보시면 그것도 쓰여 있어요... -ㅁ-
Commented by 즈라더 at 2011/11/15 21:34
더 폴을 보면, 잭 스나이더 따위..라는 말이 절로 나오긴 합니다만,
신들의전쟁은 타셈 싱 스타일과 잭 스나이더 스타일의 엇박자였습니다.
Commented by 충격 at 2011/11/15 21:45
들어도 쉬이 믿기지도 않는다는 게... 후유증이 심하네요(...)
Commented by 노노마 at 2011/11/15 22:37
영화전체가 깊이도 없고 생각보다 스케일이 적어서 좀 실망인데다
타셈싱 특유의 기괴한; 디자인과 영상미에 관한 집착이 좀 약해진 기분이 들어서 안타깝긴했습니다... 나의 타셈싱은 이렇지 않아!(...)
Commented by 충격 at 2011/11/16 11:41
행인지 불행인지 전 나의 타셈 싱이란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았기에(...)
Commented by 창천 at 2011/11/15 23:32
이만한 핵지뢰급 블록버스터도 오랜만인 듯 하네요[..]
Commented by 충격 at 2011/11/16 11:56
혹자는 7광구와 비견하더군요(...)
Commented by marlowe at 2011/11/15 23:47
인간들의 싸움에 신들이 개입해서는 안되는 게 (신들이 지켜야 하는) 규칙이라면, 그 규칙은 누가 만들었는지 궁금하더군요.
Commented by d at 2011/11/16 03:16
신들끼리의 협정이다. 희랍 신화 한번도 안봤냐?
Commented by marlowe at 2011/11/16 08:30
그리스 신화는 봤습니다.
우라노스-크로노스-제우스의 계보도 알고요.
하지만, 이건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각색한 영화인 데, 내부적 완결성이 없다는 겁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입니다.
말 본새를 봐아하니, 부모님한테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받으셨나 봐요.
Commented by 충격 at 2011/11/16 11:55
제작진도 모를 것 같습니다(...)
이건 뭐 기초공사부터가 개념 정리가 되어 있질 않아서리...
Commented by d at 2011/11/16 03:16
이거 정작 신들은 안 싸우지 않냐?

그럼 왜 신들의 전쟁이냐?
Commented by 충격 at 2011/11/16 11:45
백병전 했다니까? 제목에까지 강조했구만 뭔 소리야.
헛소리하기 전에 글을 좀 제대로 읽어라.
뭐, 스포일러 표시한 부분이니까 안 읽어도 되긴 하는데,
안 읽었으면 리플로 헛소리를 달지는 말든가.
Commented by 고양고양이 at 2011/11/16 08:55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역시 제우스라서 딸만 살리고 딸만 데려가는구나..ㅋㅋㅋㅋㅋ
Commented by 충격 at 2011/11/16 11:49
육친이라도 엄격하게 성별 구분을 하는 정확한 제우스님이십니다...[...]
Commented by marlowe at 2011/11/16 13:32
그냥 딸도 아니고, 엄마 없이 자기 혼자 만든 딸이라 각별했나 봐요.
Commented by dma at 2011/11/16 14:38
백병전은 어른의 사정 때문에 피치 못하게 했다는... 이해하라는
Commented by 충격 at 2011/11/16 14:46
피치 못하게 집어넣었으면 집어넣은대로 말이 되게 앞뒤를 맞추는 게 바로 실력이고,
세상엔 그런 영화들이 수도 없이 많다. 거기에 미달하면 그게 바로 모자란 영화.
Commented by 푸른미르 at 2011/11/16 22:39
충분히 자기 재능이 있는데도
남의 걸 무리하게 흉내내려다가 다리 찢어지는 격이군요.
Commented by 충격 at 2011/11/17 16:30
기회 되는대로 저도 '더 폴'은 한 번 보긴 해야겠지요.
Commented by 푸른미르 at 2011/11/16 22:43
감독과 스탭진이 멍청하기 보다는 양키센스로 가득찬 영화일지도????
Commented by 충격 at 2011/11/17 16:31
별로 그런 식의 양해의 여지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1/11/18 01:27
양키센스가 이런 거였다면 아마 미국은 한 50년전에 이미 멸망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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