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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러블리 데이 다녀온 얘기.


- 한 달도 더 지난 얘기입니다만...
러블리즈 1st 팬미팅 겸 미니콘서트 '러블리 데이' 다녀왔습니다.
늦었지만 그래도 몇마디 간단하게 끄적끄적 남겨 보려는 포스팅.

사진은 공연 보고 나오는 길에 찍은 유일한 한 장.
사진 같은 거 남기려다가 정신 산만해지는 일 만들지 말고,
순간의 현장에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임한지라 별반 찍은 게 없네요.


- 평소부터 스탠딩으로 관람할 생각은 1도 없는 사람입니다만,
개최 사실 자체를 늦게 아는 바람에 알았을 때는 이미 좌석이 다 나가고 스탠딩밖에 없었...... ㅜ
원래 보이그룹에 비해 걸그룹은 단독 공연 개최가 쉽지 않은 풍토여서
이 시점에 벌써 단독(일반 콘서트보다 규모가 작은 팬미팅 성격이라곤 해도)이 올 줄은
예상을 못한 지라 불시에 당해 버렸네요. 후우...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인피니트 무한대집회 하는 거 보면서
미리 울림 성향을 파악하고 대비를 했었어야 했네요... orz...)

예전에도 적었지만, 팬덤 활동에 적극적으로 소속되지 않고
혼자 조용히 팬질하는 타입으로서의 폐해가 이런 식으로 찾아오곤 합니다, 으아아앙...!


- 좌석을 확보할 수 없게 되었다는 시점에서,
10만원쯤 하는 보통 콘서트였다면 그냥 접고 다음을 기약하는 쪽으로 기울었을 확률이 꽤 있는데...
3만원 이하로 티켓 가격이 워낙 저렴한 바람에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스탠딩 예매를 강행했습니다.
...... 그렇다곤 해도 최전방 격전구에서 펜스 잡을 생각은 처음부터 1도 하지 않았고,
제 시간에 줄서서 대기 타다가 제 순번대로 들어갈 생각도 처음부터 포기.
이걸 하려면 적어도 네 시간 이상은 거의 서서 버텨야 한다는 계산인데,
10년 전이면 모를까 그럴 체력도 열정도 이젠 없습니다, 넵(...)
(부가적으로, 일행을 대동하지 않기 때문에 대기 시간의 따분함 문제라든가,
좋은 자리 선점해 봐야 화장실 이용시 유지가 안 된다는 등의 문제도 있는 것이고요[...])


- 제 시간에 들어갈 대기조 다 들어가고 시작하기 조금 전쯤에나 들어갈 요량으로 시간을 잡고 출발......
이라곤 해도 지방에서 가려다 보면 꽤 일찍 출발해야 합니다만.


- 팀 로고나 응원 문구 정도 들어가는 슬로건 타월 같은 걸 살 생각은 평소에 전~혀 없습니다만,
시외 버스로 이동 중에 팬카페 들어가서 먼저 가 있는 팬들이 올리는 글들을 잠시 구경하다 보니
슬로건 실물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멤버들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이건 꽤나 이쁘더라고요...
사야 하나...... 현금 인출 안 해 놨는데 어쩌지... 카드 결제 되나...... 돈 어디서 뽑지......
굿즈 판매 마감 시간 전에 도착하려면 서둘러야겠는데...... 따위의 생각을 잠시 하였으나,
마감 시간은 개뿔. 서울에 버스 닿기도 전에 다 팔렸다고 이미 뜨더군요(......)

지방에서 어렵게 올라오는 팬들도 적지 않을 텐데 판매 시간은
너무 일찍 마감하지 말고 넉넉하게 해 주면 안 되나 싶은 생각도 좀 들고,
물량도 좀 넉넉하게 준비하면 안 되나 싶은 생각도 좀 들고.

저야 지방 중에서는 그나마 가까운 편입니다만,
저보다 훨씬 먼 지역에서 어렵게 오는 팬들도 있을 텐데 말입니다. 쩝...


- 벌써 한 달 전이라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만 공연 시작 한 시간쯤 전에 도착했었던 것 같은데,
예정된 스탠딩 입장 시작 시간은 지나있었음에도 제가 도착한 시점에서
아직 입장을 시작하지 못하고 빼곡히 대기 타고 있는 상태인 것 같더군요.
뭐 어차피 저는 거기에 끼일 생각은 없었으니 이따가 내가 들어가려고 할 때쯤에는
다들 들어가 있겠지 하면서 근처 시민 회관(?) 쪽으로 이동.
제대로 식사를 하기에도 마땅치 않았지만
그렇다고 공복으로 스탠딩에 임할 순 없기에 (아무리 최전방엔 안 나갈 거라곤 해도 말이죠[...])
건물 내 편의점에서 빵쪼가리라도 사서 뜯어 먹었는데......
그때 근처에 일군의 아주머니들 모임이 있었거든요.
그때 당시엔 공연 보러 오셨나?? 뭔가 때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그림인데?? 따위의 생각을
아주 잠깐 하다가 별 생각없이 지나쳤는데...
나중에 다른 분들 후기를 몇 개 둘러보다 보니 그분들이
멤버들 어머님들이었단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무슨 얘기들 나누시나 귀라도 좀 기울여 볼 걸 그랬네요(...)


- 이때 뭔가를 애타게 찾는 듯해 보이는 제스쳐를 취하는
어떤 분이 여러번 왔가 갔다 서성거리셨는데......
마지막으로 목격한 뒤에 잠깐 팬카페 접속해 보니
굿즈 산 거 잃어 버렸다고 보신 분 없으시냔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_-;
그분이셨던가 봅니다(......)


- 공연 시작 1~20분 전쯤에 느긋하게 악스 코리아 입성.
악스는 2006년? 쯤에 시부야 악스에 가 봤었던 것 같은데...
거의 10년만에 한국에서 다시 가 보네요... 라고 쓰다가 확인차 좀 찾아 보니,
그때 갔었던 건 시부야 AX가 아니라 시부야 O-EAST 였던 듯(......)
뭐 대략 비슷비슷한 스타일의 시설입니다만.


- 건물 바깥에 보관함이 있긴 있는데......
수량도 많이 부족하고 고장난 것도 너무 많더군요.
애초에 수량이 없는데다, 관리도 전혀 안 되고 있는 분위기.
저처럼 적당히 시간 맞춰서 가는 타입이신 분들은
악스 공연에서 보관함 이용할 생각은 애초에 포기해야 할 듯합니다.


- 들어가 보니 예상대로 딱 봐도 시야가 안 나오게 생겼더군요.
앞으로 파고들면 뭐 가까이서 볼 수 있겠지만 그럴 생각도 없었고...
공연 시작하고 보니 역시 앞사람들 얼굴 피해 왔다갔다 하면서 봐도
애들 얼굴만 보이거나 잘 보일 때가 상반신 정도.
역시나 좌석을 구하지 못한 안타까움이 밀려오는 대목입니다. ㅠ
공간 자체는 애초에 그리 크지 않으니 2층 좌석에서 시야 확보하고
쌍안경 하나 들고 봤으면 딱 천국이었겠다 싶더라고요. 으앙......


- 공연 시작 전 스크린에는 뮤비가 돌아가고 있고 다들 대기 타고 있었는데,
그 어두운 곳에서 양판소? 같은 걸 종이책으로 들고 읽고 있는 분도 계시고......
대단한 독서열이었습니다. 인정;;;
또 한편에서는 여자친구(리얼 여자친구 말고 걸그룹 여자친구) 욕하는
일행간의 담소도 들려오고...... -_-;;;;

내 아이돌의 경쟁자는 적! 이라는 마인드는 가져본 적이 없는 박애적 잡팬으로서는 으으음......
멤버들간에 직접적으로 무슨 트러블이라도 있었던 게 아닌 이상은,
그러지들 말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일 뿐입니다. 피-스.
어차피 그 아이들끼리도 늘상 얼굴 맞대고 지내게 될 업계 동료들인 것 아니겠습니까?
얼마 전에 주간아에도 같이 나왔었고 말이죠.
팬덤끼리 적대적으로 굴어서 득 될 건 없다고 봅니다. 멤버들에게 있어서도 말이죠.


- 스탠딩 공간(L, O 구역)에서 전방(...이라기엔 대부분이지만) 80% 정도는
다들 앞사람 가까이로 붙으면서 밀집해 있었고,
후방 10% 정도는 아예 맨뒤로 빠져서 보고 있었고,
그 사이에 10% 정도 비는 공간이 생성되어 있어서
저는 그 안에서 조금씩 좌우 이동으로 시야 조절하면서 관람했는데요.

그 와중에 초등학교 저학년쯤 되어 보이는 어린아이도 있더라고요...
와, 나도 시야 확보가 제대로 안 되는데 어린애가 이걸 어떻게 본다고...... -_-;;;
어린 마음에 언니들 보고 싶어서 설레는 맘으로 왔을 텐데,
공연 끝날 때까지 뭐라도 제대로 본 게 있을는지 그게 제일 안타깝더군요.
나도 시야 확보가 안 되는데 나보다 갸가 더 안타까웠습니다... 쩝...

만약 앞번호로 입장해서 전방 펜스 쪽으로 갔다고 해도
그 격전구에서 애들이 어떻게 버티겠나 싶고... 사고나 안 나면 다행이겠죠.
스탠딩은 나이 제한을 좀 더 두고 애들은 최대한
좌석으로 예매할 수 있도록 유도 노력을 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말입니다. 쩝...


- 저 빈 공간에서 공연을 보다 보니 공연 스태프도 자꾸 왔다갔다 하면서 옆에서 알짱거리던데...
알고 보니 직캠러 분들 단속하는 거였습니다(...)
빈 공간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관객들을 살피다가 촬영자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파고들어서 끌고 나오더군요...
붙잡혀서 끌려 나오는 분들 네 다섯명 정도는 본 것 같습니다. -_-;;;


- 모처럼 아이들 실물 보러 갔던 것인데,
제일 재밌고 인상 깊게 보고 온 게 VCR 영상이었다는 것은 나름 함정...;;;
과도한 설정과 발연기가 들어간 (제 평가가 아니고 자체 평가입니다. 자막으로 그렇게 나왔음...),
연습생 시절의 멤버들을 그린 재연 VCR 이었는데, 되게 재밌었네요. 진짜로.


- 역시 사전에 정보 수집을 그리 열심히 하지 않았다 보니,
V앱에서 중계 예정이었다는 사실을 현장에 가서야 알았는데요(...)
어차피 스탠딩이라 힘은 힘대로 들고 시야 확보도 제대로 안되는데
미리 알았더라면 그냥 집에서 중계나 볼 걸 그랬나...... 싶은 생각도 살짝 들었으나,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앞에 한 시간 정도는 안 했고 뒤에 한 시간 반 정도만 중계했더군요.
뒤쪽은 대부분이 섭외 MC 하고 게임하면서 사은품 추첨하는 시간이었던지라,
공연의 관점에서 보자면 알짜배기는 오히려 앞쪽이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V앱으로 중계나 보자 했었다간 낭패를 봤을 테고
현장 관람을 선택한 것이 정답이긴 했습니다. 네.
위에 언급한 VCR 역시도 앞쪽에 배치되어 있었고요.
...... 이건 현장에서 봤기에 다행이다, 리미티드 익스피리언스 득템했다 싶은 기분이기도 한데,
중계분에 포함되질 않았으니 나 역시도 다시 볼 수는 없다는 점에서 무척 아쉽기도 하고... 그러네요...
유료라도 좋으니 DVD라도 팔아줬음 싶기는 한데,
무한대집회도 안 내 준 판에 이걸 내 줄리도 없을 것 같고......
어쨌든 어떤 경로로든 언제 다시 볼 기회를 좀 마련해 줬으면 싶네요. 상당히 간절하게.


- 공연 시간은 두 시간 정도 예상하고 들어갔었는데,
중간에 아 다리 아퍼 힘들다 싶을 때쯤 -_-;;
촬영자 잡으려고 옆에서 서성거리던 직원분께 이거 두시간 예정이냐고 물어보니
원래는 한 시간 반 예정인데 조금 늘어질 것 같다는 답변을 들음......
음 쫌만 더 버티면 되겠구나 했는데 웬 걸... 게임 시간이 계속 늘어지더니
결국은 두 시간 반? 두 시간 40분쯤? 채우고 끝나더군요(......)

덕분에 귀성 후 시내 버스도 끊겨서 택시비로 2만원 가까이 날리기도 하고...... orz...
(집이 교외 쪽이라 지역 터미널하고도 거리가 멀어서리......)

하긴 제 시간에 끝났어도 반드시 시내 버스 시간에 맞출 수 있었을 거라고
장담은 못할 시간이긴 합니다만.
애초에 공연 시간을 잡을 때부터 지방 사람들을 좀 배려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이 공연만의 얘기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낮 공연 밤 공연 하루 2회씩일 때는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라면 말예요.
끝나고 나왔을 때 저녁 시간 때 쯤 되게 맞추면,
서울 사는 일행은 저녁 먹으면서 담소도 나누고
너무 멀지 않은 지방 사람들은 큰 무리 없이 당일 귀가할 수 있고,
딱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후우...


- 들어갈 땐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는데,
나올 때 보니까 L, O 구역보다 뒤쪽인 V, E 구역 쪽은 단차가 조금 있더군요.
어차피 최전방으로 덤빌 거 아니고 L, O 구역 후방에서 볼 거라면
차라리 V, E 쪽이 나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실제로 어떨지는 뭐 경험해 봐야 알 수 있겠지만요.


- 가기 전에 기대했던 것 하나가, 방송에서는 선보인 적 없는 수록곡으로
한 곡 정도는 해주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는데요.
나도 좋아하고 팬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편인 라푼젤 같은 곡 한 번 해 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본 공연하는 동안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고요.
그러다가 공연 끝나고 나가려는 타이밍에 급작스럽게 울려퍼지는 라푼젤...
'오옷, 앵콜 추가인가?' 하는 생각을 순간적으로 해 보았으나......
뒤돌아보니 엔딩 VCR 에 BGM 으로 깔아 놓은 것이었더군요(......)
스스로 찰라의 희망 고문을 당하였슴미다...... ㅜㅜ





ⓒ 20151218 뮤직뱅크 KBS


다른 얘기입니다만 따로 쓰기도 애매해서,
여담으로 요즘 한동안 반창고 붙이고 다니던 인간꽃 김케이 얘기.


- 처음 발견했던 게 저는 저날 뮤직뱅크였는데요.
피부 트러블이라는 얘기도 있고 어디 표지판 같은 거에 부딪혀서 다쳤단 얘기도 있고
더는 안 파 봐서 진상이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웬만한 건 보통 컨실러 같은 걸로 가리지 않나요?
화장의 ㅎ자도 모르는 화장 무식자도 어째서인지 알고 있는 컨실러...

게다가 상처 혹은 트러블 부위 닿는 부분이랑
접착용 부분이랑 따로 보이는 저 큼지막한 반창고라니...
울림 스타일리스트는 일을 왜 저렇게 하나... 싶은 생각이 좀 들었더랬습니다.

...... 하지만 그건 그거고...... 약간의 망상력을 동원해 보자면
아 이거슨 조은 갭모에다 라는 다른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아... 저런 미모의 동네 쎈언니가 골목에서 애들 삥 뜯고 있으면
줄이라도 서서 삥 뜯기고 싶었을 것 같...... 바, 밟아 주세......
아, 이, 이건 아닌가...... -_-;; 자중합시다, 자중해야겠습니다, 넹...[...]


- 처음 봤을 때 저거 왜 붙인 건가 궁금해져서 검색 잠깐 하다가 우연히 본
19일 음악중심 퇴근 직캠에서 지애가 이틀동안 30분 잤단 얘길 하고 있더구먼요...... -_-;;;
상처였는지 피부 트러블이었는지 진상은 모릅니다만,
피부 트러블 쪽이라면 이렇게 굴리는데
피부 트러블이 안 나고 배기겠냐 싶은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뭐...... 이동 중에 차에서 잠깐씩 자는 건 포함되지 않은 얘기이겠지 싶고,
죽을 것처럼 바쁘더라도 일이 안 들어와서 노는 것보다는
죽을 것처럼 바쁜 게 낫다는 연예인 생활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너무 빡세게 굴리진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조금만 살살 다뤄 주세요, 울림......


- 미스테리인 것 하나는, 저 반창고가 20일 인기가요에선 분명히 없는 걸로 봤다는 점......
그러다가 다음주 음방에선 다시 부활하더군요. (그렇다는 건 상처보다는 피부 트러블 쪽이란 걸까요...?)
이때부턴 좀 더 작고 눈에 덜 띄는 타입
(바깥에서 보기에 닿는 부분과 접착용 부분이 따로 보이지 않는 타입)으로 변경.
그리고 연말 가요 축제류 및 예능에서도 꾸준히 보이다가...
1월 들어서 이젠 떼고 나오는 것 같네요.

하여튼 그래서 뭐였는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소녀소녀한 러블리즈 컨셉상 다시는 볼 일이 없을 것 같은 이레귤러였던 갭모에,
2주 정도 고맙게 잘 감상하였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넵(......)





by 충격 | 2016/01/09 01:49 | 잡덕의 품격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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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엘피 at 2016/01/09 13:13
케이 얼굴 상처에요 ㅠㅠ 스케쥴하는데 뛰어가다가 표지판을 못 보고 부딪혔대요. 얼굴이라 흉지지 말라고 보습 밴드를 크게 붙였었던 것 같아요. 인가는 사후녹인가 그래서 없었던 것 같아요.

저는 허그미를 짱 좋아해서 허그미 완곡 본 걸로 만족했...... 사실 게임을 좀 줄이고 노래를 더 했었더라면 좋았겠다 싶긴 하더라구요. 잉피같은 경우 콘서트하면 기본이 3시간이라.. 시간은 신경 거의 안 썼는데.. 지방에서 오신 분들은 조금 힘드셨었긴 하겠네요.. ㅠ
Commented by 충격 at 2016/01/09 14:29
- 그런데 그날 엔딩 보면 엔딩에도 무대의상 입고 서 있더라고요.
그래서 전 사녹은 아닌 것 같고 뭐가 뭔지 모르겠다... 가 되었었습니다.
카페 공방공지를 찾아 봐도 그날은 본방으로 되어 있었고요.
(표지판 얘기는 정확히 확인된 게 있는 것인가요?)

- 시간 대비로 따져 보면 게임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좀 과하긴 했습니다.
뭐 게임 때문에 다른 걸 줄인 건 아닐 테니 다른 건 예정대로였고
게임이 그냥 늘어진 거다... 생각하면 딱히 나쁠 것까지야 없겠지만요
(교통 문제를 차치한다면 말입니다만[...])
어쨌든 과도한 설정과 발연기의 VCR 이나 꼭 좀 다시 보고 싶네요(...)
Commented by 엘피 at 2016/01/09 15:09
표지판 이야기는 뮤뱅 공방간 팬들이 케이가 그렇게 말했다고 후기에서 나오는 이야기구요.. 슈가맨 가는 길에 그런 거라 슈가맨 보시면 토크에서는 약 바르고 밴드 안 붙여서 좀 번들리고, 무대에서는 밴드 붙이고 나온거 확인하실 수 있어요 ㅠ

인가는 공방공지 확인해보니까 13일날 사후녹한 거 맞구요 20일날 같은 옷 입고 본방 참여만 한 거에요. 방송은 사후녹 무대가 나간 거에요 ㅎㅎ
Commented by 충격 at 2016/01/09 15:42
- 아, 13일 공지 확인해 볼 생각을 못 했었네요. ㅎ
사후녹 따로 당일 엔딩 따로 다 하다니... 뭔가 비효율적인 스케줄 운영이네요(......)

- 슈가맨 볼 때는 초반엔 있는 듯 없는 듯 잘 모르겠다 싶다가 무대할 때 보여서
촬영 품질의 문제로 클로즈업 아닐 때는 제대로 안 보였었나? 하고
잠깐 갸우뚱하다 넘어갔었는데, 그게 약만 발라서 번들거리는 것이었군요.
촬영 중 상태 변화까진 고려를 못 했네요. 다시보기 한 번 돌려봐야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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