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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잡덕의 품격

러블리즈 러블리 데이 다녀온 얘기.


- 한 달도 더 지난 얘기입니다만...
러블리즈 1st 팬미팅 겸 미니콘서트 '러블리 데이' 다녀왔습니다.
늦었지만 그래도 몇마디 간단하게 끄적끄적 남겨 보려는 포스팅.

사진은 공연 보고 나오는 길에 찍은 유일한 한 장.
사진 같은 거 남기려다가 정신 산만해지는 일 만들지 말고,
순간의 현장에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임한지라 별반 찍은 게 없네요.


- 평소부터 스탠딩으로 관람할 생각은 1도 없는 사람입니다만,
개최 사실 자체를 늦게 아는 바람에 알았을 때는 이미 좌석이 다 나가고 스탠딩밖에 없었...... ㅜ
원래 보이그룹에 비해 걸그룹은 단독 공연 개최가 쉽지 않은 풍토여서
이 시점에 벌써 단독(일반 콘서트보다 규모가 작은 팬미팅 성격이라곤 해도)이 올 줄은
예상을 못한 지라 불시에 당해 버렸네요. 후우...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인피니트 무한대집회 하는 거 보면서
미리 울림 성향을 파악하고 대비를 했었어야 했네요... orz...)

예전에도 적었지만, 팬덤 활동에 적극적으로 소속되지 않고
혼자 조용히 팬질하는 타입으로서의 폐해가 이런 식으로 찾아오곤 합니다, 으아아앙...!


- 좌석을 확보할 수 없게 되었다는 시점에서,
10만원쯤 하는 보통 콘서트였다면 그냥 접고 다음을 기약하는 쪽으로 기울었을 확률이 꽤 있는데...
3만원 이하로 티켓 가격이 워낙 저렴한 바람에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스탠딩 예매를 강행했습니다.
...... 그렇다곤 해도 최전방 격전구에서 펜스 잡을 생각은 처음부터 1도 하지 않았고,
제 시간에 줄서서 대기 타다가 제 순번대로 들어갈 생각도 처음부터 포기.
이걸 하려면 적어도 네 시간 이상은 거의 서서 버텨야 한다는 계산인데,
10년 전이면 모를까 그럴 체력도 열정도 이젠 없습니다, 넵(...)
(부가적으로, 일행을 대동하지 않기 때문에 대기 시간의 따분함 문제라든가,
좋은 자리 선점해 봐야 화장실 이용시 유지가 안 된다는 등의 문제도 있는 것이고요[...])


- 제 시간에 들어갈 대기조 다 들어가고 시작하기 조금 전쯤에나 들어갈 요량으로 시간을 잡고 출발......
이라곤 해도 지방에서 가려다 보면 꽤 일찍 출발해야 합니다만.


- 팀 로고나 응원 문구 정도 들어가는 슬로건 타월 같은 걸 살 생각은 평소에 전~혀 없습니다만,
시외 버스로 이동 중에 팬카페 들어가서 먼저 가 있는 팬들이 올리는 글들을 잠시 구경하다 보니
슬로건 실물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멤버들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이건 꽤나 이쁘더라고요...
사야 하나...... 현금 인출 안 해 놨는데 어쩌지... 카드 결제 되나...... 돈 어디서 뽑지......
굿즈 판매 마감 시간 전에 도착하려면 서둘러야겠는데...... 따위의 생각을 잠시 하였으나,
마감 시간은 개뿔. 서울에 버스 닿기도 전에 다 팔렸다고 이미 뜨더군요(......)

지방에서 어렵게 올라오는 팬들도 적지 않을 텐데 판매 시간은
너무 일찍 마감하지 말고 넉넉하게 해 주면 안 되나 싶은 생각도 좀 들고,
물량도 좀 넉넉하게 준비하면 안 되나 싶은 생각도 좀 들고.

저야 지방 중에서는 그나마 가까운 편입니다만,
저보다 훨씬 먼 지역에서 어렵게 오는 팬들도 있을 텐데 말입니다. 쩝...


- 벌써 한 달 전이라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만 공연 시작 한 시간쯤 전에 도착했었던 것 같은데,
예정된 스탠딩 입장 시작 시간은 지나있었음에도 제가 도착한 시점에서
아직 입장을 시작하지 못하고 빼곡히 대기 타고 있는 상태인 것 같더군요.
뭐 어차피 저는 거기에 끼일 생각은 없었으니 이따가 내가 들어가려고 할 때쯤에는
다들 들어가 있겠지 하면서 근처 시민 회관(?) 쪽으로 이동.
제대로 식사를 하기에도 마땅치 않았지만
그렇다고 공복으로 스탠딩에 임할 순 없기에 (아무리 최전방엔 안 나갈 거라곤 해도 말이죠[...])
건물 내 편의점에서 빵쪼가리라도 사서 뜯어 먹었는데......
그때 근처에 일군의 아주머니들 모임이 있었거든요.
그때 당시엔 공연 보러 오셨나?? 뭔가 때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그림인데?? 따위의 생각을
아주 잠깐 하다가 별 생각없이 지나쳤는데...
나중에 다른 분들 후기를 몇 개 둘러보다 보니 그분들이
멤버들 어머님들이었단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무슨 얘기들 나누시나 귀라도 좀 기울여 볼 걸 그랬네요(...)


- 이때 뭔가를 애타게 찾는 듯해 보이는 제스쳐를 취하는
어떤 분이 여러번 왔가 갔다 서성거리셨는데......
마지막으로 목격한 뒤에 잠깐 팬카페 접속해 보니
굿즈 산 거 잃어 버렸다고 보신 분 없으시냔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_-;
그분이셨던가 봅니다(......)


- 공연 시작 1~20분 전쯤에 느긋하게 악스 코리아 입성.
악스는 2006년? 쯤에 시부야 악스에 가 봤었던 것 같은데...
거의 10년만에 한국에서 다시 가 보네요... 라고 쓰다가 확인차 좀 찾아 보니,
그때 갔었던 건 시부야 AX가 아니라 시부야 O-EAST 였던 듯(......)
뭐 대략 비슷비슷한 스타일의 시설입니다만.


- 건물 바깥에 보관함이 있긴 있는데......
수량도 많이 부족하고 고장난 것도 너무 많더군요.
애초에 수량이 없는데다, 관리도 전혀 안 되고 있는 분위기.
저처럼 적당히 시간 맞춰서 가는 타입이신 분들은
악스 공연에서 보관함 이용할 생각은 애초에 포기해야 할 듯합니다.


- 들어가 보니 예상대로 딱 봐도 시야가 안 나오게 생겼더군요.
앞으로 파고들면 뭐 가까이서 볼 수 있겠지만 그럴 생각도 없었고...
공연 시작하고 보니 역시 앞사람들 얼굴 피해 왔다갔다 하면서 봐도
애들 얼굴만 보이거나 잘 보일 때가 상반신 정도.
역시나 좌석을 구하지 못한 안타까움이 밀려오는 대목입니다. ㅠ
공간 자체는 애초에 그리 크지 않으니 2층 좌석에서 시야 확보하고
쌍안경 하나 들고 봤으면 딱 천국이었겠다 싶더라고요. 으앙......


- 공연 시작 전 스크린에는 뮤비가 돌아가고 있고 다들 대기 타고 있었는데,
그 어두운 곳에서 양판소? 같은 걸 종이책으로 들고 읽고 있는 분도 계시고......
대단한 독서열이었습니다. 인정;;;
또 한편에서는 여자친구(리얼 여자친구 말고 걸그룹 여자친구) 욕하는
일행간의 담소도 들려오고...... -_-;;;;

내 아이돌의 경쟁자는 적! 이라는 마인드는 가져본 적이 없는 박애적 잡팬으로서는 으으음......
멤버들간에 직접적으로 무슨 트러블이라도 있었던 게 아닌 이상은,
그러지들 말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일 뿐입니다. 피-스.
어차피 그 아이들끼리도 늘상 얼굴 맞대고 지내게 될 업계 동료들인 것 아니겠습니까?
얼마 전에 주간아에도 같이 나왔었고 말이죠.
팬덤끼리 적대적으로 굴어서 득 될 건 없다고 봅니다. 멤버들에게 있어서도 말이죠.


- 스탠딩 공간(L, O 구역)에서 전방(...이라기엔 대부분이지만) 80% 정도는
다들 앞사람 가까이로 붙으면서 밀집해 있었고,
후방 10% 정도는 아예 맨뒤로 빠져서 보고 있었고,
그 사이에 10% 정도 비는 공간이 생성되어 있어서
저는 그 안에서 조금씩 좌우 이동으로 시야 조절하면서 관람했는데요.

그 와중에 초등학교 저학년쯤 되어 보이는 어린아이도 있더라고요...
와, 나도 시야 확보가 제대로 안 되는데 어린애가 이걸 어떻게 본다고...... -_-;;;
어린 마음에 언니들 보고 싶어서 설레는 맘으로 왔을 텐데,
공연 끝날 때까지 뭐라도 제대로 본 게 있을는지 그게 제일 안타깝더군요.
나도 시야 확보가 안 되는데 나보다 갸가 더 안타까웠습니다... 쩝...

만약 앞번호로 입장해서 전방 펜스 쪽으로 갔다고 해도
그 격전구에서 애들이 어떻게 버티겠나 싶고... 사고나 안 나면 다행이겠죠.
스탠딩은 나이 제한을 좀 더 두고 애들은 최대한
좌석으로 예매할 수 있도록 유도 노력을 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말입니다. 쩝...


- 저 빈 공간에서 공연을 보다 보니 공연 스태프도 자꾸 왔다갔다 하면서 옆에서 알짱거리던데...
알고 보니 직캠러 분들 단속하는 거였습니다(...)
빈 공간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관객들을 살피다가 촬영자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파고들어서 끌고 나오더군요...
붙잡혀서 끌려 나오는 분들 네 다섯명 정도는 본 것 같습니다. -_-;;;


- 모처럼 아이들 실물 보러 갔던 것인데,
제일 재밌고 인상 깊게 보고 온 게 VCR 영상이었다는 것은 나름 함정...;;;
과도한 설정과 발연기가 들어간 (제 평가가 아니고 자체 평가입니다. 자막으로 그렇게 나왔음...),
연습생 시절의 멤버들을 그린 재연 VCR 이었는데, 되게 재밌었네요. 진짜로.


- 역시 사전에 정보 수집을 그리 열심히 하지 않았다 보니,
V앱에서 중계 예정이었다는 사실을 현장에 가서야 알았는데요(...)
어차피 스탠딩이라 힘은 힘대로 들고 시야 확보도 제대로 안되는데
미리 알았더라면 그냥 집에서 중계나 볼 걸 그랬나...... 싶은 생각도 살짝 들었으나,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앞에 한 시간 정도는 안 했고 뒤에 한 시간 반 정도만 중계했더군요.
뒤쪽은 대부분이 섭외 MC 하고 게임하면서 사은품 추첨하는 시간이었던지라,
공연의 관점에서 보자면 알짜배기는 오히려 앞쪽이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V앱으로 중계나 보자 했었다간 낭패를 봤을 테고
현장 관람을 선택한 것이 정답이긴 했습니다. 네.
위에 언급한 VCR 역시도 앞쪽에 배치되어 있었고요.
...... 이건 현장에서 봤기에 다행이다, 리미티드 익스피리언스 득템했다 싶은 기분이기도 한데,
중계분에 포함되질 않았으니 나 역시도 다시 볼 수는 없다는 점에서 무척 아쉽기도 하고... 그러네요...
유료라도 좋으니 DVD라도 팔아줬음 싶기는 한데,
무한대집회도 안 내 준 판에 이걸 내 줄리도 없을 것 같고......
어쨌든 어떤 경로로든 언제 다시 볼 기회를 좀 마련해 줬으면 싶네요. 상당히 간절하게.


- 공연 시간은 두 시간 정도 예상하고 들어갔었는데,
중간에 아 다리 아퍼 힘들다 싶을 때쯤 -_-;;
촬영자 잡으려고 옆에서 서성거리던 직원분께 이거 두시간 예정이냐고 물어보니
원래는 한 시간 반 예정인데 조금 늘어질 것 같다는 답변을 들음......
음 쫌만 더 버티면 되겠구나 했는데 웬 걸... 게임 시간이 계속 늘어지더니
결국은 두 시간 반? 두 시간 40분쯤? 채우고 끝나더군요(......)

덕분에 귀성 후 시내 버스도 끊겨서 택시비로 2만원 가까이 날리기도 하고...... orz...
(집이 교외 쪽이라 지역 터미널하고도 거리가 멀어서리......)

하긴 제 시간에 끝났어도 반드시 시내 버스 시간에 맞출 수 있었을 거라고
장담은 못할 시간이긴 합니다만.
애초에 공연 시간을 잡을 때부터 지방 사람들을 좀 배려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이 공연만의 얘기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낮 공연 밤 공연 하루 2회씩일 때는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라면 말예요.
끝나고 나왔을 때 저녁 시간 때 쯤 되게 맞추면,
서울 사는 일행은 저녁 먹으면서 담소도 나누고
너무 멀지 않은 지방 사람들은 큰 무리 없이 당일 귀가할 수 있고,
딱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후우...


- 들어갈 땐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는데,
나올 때 보니까 L, O 구역보다 뒤쪽인 V, E 구역 쪽은 단차가 조금 있더군요.
어차피 최전방으로 덤빌 거 아니고 L, O 구역 후방에서 볼 거라면
차라리 V, E 쪽이 나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실제로 어떨지는 뭐 경험해 봐야 알 수 있겠지만요.


- 가기 전에 기대했던 것 하나가, 방송에서는 선보인 적 없는 수록곡으로
한 곡 정도는 해주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는데요.
나도 좋아하고 팬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편인 라푼젤 같은 곡 한 번 해 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본 공연하는 동안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고요.
그러다가 공연 끝나고 나가려는 타이밍에 급작스럽게 울려퍼지는 라푼젤...
'오옷, 앵콜 추가인가?' 하는 생각을 순간적으로 해 보았으나......
뒤돌아보니 엔딩 VCR 에 BGM 으로 깔아 놓은 것이었더군요(......)
스스로 찰라의 희망 고문을 당하였슴미다...... ㅜㅜ





ⓒ 20151218 뮤직뱅크 KBS


다른 얘기입니다만 따로 쓰기도 애매해서,
여담으로 요즘 한동안 반창고 붙이고 다니던 인간꽃 김케이 얘기.


- 처음 발견했던 게 저는 저날 뮤직뱅크였는데요.
피부 트러블이라는 얘기도 있고 어디 표지판 같은 거에 부딪혀서 다쳤단 얘기도 있고
더는 안 파 봐서 진상이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웬만한 건 보통 컨실러 같은 걸로 가리지 않나요?
화장의 ㅎ자도 모르는 화장 무식자도 어째서인지 알고 있는 컨실러...

게다가 상처 혹은 트러블 부위 닿는 부분이랑
접착용 부분이랑 따로 보이는 저 큼지막한 반창고라니...
울림 스타일리스트는 일을 왜 저렇게 하나... 싶은 생각이 좀 들었더랬습니다.

...... 하지만 그건 그거고...... 약간의 망상력을 동원해 보자면
아 이거슨 조은 갭모에다 라는 다른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아... 저런 미모의 동네 쎈언니가 골목에서 애들 삥 뜯고 있으면
줄이라도 서서 삥 뜯기고 싶었을 것 같...... 바, 밟아 주세......
아, 이, 이건 아닌가...... -_-;; 자중합시다, 자중해야겠습니다, 넹...[...]


- 처음 봤을 때 저거 왜 붙인 건가 궁금해져서 검색 잠깐 하다가 우연히 본
19일 음악중심 퇴근 직캠에서 지애가 이틀동안 30분 잤단 얘길 하고 있더구먼요...... -_-;;;
상처였는지 피부 트러블이었는지 진상은 모릅니다만,
피부 트러블 쪽이라면 이렇게 굴리는데
피부 트러블이 안 나고 배기겠냐 싶은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뭐...... 이동 중에 차에서 잠깐씩 자는 건 포함되지 않은 얘기이겠지 싶고,
죽을 것처럼 바쁘더라도 일이 안 들어와서 노는 것보다는
죽을 것처럼 바쁜 게 낫다는 연예인 생활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너무 빡세게 굴리진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조금만 살살 다뤄 주세요, 울림......


- 미스테리인 것 하나는, 저 반창고가 20일 인기가요에선 분명히 없는 걸로 봤다는 점......
그러다가 다음주 음방에선 다시 부활하더군요. (그렇다는 건 상처보다는 피부 트러블 쪽이란 걸까요...?)
이때부턴 좀 더 작고 눈에 덜 띄는 타입
(바깥에서 보기에 닿는 부분과 접착용 부분이 따로 보이지 않는 타입)으로 변경.
그리고 연말 가요 축제류 및 예능에서도 꾸준히 보이다가...
1월 들어서 이젠 떼고 나오는 것 같네요.

하여튼 그래서 뭐였는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소녀소녀한 러블리즈 컨셉상 다시는 볼 일이 없을 것 같은 이레귤러였던 갭모에,
2주 정도 고맙게 잘 감상하였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넵(......)





by 충격 | 2016/01/09 01:49 | 잡덕의 품격 | 트랙백 | 덧글(4)

[에이핑크] 올해 시즌 그리팅은 달력 아이디어가 좋네요.

에이핑크 - 2016 시즌 그리팅 - 10점
에이핑크 (Apink) 노래/코팬글로벌(주)
(별점은 TTB 시스템상 붙는 것일 뿐, 여기서는 별점 평가하지 않습니다)



다른 건 다 사도 시즌 그리팅은 최근 몇 년은 안 사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른 거 사면서 원래 사려던 것하고 같이 사면 
쿠폰 적용, 몰별적립금 적용, 추가 적립금 지급, 사은품 알라딘 굿즈 신청까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해결되도록 금액이 딱 맞아서리......
+ 싸인판 100개도 랜덤으로 들어간다길래 추첨 재미삼아 (물론 안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만 -_-)
겸사겸사 간만에 구입해 봤습니다.


오늘 받았네요.
싸인판은 물론 꽝입니다. (당연)

받아 보니 올해는 달력 아이디어가 참 좋습니다.

무엇이 좋은고 하면... 사진을 잘 관찰해 보시면 말하지 않아도 눈치챌 수 있겠습니다만,
좌우 부분이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따로따로 넘길 수 있다는 거죠.
넓은 쪽은 순수 화보로만 구성되어 있고,
좁은 쪽은 한쪽 면은 순수 달력, 한쪽 면은 세로 미니 화보 + 미니 달력 구성입니다.

기존에 이런 류 달력 사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느꼈을 법한 단점이,
한 면에 실려 있는 화보와 그 달의 달력이 세트이기 때문에
원하는 화보를 디스플레이하는 용도로 쓰면 달력 구실을 할 수가 없고,
달력을 메인으로 쓰는 사람은 원하는 화보를 선택할 수가 없다는 점이었는데요.

이번에 이걸 나눠서 따로 넘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 고질적인 단점이 제대로 해소되었습니다. _-)b

좁은 쪽의 한쪽 면에도 세로 화보가 작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완전하게 100% 원하는 대로만 구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뭐 그거야 작은 보너스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겠고
어디까지나 메인은 넓은 쪽의 화보인 것이니까요. :)

자재비는 대략 그대로일 텐데 (공정이야 약간 늘겠지만),
약간의 아이디어만으로 만족도가 대폭 향상된 매우 바람직한 케이스라 하겠습니다.

포토북은 상당히 얇은 느낌. 44P 네요. 표지 빼면 42P...
화보 자체는 맘에 드는 편입니다만, 가격대비로 볼 때 좀 얇은 느낌이긴 합니다.

양장 다이어리 같은 게 있으면 그나마 무게감이 좀 드는데 그런 것도 없고 해서...
사실 가격대비로 놓고 보면 그리 충실한 구성은 아니라고 봅니다.
팬들의 맹목적 애정을 전제로 하는 전형적인 아이돌 폭리 상품에 가깝다 할 수 있겠죠(......)

... 그래도 이번 것은 달력 아이디어가 워낙 맘에 들어서 개인적으로 상쇄가 좀 되네요. ^^;
달력도 그냥 그랬으면 좀 그랬을지도......

팝업 프레임 네 장.
단체 한 장에 둘씩 세 장입니다. 하여튼 어딜 가나 리막이 진리인 것은 어째서일까...

...... 저 위에 사진들도 보시면 아마 느끼시겠지만......
이런 류의 포스트 작성 시에 잘 나온 사진을 잘 찍어서
고품질로 보여 드리겠다... 라는 의식은 제겐 별로 없습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구매자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편이어서요.
다만, 구매에 참고하실 수 있도록 제품 특성을 소개하고자 함입니다. :)





※ 그리팅 카드...는 일부러 찍지 않았네요.
평소 앨범에 들어가는 포카처럼, 멤버별 총6종 중 1종 랜덤 봉입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에이핑크 앨범들 사면서 거의 대부분이
계속해서 한 멤버만 계속 나오고 있는데...... -_-;;
진짜 신기할 정도의 확률로 계속 한 멤버만 나오고 있네요.

그게 그래서 페이버릿 멤버였다면 그거야 축복이겠습니다만,
문제는 그게 아니라는 게...... ... ... -_-;;;;

저야 언제나 올팬 지향이고,
사람 마음이 다 똑같을 수는 없는 거니까 설혹 마음 속에서는 격차가 다소 있더라도
밖으로 표현을 할 때는 어찌 되었든 간에 올팬을 표방해야 하는 것이
아이돌 팬으로서의 바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야 팬덤도 원만히 굴러가고 멤버간 화목에도 좋고,
결과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에게도 득이 되는 것이니까요),
구욷이 따지자면 상대적으로 덜 좋아하는 멤버는 있는데......
거의 항상 뭘 사도 랜덤이 그 멤버만 계속 나오고 있단 말이죠(......)

...... 제가 여기서 굳이 이런 지난 얘길 늘어놓고 있다는 것은 그러니까,
네, 이번 그리팅 카드에서도 그 아이가 또 절 찾아와 주었네요...... -_-;;;;
진짜 확률이 신기할 정도인 게...... 로또를 사 봐야 하나......

오해하면 안 되는 게, 제가 그 멤버가 싫다는 게 절대 아니고요.
물론 좋아합니다만 사람인 이상 아무래도 굳이 따지자면
상대적으로 더 좋아함과 덜 좋아함이 있기는 하단 것이죠,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상대적으로 덜 좋아하는 멤버의 포카가 나온다 해서 그게 딱히 싫은 것도 아닙니다만...
그런데, 그게 너무 계속 반복되고 있어서 말이죠... -_-;;

저도 제발 초롱이나 하영이 좀 받아 봤으면 싶네요. ㅜㅜ
... 하위권 멤버를 굳이 밝힐 생각은 없지만 (=사진 안 찍은 이유[...]),
개중에 좀 더 좋아하는 멤버를 밝히는 정도는 할 수 있는 거라능! ... 네(......)

물론 여러개 사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을 문제이긴 합니다만,
포카 때문에 굳이 중복 구입까지 하는 건 제 가치관에는
기본적으로 잘 안 맞는 일이라서 그렇게까지 하고 있진 않고요(...)


...... 다른 아이돌 앨범 살 땐 또 이렇지도 않아요.
오히려 포카 운이 좋은 편인데......
유독 본진인 에이핑크에서만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네요(...)


뭐...... 이제는 그냥 하늘의 계시려니......
마음 속의 편향을 지우고 더욱 더 올팬 지향에 정진하라는
하늘의 계시인 것이려니 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네(......)

...... ... ... 그, 그래도 다음 앨범 때는
초롱이나 하영이로 한 번만 자비를 좀...... ㅠㅠ   




마지막으로, 사전에 일찍 이미지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하신 분들 계실 듯한 마그넷 북클립.
제품에 봉입되어 있지 않은, 초도한정 별도 증정품입니다.

크기가 작은 편인데, 이미지 해상도가 작은 크기를 극복할 만큼이 안 되네요.
해상도가 떨어져서 얼굴이 뭉개지는 느낌이니 감안하시길.
펼쳐 보면 요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접으면 양쪽의 자석이 붙어서 고정되는 식.

요런 식으로 쓰라는 것인가 봅니다.


※ 여담입니다만, 찬조 출연은 게키만 마징가Z편 3권......
요즘은 거의 모든 책을 전자책으로 구입하기 때문에 종이책 살 일이 거의 없습니다만,
고 선생이 전자책에 보수적이신지 (역시 나이가 있으셔서 그런가...... -_-;;)
오래된 과거작들 외에 신간은 전자책이 전혀 나오질 않아서리...
종이책은 유독 고 선생 책들만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네요(......)




...... 마지막에 다 와서 얘기가 잠깐 딴 데로 샜는데...
뭐 어쨌든 이번 2016년도 에이핑크 시즌 그리팅은 이러이러하고
특히 달력은 좋은 아이디어가 적용되어 실용성과 가치가 대폭 향상되었다는 것이니,
구입 검토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넵. :)





by 충격 | 2015/12/11 22:13 | 잡덕의 품격 | 트랙백 | 덧글(6)

32인치 피벗으로 즐기는 직캠 생활♪ + 관련 잡담.

1.

이번에...... 는 아니고, 벌써 몇 달은 된 얘기입니다만,
모니터를 교체하면서 피벗 모니터를 들일까 했었습니다.

그런데 중소기업 제품 외에 대기업 제품 중에는
구입 기준에 맞는 적당한 가격대의 피벗 모니터가 보이질 않더군요...
 ... 저는 예전에 한 번 중소기업 모니터 AS에 데인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 다른 건 몰라도 모니터만큼은 대기업 제품만 쓰는데 말입니다.
(구입 후 비교적 초기부터 약간씩 트러블이 있다가 1년쯤 지나니 완전히 맛이 갔는데,
AS를 받으려고 보니 이미 회사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별도의 피벗 스탠드를 구입하여 32인치 LG 모니터에 스탠드만 교체했습니다.
해당 모니터의 순정 스탠드 자체가 원래 각도 조절이
상하좌우 어디로도 1도 되지 않는 무자비한 물건이기도 한지라(...)
겸사겸사라는 기분으로 흔쾌히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주목적은 어디까지나 피벗을 통한 세로 직캠 감상이었습니다만.



...... 더 적기 전에, 예시 영상부터 한 번 깔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네요.
32인치 피벗의 사이즈를 가늠케 하기 위한 대비 용도로
좌 갤탭 PRO 8.4(8.4인치)와 우 패드 에어2(9.7인치)를 같이 세워 봤습니다.

......이왕 찍는 김에 같은 무대의 다른 멤버로 멀티 앵글 싱크로 뻘짓도 구현해 봤습니다. (w




예시 영상으로는 오마이걸이 수고해 주셨고,
32인치 모니터는 효정, 좌 프로 8.4는 진이, 우 에어 9.7은 지호입니다. (w
(영상 소스는 차례대로 욘바인첼 님, DarkSniper 님, SuYa 님의 직캠입니다)


※ 상기 영상 및 하단의 스샷, 사진 등은 보도, 비평, 연구에 준하는 목적으로
합법적인 요건을 염두하여 인용 게재하였습니다만,
소속사나 직캠러, 작가 등 직접적인 관련 권리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추후 삭제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사이즈 대비를 보시면 대략 감이 오실 텐데... 사이즈에서 오는 압도감이 상당합니다.
근래에 많은 지름이 있었습니다만,
개중에서도 특히 지속적이면서 높은 만족도를 안겨 주고 있는 지름이네요.
세로 직캠 즐겨 보시는 아이돌 팬분들께는 상당히 권장하고픈 지름입니다. :D


책상 위에 놓고 쓰는 모니터로서는 오히려 너무 커서 생각을 못했던 맹점도 있었는데...
높이가 너무 높아지니까 고개를 들고 올려다 봐야 하더라고요...... -ㅂ-;;
생각해 보면 무척 당연한 귀결이기는 한데, 구입 전에는 미처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으음...

피벗'만'을 주용도로 편안하게 사용하는 데에 주안점을 둔다면
27인치 정도가 오히려 적당할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32인치의 경우 목이 아프고 불편할 수 있다는 단점과 함께
앞서 적었듯, 사용 가능한 한계치의 사이즈에서 오는 압도감이란 장점도 분명 있기 때문에...
생각하지 못한 불편을 감수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 선택이었다고 사후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무대라는 게 원래 1층 객석보다는 높기 때문에 1층 가까이에서 보게 되는 경우를 상정한다면
필연적으로 무대를 올려다 보게 되는데, 나름 그런 기분이 든다는 합리화도 가능하고 말입지요.
직캠 영상 자체도 애초에 1층 가까이에서 앙각으로 찍힌 것들이 꽤 많기 때문에
불편함을 감수하는 대신에 나름대로 궁합이 맞는 맛이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w



※ 이 동네(지방)에 closer 막방 하고 나서 팬싸를 왔었더군요.
까맣게 모르고 지나갔다가 1주일 뒤에 팬싸 직캠을 보고 알았네요...... -_-;;
팬덤 내부에서 활동을 안 하고 조용히 혼자 덕질을 하다 보니 이럴 때 폐해가 있습니다(...)

으아아앙...... 갔어야 했는데...... 1집 때도 여기 왔었던 걸 알고 있었으면서도 놓치다니......
사실 closer 활동 초기에는 카페 자주 들어가서 체크를 했었는데
계속 얘기가 없길래 이번엔 안 오나 보다 하고 잠시 방심한 차에,
막방 마치고 바로 다녀갔더라고요(...)

다음 활동 때도 온다면 꼭 놓치지 말아야지 다짐해 봅니다(...)
이 동네가 팬싸가 자주 있는 동네가 아닌데,
B1A4에 이 동네 출신 멤버가 있다 보니 안 빼먹고 찾아 주는 것 같네요.
이 동네에서 무슨 행사라도 있다 치면 제일 자주 오는 것도 사실 B1A4 거든요.
......심지어 저 친구 아버지가 택시 일을 하시는데 울 엄니는 택시 불렀다가 만나셨다고...... -ㅂ-;
(불후의 명곡을 즐겨 보시기 때문에 산들이를 잘 알고 = B1A4 도 잘 아심) ※





2.

직캠 보시는 분들 중에 혹시 아직도 안 쓰시는 분들 계시다면,
4k downloder 를 사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다운 받아서 재생하는 편이 유튜브 웹상에서
바로 재생하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재생이 가능하고,
유튜브 상에서 설정 가능한 해상도와
실제 올라가 있는 원본 해상도에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최대 해상도로 받아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웬만한 세로 직캠이면 거의 FHD 세로 해상도(1080x1920) 이상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FHD 모니터 피벗 시 모든 화소를 풀로 활용할 수 있죠.
세로 4K 해상도(2160x3840)로 올라오는 경우도 꽤 많이 늘었고요.

(상기 툴의 다운로드 옵션에서는 무조건 가로 기준으로 표시가 되기 때문에,
4K로 표시되는 경우가 세로 FHD=2K 이고, 8K로 표시되는 경우가 세로 4K입니다)


4K 모니터는 아직 쓰지 않는지라 이 경우는 어차피 다시 리사이즈되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아예 의미가 없는 것도 아닌 것이,
촬영 단계에서부터 이미 디테일에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어서
기본적으로 담고 있는 정보량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리사이즈 후에도 현격한 차이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더군요.
개중에 특히 인상 깊었던 케이스. 하영 양 저 티 하며 바지의 질감 표현 보십쇼, 우왕 굳......
(리사이징은 하지 않고 크롭만 한 스샷입니다. 누르면 더 커집니다)

아, 얼굴이 없었죠. 150720 텐센트 라이브에서의 에이핑크 오하영 양입니다.
(대표적인 4K 직캠 업로더 중 한 분인 mang2goon님의 영상에서 캡쳐했습니다)

이건 같은 무대 영상의 2K 버전에서 캡쳐한 스샷.
한 눈에 정말 확연한 차이를 느끼게 하죠.
(글 맥락 상 출처를 밝히는 게 오히려 폐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소스는 굳이 밝히지 않겠습니다[...])





3.

테크니컬한 면에서의 관련 정보도 조금 적어 놓자면,
제 경우에 사용한 조합은
피벗 스탠드 PSP-R1, 베사홀 변환용 브라켓으로 카멜마운트 VC-1,
브라켓을 장착하기 위한 볼트로 M6x12mm 규격의 볼트를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구입을 고려하고 있던 타이밍 즈음에 마침맞게,
해당 피벗 스탠드가 제 마음에도 들었기에
시행착오 없이 그대로 답습하여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피벗 스탠드는 베사홀 규격이 보통 100x100 으로 많이 나오는데,
예전에 썼던 27인치 모니터도 그렇고 LG 모니터 베사홀은 보통 200x200 으로 많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변환용 브라켓을 추가로 구입, 장착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카멜마운트 VC-1, M6x12mm 규격 볼트는 오픈마켓에서 검색하시면 구입하실 수 있고,
PSP-R1 의 경우는 예전엔 오픈마켓에서도 판매한 적이 있었던 것 같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현재는 자취를 감추었는데요.

홈페이지를 찾아가 보면 상세 페이지는 찾을 수 있으나
판매가가 '가격문의' 로 설정되어 있어 바로 구매는 할 수 없는 상태이고요.
그래도 따로 문의해 보면 구입은 아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D






4.

덤으로......
큼지막하게 웹툰 보기에도 물론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겠죠(...)

저는 원래 웹툰을 많이 보지 않는 편인데,
이왕 산 것 최대한 활용은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굳이 뭐라도 찾아서 읽으려는 노력을 한동안 해 보았으나...
역시 원래의 습성이 있다 보니 많이 읽게는 안 되네요. ^^;

웹툰이 아니라도 읽어야 할 것들, 봐야 할 것들, 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도 많이 밀려 있는 것이 현실이고요.
취미가 많은 사람은 시간이 부족해 항상 힘이 듭니다...... 흑 ㅡㅜ







by 충격 | 2015/11/30 15:57 | 잡덕의 품격 | 트랙백 | 덧글(10)

러블리즈 in 스케치북 - Pure Vocal Track -

흔한 아이돌 팬 활동 중 하나로 MR제거 영상이라는 게 있죠.
아이돌 팬질 좀 해봤다 하는 분들이시라면 대부분 접해 보셨을 텐데요.

개인적으로는 넷상에 돌아다니는 이런 류의 MR제거 영상을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
이미 혼합되어 버린 트랙을 가지고 특정 대역을 추정해서 변형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MR제거가 완벽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건드려선 안 될 보컬 음성까지 왜곡시켜 버려서
듣기에 불쾌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이런 류의 MR제거 영상을 넷상에서 일부러 찾아서 듣진 않네요.



다만, 한국에서 방영되는 음악 프로그램 중 가수의 목소리만을 캐치해서
깨끗하게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딱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죠.
사전에 부분적으로 녹음이 되어 있는 부분 AR(=부분 MR이라고 해도 되겠고)의 사용을 가급적 자제하고
댄스 음악일지라도 최대한 라이브로 소화하는 것이 기본인 프로그램이어서 그런 것이기도 합니다만, 
그보다 더 큰 기술적인 이유로서 - 이 프로그램만이 한국에서 방영되는 음악 프로 중
유일하게 discrete 5.1ch 로 음향이 송출되는 방송이란 점이 있다 하겠습니다.



지난주에는 러블리즈가 출연했었죠.
넷상에는 이날의 방송분 역시 MR제거 영상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만...
앞서 말씀드렸듯 사실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이런 식의
불완전한 MR제거 방식을 사용할 이유가 원천적으로 전혀 없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스스로 완전히 분리된 개별 채널로서 각각의 소스를 내보내고 있으니까요.
가수들의 마이크를 통한 생목소리는 센터 채널로만 연결되기 때문에
기타 채널을 모두 죽이고 센터 채널로만 들으면
그로써 간단하게 완벽한 형태의 MR제거 영상을 듣는 셈이 됩니다.
(스케치북은 애초에 일부 댄스곡 외에는 기본적으로
MR이 아닌 밴드 연주입니다만 뭐 말이야 어쨌든지간에[...])

5.1ch 이상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환경이라면
자기 혼자 센터 채널만을 감상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제어판 혹은 각 사운드 카드의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프론트, 리어, 사이드, LFE 등의 채널 볼륨을 죽이고
센터 볼륨만 살려서 들으면 그걸로 끝이죠.
저 역시 평소엔 그렇게 해서 듣고, 관심 있는 아이돌이 스케치북에 출연할 때면
으레 그런 식으로 한 번씩 체크해 보곤 하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5.1ch 이상의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환경에서도
이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를 한 번 해봤습니다.
요컨대, 5.1ch의 원본 트랙에서 각 채널을 분리한 후
센터 채널만을 재생한다는 간단한 얘기입니다. :)
이렇게 하면 센터 채널이 따로 갖춰지지 않은 환경이라도,
스피커가 하나라도 있는 환경이라면 어디서든 동등한 감상이 가능해지죠.


유튜브 쪽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20151031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번째 트랙은, 아카펠라로 선보인 'Beat It'.
사실 이건 원래가 아카펠라였기 때문에 굳이 센터 채널을 분리해 봐야 별반 의미는 없고(......)
그냥 방송에서 보신 것과 거의 똑같을 겁니다.


ⓒ20151031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두 번째 트랙은, '달리기'.
센터 채널만 분리한 Pure Vocal Track 의 깔끔함을 느껴 보시면 되겠습니다.

살짝 깔려 있는 반주는 현장의 연주음이 멤버들의 마이크를 통해 흘러들어간 소리입니다.
애초에 보컬 역량 체크에 목적이 있다고는 해도
아예 보컬만 있으면 심심할 수도 있고 듣기에 별로 좋지 않을 수도 있으니,
딱 필요한 만큼만 적당하게 깔려 있는 정도라 할 수 있겠네요.

이 곡에서는 간만에 베이비소울의 랩을 들을 수 있다는 것도 포인트였습니다.
벱솔이 원래는 랩으로 회사에 들어갔다가 보컬로 전향했다고 하죠. :)
러블리즈는 팀 컬러 자체가 랩하고는 거리가 좀 있다 보니
평소엔 실력을 발휘할 만한 장면이 잘 없죠.


ⓒ20151031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대망의 세 번째 트랙은, 이번 활동의 타이틀곡인 'Ah-Choo'.
댄스 상황에서의 라이브 소화도를 체크해 볼 수 있겠습니다. :)
판단은 각자 하시는 것으로~.





본론은 이쯤하기로 하고...... 그러고 보면 어제 복면가왕에
오마이걸의 승희 양이 나와서 좋은 무대를 보여 줬는데 말이죠.
요전번에 여자친구의 유주 양도 나와서 좋은 반응을 얻었었고...
(이건 라디오스타 출연으로도 이어졌죠)

러블리즈에서도 Kei 양이라든가 한 번 나와 보면 어떨까 싶네요.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는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 내지르는 타입의 파워 보컬은 아니어서
불리할 것 같은 면이 있기는 하겠습니다만... 으음.




※ 상기 스틸 사진과 음향 트랙은 보도, 비평, 연구에 준하는 목적으로
합법적인 요건을 염두하여 인용 게재하였습니다만,
방송사나 소속사 등 직접적인 관련 권리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추후 삭제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뜬금없이 링크 걸어 보는 러블리즈 다이어리 시즌3 EP.05.

평소 캐릭터는 여자 여자 상여자인데 이런 상황에선 오히려 꺅꺅거리지 않고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언니 누구예요?'라고 껴안아 오는
Kei 양의 이런 멘탈이 저는 너무나 맘에 드네요. ㅎㅎㅎㅎ;







PS.
쓸데없이 늘어지는 글을 여기까지 읽으신 분 중
혹시 인스티즈 초대번호 나눔해 주실 분 안 계실까요?
원래 조용히 혼자 팬질하는 스타일이라 딱히
팬덤 내부에서 활발히 움직이려는 건 아닙니다만,
그냥 검색하다가 찾아 들어간 글에서
로그인 안하면 열람 불가라고 뜰 때가 종종 생기는 게 불편해서 말이죠(...)
혹시라도 계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_ _)







(이하는 별 의미는 없는 밸리 썸네일용 업로드[...])




by 충격 | 2015/11/02 12:34 | 잡덕의 품격 | 트랙백 | 덧글(10)

근래의 득템 - 마이비 (교통카드 아님...) 물품.

러블리즈의 완전체 컴백을 필두로
근래에 데뷔한 신인들 중에 마음 가는 팀들이 많아서 지루할 새가 없는 시즌입니다.


러블리즈는 물론 여자친구, 오마이걸, 에이프릴 등이 착실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개중에 아직은 인지도가 떨어지는 마이비 (다시 말하지만 교통카드 아님요...) 득템 사진이나 한 번
겸사겸사 투척해 보기로 해요. :)




교통카드는 아닙니다만 일각에서 교통카드돌로 불리고 있기는 합니다.
철자는 달라요. 교통카드는 MYbⓘ, 이 아이들은 myB.

제 취향에 곡도 무척 좋았고, 무대에서의 에너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


마이비(myB) - 싱글 1집 심장어택(MY OH MY) - 10점
마이비 (myB) 노래/유니버설(Universal)
(별점은 TTB 시스템상 붙는 것일 뿐, 이 블로그에서는 별점 매기지 않습니다)


팬카페 이벤트에서 당첨된 아이템이네요.
참여하기 전에 이미 경쟁률이 낮다는 점과 이벤트 진행의 형식상
주도적으로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까지 파악하고,
조금만 신경 쓰면 대략 80~90%는 획득 가능하겠다는 계산을 수립 하에 전략적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

팬질이란 게 원래 이율배반적인 구석이 있어서...
인지도가 너무 낮으면 서글프기도 합니다만
인지도가 낮을 때에 팬질을 할수록 꿀이라는 것이 또한
자고로 이 바닥의 만고의 법칙이기도 한 것입지요. ㅎ;;;

이 아이들이야 아직 싱글 하나 냈을 뿐인 신인이니 벌써부터 서글플 것이야 없겠고,
이제부터 차차 알려나가면 되겠죠. :)

음반 패키지 전면.
멤버 전원의 친필 싸인이 되어 있습니다.

유정 양 폴라로이드 사진 (인스탁스).
유정 양의 개별 싸인이 되어 있습니다.

이벤트 안내에 경품이 '싸인 CD + α' 로 되어 있었고
마침 해당 이벤트 당첨 인원이 멤버 수와 같은 다섯 명이기도 했기에
멤버별 폴라로이드 사진이 아닐까 예상했었는데 딱 예상대로였습니다. :)

싸인 CD나 싸인 포스터 등을 받아본 적이야 적지 않게 있습니다만,
이런 폴라로이드 사진은 나름 처음이었네요. 원앤온리! -ㅂ-!

워낙에 팀 자체가 요즘 보기 드문 역발상인 몰개성(......) 컨셉으로 나오기도 했고,
음방 무대 외에는 아직은 방송 출연이 적다 보니
저도 본 게 많지 않아서 딱히 페이버릿 멤버가 없는 상태였는데......
받고 나니까 왠지 정이 가고 한 번이라도 더 보게 되는 게
이게 계기가 되어서 이대로 페이버릿 멤버는 유정 양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

음반 패키지 후면.
보무도 당당한 비매품의 위용입니다.

커버는 앞뒷면이 연결되어 이렇게 본책을 감싸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음반이라 쓰고 화보집이라 읽는 것이 자고로 이 바닥의 정석인 법이죠.

사실 요즘에 CD로 재생해서 음악 듣는 경우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처음부터 온라인 음원으로 듣거나,
CD를 쓴다고 해도 처음 샀을 때 리핑해서 음원 만들어 놓고 나면 대개는 그걸로 끝이죠.

화보 전반은 프로필 사진이랄까 무대에서 익히 보아 왔던 그 의상의 사진들이고,
후반은 스케이트보드 룩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전통적인 의미에서는 핵심 컨텐트였어야 할 CD는
이렇게 종이 케이스에 담겨 접착되어 있는 신세입니다(...)

그러니까 말했었죠, 이런 건 원래가 화보집이라니까요. ㅎㅎ;;;




신인 때는 활동 주기를 가급적 타이트하게 가져가야 할 필요가 있는데,
아직 활동 마감하고 들어간 지 얼마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빠른 시일 내에 신곡으로 활동을 재개해 줬으면 싶네요. ^^a






PS:
그러고 보니 최근에...
트와이스 싸인 CD에도 당첨이 되었는데
언제 발송할 생각인 건지 도통 소식이 없네요(...)

막 데뷔해서 한참 바쁠 텐데
설마 이제서야 틈틈이 싸인을 하고 있는 걸까요?

워낙에 물량을 많이 걸어 놔서 500장이 넘던데 말이죠.
판을 벌여 놨으면 미리미리 준비를 좀 해 둘 것이지 말입니다, MILK 이것들은...... -ㅁ-;;






by 충격 | 2015/10/30 21:30 | 잡덕의 품격 | 트랙백 | 덧글(2)

알라딘에서 유지애 인형을 준다는데 사실입니까?

네, 사실입니다.
......는 무민 인형. (& 사이즈 판독을 위한, 아는 사람은 아는 약간의 소품들)


이벤트 사은품으로 나와 있는 걸 보니 지애양이 연상되고
연상되고 보니 왠지 모르게 급갖고 싶어져서,
굳이 지금 당장 살 필요는 없었던 책들을 쥐어짜서 꾸역꾸역 채워 넣고
(5만원 이상 조건) 주문해서 받았네요(...)
받아서 보니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과 같은 곳의 제품이었고,
제품 자체가 기본적으로 동일한 타입이더군요.
(시중 판매 제품과 직접 비교해 본 것이 아니라서,
아예 100% 동일한 제품인지 염가화를 위한 재질 차이 등이
존재할지 하는 것까지는 미확인입니다만)
확인되는 차이점으로는 옆구리에 살포시 붙은 알라딘 로고가 있다 하겠습니다.




...... 원래는 이벤트 소식 모르셨던 분들 중에 필요한 분 계시면
알라딘 가 보시라... 는 포스팅을 할 예정이었으나,
제가 주문하고 난 직후에 이벤트 품목이 바뀌어서 무민 인형은 이제 빠져 버렸네요(......)


아직 남아 있는 무민 증정 이벤트들이 있긴 있는데,
그것들은 어린이 외서, 그림책, 참고서 쪽이라서
아이들 있는 집이 아니라면 참여하기에 까다로울 듯......




...... 알라딘에 주문을 하고 나서 보니, 작년 연말에 던킨 쪽에서도
다른 타입의 (누워 있는 타입) 무민 라잉 쿠션으로 행사가 있었더군요.
까맣게 몰랐네... 그때 알았어야 했는데... 싶은 생각이 좀 들긴 합니다만,

어쩌다 보니 사은품 + 러블리즈의 연상 효과로서 왠지 모르게 급탐이 났었다는 것일 뿐,
그렇다고 따로 제값 주고 시중 판매 제품을 구입할 정도인 것은 아니니까
평정심을 찾고 이쪽은 그냥 패스하기로 합니다, 넵(......)






by 충격 | 2015/04/10 23:17 | 잡덕의 품격 | 트랙백 | 덧글(4)

러블리즈 Kei 기상 알람음 (from Sound K) 배포.

인피니트에 하트머신이 있다면 러블리즈에는...!!

Kei 가 뉘기냐 하실 분들을 위해 일단 예의 상 밑밥 트랙백 하나 깔고......


별 내용 없을 포스팅이니 용건만 간단히.


아리랑TV 의 라디오 프로그램 Sound K 나갔을 때,
청취자들에게 녹음해서 쓰라는 용도로 시켰던 기상 알람음 입니다.
애교 대표로 Kei 양이 읊었네요.

아무나 녹음해서 편집해서 쓰면 되는 것입니다만,
편집할 줄 잘 모르거나 귀찮으신 분들 받아서 쓰시라고 올려 봅니다.

(편집 내용: 원래는 앞부분에 사연자의 이름을 부르는 부분도 있으나
             만인용 편집이기에 그 부분은 잘라냈고,
             해당 부분 편집 발췌 후 약간의 페이드 인, 아웃 효과만 처리)


원칙적으로 엄밀히 따지자면 저작권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방송 내에서 이걸 시킨 취지 자체가 녹음해서들 쓰시라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작권자의 의도에 의거하여 뿌려도 문제 없을 거란 판단 하에 배포합니다.
(= 만에 하나라도 저작권자의 이의 제기가 있을 경우는 바로 내립니다)




이건 위의 기상 알람음 + 기상 알람음 시키기 전에 애교 토크에서 나왔던
Kei 양의 "Kei 배고파요, 고기 사주데요오" 파트를 이어 붙인 버전.
역시 Kei 의 커뮤니케이션은 뭘 시켜도 언제 어디서나 배고픔 어필로 귀결되는 것이었습니다, 네. ㅎㅎ

(편집 내용: 위와 마찬가지로 작업하여 위의 파일에 추가.
             끝부분은 Kei 양 연기가 끝나기 전에 좌중의 웃음소리가 치고 들어오기 때문에
             너무 빨리 끊으면 연기 짤리고, 너무 늦게 끊으면 좌중 웃음소리가 너무 커서...
             임의의 제 판단으로 적당선에서 절충하여 끊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으로 Ringtones 폴더에 넣으시고 쓰시면 됩니다.
해당 폴더가 안 보이시면 폴더 만들어서 넣으셔도 될 겁니다, 아마.


....... 원래 내일 저녁쯤 올려볼까 했었는데...
서지수 루머 유포자 검거됐단 소식을 느지막이 지금 보고,
날 바뀌기 전에 검거기념으로 급하게 한 번 올려 봅니다. 축검거! ㅎㅎ...




by 충격 | 2015/02/11 23:54 | 잡덕의 품격 | 트랙백 | 덧글(2)

인피니트에 하트머신이 있다면 러블리즈에는...!!

... ... 반자동 윙크머신이 있습니다!! ... 는 Kei.


보이는 라디오 로 먼저 봤을 때는 화질이 떨어지니까 윙크가 있었는지 어쨌는지 하나도 안 보였고,
노래 부른 다음에 토크에서 윙크 얘기가 나와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직캠 고화질로 보니까 레알 장난없네요(...)
거의 무차별 난사, 융단폭격에 살포 수준......

하트야 의식적으로 수동 발사하는 겁니다만,
이건 이미 그 정도에서 논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닌 듯......

본인도 '노래할 때 윙크하는 습관 이 있다.' 라고 표현했듯
표면의식 아래에서 벌어지는 사태인 건 자명해 보이는데,
그냥 무의식적으로 윙크가 나온다... 기보다도 뭔가 더 근본적인 부분에서부터,
자율신경 계통 자체가 비대칭인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냥 눈 깜박이는 건데 눈만 깜박여도 오른쪽 눈이랑 왼쪽 눈이랑
감는 속도, 뜨는 속도가 서로 달라서
늦게 떠지는 오른쪽 눈은 저절로 윙크가 되어 버리는 느낌이랄까...
(잘 보면 평소에 눈 뜨고 있을 때도 오른쪽 눈은 살짝 2~30% 정도? 눈꺼풀이
위는 내려와 있고 아래는 올라와 있어서 왼쪽 눈보다 작아져 있을 때가 많더군요)


그래서 머릿속에 절로 떠오른 별명이 반자동 윙크머신.
앞으로 제 안에서 Kei 의 존재는 반자동 윙크머신으로 정의되기로 합니다, 넵.




본격 성격 드러나는 직캠.

같은 멤버들도, 동생들까지도 Kei 가 가장 사랑스러운 성격이라고들 하던데,
이런 거 하나만 봐도 그런 게 그냥 딱 눈에 보이네요.

사실 따지고 보면 이런 게 원래 아이돌이란 존재의 본질일 터인데,
요즘 한국 걸그룹 멤버들은 성격이 어떻냐고 하면 태반이 털털하다고들 하는 게 디폴트여서......
이만한 정통파 아이돌 캐릭터 보는 것도 참 드문 일인 것 같습니다.
잠깐 보고만 있어도 금세 기분이 좋아지는 내추럴 본 아이돌이네요. :)

(만약 이게 천성이 아니라 계산된 연출이라면, 그 또한 타고난 연기력에다가
직업 정신에 투철한 프로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칭찬할 만 하다고 주장합니다!!)




사실 윙크만 난사하는 건 아니고 손키스에 하트도 많이 쏘십니다.
반자동 윙크머신에 하트머신 겸 손키스머신... 강합니다 Kei 강해요...

이 영상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게... 팬서비스하면서 악수가 아니라 무려 깍지까지 껴 주시네요.
나, 남자 팬도 해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하, 하여튼 강합니다 Kei 강해요...

...... 그리고 또 하나, 팬들하고 커뮤니케이션할 때
꼭 밥먹었냐고 묻고 본인은 배고프다 어필하는 것도 습관인 듯... ㅎㅎ




러블리즈 - 정규 1집 Girls' Invasion - 10점
러블리즈 (Lovelyz) 노래/울림엔터테인먼트
(별점은 TTB 시스템 상 붙는 것일 뿐, 여기서는 별점평가하지 않습니다)

쓴 김에 간이로 오픈 케이스도 한 번.

인트로 빼고 8곡 중에 4곡은 기발표된 솔로 혹은 듀엣곡들이고 (사람 바꿔서 재녹음한 것도 있긴 하지만),
제대로 된 신곡은 4곡 뿐인지라

냉정하게 따지자면 평소 제 구입기준에는 미치지 못합니다만...
그래도 결국은 구입하게 됐네요.

...... 아, 덧붙여 두자면, 정규 치고는 곡 수나 구성에서 조금 아쉬운 면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디싱으로 감질나게 간 보기하거나 미니앨범으로 출발하지 않고
정규로 스타트를 끊은 점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아웃케이스 전면.
아웃케이스 안에 CD 케이스와 책자가 하나씩 들어가 있는 형태입니다.
이렇게요. 그리고 CD 케이스 쪽을 열어 보니......
당나오 코끼ㄹ... 아, 아니;; ... 유지애 양의 대형 포토 카드가 절 맞이해 주네요.
그리고 떨리는(?) 맘으로 최종결과를 확인하니...
비, 빙고! 다행히 희망 1순위였던 Kei 양이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포토 카드 마케팅은 썩 좋아하진 않는데,
이번 러블리즈 1집의 대형 사이즈 정책이나
(이미 포토 카드라고 부를 만한 물건이 아닌 것 아닌가 싶긴 하지만[...]),
전 8종 중 2장 봉입이라는 구성은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핀포인트로 정말 딱 1종만 노린다고 해도 25% 이상 정도면 뭐 할 만하죠.

타 그룹 앨범에 포토 카드도 이 정도 선에서 유지해 준다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는 희망사항이고 현실은 시궁창...... 당장 러블리즈만 해도 이게 데뷔 앨범이라 이 정도인 거지,
다음 번부턴 바로 종수는 늘어나고 장수는 줄어들 확률이 농후하겠죠(...)




마지막으로 이왕 youtube 의존형으로 포스팅 한 김에,
못 보신 분들 보시라고 자기 노래 아닌 노래 부르는 직캠 하나 더 투척하고 갑니다.


SM 과의 관계도 있고 SES 노래로 선곡할 법도 한데 굳이 핑ㅋ......





by 충격 | 2015/01/12 21:15 | 잡덕의 품격 | 트랙백(1) | 덧글(5)

DSP의 시급한 당면 과제를 제언함.

두 소진 & 유지 (카라 프로젝트 잡담)


↑ 카라 프로젝트 이후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영지를 새 멤버로 충원하여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두 명이 아닌 영지 한 명만을 충원하여[...])
비교적 안정적으로 연착륙에 성공한 걸로 보이는 카라입니다만......


요즘 활동하는 걸 보고 있자니 금세 문제점 하나가 눈에 띄네요...

주간 아이돌 ⓒ 2014 MBC PLUS MEDIA

애가 사시끼가 있어요...... -_-;;;

...엄밀히 말하자면 사시끼가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사시인 게 맞다고 해야겠죠, 네(...)
꽤 심해서 한 번 인식이 되면 계속 그것만 보이고
그중에서도 심하게 드러날 땐 어떤 때 보면 무서울 때도 있습니다(......)


... 노파심에 이쯤에서 한마디 적어 두고 가자면, 카라 안티 아닙니다...
안티 아니고요... 다 잘 되라고 하는 얘기입니다......

스샷도 사실 누가 될까 싶어 첨부를 안 하려다가......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마음으로 막판에 첨부했네요. (DSP는 자극 좀 받으시라고...)



이제 와서 돌이켜 보면 카라 프로젝트 때도...
부상 때문에 영지의 출연 분량 자체가 적었던 데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눈여겨 보는 멤버가 아니었기 때문에 정확히 인지하고 있진 않았습니다만,
'유난히 카메라를 빤히 쳐다본다' 는 인상은 있었는데요.
그게 다... 내사시 때문에 눈동자가 몰려서 그랬었던 것 같습니다. -_-;;;;






... 어디 제가 모르는 변두리 마이너 아이돌 중에 사시인 아이가 있었을지는 모르는 일입니다만,
적어도 이 정도 클라스의 아이돌 중에 사시돌은 처음이지 싶은데 말입니다...

딱히 신체적 장애에 대해 비하하고자 한다거나 그런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만,
그래도 나름 이미지로, 호감도로 먹고 사는 부분이 큰 직종인데 이건 좀 곤란하지 않나 싶고,
앞길이 구만리인 장래를 생각해서라도 시급한 교정이 필요할 듯싶습니다.

당장 활동 중에는 무리더라도, 이번 활동 마무리하고 나면 DSP는 다른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투자를 아끼지 않길 바랍니다.


... 애시당초에 이걸 교정하지 않고 정식 데뷔를 치른
현 상황 자체부터가 사실 심각한 문제라 보여지는데... DSP의 매니지먼트 능력에 의구심이 드네요.
(... 물론 DSP의 매니지먼트 능력을 높게 평가한 적은 원래 없습니다만서도[...])


DSP 직원들은 맨날 얼굴 맞대고 살면서도 이 문제가 인지가 되지 않았었던 것인지,
아니면 인지가 됐음에도 그냥 데뷔시킨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이미 교정 노력을 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던 것인지......

어느 경우의 수이든 문제가 다 심각하긴 하네요. -_-;;;;;



어쨌든... 이미 해 보았으나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경우의 수만은 아니길 빌고,
다음 활동 때는 부디 똑바른 시선으로 눈을 맞출 수 있길 바라 봅니다.

부디 노력해 주세요, DSP...... 으아아아앙!!




(추가 수정)
룸메이트 ⓒ 2014 SBS

써니 따라서 안 보던 룸메이트 시청에 입주했는데
영지도 같이 룸메이트 새 멤버로 합류했길래...
안 심한 것 같다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몇 장 추가해 봅니다.

사실 스크린샷보다는 영상으로 판단하시는 게 좋겠고,
영상으로 보셔도 정말 진심으로 경미한 수준이라 생각되신다면
그거야 각 개인의 기준인 것이니 제3자가 이래라저래라 할 것은 못 되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아무리 봐도 심각한 교정의 필요성이 느껴지네요.


...... 라고 해 봐야, 이제 겨우 '맘마미아' 활동 끝나는가 했더니만,
곧바로 이런 생활밀착형 리얼 버라이어티에 가져다 꽂는 걸 보니
조속한 교정 노력은 이미 물건너 간 것 같네요......

아오, 진짜, DSP...... ㅠ





by 충격 | 2014/09/12 17:03 | 잡덕의 품격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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