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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7번방의 선물 : 오픈 케이스와 화질, 자막 등 몇 가지.

[블루레이] 7번방의 선물 : 초회 한정판 (44p 포토북+필름컷) - 10점
이환경 감독, 박신혜 외 출연/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별점은 TTB 시스템상 붙는 것일 뿐, 여기서는 별점평가하지 않습니다)




우선, 오픈 케이스부터 시작합니다. :)

제가 오픈 케이스 올릴 때는 보통 정면샷으로 올리고,
그렇게 찍기도 했습니다만...... 이번엔 패키지 특성상 쿼터 뷰 우선으로 올려 봅니다.

일반적인 블루레이 케이스에 비해,
두께가 두껍고 높이가 낮은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두께야 제품 별로 여러 요인에 의해 차이가 있는 제품들이 많지만,
블루레이 제품군에서 높이를 다르게 잡는 경우는 별로 없기 때문에 꽤나 이채로운 느낌이 듭니다.

......아웃 박스가 있는 구성인데도, 띠지를 입구 쪽까지 완전히 둘러쳐 놓은 형식이라,
'비닐은 그대로 두고 입구만 개봉' 스킬이 봉쇄되어 버렸다는 점은 살짝 아쉬운 점이었네요.
반대쪽.

비닐 뜯고 외부 압력이 없는 상태에서 잠깐 놔뒀더니,
하루 만에 류승룡씨가 고개를 세우고 계셨습니다만...
그렇다고 또 시간 들여서 저거 가라앉히고 찍기도 뭣해서 그냥 찍었습니다(...)
일반 블루레이, DVD 와의 높이 비교 샷.

비교대상 선정에 별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그냥 찍던 데서 제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손 닿는 놈으로 쓱 가져와서 찰칵.
띠지를 빼고 측면 끈을 당겨서 빼면 이렇게.
담긴 것 중에 지금 위에 보이는 건 44p 포토북입니다.
포토북 꺼내서 샘플 샷 한 장.

샘플 샷 선정에 별다른 의미는 있습니다.
당연하잖아요?
포토북 아래에는 필름컷이 들어 있습니다.
저는 박원상 씨가 소원 양 안고 있는 씬이네요.
포토북과 필름컷을 들어내면, 디스크 트레이와 디스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디스크는 얼핏 프린팅이 제대로 되어 있는 타입으로 보일 수 있는데,
박스와 기구 모양 등의 부분은 프린팅이 되어 있지 않은 노출된 반면이니
관리에 신경 쓰시는 분들은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디스크를 빼면 박스에 담긴 소원 양이 보입니다.

사실 여기까지 와 봐야, 이 패키지의 진가가 드러난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역시 쿼터 뷰로 살펴 보자면 이런 모습인데,
보시다시피 트레이의 위치가 상당히 높은 곳에 붙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다른 일반 타이틀에 비해 훨씬 두꺼운 이 타이틀의 패키지는,
실제로는 텅 비어 있는 부분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실용주의로만 평가하자면 쓸데없는 낭비의 전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만...

미학적으로 보자면 그게 그렇지만은 않은 게, 이 쓸데없는 두께로 인해
'예승이가 들어가 있는 박스' 라는 느낌이 잘 살아나고 있습니다.
일반 타이틀에 비해 높이를 짧게 잡은 것 또한 마찬가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고요.
일반 타이틀과 같은 높이를 가지고 있었다면 비율 면에서 이런 느낌이 충분히 살지 못했을 겁니다.

사실 구입 전이나 구입해서 뜯어볼 때까지도 너무 지나치게 밋밋한 디자인이란 감이 없지는 않았는데...
여기까지 열어 보고 나서 개인적으로는 평가가 반전됐네요.
재미있는 기믹이 내포된 디자인으로서 꽤나 맘에 들고,
보편적인 기준을 벗어나 패키지의 높이와 두께를 조정한 건 매우 유효적절한 수단이었다 생각됩니다.

7번방의 선물 : 특별 한정판 기프트세트 (2disc) - 10점
이환경 감독, 박신혜 외 출연/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별점은 TTB 시스템상 붙는 것일 뿐, 여기서는 별점평가하지 않습니다)

............ 실상은 어쩌면, DVD 와 동시기에 출시하면서 디자인을 어느 정도 맞추기로 했는데,
DVD 패키지는 소설판 책이 들어가기 때문에 두꺼울 수밖에 없어서
거기에 맞추다 보니 이렇게 됐을 뿐이다...... 라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뭐, 그거야 어느 쪽이 되었든 간에, 결과적으로 맘에 드는 패키지였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





오픈 케이스는 여기까지로 하고, 그 밖에 몇 가지.

(임의로 세로 1080 사이즈에 맞춰 업로드되었으니, 크게 보실 분은 눌러서 보시면 커집니다.
단, 디스플레이 직촬이고 엄밀하게 영역을 맞춰 찍은 것도 아니니 1080 이란 숫자에 특정한 의미는 없습니다)

화질은 꽤나 좋은 편인 것으로 느껴집니다.
구입 검토하실 분들, 참고하시고요.

※ 여담으로 이번 포스트의 스크린샷은 갤럭시 노트 8.0 으로 처음 촬영해 봤는데...
플래시도 없는 기종이고 해서 카메라 사용은 별로 염두에 두지 않았었습니다만,
광량 확보와 크게 상관이 없는 디스플레이 직촬에 있어서는 꽤 괜찮게 나오는 것 같네요.
앞으로 디스플레이 직촬샷은 다 이걸로 찍어서 올리면 될 듯 :) ※




자막에 대해.
한국영화 DVD, 블루레이 중에 아예 오류 없이 깔끔한 타이틀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얼마 전의 (리콜 전의) 광해처럼 오류가 산재해 있었던 타이틀에 비하자면야
그리 엉망이란 느낌은 아니고 양호한 편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신경 쓰이는 부분들이 있기에 잠깐 짚어 보겠습니다.
문장 중간이 아닌 문장 끝에 쉼표가 노출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극 초반에 몇 번 이런 경우가 있었고, 초반이 지나가면 다시 노출되진 않더군요.

길었던 문장을 나눠서 TC 찍으면서 미처 정리가 되지 않은 듯싶은데...
그리 크게 문제가 될 만한 오류는 아니지만 좀 더 신경 써서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건 좀 불가해한 오류였는데......
영화에 나오는 대부분의 '애' 란 대사가 '얘' 로 타이핑되어 있습니다(...)
위 스샷은 빙산의 일각이고요.
영화 특성상 '애' 라는 대사가 워낙에 많이 나오는데 거의 대부분이 '얘' 로 자막이 뜨고 있습니다.

처음엔 작업하다가 실수로 일괄변환을 잘못 했나 싶었는데,
거의 대부분이 '얘' 로 나오다가도 어쩌다 한 번은 '애' 로 나올 때도 있고 해서 더욱 애매한 것이......
설마 '애' 랑 '얘 ('이 애' 의 준말)' 의 의미 차이를 몰랐던 걸까요?
아니면 발음의 차이가 인지가 안 되는 것이었던 걸까요?

뭔가 진상을 쉽게 추측할 수 없게 하는 불가해한 오류였습니다(......)
얼핏 보면 여기에 무슨 오류가 있나 싶은 정상적인 문장입니다만......
실제 대사는 "우리가 무슨 피의자야?" 입니다(...)
피의자에서 피해자로, 의미가 정반대로 변질된 경우죠.

단순 오탈자나 맞춤법 미비보다 오히려 문제가 심각한 경우입니다.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저들처럼 보조 용도 정도로 한글자막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자가 보정이 가능하겠지만,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글자막을 이용하시는 분일 경우에는
영화의 이해 자체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겠죠.
이런 종류의 오류는 있어선 안 된다 하겠습니다.
별 건 아니지만 "덮혀"...... 눈으로 뭐가 덥혀지진 않겠죠. 식을 순 있겠지만.




그리고 이건 블루레이의 문제는 아니고 영화 제작 시점에서부터의 문제인데,
괜히 신경 쓰였던 것 한 가지......
'세일러 문' 관련으로 저작권 표기가 나올 때,
에이전트와 회사명만 나오고 가수와 작사, 작곡, 편곡의 인명 표기가 없더군요.

특히 이 경우는 원곡을 그대로 쓴 것도 아니고 한국판 주제가를 사용한 것이므로
한국판 주제가를 부른 김현아 씨에 대한 표기가 필요했다고 보는데요.
설령 실제 법적으로 저작권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해도,
영화 크레딧에 삽입곡 표시하면서 가수 이름을 안 적는 경우는 보통 없죠.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이고요.

영화상에 있어서 최중요 아이템으로 차용한 주제에
만화 주제가라고 무시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영화 잘 보고 나서 괜히 찜찜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
바로 아래의 다른 삽입곡에는 이렇게 멀쩡히 표기해 주고 있는데 말이죠.
하긴, 감독이 작사에 참여했는데 이걸 빼먹을 일은 하늘이 두 쪽이 나도 없기야 하겠습니다만.
(임의로 세로 1080 사이즈에 맞춰 업로드되었으니, 크게 보실 분은 눌러서 보시면 커집니다.
단, 디스플레이 직촬이고 엄밀하게 영역을 맞춰 찍은 것도 아니니 1080 이란 숫자에 특정한 의미는 없습니다)

마무리는 신혜 양으로.
당연하잖아요?
(임의로 세로 1080 사이즈에 맞춰 업로드되었으니, 크게 보실 분은 눌러서 보시면 커집니다.
단, 디스플레이 직촬이고 엄밀하게 영역을 맞춰 찍은 것도 아니니 1080 이란 숫자에 특정한 의미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한 거 아녜요?
(임의로 세로 1080 사이즈에 맞춰 업로드되었으니, 크게 보실 분은 눌러서 보시면 커집니다.
단, 디스플레이 직촬이고 엄밀하게 영역을 맞춰 찍은 것도 아니니 1080 이란 숫자에 특정한 의미는 없습니다)

그러하다, 당연한 것이다.
fin.








by 충격 | 2013/08/05 20:46 | 활동사진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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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즈라더 at 2013/08/05 22:55
신혜양 비중이 더 컸다면 얼마나 좋을까..ㅠㅠ
Commented by 충격 at 2013/08/06 18:10
영화 구성 상으로는 지금 분량이 맞기는 하죠.
그래도 예쁘게 나와서 만족합니다! :)
Commented by 귀여운 하프물범 at 2013/11/18 06:17
안녕하세요.
부탁이 있는데요.이영화는 한글 자막이 어떻게 받았어요?dvd를 샀어요?전 이영화 한글 자막이 필요거든요 ㅠ can you send me some screenshoot conversation in this film to my email?I really need it for my task.catch me on imtriplevip@gmail.com please help me ㅠㅠ
Commented by 충격 at 2013/11/19 03:38
buy DVD or Blu-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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